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28 8:26 AM
(220.118.xxx.177)
와이프가 하도 난리치니 회피성으로 남편이 묵인하는거지
그게 좋을 사람이 어디 있나요
2. ....
'25.8.28 8:27 AM
(121.136.xxx.58)
일단 시댁 일가친척이 없어요 시댁도 왕래 잘안하고 사는 ;;;
남편도 거의 발길 끊었고요
제가 스트레스로 아팠어서 이해해줍니다
3. 대부분
'25.8.28 8:27 AM
(118.235.xxx.192)
여자들은 남편이 처가 절연해도 친정 잘가지만
남자들은 아내가 시가 싫어하고 절연하면 앞장서서 자기 부모 더 미워해요. 자기가 살아야하고 자기 우선이라서요 82글에도 그런거 많이 있잖아요
결혼전 시가일 남편이 자기 부모 욕해서 알지 누가 말하겠어요
4. 솔직히
'25.8.28 8:28 AM
(223.38.xxx.147)
자식보기도 그렇죠
5. 남편과 갈등도
'25.8.28 8:31 AM
(223.38.xxx.56)
생기게 되죠
남편 입장에서야 그래도 자기 부모인데요
어제도 이런 일로 남편과 갈등 생긴 분 사연
올라왔잖아요
남편이 시어머니 편 든다고 하던 글 올라왔잖아요
6. 한 50, 60되니
'25.8.28 8:32 AM
(124.5.xxx.146)
울 아빠보니 맞춰주더라고요.
해도해도 너무 하니까
7. ..
'25.8.28 8:33 AM
(36.255.xxx.14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본인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가능이요.
어릴때부터 억압적, 잔소리, 통제, 짜증 많아 견디기 힘들었는데
저와 시모 사이까지 문제 생기니
부모님 다 끊어 버렸어요.
8. ..
'25.8.28 8:34 AM
(36.255.xxx.142)
남편이 본인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가능이요.
어릴때부터 억압적, 잔소리, 통제, 짜증 많아 견디기 힘들었는데
저와 시모 사이까지 문제 생기니
시부까지 본인 부모님 다 끊어 버렸어요.
9. 남편이
'25.8.28 8:34 AM
(121.190.xxx.146)
남편이 먼저 정떨어져서 가지말자 한 경우라...한 오년 발걸음 끊었고 요즘은 딱 일있을 때만 가는데, 반나절있음 남편이 가자고 성화에요.
그런데 저는 친정에도 잘 안가요. 남편이 친정에 가자고 조르는 편이죠.
10. 그러다가
'25.8.28 8:37 AM
(175.211.xxx.92)
저 50살인데요.
주변에 보면…
세상이 달라졌어요.
며느리 도리같은거 아무도 얘기 안합니다.
명절에 해외여행 가는 그 많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 뿐일까요?
이제 명절에 시댁가서 자고 오는 사람도 거의 없고
시댁 안간다고 남편이랑 안좋은 사람도 없어요.
오히로 남편이랑 안좋으니 시댁도 안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하여간 1기 신도시 제 또래 중산층…
주변에 제사 지내는 사람 저밖에 없어요. 저는 살짝 다른 케이스라… 제사 지내긴 하는데 스트레스도 없는 경우고요.
시댁 누구 생일이라 집에서 상 차리는 사람 없고요.
그냥 생일도 참석, 경조사에 참석 정도 하는 거죠.
시어른 병수발요???
다 요양병원 요양원 가십니다.
어른들도 그러려니 해요.
수술하면 요양병원에서 지내면서 보살핌 받다 오지 굳이…
어른 같이 사는 케이스는 오히려 돈 많은 친정엄마 넓은 집에 들어가는 정도…
아줌마 오시고 엄마 덕에 자스민 등록된 차 타고…
느네 동네만 그런다 하실거 같은데…
친정이 tk거든요.
저희 부모님 박사하는 며느리 공부 방해될까봐 서울 오셔도 딸 집에서 주무십니다. 아들네는 밥만 먹어요.
tk사는 사촌들도 비슷해요.
시대가 달라졌어요.
11. 남편을
'25.8.28 8:38 AM
(220.117.xxx.35)
잘 구워 삶아 내 편으로 만들어야죠
떽떽 거리고 징징 거리기만하면 내 편 들어 주겠나요
너를 챙기고 더 사랑하는건 나다 , 느끼게해야 가능하죠
아내가 절실하면 힘들게하는 부모에게서 떨어져 나와요
12. 남편과 갈등
'25.8.28 8:41 AM
(223.38.xxx.146)
생기신 분 글은
오늘 이른 새벽에 올라왔었군요
이분 남편은 시어머니 편 들어줘서
갈등이 생겼다죠
13. 아니
'25.8.28 8:42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이게 뭔 소리야
아내가 학대 당하는 거 그만하게 남편한테 요구하는데
남편한테 잘보여야 된다니 뭔 소리세요?
