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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주가조작, 대북송금사건 - 문정부는 다 알고있었음 (feat. 봉지욱 기자)

ㅇㅇ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5-09-06 21:59:19

매불쇼에서 며칠전에 다뤄졌는데, 딱히 글이 별로 없어보여서 올립니다.

영상은 링크가서 보시면 되요

https://youtu.be/EdpwlNPvlqE?si=XnZ8xdylM-U4ssQe

 

봉지욱 기자가 취재에 의하면,

그당시 대북사업가 김한신이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주당, 국정원에 다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보고를 받고도, 대북송금사건은 수사가 계속되었고, 결국 기소되고 이재명 대통령도 계속 재판을 받고있었습니다.

 

문통은 몰랐을겁니다.

설마 알고도 그냥 두고보진 않았을거니까요

그리고 검찰수사에 대통령이 간여하면 그건 불법이잖아요. 

그러니까 알았어도 할수있는게 없었을거에요

다 밑에 있는 사람들이 덮은거겠죠

죄가 없으면 수사받아서 무죄 입증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지금 이 상황에 검찰도, 사법부도 그리고 경찰도 다 믿을수없는 존재이지요

그래서 검찰개혁, 사법개혁

검찰개혁안이 나오자 그럼 경찰은 믿을수있냐? 라면서 갑론을박중죠

 

우리의 삶은 법으로 모든것을 다 판단할수없어요

정치가 우리의 삶에 밀접하다고 하는것은, 어떤 일은 정치로 풀어나갈수있고, 정치로 더 좋게 만들수도있고 더 나쁘게도 만들수도있기때문이에요

 

이번 조국혁신당의 성비위 사건에 대한 조국당의 입장을 보면

법적절차는 흠없이 밟아놓고(형식적인건 갖추었다는 뜻)

그 안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는 많이 미흡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피해자들은 강미정 전대변인을 마지막으로 다 탈당했구요

강미숙 위원장은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남아서 피해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조국 본인이 삼고초려해서 영입한 강미정씨는 이렇게 결국 눈물을 흘리며 당을 떠났고,

조국의 지지자들은 강미정씨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조국당은 할건 다했다, 수시로 문자보내서 상황보고했다고 두둔을 합니다.

그리고 조국은 당시에 비당원, 원장직을 맡기전에는 평당원이었어서 할 수 있는게 없었다고 두둔을 해요.

그러나 조국은 사면직후 비당원신분일때 대표권한대행을 포함해서 당직자들이 대거 동행해서 현충원 참배했어요. 비당원인 사람이 뭐라고 의전받으면서 참배까지 다닙니까?

그러니까 그런 비겁한 변명은 더이상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어쩌다보니 다시 조국당의 성범죄사건으로 얘기가 흘러버렸는데요

 

자신의 사람을 지키지못한 문통과 조국은 이런면에서는 참 둘이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곧 문통과 조국을 사랑하는 분들이 몰려오시겠죠?

어서오세요 ^^

IP : 166.48.xxx.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정부때
    '25.9.6 10:01 PM (59.1.xxx.109)

    보고 했다고 이미 다 알려졌어요
    그당시엔 검찰을 건드릴수 없었죠

  • 2. ...
    '25.9.6 10:03 PM (166.48.xxx.83)

    그럼 대통령은 뭘 할 수 있었을까요?
    윤석렬에 대해서는 속았다고 말하고,
    윤석렬은 그냥 두고, 추미애 장관만 경질해버린거에 대해서는 검찰총장 임기보장때문에 할수없었고
    이젠 대북송금사건이 조작임을 알고있었음에도 할수있는게 없었군요
    그래서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고 정해지고 이틀후에 대장동사건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건 뭘까요?

  • 3. 윤석열 검찰
    '25.9.6 10:04 PM (211.234.xxx.146)

    때 아닌가요?

  • 4. ...
    '25.9.6 10:05 PM (166.48.xxx.83)

    윤석렬 검찰때죠. 그리고 그때는 문재인 대통령때입니다.

  • 5. ..
    '25.9.6 10:07 PM (39.118.xxx.199)

    추윤갈등에서
    윤을 처냈어야..과감하게
    지지율 떨어질까 무서워..몸보신에만 신경 썼죠.

  • 6. 그럼 제목을
    '25.9.6 10:09 PM (211.234.xxx.146)

    문정부때 윤석열 검찰로 수정 부탁드려요.
    사람들이 오해 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 7. 문정부
    '25.9.6 10:09 PM (223.39.xxx.128)

    청와대 기류가 반이재명였다는 것이 팩트예요.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된 이후에도 그 기류는 계속됐죠.
    문정부 인사들이 이재명에게 한 행적들 보면 답 나오죠.

  • 8. ㅎㅎ
    '25.9.6 10:11 PM (211.235.xxx.211) - 삭제된댓글

    캐나다에서 할일이 참 없으신가 봄

  • 9. 뭐래
    '25.9.6 10:12 PM (98.98.xxx.182)

    윤석열이 문재인 말을 들었던가?
    윤석열이 문재인과 척진걸로 대통령 된사람이잖아요 ㅋㅋㅋㅋㅋ

  • 10. 빤스수괴가
    '25.9.6 10:14 PM (114.204.xxx.72)

    개눔이죠.

