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망
'25.9.6 3:25 PM
(125.142.xxx.31)
니새끼 너나 이쁘지
그런 인정은 제3자들이 하는거죠.
자기 객관화. 메타인지 안되는 사람이 일은 잘하고있는지 의심스러워요
2. 저는
'25.9.6 3:33 PM
(58.238.xxx.62)
저는 그 반대
너무 멋지다고 자랑하셔서 호기심에 눌렀는데
완전 연예인
놀랐어요
3. ...
'25.9.6 3:38 PM
(1.237.xxx.38)
진짜 괜찮을 수도 있죠
줌인줌 아들 딸 보면 날씬 듬직하고 외모 괜찮던데요
20대야 괜찮은 사람들 있죠
친구 셋중 하나는 괜찮던데요
나이 먹고 30대부터 못해지는거죠
4. 공감
'25.9.6 3:40 PM
(223.39.xxx.11)
-
삭제된댓글
지인 아들 너무 잘 생겨서 자기 아들이지만 볼때마다 놀란다 오바하는 말을 많이 그러려 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못생겨서 깜짝 놀랐어요.
그냥 못생긴정도가 아니라 옥동자 수준이었음
5. ㅇㅇ
'25.9.6 3:41 PM
(121.173.xxx.84)
ㅎㅎ 고슴도치새끼인거죠
6. 공감
'25.9.6 3:45 PM
(223.39.xxx.8)
지인이 자기 아들 외모자랑을 볼때마다 지겹도록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못생겨서 깜짝 놀랐어요.
그냥 보통 못생긴정도가 아니라 옥동자 수준이었음.
아무리 지 새끼는 예쁘다지만 그렇게 객관화가 안되는지...
오히려 원빈 엄마는 너 같은 애는 동네에 널렸다고 했다죠
7. 진짜 정도껏
'25.9.6 3:50 PM
(61.73.xxx.204)
진짜 애들 얘기를 혼자서 한 시간 이상
떠들어요.
8. 반대로
'25.9.6 3:55 PM
(222.107.xxx.38)
전 친구 아들이 너무 훈남인데다 '엄친아'여서 매번 우와~하는데요.
얼마전 친구 아들과도 카톡 친구라 프로필 사진 바뀐 걸 보고 친구에게
"연예인이랑 한 집에 사는 느낌일 듯~"이라고 카톡 남겨더니..
너무나 쿨하게
"뭐래?"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ㅋ
9. ㅋㅋㅋ
'25.9.6 3:56 PM
(1.229.xxx.95)
그러게요. 자기 자식은 자기만 이쁜데
전 반대의 경우를 겪었어요.
상사가 (먼저 꺼낸 건 아니고 뭔 얘기하다가) 자기 아들은 키만 멀뚱히 크고
비리비리하게 생겼다고...
근데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BTS 진 닮아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하긴 상사가 모든 면에 기준이 높으심 ㅎㅎ
10. ..
'25.9.6 4:00 PM
(14.52.xxx.105)
아 말만 들어도 짜증나요.ㅋㅋㅋㅋㅋ
난 우리 애들 넘 객관화 잘 되던데. 단점을 커버하는 옷차림, 헤어 이런거 막 같이 고민해주고 그래요.
예전에 저 초등 때 친구가 입만 열면 자기 아빠 잘 생겼다고.. 자기 엄마가 아빠 외모에 반했다고 하도 그래서 그 친구 집에 놀러가며 정말 궁금했거든요. 근데 실물 보니 뭐.. 그냥 동네 아저씨. 머리 크고. 제가 그때부터 외모 기준이 좀 엄격했고, 객관화 잘 됐고.. 그랬던 것 같아요.
11. ...
'25.9.6 4:38 PM
(210.179.xxx.31)
내 애도 아닌데 맨날 자랑하는 건 듣기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사진발이 안받는 걸 수도 있어요.
실물보면 잘생긴 쪽인데(10대부터 60대까지 처음보는 사람들이 다들 잘생겼다고 함.), 사진으론 평범 그 자체인 경우도 있어요.
