저는 김치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직도 김치를 제대로 못담궈요. ㅋ
이 반찬 할줄 알면 다 하는거다...하는 반찬 중에 지존은 뭘까요?
저는 김치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직도 김치를 제대로 못담궈요. ㅋ
이 반찬 할줄 알면 다 하는거다...하는 반찬 중에 지존은 뭘까요?
미역줄기볶음이요...
슴슴한 무언가요.
콩나물 무침이라던가 나물, 국
간이 센거는 어떻게든 이렇게 저렇게 맛을 내겠는데 슴슴한 것들은 재료의 신선도나 맛
만드는 사람의 손맛차가 커요.
전 일생 음식쟁이로 살았음에도
할때마다 땀 흘리는게 아구찜
ㅁㅁ님 저는 아구찜 한번도 안해봤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요.
저 어렸을때 식당에서 처음 아구찜 먹는데 너무 매운거예요.
땀 흘리며 열심히 거의 다 먹었는데 주방에서 아주머니가 화들짝 놀라며 뛰어나와서
어머야 내가 아구를 안넣었네 하셨어요.
저흰 콩나물만 열심히 먹은거죠.
아구는 나중에 넣나요?
그 아주머니는 왜 아구가 안들어간걸 몰랐을까요?
멸치볶음이요.
튀김이요
튀김옷 입히는것도 바삭하게 튀기는것도 어려워요
튀김 만들고 나면 주방이 난리나고요
계속 얻어 먹어서 작년에 처음 해봤는데 김냉 열어보고 충격
곰팡이가득 ㅠㅠㅠ 물도 가득
냉이 달래 손질이요.
한번 산뒤로 다시는 안해요.
첫댓글님~
제가 유일하게 잘하는 반찬이 미역줄기볶음인데요ㅎㅎ;;
미역줄기볶음 미끄덩거리는 식감도 싫고 여튼 싫어서
평생 안먹었단 남편이 결혼후 저보다 더 잘 먹어요
전 어릴때 엄마가 해주셨던 그대로 매콤하게 만드는건데
여지껏 저희집말고 다른곳에선 매콤한 미역줄기볶음은 아직 못본 것 같아요
여튼 전 반찬중 이게 제일 만들기 쉽고
나머지 반찬들은 다 어려워요ㅋ
특히 겉절이는 성공해본 역사가 읎네유 뿌앵...ㅠ
모두 제가 엄두도 못내는것들 이네요
나물이요
나물 간 잘하면 요리 잘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부침개, 전 종류요
바삭하게 안되고
대부분 흐믈흐믈거려요.
나물 김치
김치요 배추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등
물김치는 그럭저럭 먹을 만한데
쫀득한 연근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