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터리? 검사라는걸 했는데
자기가 집중하기 힘들고 공부가 잘 안되고
그런다면서 머리가 나쁜 것 같다. ADHD인 것 같으니
병원데려가 달라고 해서 고민고민하다 갔는데요.
3-4시간 뭔가 검사를 많이 하더니(3시 하교 후 바로 가서 검사)
일주일 정도 후에 임상심리사가 검사결과를 상담해줬는데
중간 정도의 지능이라고 하네요.
동작성지능이라고 하는 작업기억, 처리속도랑 시공간, 유동추론하고
차이가 많이 나요.
저는 아들 지능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잘못 나온건 아니겠죠?
(지능검사는 처음해요.)
Adhd치료 안하면 공부할수없습니다
동생이 멘사인데 다방면으로 출중해도
공부는 못해내더라구요
근데 사업성공해서 잘 삽니다
본인이 키우는 자식인데…
아들지능이 상당이높다고 생각한거 아주주관적인거 아닌가요?
지능은 선천적인 지능이라 이게 낮으면 공부 못해요 .
Adhd라 낮게 나왔을수도 있고요
지능검사가 잘못 됐을 확률보다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한 지능이 잘못됐알 가능성이 99%이긴 하죠 adhd나 우울증 같은 게 있으면 모를까
지능검사는 전문가가 실시했다면 오류는 거의 없을 거예요. 지능검사의 각 영역분석을 통해서 ADHD도 유추해볼수 있는데 그런 언급이 없었다며ㄴ ADHD는 아닐 것 같아요.
높다고 생각하는 점수가 어느 정도 일까요? 중간정도의 지능이라면 평균이라는 말인데, 우리나라 부모들이 지능점수에 너무 집착해서 답답한 경우가 많아요.
보통 지능의 아이들의 대다수가 언어능력이 작업기억, 처리속도보다 높아요. 학습의 효과,
기준치 이상으로 매우 낮다면 ADHD나 우울증 등을 유추해볼수 있으나, 검사자가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면 그냥 일반적인 경우일것 같아요
수치 각각이 오차는 있겠지만 경향성은 안맞을리 없는듯해여
ADHD는 전형적인 유형에 맞지 않고
어릴때 전혀 증상이 없었던 것과 초등 고학년부터 발현되었다는 점
등으로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했어요.
학습의 효과로 나타나는게 작업기억, 처리속도 아니었던가요?
거꾸로 알고 있나요?
그게 거의 하위고(주의집중이 안되는 원인같아요)
시공간, 유동추론이 상위이고요.
그 두개 합하니 중간이 되더라고요.
작업기억 처리속도는 학습이 안되구요.
언어이해가 학습이 되요.
학교에서 받는 검사 같은 것에 비하면 훨씬 낮게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학교에서 받은것 기준으로 생각하면 실망하겠더라구요
시공간. 유동추론이 좋으면 수학잘하고 타고난 머리 좋은거에요
저건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렇게 알아요.
제가 맞벌이를 해서 그런가...
우리집 애들은 이상하게 시공간 유동추론이 높고
작업기억 처리속도가 낮나... 그런 생각했었어요.
형들이 있어서 이전에 웩슬러는 한 적이 있어서요.
그래도 작업기억, 처리속도가 이 정도인 아이는 없었는데...
이 속도나 작업기억때문에
다른 점수에도 영향을 미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윗님.
물론 부모라서 똑똑하다 라는 생각하기도 하는데
워낙에 어렸을때부터 많이 들었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최근들어 너무 아이가 산만하고 게임하고
이래서 실망시켜서 그렇지.
상당 금액 지불하고 검사하셨을텐데 상담해주는 검사자에게 자세히 물어보셔도 되는데,,
말씀하신 걸로 유추해보면
작업기억이 약하면 필요한 정보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움(쉽게 산만해짐)
처리속도가 낮으면 과제를 완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집중이 흩어지기 쉬움.
