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미술 전시회나 시향 음악회 같은 것만 가다가 가수 콘서트 가기 시작하니 돈이 억수로 드네요.
어쩌다 보니 올해 벌써 4번이나 가게 됐어요.
뮤지컬 여러 번 보는 분들 진짜 대단하단 생각 들어요.
맨날 미술 전시회나 시향 음악회 같은 것만 가다가 가수 콘서트 가기 시작하니 돈이 억수로 드네요.
어쩌다 보니 올해 벌써 4번이나 가게 됐어요.
뮤지컬 여러 번 보는 분들 진짜 대단하단 생각 들어요.
전 한달에 두세번가요. 유일한 낙이자 사치입니다.
저도 딱히 다른 곳에 돈 쓰는 게 없고 딱 이 가수만 좋아해서 계속 가고 있습니다 ㅎ
올 24년 연말정산때 신용카드 문화체육사용분 5백만원대 ㅜㅜ 올 초에 은퇴한 가수님 콘서트 -티켓대금으로 사용했더라구요. 2017-2025년까지 원 없이 라이브 들었기에 만족하고 이후 콘서트 비용은 없는 것으로 할려고 다짐 중입니다.
그러시면 가셔도 되죠..
비교는 그렇지만
다른사람들은 술담배 디저트 미용실 옷에도 엄청 쓰더군여
문화 공연 결제시
할인혜택 있는 카드 쓰세요
윗분 어떤 가수일지 궁금하네요.
전 팬카페 가입하거나 굿즈 사고 이런 건 별 관심이 없는데 진짜 말 그대로 원없이 라이브 듣고 싶어서 가게 돼요.
뮤지컬은 장기 공연인 편이라 카드값 조절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어요.
콘서트는 1회성이라 안 갈 수가 없어요.
같은 달에 뮤지컬 예매 후 내 가수 2명 동시에 콘서트 예매 뜨거나
내 배우 여럿이 같은 뮤지컬에 캐스팅 됐는데 출연날이 따로따로 일 때 허리띠 단디 매야 함.
그래도 가고픈 공연 표 자리 못 구하는 게 더 열 받아요. 돈이 있는데 표는 왜 없니
저는 지금 다담주 예매한 콘서트가 극장 사정으로 좌석 변경 된다는 연락이 와서 김 샜네요.
마음에 드는 자리 얻어서 기대 만발이었거늘
대학부터 영화, 연극, 뮤지컬, 콘서트 보러다닌지 몇 십년 째. 게다가 언젠가부터는 해외 콘서트도 다니고 뮤지컬 보러 런던, 뉴욕 여행도 가니까 어느 순간 여행과 문화 비용 분류하기도 애미해서 저는 그냥 얼마 썼는지 정산을 안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제일 돈 많이 쓰는 사람들은 뮤지컬 회전 도시는 분들. 한 극당 적게는 몇 번에서 올공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하더라구요. 거의 따로 적금을 들어야 할 지경인 듯.
뮤덕이 다시 보이더군요.
시간당 충만감을 생각하면 허리띠 졸라맬만한데
다 합친금액 정산하면 놀라게 되죠.
그래도 진짜 현장이 최고예요
빕석이나 r석 가려면 못해도 16 17만원인데
그래도 가수콘서트는 낫다고 하던데요 뮤지컬팬이면 엄청 돈 든다고 합니다
소처럼 일하는 가수는 뮤지컬보다 덜하지는 않더군요
제가 요즘 관심갖는 밴드는 한달에 스케쥴 없는 날이 거의 없이 국내외 콘서트, 페스티벌, 대학, 지역 축제 나오고 그런 행사 없는 날은 팬미팅...
그런데 그거 다 가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구요.
표값만 문제가 아니라 장거리 여행경비까지 하면 ㅎㅎㅎ
뭐 해외 투어까지 따라가면 진짜 적금 깨야 하나 싶을 정도로 돈 들더라구요
콘서트 가려고 돈 번다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닌 사람 많더라구요
뭐 명품백 안사고 해외여행 안가면 그돈이 그돈이겠다 싶긴 해요
그나 저나 저는 내년에 해외 콘서트 가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있기는 합니다
그 회사에서 국내에서 안해준다고 딱 선을 그어버려서 ㅠㅠ
나도 외국까지 가고 싶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