  • 11. 이재명이
    '25.9.6 10:19 PM (118.235.xxx.124)

    성남시장 할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말했었죠.
    경기도 지시일때 힘들었단 얘기를 돌려 말했나 보네요.

  • 12. 그때
    '25.9.6 10:24 PM (116.125.xxx.12)

    검찰이 문통 조국 최강욱 이재명 전부 사냥하더시기라
    알고도 당한거죠

  • 13. 윤돼지
    '25.9.6 10:26 PM (211.177.xxx.9)

    검찰총장 시킨게 모든 사단의 원흉

    그때 추미애한테 크게 힘 실어주고 국민 언론도 추미애 믿었어야 했는데 무슨 천운을 타고 난건지 언론 국민여론도 윤돼지 우위였죠

  • 14.
    '25.9.6 10:29 PM (58.29.xxx.96)

    언론조작질이 한몫했죠

  • 15. 문정부때
    '25.9.6 10:32 PM (59.1.xxx.109)

    이재명은 찬밥 신세였던건 맞아요.
    문통은 대통령귄력을 거의 쓰지 않았어요
    윤석열이 무서웠는지 아니면 본인의 소신이었는지 모르지만

    대통령 권력이 어마무시하다는걸 무식한 윤수괴딱문에 알게됐네요

  • 16. 윤수괴가
    '25.9.6 10:34 PM (1.252.xxx.183)

    쓴 권력이 어디 절차가 있고 합법인게 있었나요?

  • 17. ㅇㅇ
    '25.9.6 10:41 PM (210.126.xxx.111)

    문통이나 조국을 보면 결이 비슷한 게 있는 것 같음
    둘다 선한 심성을 가지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시시비비를 가려서 잘못된 걸 단호하게 쳐낼 수 있는
    결단력이 많이 부족해 보여요
    윤석열이 검찰총장에서 내려올 위기가 되자 청와대에 챶아가서 그렇게 납작 엎드려 사탕발림 소리를 해댔고 여기에 문재인이 넘어갔던 걸 보면
    흔히 보는 선하고 맘 약한 사람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형태죠

  • 18. ...
    '25.9.7 12:09 AM (190.210.xxx.85)

    사면 이후 어떻게 보면 조국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줄 시험대였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조국은 그것이 시험대라고 생각하기보다 자기를 드러내는데 더 열중했죠.
    많은 사람들이 자중하라고 했지만 그는 자중하지 않았죠. 이재명이 여러 많은 말들 속에 조국을 사면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적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조국은 그에 대한 깊은 사려와 배려가 부족했고 권리처럼 생각했습니다. 그 주변에 조국에 대해 여러 충고를 하는 사람이 있었을텐데 결국 그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취하고 싶은 것만 취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면 이후 그의 행보 중에 문재인과 영화감상이 있었는데 그가 왜 정경심을 사면 안 해 준 문재인과 붙어 다니는지 이해가 안 되었고 저럴 시간이 있으면 당내 성비위 문제로 고통하는 당원들을 돌아보아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급조된 신생정당, 그리고 셀럽 정치의 한계를 보는 느낌입니다. 조국은 국민들에게 빚을 졌다는 심정으로 낮은 곳에서 남들이 안 하는 궂은 일을 하며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그에게 사면은 독이 되었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의 사면을 바랬던 사람으로서 그의 정치적 행보에는 차라리 형기를 다 마치느게 맞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의 행보는 책임지지 않는 미성숙한 나르시시스트가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 19. 저세월을
    '25.9.7 12:23 AM (118.235.xxx.40)

    어떻게 견뎠을까요. 자기편이 하나도 없었네요 ㅠㅠ

  • 20. 우두머리의 자격
    '25.9.7 12:33 AM (61.79.xxx.11)

    조폭 두목도 자기 부하들은 챙겨요. 그래서 두목이 될 수 있는건데
    문통이나 조국은 조폭 두목보다 못하고 무책임해요. 리더로서는 함량미달이예요.
    둘다 참모나 하면서 자기 몸 온전히 보전하면서 살았으면 좋았을 양반들.
    조국 본인이 화장실 앞 방을 줬다고 직접 말하는 영상을 보고나서는 많이 깼어요.
    그 정도일줄은 몰랐어요. 더쿠에서는 다들 도련님이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말 같아요.
    아직도 철이 덜 든 환갑의 도련님.
    대권 욕심에 눈이 멀어서 얻어 맞고 터지고 등에 칼이 꽂혀도 아픈 줄도 몰랐던 양반.
    네, 검찰개혁도 하고 내란수괴 청산하고 권선동 특검, 관권봉 특검, 마약 특검 등 할 일이 산적해 있어서 조국이나 조혁당 성추문 얘기는 이쯤만 하고 갈길 가야겠죠.
    모호하고 너무 이해가 안가도 기대하고 싶은 마음에 비판하지 않았던 존재들의 실체가
    뚜렷해질수록 욕하면서 후련하기는 커녕 씁쓸하기만 합니다.

  • 21. ..
    '25.9.7 7:56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데 전혀 돕지 않았던 (돕기는 커녕...)
    문정부 사람들이 이재명 대통령 되니 빚쟁이처럼 조국 사면하라 들볶고..
    자기들끼리 뭉쳐 다니고 벌써 차기 타령에..
    이잼은 대통령 된 지금도 방해하려는 자들 뿐
    이잼에겐 국민의 지지밖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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