반대로 시공간·유동추론이 강점이라면 의적 문제 해결, 직관적 이해, 복잡한 개념적 추론에서 뛰어남(이런 모에서 지능이 높다고 생각했을것 같음)
이런 아이들을 꽤 만나봤는데, 실수했을때 좌절하고 부모 기대에 못미쳤을때 자기비난을 하게 되죠. 주변 압박감이 있을 경우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상당 금액 지불하고 검사하셨을텐데 상담해주는 검사자에게 자세히 물어보셔도 되는데,,
말씀하신 걸로 유추해보면
작업기억이 약하면 필요한 정보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움(쉽게 산만해짐)
처리속도가 낮으면 과제를 완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집중이 흩어지기 쉬움.
반대로 시공간·유동추론이 강점이라면 창의적 문제 해결, 직관적 이해, 복잡한 개념적 추론에서 뛰어남(이런 모에서 지능이 높다고 생각했을것 같음)
이런 아이들을 꽤 만나봤는데, 실수했을때 좌절하고 부모 기대에 못미쳤을때 자기비난을 하게 되죠. 주변 압박감이 있을 경우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낮게 나왔어요.
한 20이 낮게 나오네요.
수치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불안이나 우울 수치가 높다는데
불안은 원래 친가가 불안도가 높아서 이해가 가는데
우울은 왜 그런지 전혀 모르겠어요.
사춘기치고는 밝고 대화도 잘 되는 아이인데...
작업기억이 약하면 필요한 정보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움(쉽게 산만해짐)
처리속도가 낮으면 과제를 완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집중이 흩어지기 쉬움.
--------------------------
이 말씀이 맞아요.
이 문제때문에 검사하러 간거기도 해요.
상담 선생님이 명쾌하지가 않고
검사지에 있는 이야기만 반복하시는 느낌이라
시간이 다 차서 나왔는데요.
선생님의 해석은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작업기억, 처리속도)라 이 심리상담 6개월 정도 권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본다고 했어요.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우울한 경우 작업기억 처리속도가 낮게 나옵니다. 실제 검사지를 상세히 보지 않아 확언드릴수는 없으나,
아이 본인이 병원에 데리고 가 달라고 할 정도로 자신의 성적이나 지능에 대한 압박감이 큰 것 같아요.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작업기억, 처리속도)라 이 심리상담 6개월 정도 권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본다고 했어요.// 센터. 병원 영업이에요.
저희 아이는 중학생때 했을때 평범하게 나왔고요 105~108?
검사중에 임상심리사와 트러블 았었던거 같아요 (지방시)
서울 강남에서 고3때 했는데 137 나왔어요
어렸을때 시교육청.대학 영재원 준비없이 합격했던 앤데
중학교때 평범하게 나와서 당황스러웠어요
대학도 재수안하고 인서울 의대갔어요
웩슬러 오차 적다고 하지만 임상심리사 중요해요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인데
센터는 절대 adhd라 안해요
Adhd면 병원가서 약먹으면 끝이니
곧죽어도 불안이라고 심리상담 모래치료 받으라 합니다 ㅎㅎ
반면 병원가서 검사하면
Adhd라고 약먹으라 하지 심리치료로 고칠수 있다 안해요 ㅎㅎ 밥그릇 싸움이죠 서로
윗님 말씀데로라면 병원은 무조건 adhd약 처방하려고 하겠죠?전문가가 검사하고 해석했다면 임의로 상술로 몰고가지는 않을거예요.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그것보다는 영업인 것 같고 그 상담사가
명확히 해석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다른 상담사를 찾아야 하나...
아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본인이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한건
ADHD인터넷에서 나오는 간이검사같은거에 상당히
맞는다고 해서 그런거였어요. 집중도 잘 안되고.
그게 상담사는 심리적 원인에서 찾는건데
일단 부모가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명확하지가 않아서.. 고민이에요.
