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별하는 부모의 며느리는..

d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25-09-01 00:52:18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님의 며느리는..

그 집 딸보다 본인이 더 우월하다 생각할까요?

 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올케가..

IP : 118.235.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
    '25.9.1 12:56 AM (123.212.xxx.149)

    그럴수 있죠 자기도 모르게..
    솔직히 객식구들 서옇은 원자식 서열에 따라 정해지더라구요.

  • 2. ㅡㅡ
    '25.9.1 1:32 AM (39.124.xxx.217)

    인정
    동서간 서열이 있더라는...ㅋ

  • 3. ,,
    '25.9.1 2:02 AM (98.244.xxx.55)

    그게 자식 서열이 배우자 서열이에요.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는 아들 다음에 그 배우자를 딸보다 더 대우해줌.

    문제는 자식뿐 아니라 그 손주들까지 마찬가지로 차별.
    눈치 느린 자식도 본인보다 자식 차별을 받으며 그때 깨달음.

  • 4. 징해요
    '25.9.1 5:58 AM (118.218.xxx.119)

    우리시댁보니 시어머니 랑 시누들이 한패가 되어 시동생만 감싸고도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들차별하면 며느리차별하고 손주차별하고 사돈까지 차별하던데요

  • 5. 남편이
    '25.9.1 6:03 AM (220.78.xxx.213)

    그 집서 어떤 대우를 받는 아들이냐가
    거의 아내의 위치가 되죠
    제 남편이 만만한 장남이라 저도 무수리?ㅎㅎ
    편애하는 둘째아들 결혼하니 그 아내도
    상전으로 대하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결연히 극복했습니다
    십년 걸렸지만요^^

  • 6. ..
    '25.9.1 6:14 AM (117.111.xxx.28)

    98 224님
    완전 공감해요
    그런데 잘하는 딸보다
    더 위하던 며느리 아들에게
    대접을 못 받으니 어리석고 딱한데
    그걸 알기나 할까요

  • 7. .....
    '25.9.1 6:50 AM (1.241.xxx.216)

    부모가 차별하면요
    그 대상이랑 씨름할 필요가 없어요
    엄연히 차별하는 부모의 잘못입니다
    그냥 그 자식네랑 잘지내라 하고 빠져주면 됩니다
    후에 둘 중에 하나에요
    간기서 부모 잘 챙기면 내 부담 없으니 좋고
    부모 안챙기면 부모가 차별한 댓가 치르는거고요
    근데 대부분 그 댓가를 치르더라고요

  • 8. 똥개도
    '25.9.1 7:49 AM (121.190.xxx.146)

    똥개도 내집마당에서는 한 수 먹고 들어간다는데, 차별받는 자식은 그 내 집 마당이 없는 셈이잖아요. 말해 뭐해요.

    그리고 윗님말씀대로 부모가 차별하는데 그 대상이랑 씨름하지 마세요. 님이 원망하고 집중해야할 상대는 님 부모지 오빠나 올케랑 신경전 벌여봐야 소용없어요. 그들과 경쟁해서 이기면 대우가 달라질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말고요.

  • 9. 어머
    '25.9.1 10:08 AM (223.38.xxx.121)

    요즘 제 고민이 이쪽에 있었는데
    저는 명쾌하게 서열낮은 딸이었네요
    사리분별 정확하고 크게 차별없는 화목한 집안이고
    오빠가 차별대우를 받았다기엔 제가 애들키우는데
    제일 공부잘하고 순한 저희애랑 저희 친정오빠가 같은
    기질이라 그거생각하면 걍 차별없이 자랐어요

    다만부모님은 겸손이나 낮춤이지나쳐서
    손님이와도 차린게없고 볼거없고 뭐그런기질이에요
    근데 그 화살이 특히 저한테 꽂힌거같아요

    똥개도 내집마당에선 한수먹고들어가는데
    내 마당이 없는거같단 얘기에 갑자기
    머리가 확 뚫리는 기분이네요

    저는 애정에 목말라 헌신하는 k장녀기질도 없고 그냥
    내가 츤데레같고 정의로운기질이라 원가족한테도
    잘하던건데

    친정오빠가 40이 훌쩍 넘어 결혼하며 어려운 올케가 들어왔어요 뭐 제대로 들어왔다고 하기도 그런게 덜보고 집에 제사니 뭐니없고 코로나시기라 그냥 가족언약식 정도로 둘이 사실혼이구나 싶은 같은직장에 조건도 비슷한 사이인데 엄마는 아주 어려워하며 올때마다 불편한 접대하느라 그 스트레스와 은근한 하대가 저한테 오거든요
    그러면서 그 일처리는 제가하길 원하는데 몇번을 제가 크게
    데였어요 그렇게 처신을 해야했나 의아했는데 내 서열이
    개똥이란걸 내가 인정을 못하고 있었네요

