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와 법사 그리고 친윤검사>
아무 것도 아니라던 김건희의 모든 악행이 오늘 국회에 제출된 김건희 공소장에 적시되어 있었습니다. 김건희는 법사를 통일교 소통 창구로 지정했고, 법사는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을 전달받아 김건희에게 줬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통일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품을 받은 김건희는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통일교 숙원이라는 ODA 예산은 2억에서 588억으로, 차관지원 한도액은 30억 달러까지 늘어났습니다.
법사 청탁의 핵심 물증이었던 관봉권 띠지 분실을 알고 있던 친윤검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김건희는 목걸이를 받았다고 시인했고, 검사가 총리 비서실장으로 영전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 기소 내용에서는 빠졌지만 향후 반드시 특가법상 뇌물죄를 물어야 할 중요 사안입니다.
김건희의 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죄를 묻지 않은 책임은 어디에 있습니까? 법사와 도이치를 수사했던 서울남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에서 제대로 수사했어야 마땅합니다. 검사가 김건희를 비호하는 동안, 법사는 김건희를 통해 각종 이권을 쥐고 흔들었습니다.
내일과 모레, 김건희의 비호 집단으로 전락한 정치검찰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공청회와 청문회가 이어서 열립니다. 22대 국회가 개원하고 법사위 열차는 단 한 번도 쉬었던 적이 없습니다. 개혁의 페달을 더욱 가열차게 밟아야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첨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6837?sid=102&fbclid=IwZnRzaAMkzG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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