풀밧데리 검사지 가지고 병원가셔서 진료받으셔도 되니 의사와도 면담해보세요.
말씀으로 들었을때
정신과에 가신게 아니고
상담센터 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검사지는 동일해도
해석을 잘 하시는 경험많은 1급 상담사분께
검사받는게 신뢰도가 높습니다
센터보다는
아동 청소년 많이 보시는 정신과로
가서 보시는게 해석이나 이후 대처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Adhd는 지능의 절대수치보다
동작성 지능과 언어성 지능의 차이가 큰 경우
더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언어성 지능이 좋은 아이들의 경우
학습으로 어느정도는 떨어지는 동작성 지능을 커버하고
사회적 스킬도 습득해서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센터말고 병원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케이스 병원가면 백프로 약처방 할거예요
상담업계 진짜 날먹할려는 사람들 많고 얘기한거 들어보니 adhd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고
아이큐 영역별 편차가 얼마 이상이면 adhd 가능성높다 얘기도 안해줬죠?
그런 센터에서 시간제 알바처럼 검사하는 아줌마들이 전문가연하는거에 속지 마세요
아이가 정서가 불안정한 상태인가봐요. 우울감도 있고..그럴 땐 성적도, 지능검사 점수도 낮게 나오더라구요.
작업기억 처리속도 낮다면 CAT검사 해보세요
Cat검사에서 저하 많이 나오면 adhd에요
지능 지수 나온 검사지. 그래프 사진찍어서 챗지피티에게 물으면 상세하게 말해줘요
정신건강의학과 갔고 임상심리사 1급있는곳이 좋다고 해서 찾아가긴했어요. 지방이라 선택지가 많지않아서요.
주신 말씀들 감사합니다. 일단 출근해야해서 자야겠네요
정신과야말로 잘하는데 찾아가야해요
역량차이 정말 많이 납니다
저희애 병원 잘못갔다 병만 더 키우고 시간낭비 정말 많이 했어요
청소년 전문으로 잘 보는곳 찾아가시고
..보통 이런곳은 3달이상 대기가 많아요
개인적으로 상담치료 이런건 시간낭비고
제대로 잘맞는 약처방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업기억, 처리속도가 다른 항목의 검사와 편차가 심하면 ADHD인 경우가 많아요.
비정상적인 편차는 보통 1½ or more standard deviations 정도로 보면 되고요.
아이의 Full Scale Sore 말고, GAI Score는 어떤가요?
2E 인 아이들은 지능검사 결과 중 GAI Score를 지능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할 수도 있어요.
검사 결과지에 GAI Score 나와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이게 작업기억, 처리속도에 덜 중점을 둔 점수에요.
영재라면 ADHD가 있어도 GAI Scores는 높게 나와요.
작업기억, 처리속도가 다른 항목의 검사와 편차가 심하면 ADHD인 경우가 많아요.
비정상적인 편차는 보통 1½ or more standard deviations 정도로 보면 되고요.
아이의 Full Scale Sore 말고, GAI Score는 어떤가요?
2E 인 아이들은 지능검사 결과 중 GAI Score를 지능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할 수도 있어요.
검사 결과지에 GAI Score 나와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이게 작업기억, 처리속도에 덜 중점을 둔 점수에요.
영재라면 ADHD가 있어도 GAI Score는 높게 나와요.
100이 기준
그아래 ad로 해석하는 검사도 있던데
기준점을 보셔요
는 cat검사 해야 확실해요.
그리고 시공간 유동추론과 작업기억 처리속도 차이가 20이상나면 ad확률높아요.cat검사해보세요.
소아정신과 임상심리사1급 가셨고
괜찮다고 했으면 걱정하지 마세요.
울 아이도 왜 왔냐고 하던데요.
소아정신과 교수가 하고 의원내에 임상심리사 몇명 고용된 곳인데 검사상 아무 이상 없었어요.