올드한 세대는 남편아내가 주종관계라 그런지 몰라도
지금 중년은 씨알도 안 먹혀요.
14. 아니
'25.8.28 8:43 AM
(124.5.xxx.146)
이게 뭔 소리야
아내가 학대 당하는 거 그만하게 남편한테 요구하는데
남편한테 잘보여야 된다니 뭔 소리세요?
올드한 세대는 남편아내가 주종관계라 그런지 몰라도
지금 중년은 씨알도 안 먹혀요.
자기 아들 장인장모가 계속 시비거는데
그거 단절하고 싶다니 며느리가 그럼 나한테 잘하라고
하면 미친 인간 아니에요?
15. …
'25.8.28 8:45 AM
(36.255.xxx.142)
82엔 세대가 확 다른 분들이 계셔서
남편과 주종관계고 눈치 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16. ...
'25.8.28 8:45 A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경조사에 둘이 같이 가야할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신혼때나 같이 다니지 아이 낳고 키우다보면 둘 중 하나만 가게 되구요. 요즘에 친인척이 모일 일이 없어요. 그리고 연을 끊는 수준은 정말 시부모가 너무너무 별나니까 남편도 간신히 보고 사는 수준인데 와이프에게 강요 못하죠. 별로 큰일은 아닐 것 같아요. 사이가 좋은 고부간에도 바쁜데 자주 보고 살기 어렵잖아요.
17. 저는
'25.8.28 8:4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희에게는 숨기고 다른 형제와 얘기하고는 돈으로 손주들 차별하셔서...남편이 본인도 부모와 형제에게 화나지만 본인 가족이라 어쩔 수 없다고 혼자가고 너는 편한대로 하라고...친정은 같이 가요. 제가 혼자가겠다 해도 같이 가요.
진짜 아무갈등없이 자주 만나면서 지냈던 사이인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뭔가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이 커서 너무 속상했어요.
친정부모님은 그냥 어른들 이해하고 참아라...하시고...
암튼 속상하고 화나는 일이라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어요.
18. 아니
'25.8.28 8:47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학폭이나 직장내 폭력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데
배우자 부모니 학대를 참으라는 게 말이 되나요?
요즘은 친부모가 학대해도 경찰조사 받아요.
19. ...
'25.8.28 8:48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세상이 바뀌었어요
저는 시누이 입장인데 저희는 부모님, 저희 모두 올케랑 연락 안 하고 전화도 차단했어요
올케 보기만 해도 소름끼쳐서 올케가 모르는 곳으로 이사할 예정이에요
전화 안 받으니 남의 번호로 전화하고 행패부려서요
20. 그러다
'25.8.28 8:48 AM
(58.29.xxx.96)
이혼으로 가는거죠.
먹고 살만하면 독립이죠.
21. 아니
'25.8.28 8:52 AM
(124.5.xxx.146)
학폭이나 직장내 폭력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데
배우자 부모니 학대를 참으라는 게 말이 되나요?
요즘은 친부모가 학대해도 경찰조사 받아요.
그리고 전업주부도 부동산 투자하고 살림살고 애 키우는 거 다 경제적으로 계산해요. 전업주부 아니지만 살림살고 애 키우는 거 최저시급 쳐줘야죠. 요즘 집에 와서 고양이 봐주는 것도 돈주는데요. 게다가 집 늘리면 돈 벌었다면 그것도 다 경제적 기여예요.
집에 있다고 무급이다? 정신 차리세요.
저 평생 직장생활하니 애키우고 살림살이 맡기는데 매달 몇 백씩 상주 아줌마 쓰고 살았어요. 집에 있으면 그거 버는 거예요.
22. 푸하하
'25.8.28 8:54 AM
(175.223.xxx.108)
이혼할만 하면 하는 건데요.
사위 중에 처가 식구들이
무시하고 막대하니 왕래 안하는 거
저는 옛날부터 꽤 봤는데 이혼 안하던데요?
나름의 선이고 평화죠.
너 그럼 이혼당한다 이러면서
협박하는 하는 것들 시부모죠?
