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어릴 때 책 읽어준 시기 궁금해요.

. . 조회수 : 983
작성일 : 2025-09-08 02:28:37

열심히 읽어준 경우는 제외하고

"평범한 경우"요.

 

요즘 말고 10년 전에 육아하신 분들 궁금해요.

보통 몇 살부터 몇 살까지 부모가 책 읽어주나요?

 

보통 유치원 들어가서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인가요?

IP : 211.215.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25.9.8 4:47 AM (206.171.xxx.33)

    저 아는 사람은 딸이 청소년인데 버스에서 조용히 읽어주고 딸이 듣더라구요 영화속 한장면 같죠
    평범한 사람들은 한 6살까지 읽어주지 않나요?
    제딸은 글밥 많은거 보기 시작한 후에는 안읽어줬어요

  • 2. 제남편
    '25.9.8 7:03 AM (119.71.xxx.144)

    아이 6학년때도 만들기같은거 하고 있을땐 한국고전문학같은거 소리내 읽어줬어요. 이과쪽 공부만좋아하던 아이라 더 그런것도 있고요

  • 3. ..
    '25.9.8 7:32 AM (211.208.xxx.199)

    6살까지는 읽어줬어요.
    그 나이에 애들이 이미 글을 다 뗐고
    제가 아이 키울때는 애니메이션 명작동화같이
    책과 오디오북이 같이 나오는게 유행이라
    아이도 책을 보며 듣는걸 좋아해서
    그렇게 하다가 혼자 책을 읽었어요.

  • 4. ㄱㄴㄷ
    '25.9.8 8:01 AM (125.189.xxx.41)

    저는 노산이기도했고 몸에 힘이없어
    일일이 읽어줄 수가 없어서 일찍 한글을 온 집안에
    덕지덕지...물건마다 붙였어요..
    그리 좀 빨리 시작해서
    책은 정말 많이 대여하고 빌려다줬어요..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싶어 적어봤어요.

  • 5. 초등
    '25.9.8 8:54 AM (220.80.xxx.77)

    초등 2학년까지 읽어줬고요
    그 다음부터는 얘기를 많이 해줬어요
    예를 들어서 소공자 얘기가 나오면 소공자에 대해서 좌악 해주고,
    그게 뭐든,
    제가 책 벌레고 우리아들은 책을 안 읽고
    귀로 책을 읽은 애.
    사범대 졸업했고, 시험준비중이고, 나중에 책 자기가 성인되어서 사 보더라고요
    학창 시절인 정말 안 읽었어요
    대신 인터넷 검색은 어릴때부터 많이 시켰어요
    뭐든 궁굼하면 찾아서 읽어보게
    컴 자유로웠고, 뭐든 하고싶은대로 하게 했어요
    대학 입학해서 컴퓨터 사러가서. 게임 잘 굴러가는 노트북으로 해주세요 했더니
    그분말씀 게임 잘되는 노트북 사준사람은 우리가 처음이래요
    그 노트북으로 6년전에 사줬는대 지금도 게임해요, 깔린게 많아서 아깝다고,

  • 6. 모모
    '25.9.8 11:55 AM (61.75.xxx.196)

    아이 태어나자마자 처음 받은 선물이 그림책이었어요. 헝겊책도 있었고... 아이 머리맡에 놓았더니 뒤집기 시작하면서 그 책 물고빨고했고, 그림책 읽어주고, 차 태우고 어디 갈때 시트에서 자꾸 일어나려고 할때 동화구연해주면 얌전히 집중하길래 열심히 해주고 글자 알아갈즈음에는 why, 스쿨버스, magic tree house 읽어주고 역할놀이도 많이 했어요. 초딩입학해서는 어린이용 문학전집 축약본 읽어주고, 조금 더 커서는 로마인이야기도 잠자기전에 읽어줬네요. 초등 졸업할때까지 읽어준 것 같아요. 정말 징하게 많이 읽어주긴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385 미국 주식 토스로 하시는 분들? 8 .. 2025/09/08 1,556
1751384 2주택자 집값에 10%씩 세금 때리면 부동산 잡히지 않을까요? 42 .... 2025/09/08 3,777
1751383 러닝벨트, 러닝안경 추천부탁드립니다 1 감사해요 2025/09/08 766
1751382 24년 9월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의결에 불참한 조국 6 ㅇㅇ 2025/09/08 908
1751381 뉴스토마토 출연한 조국당 피해자 대리인 16 이렇개 2025/09/08 2,878
1751380 넷플 시리즈 작품 좀 찾아주실수 있을까요? 2 동원 2025/09/08 1,226
1751379 1년유예 주지 마라.. 뭔 ㅈㄹ을 하고 남을 시간이다. 9 검찰폐지 2025/09/08 2,048
1751378 민주당 ‘관봉권 띠지 분실’ 초동수사팀 국회로 부른다 4 잘한다 2025/09/08 2,284
1751377 하루 일식하시는 분들 9 변비 해결 2025/09/08 2,915
1751376 다시 생리를.... 6 74년생 2025/09/08 1,768
1751375 (순직해병 특검) 김장환 목사, 특검 조사 불출석 입장 5 기가막히네요.. 2025/09/08 1,205
1751374 받을 수 있을까요? 6 과외비 2025/09/08 1,017
1751373 112 신고했는데 경찰이 출동 안하는 꿈을 꿨어요 . 2025/09/08 504
1751372 쇄빙선에서 난파선, 난파선에서 유령선으로 39 ㅇㅇ 2025/09/08 3,483
1751371 자녀가 좋다고 하는 사람이면 11 2025/09/08 2,476
1751370 암기를 전혀 못하는 아이.무슨 문제일까요 15 한숨이.. 2025/09/08 2,678
1751369 15년전 3억 정도 결혼자금 대줄 정도 집안이면 6 ㅇㅇ 2025/09/08 2,372
1751368 204 2025/09/08 13,267
1751367 에스콰이어 19 Duh 2025/09/08 3,925
1751366 내란 수괴 윤석열과 윤석열 변호인단을 공수처에 고발 내란당은해체.. 2025/09/08 1,002
1751365 컴알못인데 조립피씨 어디서사야할까요?? 13 궁금이 2025/09/08 1,446
1751364 부동산 끝났다 50 o o 2025/09/08 29,001
1751363 주말드라마 5 뭐지 2025/09/08 1,809
1751362 요즘도 자녀 결혼할때 6 82cook.. 2025/09/08 4,473
1751361 옛 애인 아내 사칭해 성관계 사진 유포…30대 여성 징역 1년 6 참부지런 2025/09/08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