그저 좀 지켜보면서 개성 강하거나 주관이 뚜렸해서
천천히 적응하는 걸 겁니다.
정신과에 1급 임상심리사 라면 제대로 찾아가신것 같고,
제대로 된 검사없이 약만 처방하는 병원도 많아 조심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Adhd 약이 남발되고 있죠. 공부에 만능인것처럼. 아이들이 성적안나오고 집중안되몃 죄다 자신이 adhd라고 생각.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여기 댓글은 참조만 하세요.
상담도 임상심리사 한상심 전문자격증 있다면 댓글에 경고하는 것처럼 이상하지 않을 거예여. 어디서 그런 사기꾼들 만신건지.ㅠ
ADHD는 전형적인 유형에 맞지 않고
어릴때 전혀 증상이 없었던 것과 초등 고학년부터 발현되었다는 점
등으로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했어요.
ㅡ 원글님 이 말대로 ADHD 아닐 확률이 높아요.
요즘 ADHD 처방 남발되고 당연히 부작용 있습니다.
약 처방보다 상담이나 코칭으로 접근해보세요.
같은 지능이여도 영역별 편차가 큰건 좋지않아요.
작업기억 처리속도(동작성 지능)/ 언어이해(언어성 지능)
영역의 편차가 적어야 좋습니다
동작성 지능은 육체적 운동능력 이런게아니라
종합사고력이라고 보시면 되요.
언어성 지능은 학습으로 커버되는데 동작성지능은 그렇지못해서
언어성지능이 높은 아이는 어릴땐 에 똑똑해보이나
고학년으로 갈수록 종합사고능력 요하는게 많아지니 동작성 지능이 약하면 성적에 영향을 줘요.
언어지능이 떨어지면 학습장애가 있고
동작성 지능이 낮으면 종합사고능력이 떨어지니 사회성 발달이 늦어요.
두영역 차이에 따라 고기능 아스퍼거인 경우가 많구요.
ADHD가 아니라 동작성지능이 떨어지면 주의력도 낮은편인데 이건 ADHD 상황과는 다른 문제라..
동작성 지능이 낮으면 사회성과 관련된 문제라
사회적관계에서 오는 갈등이 많아요.
표면적 갈등이 있을수도 있고, 아이성향따라 아닐수도 있지만
저는 고기능아스퍼거인 아이를 키우고있어
상담사 내용이 이해가 어느정도 되고, 아이가 공부 안된다는 이유, 원글님이 아이 똑똑한데 라는 이유가 왜 그러신지 알겠지만
일반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납득하기 어려우 면이 있다 생각하실거예요
지능과 관련된 문제는 단순하지가 않아요.
그리고 학교지능검사와 대략 20정도 낮게 나옵니다
특히 동작성지능이 낮으면 더더욱
언어성 지능이 좋은 아이들의 경우
학습으로 어느정도는 떨어지는 동작성 지능을 커버하고
사회적 스킬도 습득해서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맞아요. 하지만 한계가 있어요.
종합사고능력을 많이 요구하는 영역일수록 벽에 부딪힙니다
병원은 잘 찾아간 것 같은데 그냥 아이가 평범한 지능인 걸 받아들이지 못 하는 것 같은데요 센터도 아니고 정신과에 임상심리사 1급이면 잘 찾아간 거 맞아요
일이 많은 날이라 꼼꼼하게
읽어보고 대처하고 다른 분들 나중에라도 도움 받으실 수 있게
댓글 남길게요.
답변 너무 감사해요.
아이가 평범한 지능인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사진 기억법이 있는 아이였거든요... 왜 그럴까?
아이가 굉장히 어려운 숙제를 남겨주네요.
그저 좀 지켜보면서 개성 강하거나 주관이 뚜렸해서
천천히 적응하는 걸 겁니다.===> 이 님 댓글도 위로가 되네요.
개성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해요. 아주 독특해서 유난히
아들들 중에서 힘드네요.