23. 절연까진
'25.8.28 9:00 AM
(122.36.xxx.22)
아닌데 남편이나 시누이 시동생이 지들 엄마 아프고나서부터는 혼자 더 안가려고 하는거 보고 정떨어짐
시누이가 외국 살다 한두달 한국 머무를때도 지부모한테 연락 안하고 있다가 뒤늦게 자가남편 오면 친정 들러서 하루 있다 가더라구요
남편도 가족들 꼭 끼고 가려하지 시간 나는데도 혼자 부모 보러 안가고ㅋ
지들이 부모한테 그리 대하니 신경 안씁니다
나 키워준것도 아니고 해준것도 없이 비교질헛소리만 해댄 사람들한테 본인 자식들한테도 짐덩이취급 당하는데 내가 왜?
남편도 찍소리 못함
24. ...
'25.8.28 9:01 AM
(39.125.xxx.94)
남편이 착해요
시댁에서 집도 해줬는데
지속적 괴롭힘 아니고 쌍욕 한 번 먹고
시댁 발길 끊었어요
남편이 공감능력이 좋은 편이라 마누라가 시댁 안 가도
이해하는 건지 둘 사이는 모르고.
본가에 오면 항상 죄송한 마음이고
불편하겠죠
가슴 속에 응어리가 없겠나 싶어요
25. 남편
'25.8.28 9:08 AM
(211.234.xxx.83)
남편이 자기 가족에대한 객관화가되면 가능합니다.
그렇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필요한 싸움도하고 설득도 해서 지금은 남편도 명절, 생신때만 혼자 다녀옵니다.
아쉬운 감정은 초기엔 있었으나 지금은 본인도 잘 안다니는 추세라...
장례식때 가는 걸로 합의 했어요.
26. 돌머리들
'25.8.28 9:09 A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지 승질 못 이겨서 아들을 지옥에서 살게 하는 거예요.
며느리한테 지 멋대로 행동하고 쌩난리 펴대며
자기집에 가면 며느리가 입 닫고 가만히 참아줄줄 아나보죠?
얼마나 돌머리면 자기 소중한 자식이 맨날 배우자한테 공격당할 거리를 만들어서 갖다 바치나요?
그게 사랑이고 부모노릇이예요? 노망난 이기적 인간일뿐이지요.
아들이 본인 때문에 매일 힘들고 괴로운데 밥이 넘어가는지
27. 돌머리들
'25.8.28 9:09 AM
(175.223.xxx.108)
시부모가 지 승질 못 이겨서 아들을 지옥에서 살게 하는 거예요.
며느리한테 지 멋대로 행동하고 쌩난리 펴대며
자기집에 가면 며느리가 입 닫고 가만히 참아줄줄 아나보죠?
얼마나 돌머리면 자기 소중한 자식이 맨날 배우자한테 공격당할 거리를 만들어서 갖다 바치나요?
그게 사랑이고 부모노릇이예요? 노망난 이기적 인간일뿐이지요.
아들이 본인 때문에 매일 힘들고 괴로운데 밥이 넘어가는지
멍청하니 저짓거리 하는 거죠.
28. . .
'25.8.28 9:12 AM
(223.39.xxx.201)
반대로
남편이 장모의 언행 돈바라는등 절연했고 저도 친정 손절하게 됐어요
29. ...
'25.8.28 9:17 AM
(49.173.xxx.147)
-
삭제된댓글
얼마나 패악스런 시모면 절연까지 할까요
이런 상황에 어르신이라고
효도.도리 들이대면 ...
30. ...
'25.8.28 9:20 A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남편도 이해해요
핏줄이라 보는거지 수준이 낮은 사람이다라고 딱 잘라서 말함
31. 음
'25.8.28 9:20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아이는 시집에 다녔어요
시부모는 실속보다 남들의 시선과 체면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반들이라
난리였지만 남편이 막아줬어요
남편은 저를 이해 하고 제 편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낄지가 걱정은 됐어요
최근에 시누이가 난리를 쳐서 갈등이 있었고 이젠 아이도 26살이나 되니
나름 판단력이 생겼다고 생각해서 별로 안감췄어요
또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봐서 몇가지 이야기 해줬구요
저도 이해 하고 아버지도 안스럽게 생각하더라구요
마음은 무겁지만 절대 그 곁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32. ...
'25.8.28 9:22 AM
(49.173.xxx.147)
-
삭제된댓글
얼마나 패악스런 시모면
절연까지 할까요
이런 상황에 어르신이라고
효도.도리 들이대는 것은 ...
남편도 여러 꼴 보고 본가가는 발 줄이더라구요
33. ...
'25.8.28 9:30 AM
(49.173.xxx.147)
얼마나 패악스럼 시모면
절연까지 할까요
이런 상황에 어르신이라고 효도.도리 들이대는
사람들은 시가쪽 사람들이겠죠 ?