    1.241님 말대로 뒤로빠진 후자의 케이스인데
    세상자기처럼 올바른사람 없다고 믿는 엄마라
    차별 서열 얘기하면 억울해 난리나겠네요

  • 10. 케이스1
    '25.9.1 3:03 PM (210.178.xxx.242)

    우쭐함을 안타까움으로 포장하면서 거만 떨드라구요.
    더불어 의식의 흐름과 행동양식은
    남편.시가 무시요.
    부모가 어리석은거예요 .
    똥개의 앞마당을 치우면
    자기 앞마당은 온전할줄 아는게
    어리석죠.

  • 11. 인격이
    '25.9.1 4:16 PM (112.168.xxx.110)

    낮은 사람인가 봅니다.
    제 시부모님도 차별 상당한데 작은 며느리라 그런지 그런 생각 안들어요.
    다만 시누랑 우스개 소리는 합니다 큰아들 작은 아들 차별도 확실한데 딸이 아들과 비교되냐구요^^
    시누가 착해서 차별 당해도 그러려니 해서 제가 입바른 소리 합니다.

  • 12. 차별해줘서
    '25.9.2 11:31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자유를 얻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170 보이러 전기요 접었다 폈다 하는 거 1 보이러 07:28:06 93
1769169 이건무슨 프로인가요 2 07:17:36 231
1769168 [사진]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맥주집에서 러브샷 1 ㅅㅅ 07:09:23 568
1769167 김장환 목사 특검 출석 촉구 국가조찬기도회 즉각 폐지 1 출석하라!!.. 07:03:35 346
1769166 한국 치킨을 좋아하는. 젠슨 황 CEO 4 99치킨단골.. 06:22:53 1,440
1769165 나솔 치과의사 정희씨 우는 거요 저만 그렇게보이나요 9 귀여워 06:20:47 1,889
1769164 오늘은 10월의 마지막날 1 .. 06:20:15 368
1769163 어제 이마트 가니 저렴해요 1 .. 06:18:58 1,276
1769162 금감원장 이찬진 아파트 동대표 하겠다고 갑질 소송까지 5 .... 06:07:50 1,280
1769161 트럼프가 떠날때 남긴말 13 고수가 고수.. 04:43:15 6,121
1769160 부자보이즈래요 ㅋㅋㅋㅋ 5 ㅇㅇ 04:08:32 4,247
1769159 젠슨황이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왔군요 1 o o 03:37:20 3,255
1769158 명언 - 평화로운 인생 2 ♧♧♧ 03:07:28 1,083
1769157 1996년 젠슨황에게 편지 보낸 삼성 선대회장 이건희 ... 03:01:48 1,767
1769156 성인이 피아노 제대로 배울 학원이 참 없네요 5 ... 02:14:38 912
1769155 '이해민의 국정감사'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1 ../.. 02:01:30 182
1769154 아침 메뉴 파스타 어때요 2 ㅇㅈㅈ 01:13:30 1,051
1769153 Romantic anonymous 보니 늙는게 서러워요 2 ..... 00:53:30 1,294
1769152 엄마땜에 죄책감으로 괴로워요.. 10 123 00:49:31 3,631
1769151 깐부치킨 결제는 이렇게 했다고 하네요. 5 .. 00:43:47 5,019
1769150 재벌들은 영어 잘하나요 10 ㅗㅎㄹㄹ 00:43:42 2,800
1769149 늘 앞서 걸어가는 남편 9 하아 00:42:01 1,983
1769148 이재용 멘트 진심일까... 다른 세상의 사람들로만 여겨와서 궁금.. 24 적어도오늘하.. 00:37:50 5,840
1769147 혼자만 당할 수 없다.함께해요 1 00:20:42 1,592
1769146 한국 지금 트렌치 입을 시기 지났죠? 6 ㅇㅇ 00:17:27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