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8.27 3:04 AM
(121.88.xxx.74)
저희애가 학교앞 오피스텔 1.5룸 사는데요.
누구 못 재워줘요. 당장 싱글침대 하나에 여분 이불도 없고 소파도 없고, 맨바닥엔 등 백여서 못 자는데..
2. 아휴
'25.8.27 3:06 AM
(115.41.xxx.18)
그럼 어디서 뭔짓을 하는 걸까요?
3. ..
'25.8.27 3:10 AM
(211.176.xxx.204)
술마시고 놀다 보면 그럴수 있어요.
그래도 미리 연락한게 어디예요.
남학생들 좁은 방에서 키득키득거리고 잘놉니다.
4. 근데
'25.8.27 3:12 AM
(121.88.xxx.74)
하숙 아니라 친구네 집이라면 뭐..
근데 요즘애들 그러나요? 저는 아들 셋인데 가끔 할머니 오셔서
하루만 형제 둘이 한방서 자라해도 불편하다고 엄청 싫어하는데요. 하지만 조심스러운게, 대딩아들 말로는 친구들 외박 잘 한다고 심지어 여자애들도 동아리실에서 밤새는데 자긴 12시가 통금이라 다들 신데렐라라고 놀린대요. 제발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들 애들 통금시간 잔소리좀 해주셨음 좋겠어요.
5. 아휴
'25.8.27 3:14 AM
(115.41.xxx.18)
제가 걱정이 너무 많은 건지 , 아이가 제멋대로인 건지, 그래도 부모랑 같이 살고 부모한테 용돈 받아서 지내는 동안만큼은 부모 눈치도 보고 보고 잔소리도 좀 들었으면 좋겠는데 제 기준에는 아이가 제멋대로인 것 같아서 맘에 안드네요.
6. 아휴
'25.8.27 3:15 AM
(115.41.xxx.18)
친구네 집이라는게 하숙하는 친구를 말하는 거예요
7. ᆢ
'25.8.27 3:32 AM
(125.137.xxx.224)
그냥 두세요...
인생 그시절이 호시절이예요
취업해서 독립하면 월요병에 쩌들고 못놀고
주말은 좀비화 떡실신
돈없이 그저좋아서 키득댈 친구도없어요
결혼하면 어깨무겁고 외박하면 더안되고
나이든 영감탱이되면 돌아다녀봐야 좋지도않고힘도없고
나쁜짓안하는거면 내버려둬요
8. ㅇㅇ
'25.8.27 3:33 AM
(73.109.xxx.43)
대학생이 어디서 뭐하고 노는지 부모한테 다 알려야 하나요 ㅠㅠ
핸드폰 위치 추적을 하세요
9. ᆢ
'25.8.27 3:33 AM
(125.137.xxx.224)
메뚜기도한철이라고 그것도 2년안짝이니 좀 놔두세요
그추억으로 평생 삽니다
10. 친구가
'25.8.27 3:37 AM
(121.171.xxx.111)
여친인가요 남자친구인가요?
11. 아들이면
'25.8.27 3:47 AM
(217.149.xxx.80)
대학생때 그렇게 놀고 그래요.
술먹고 자고 오고
다 추억.
12. ..
'25.8.27 3:48 AM
(119.70.xxx.9)
숨막혀요.
자식이 정서적으로 독립하게 좀 내려놓으세요.
님 자녀분. 어긋나지 않을 거에요.
대학생 되면 주변에 집 떠나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 많아요.
물론 집에서 통학할 여건이 안 되는 지역에서 오거나 다른 사정이 있겠죠.
그런 집 부모는 걱정 안 하겠어요?
무슨 일 생길까 걱정되어서 연락하시겠지만
정말 무슨 일(사고) 생기면 바로 연락 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시고 좀 내려놓으세요.
13. ..