34. ..
'25.8.28 9:31 AM
(14.35.xxx.185)
시댁하고 사이좋아도 경조사 안가요.. 친척들의 말한마디한마디에 시달리기 싫어서요..
처음에는 남편이 그냥 가자고 했는데 뭐 대충 일정있다거나 컨디션 안좋다라고 하니까 뭐라고 안해요.. 남편도 저희 가족 행사 구지 안데려가요.. 먹고살기 바쁜세상 친척들이 뭐 보태준거 있다고 감놔라 배놔라 하나요..
35. 꽃달뻔한 여자.
'25.8.28 9:32 AM
(211.234.xxx.109)
-
삭제된댓글
옆에서 보다보다 남편이 먼저 절연 제안했고, 친정부모님은 딸이 억지로 결혼생활 유지하다 잘못되느니, 그냥 이혼하라고 하셨죠. 절친들은 오죽하면 니가 인연끊겠냐고... 세상이 바뀌었는데 제가 시부모님에게 십년넘게 당한 건 현대 막장드라마 속에도 안 나올 이야기. 절연 12년차이고 우리 가족끼리 단촐하고 평화롭게 잘 살고 있어요. 가끔씩 시부모님 연락 오는데 남편이 나서서 읽씹하라고 조언해줘요.
36. ..
'25.8.28 9:32 AM
(118.235.xxx.203)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홀시아버지 되었는데 명절생신 제외하고는 남편만 가요 병원 모시고 가는 것도 남편만 가요 이렇게 되기까지 10년 전쟁을 했습니다
37. ㅇㅇ
'25.8.28 9:33 AM
(223.38.xxx.29)
그게 보통 20대 30대에 절연 잘못하죠 범죄자급아니면
참고참다가 터지는거잖아요
절연 아니고 급 줄인 사람인데 애들 사춘기까지오고 시달리다 터지면 이래서 안갈까 저래서 안갈까 궁리가 되는게 아니고 걍 몸이 안움직이고 공황 불안장애 신체증상까지 와요
그러다가 문득 주변에 암걸린사람들 보면 정신 번쩍들구요
아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겠구나
글고 사람 인생사 라이프사이클이 비슷해서 그 시댁이 늘
쌩쌩하고 시모 시누 시동생 마냥 신난게 아니고 그집도 자녀 진학취업결혼 돈 등으로 꼬일일이 생기드만요 잡도리할 인간들도 인생사 풍파맞고 갱년기 씨게 겪고하면서 서로 놓을때가 있어요
저도 20년하다가 나가떨어진기분이지만
K장녀 효녀시누도 시모의 지속적인 부려먹음에 갱년기와 함께터지고 엄청드나들던 친척어르신은 돌아가시거나 돈문제로 싸우고 뭐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희 시누네는 그집 형님은 자녀하나가 자살하고 이혼하고 그 남편이 부자부모 재산 끝까지 털어먹다 개털되고 뭐 많더라구요
38. ...
'25.8.28 9:36 AM
(112.151.xxx.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맞춰준다기 보다는 묵인하죠.
본인도 알지만, 자기 부모 어떻게 할 수 없다는거.
해마다 혼자 애들 데리고 가 지내도 봤고, 올라오시면 기사 노릇도 하고, 조카애들 데리고 놀러도 가보고, 조카 어디 행사 오면 왕복 5시간 넘게 가서 용돈도 줘보고(차막혀서 ) 폭우 쏟아지는 날 시이모네 가서 음식도 해보고, 안 내려가는 명절에 시이모네 며느리 노릇도 해 보고,,,
할만큼 해서 미련 없어요.
서로 연락 안 합니다. 자존심 상해서 당한건 글도 못 쓰겠네요.