12. ...
'25.9.6 4:42 PM
(106.102.xxx.214)
지 새끼 저나 이쁘지 남들 눈엔 안차는 법인데 제 친구도 자기 아들 잘 생겼다고 어릴적부터 하도 노래를 불러서 연예인급은 아니어도 훈남정도는 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보니 훈남은커녕 전형적인 흔남 그 자체였었어요.
그 뒤로 그 친구가 아들 자랑하면 맞장구는 도저히 못 쳐주겠고 그냥 키 엄청 크더라 정도선에게 받아주고 있습니다. 어쩌겠어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함함하다는데...
13. 고슴도치 맘
'25.9.6 4:51 PM
(118.219.xxx.124)
빼어난 인물은 아니지만 청소년되면서 훈남처럼 자라는거보고 흐뭇해요.
그치만 숨겨두고 싶어요.
주변에 자식자랑하는 엄마보고 어찌될지 모른데 싶어
서요.
자식키우면서 겸손을 배워갑니다.
14. ......
'25.9.6 5:15 PM
(106.101.xxx.180)
솔직히 다른거 자랑할만한것도 아니고 외모자랑이라니 이상한 문화같긴합니다. 저희엄마아빠는 저 평생 예쁘다했어도 밖에서 외모자랑 절대 안하셨어요. 자랑하면 입에오르내리기만 하고 빛바랜다고요~
15. 고슴도치
'25.9.6 5:26 P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여기서 중요한건 본인 자식이 잘생겼든 못생겼든
진짜 아무 관심없는데 왜 질리도록 떠드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할게 없으면 자식 외모자랑을 할까요.
근데 그마저도 본인 눈에만 잘생겨보이는 고슴도치 자식이잖아요. 이제부터 자랑하려면 돈 내놓고 하라고 하세요.
요즘에 심리상담비가 한시간에 십몇만원이라는데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 느낌이라 차라리 돈이라도 받고 들으면 몰라도 조용히 시킬수도 없고 고역이에요
16. 고슴도치
'25.9.6 5:28 PM
(223.39.xxx.226)
여기서 중요한건 본인 자식이 잘생겼든 못생겼든
진짜 아무 관심없는데 왜 질리도록 떠드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할게 없으면 자식 외모자랑을 할까요.
그마저도 본인 눈에만 잘생겨보이는 고슴도치 자식이잖아요.
자랑하려면 돈 내놓고 하라고 하세요.
요즘에 심리상담비가 한시간에 십몇만원이라는데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 느낌이라 차라리 돈이라도 받고 들으면 몰라도 조용히 시킬수도 없고 고역이에요
17. 아니
'25.9.6 5:52 PM
(49.1.xxx.69)
난또 고등이나 대학생쯤 되었다고
초등가지고 자랑도 참.. 다 키워놓구 보세요 키나 피부나 뭐나 다 갖추면 자랑할만하죠
초등인데 역변할지 정변할지 어찌알고. 하긴 평범하다면서.
초등1때 정말 세상 귀공자인 옆집 아들이 있었는데 갈수록 역변하더만요
18. 희안쓰
'25.9.6 10:18 PM
(39.118.xxx.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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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키작남 대두 엄청 못생겼던데 왜 저러는지
여친 생길까봐 초딩때 부터 관리 했데요
예의성 인상이 좋네 라고 했다가
인성이 어찌 된건지 엄마 친구 에게 인상 씀
허허 참나 사회성 부족해 보임
표정에서 아줌마 저리가 이런 표정 이였음
덩달아 기분 찝찝하고 불쾌해짐
19. 유
'25.9.7 7:44 AM
(183.99.xxx.54)
어우 내새끼 나만 이쁘지 어찌 남한테 저리 자랑할 수 있을까요?
내 자식이어도 외모 객관적으로 다 보이던데...
더구나 딩크님한테 ....ㅜㅜ 노인정에서 자식자랑 배틀하는 할머니같네요. 낯뜨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