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님의 며느리는..
그 집 딸보다 본인이 더 우월하다 생각할까요?
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올케가..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님의 며느리는..
그 집 딸보다 본인이 더 우월하다 생각할까요?
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올케가..
그럴수 있죠 자기도 모르게..
솔직히 객식구들 서옇은 원자식 서열에 따라 정해지더라구요.
인정
동서간 서열이 있더라는...ㅋ
그게 자식 서열이 배우자 서열이에요.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는 아들 다음에 그 배우자를 딸보다 더 대우해줌.
문제는 자식뿐 아니라 그 손주들까지 마찬가지로 차별.
눈치 느린 자식도 본인보다 자식 차별을 받으며 그때 깨달음.
우리시댁보니 시어머니 랑 시누들이 한패가 되어 시동생만 감싸고도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들차별하면 며느리차별하고 손주차별하고 사돈까지 차별하던데요
그 집서 어떤 대우를 받는 아들이냐가
거의 아내의 위치가 되죠
제 남편이 만만한 장남이라 저도 무수리?ㅎㅎ
편애하는 둘째아들 결혼하니 그 아내도
상전으로 대하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결연히 극복했습니다
십년 걸렸지만요^^
98 224님
완전 공감해요
그런데 잘하는 딸보다
더 위하던 며느리 아들에게
대접을 못 받으니 어리석고 딱한데
그걸 알기나 할까요
부모가 차별하면요
그 대상이랑 씨름할 필요가 없어요
엄연히 차별하는 부모의 잘못입니다
그냥 그 자식네랑 잘지내라 하고 빠져주면 됩니다
후에 둘 중에 하나에요
간기서 부모 잘 챙기면 내 부담 없으니 좋고
부모 안챙기면 부모가 차별한 댓가 치르는거고요
근데 대부분 그 댓가를 치르더라고요
똥개도 내집마당에서는 한 수 먹고 들어간다는데, 차별받는 자식은 그 내 집 마당이 없는 셈이잖아요. 말해 뭐해요.
그리고 윗님말씀대로 부모가 차별하는데 그 대상이랑 씨름하지 마세요. 님이 원망하고 집중해야할 상대는 님 부모지 오빠나 올케랑 신경전 벌여봐야 소용없어요. 그들과 경쟁해서 이기면 대우가 달라질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말고요.
요즘 제 고민이 이쪽에 있었는데
저는 명쾌하게 서열낮은 딸이었네요
사리분별 정확하고 크게 차별없는 화목한 집안이고
오빠가 차별대우를 받았다기엔 제가 애들키우는데
제일 공부잘하고 순한 저희애랑 저희 친정오빠가 같은
기질이라 그거생각하면 걍 차별없이 자랐어요
다만부모님은 겸손이나 낮춤이지나쳐서
손님이와도 차린게없고 볼거없고 뭐그런기질이에요
근데 그 화살이 특히 저한테 꽂힌거같아요
똥개도 내집마당에선 한수먹고들어가는데
내 마당이 없는거같단 얘기에 갑자기
머리가 확 뚫리는 기분이네요
저는 애정에 목말라 헌신하는 k장녀기질도 없고 그냥
내가 츤데레같고 정의로운기질이라 원가족한테도
잘하던건데
친정오빠가 40이 훌쩍 넘어 결혼하며 어려운 올케가 들어왔어요 뭐 제대로 들어왔다고 하기도 그런게 덜보고 집에 제사니 뭐니없고 코로나시기라 그냥 가족언약식 정도로 둘이 사실혼이구나 싶은 같은직장에 조건도 비슷한 사이인데 엄마는 아주 어려워하며 올때마다 불편한 접대하느라 그 스트레스와 은근한 하대가 저한테 오거든요
그러면서 그 일처리는 제가하길 원하는데 몇번을 제가 크게
데였어요 그렇게 처신을 해야했나 의아했는데 내 서열이
개똥이란걸 내가 인정을 못하고 있었네요
1.241님 말대로 뒤로빠진 후자의 케이스인데
세상자기처럼 올바른사람 없다고 믿는 엄마라
차별 서열 얘기하면 억울해 난리나겠네요
우쭐함을 안타까움으로 포장하면서 거만 떨드라구요.
더불어 의식의 흐름과 행동양식은
남편.시가 무시요.
부모가 어리석은거예요 .
똥개의 앞마당을 치우면
자기 앞마당은 온전할줄 아는게
어리석죠.
낮은 사람인가 봅니다.
제 시부모님도 차별 상당한데 작은 며느리라 그런지 그런 생각 안들어요.
다만 시누랑 우스개 소리는 합니다 큰아들 작은 아들 차별도 확실한데 딸이 아들과 비교되냐구요^^
시누가 착해서 차별 당해도 그러려니 해서 제가 입바른 소리 합니다.
자유를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