39. 맞아요
'25.8.28 9:43 AM
(61.74.xxx.175)
남편이 자기 집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알면 부인한테 무리한 요구 안해요
결혼 후 처가의 문화를 보면서 자기 집과는 너무 다르다는 걸 알게 됐고
남들 사는데도 눈과 귀가 트이면서 객관적인 눈이 생기더라구요
저를 이해했고 많이 막아줬어요
문제는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까였어요
최근에 시누이가 난리를 쳤는데 아이도 20대중반이니 나름 판단력이 생겼다고 믿어서
감추지 않았어요
아이가 사건 전말을 물었고 그 전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해해서
몇가지 이야기 했어요
이야기를 다 듣고
아빠가 할머니랑 고모한테 나는 xx엄마(저)가 너무 불쌍해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 여러가지들이 끼워맞춰지나봐요
아이는 저를 넘어서 아버지를 안스럽게 생각하더라구요
자기 같으면 안봤을거라면서 ㅠㅠ
마음은 무겁지만 저도 살아야 되니 절대 그 곁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40. ㅡㅡ
'25.8.28 9:43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20년세월 당해도 당하는지도 모르고 있던 남편이죠
애들은 어려서부터 그꼴 쭉 보고커왔구요
애들이 할머니가 엄마 미워하던거 기억한다 하니까요
결정적으로 90노인네가 전화로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제가 당하는걸
딸이 방에있다가 튀어나와서 다들엇어요
그뒤로 난 안간다 선언
첨엔 똑같이 노인네가 그럴수도있지 지가 화내다가
딸이 저를 보호하고 나서니까 자식은 못이기더라구요
딸이 더화내고 막아서버려요
몇년 안보다 생신때 한번 정도 가는데
그때도 딸이 막아서요
그전에는 멋모르던 남편도
시댁근처 결혼식장 갈일 있어도
그전같으면 나끌고가서 밥차리게하고 대리효도 시킬텐데
이제는 그전날 자기혼자 미리 시엄니 보고오더라구요
시누들도 뭐라 못해요
그간 참은것도 있고
자기엄마가 한짓도 있고
사실 시누들이 뭐라하면 그들도 차단이니까요
이혼불사 댐비니까 다들 숙이데요
내새끼들이 내편이니까 그들이 뭘 어쩌겠어요
시엄니가 판쎄게 키워준게 고마울 지경이예요
41. ㅇㅇ
'25.8.28 9:56 AM
(124.51.xxx.74)
-
삭제된댓글
요즘은 그누구라도 힘들게 하면
안봅니다
시댁만 그러는게 아니라 친정도
보고 안보고는 본인 권리이지
남편 눈치를 왜 봐요
42. 제경우
'25.8.28 10:03 AM
(221.138.xxx.92)
남편이 자기 집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알면 부인한테 무리한 요구 안해요 22222
43. ,,,,,
'25.8.28 10:36 AM
(110.13.xxx.200)
누가봐도 인정할 욕지거리 듣고 끊었기에 암말 못하죠.
남편 본인도 중간에서 뭐 잘한게 없기에..
눈치 1도 안봐요.
그전까진 어른이라고 나름 맞춰주며 대했기에 미련없어요.
저도 효도강요 지긋지긋했는데 아예 건수를 만들어주니 안보고 좋네요.
44. ㅇㅇㅇ
'25.8.28 11:23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남자 혼자와도 왜 혼자왔냐 물어보는 시대 아닙니다
큰아주버니 혼자다녀도 그런갑다 하고
내남편도 혼자갔다 오기도하고
시부모 장례 .3촌이내 결혼식 아니면
대부분 혼자 오기도합니다
45. 요즘 장서갈등도.
'25.8.28 12:40 PM
(223.38.xxx.152)
요즘 장서갈등이 심해진다잖아요
46. 장서
'25.8.28 12:56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장서갈등 애들 맡기니 그러죠.
애 안봐주고 사위 자기 밥벌이하면 안 보면 끝인데
애를 거의 공짜로 맡기는데 사위가 자기 혼자 여유자작이면
장인 장모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47. 장서
'25.8.28 12:57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장서갈등 애들 맡기니 그러죠.
애 안봐주고 사위 자기 밥벌이하면 안 보면 끝인데
애를 거의 공짜로 맡기는데 사위가 자기 혼자 여유자작이면
장인 장모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애도 안봐주고 맞벌이 시대에 시비만 걸면 요즘 애들은 상대 안해버려요.
48. 유리
'25.8.28 12:58 PM
(175.223.xxx.108)
장서갈등 애들 맡기니 그러죠.
애 안봐주고 사위 자기 밥벌이하면 안 보면 끝인데
애를 거의 공짜로 맡기는데 사위가 자기 혼자 여유자적이면
자주 보는 장인 장모와 사이가 당연히 좋지 않아요.
애도 안봐주고 맞벌이 시대에 시비만 걸면 요즘 애들은 상대 안해버려요.
49. 아는집
'25.8.28 1:41 PM
(119.207.xxx.239)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굳이 올 필요 없다고 했어요
남편도 혼자 간다고 혼자 가고요
유산도 시아버지가 그랬대요
시누둘에게 준다고,
남편은 뭐래 했더니 그러라고 했대요
50. 시누이들이
'25.8.28 1:55 PM
(175.223.xxx.108)
시누이들이 사위까지 데려와서 명절에 와서 요리하고 노후 봉양까지 다 하나부죠.
시누이 사위 나몰라라하고 엔빵 하자는 것보다 양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