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를 하는 집 아이가 너무 버릇이 없어요.
부모님이 일하느라 바쁘셔서 할머님이 돌봐주시는데...
할머니한테 성질을 엄청 부리다 못해..
오늘은 이런 식이에요. 할머니 성함이 김영희라고 하면.
김영희. 물좀 줘 .
이러는데 첨에는 뭔 소린가 했어요ㅡ
할머니가 대꾸를 안하시니 그제서야 할머니 물좀 줘 라고..
정뚝떨이라 그만둬야 싶네요..... 저한테는 그렇게 버릇없지는 않긴 한데 언제 돌변 할지..
과외를 하는 집 아이가 너무 버릇이 없어요.
부모님이 일하느라 바쁘셔서 할머님이 돌봐주시는데...
할머니한테 성질을 엄청 부리다 못해..
오늘은 이런 식이에요. 할머니 성함이 김영희라고 하면.
김영희. 물좀 줘 .
이러는데 첨에는 뭔 소린가 했어요ㅡ
할머니가 대꾸를 안하시니 그제서야 할머니 물좀 줘 라고..
정뚝떨이라 그만둬야 싶네요..... 저한테는 그렇게 버릇없지는 않긴 한데 언제 돌변 할지..
그만 하세요.
아이 그런 점들 고쳐야겠다고 말하고 그만두겠어요.
아이를 위해서도, 할머니와 이 사회를 위해서도요.
한번 얘기해주면 좋겠어요. 할머니를 이름으로 부른거야? 우리 누가 그럴 아이가 아닌데 쌤이 깜짝 놀랐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
엄마도 모르지 않을걸요?
애가 누구를 보고 배우겠어요.
할머니만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요즘 저런 집 많아요.
애가 상전이라 엘리베이터나 놀이터에서 패악부리는 애들에게 쩔쩔매는 엄마나 시터들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폐륜 아닌가요???
할머니도 얼마나 면목이 없으셨을까
저라면 부모에게 오늘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다른 선생님 구해 보시라고 하겠어요..
아이가 그런 상황인데 모른척 하는건 윤리에 맞지 않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