저희 아이도 언어이해 지각추론은 우수, 작업기억 처리속도 평균, 평균하로 나왔어요
의사샘 말씀으로는 아이가 머리가 상당히 좋다고 ,어렸을때 그런말 많이 듣지 않으셨냐 그러시더라구요
다만 처리속도가 떨어지니 수치상으로 평균으로 나온거...
우울도가 높고 불안 강박 있고 Adhd 같지않지만 adhd 이고 사회성에 아주 살짝 어려움 있고 그래요
진짜 멀쩡한 몇 빼고는 청소년 다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치료가 필요하다하니 일단 따르고 있어요
울 애는 gai 와 cpi 수치의 차이가 34점이예요.
또 찾아보니 보통사람들 사이에선 흔하지는 않지만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런 경향을 또 많이 보인다고는 하네요
어떤 한 영역이 뛰어나다고 전체 지능이 높게 나오지 않아요. 특정 시기에 강한 시각적 암기력을 보이다가, 학습 과제가 복잡해지면서 다른 인지 영역의 균형이 중요해지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어요. 원글님 아이 지능 프로파일은 드문 케이스 아니고 머리 좋은 것 같은데(혹은 부모나 다른 형제가 머리가 좋은데) 성적이 안나온다.. 라며 부모님이 데리고 온 아이들중에 많이 나타나는 프로파일이예요. 그리고 지능은 평균치 이상이기만 하면 문제없고 정서가 어떻게 지지해 주냐가 중요합니다.
주양육자인 원글님이 지능 수치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봐서 아이도 그럴것 같아요. 지능이 낮게 나왔으니 나는 가능성이 없다, 집중이 안되고 아웃풋이 안나오니 ADHD 때문일거다.. 등등 자기 가설을 계속 만들어 갈것 같고, 의사나 상담사가 상담을 권한 배경에 아이의 심리적 어려움 뿐 아니라 가족의 분위기 등을 걱정해서 일수도.
어떤 한 영역이 뛰어나다고 전체 지능이 높게 나오지 않아요. 특정 시기에 강한 시각적 암기력을 보이다가, 학습 과제가 복잡해지면서 다른 인지 영역의 균형이 중요해지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어요. 원글님 아이 지능 프로파일은 드문 케이스 아니고 머리 좋은 것 같은데(혹은 부모나 다른 형제가 머리가 좋은데) 성적이 안나온다.. 라며 부모님이 데리고 온 아이들중에 많이 나타나는 프로파일이예요. 그리고 지능은 평균치 이상이기만 하면 문제없고 정서가 어떻게 지지해 주냐가 중요합니다.
주양육자인 원글님이 지능 수치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봐서 아이도 그럴것 같아요. 아이 스스로 지능이 낮게 나왔으니 나는 가능성이 없다, 집중이 안되고 아웃풋이 안나오니 ADHD 때문일거다.. 등등 자기 가설을 계속 만들어 갈것 같고, 의사나 상담사가 상담을 권한 배경에 아이의 심리적 어려움 뿐 아니라 가족의 분위기 등을 걱정해서 일수도.
풀배터리로 했다면 MMMPI-A나 JTCI, 투사검사도 했을텐데 이 아이의 경우는 지능이 아니라 정서검사 결과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할것 같네요
사춘기에 하면 검사자에 따라 안맞는 경우 있어요
저희 애 중1~2때? 책상앞에서 꼼지락 대길래 소아정신과가서 풀배터리 했는데 저희 애도 평범하게 나왔어요
오히려 동생이랑 비슷...잘보려고 하다가 임상심리사분이랑 트러블 있었더라고요
고3때 강남 정신과에서 풀배터리 다시 했는데 영재였어요
의사가 얘는 놔두면 알아서 의대 간다고..
현역으로 의대갔어요
웩슬러도 이 검사자에 따라 오차 있습니다
키운 엄마가 더 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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