'25.8.27 4:44 AM
(172.226.xxx.51)
-
삭제된댓글
나이도 성인인데
연락 되고 안전한 곳에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가 문제라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집에서 부모돈을 쓰고 있으니 통제하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듯한데.
학교 잘 다니며 자기 할 일 잘 하고 있고
허구헌날 외박하는게 아니면..
성인된 아들 믿고 존중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14. ditto
'25.8.27 5:40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그 시절엔 부모와 자식간의 그런 기싸움?이 필수적인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하게 외박하고 온다는 자식을 가만 두는 거 이상하구요 애는 또 애대로 그 나잇대의 자유를 누리고 싶어 환장하죠 정답은 없는데 부모도 포기하면 안되는 문제같아요 안전 문제니까. 저도 그런 시절 겪어 봤는데 저희 엄마는 새벽 2시가 됐든 3시가 됐든 절대 외박 불가에 항상 데리러 오셨거든요 ㅜ 서로 간에 괴로워도 그 시절 잠깐이니, 계속 그런 원칙은 지키는 게 맞다고 봐요.
15. happ
'25.8.27 6:25 AM
(118.235.xxx.15)
부모 그늘 밑에 사는데 기본 예절이죠.
적어도 부모님집에 사는 한
귀가 시간 미리 말하고
어디 있다 걱정 안하게요.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에요.
그리고 아버지가 이미 기강 안잡으면
아들 그러고 다니는 거 못잡죠.
16. ㅈㄱ
'25.8.27 6:49 AM
(125.142.xxx.144)
저는 읽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성인 아들이 어디서 자고 온다고 통보하는 것만해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저도 20대 아이 둘이나 있지만 자율에 맡깁니다. 걱정안하게 어디 있다 정도는 알려달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귀가 시간 간섭안하는거 많이 고마워하긴 하더라구요. 친구들은 그거 땜에 부모님집에서 탈출하고 싶어한다고..
17. 그때아니면
'25.8.27 6:56 AM
(112.186.xxx.86)
언제 자유롭게 살아요.
제아이도 밤새 술마시고 하더니
이젠 힘들어서 그렇게 못마신대요 ㅎㅎㅎ
18. 저도 숨막힘
'25.8.27 7:00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용돈받는다고 매일 집에 와서 자야하나요?
어디서 자는지 보고만해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30년전에 저도 그랬고요.
19. ...
'25.8.27 7:09 AM
(124.50.xxx.169)
저 남자애 둘. 직장인과 대3
걍 가만두세요. 저도 원글님 글 읽는데 숨 막혀요.
남편이예요? 친구네서 자고 온다면 그런가보다 함 되지 안달복달. 20대초에 친구네서 잠도 못자요?? 나중에 결정될 수도 있지요. 원래 계획에 없다가...
애가 착한가 보네요. 엄마가 아직도 애 붙잡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보니. 그 맘 때 애들 여친이랑 1박으로 놀러도 디녀요. 그것도 인정하셔야 하고요
보고도 못 본척. 하고 싶은 말 꾹 넘길 줄도 알아야 하고요. 힘내세요. 애들이 그런 과정을 거쳐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 거더라고요. 이제 통제는 걷어 치우세요
언제 온다 간다 톡으로 얘기해 줬음 그들이 할 꺼 다 한거예요. 새장에서 날아갈 워밍업하는 거라고 생각합시다. 그걸 받아야들여야 하는 시기구요.
잘 있다 조심해서 와라 딱 그 정도만....
20. 99
'25.8.27 7:10 AM
(211.208.xxx.21)
아이고ㅡㅡㅡ
대학섕아들이 외박이라니
21. ...
'25.8.27 7:13 AM
(124.50.xxx.169)
하루종일 연락도 안되다 이제 카톡으로 연락되었다??? 외아들 이예요?? 전 글 읽는데 넘 어머니가 빡빡해서 숨이 턱...아직도 아들애랑 하루종일 연락안된다?? 남편도 아니고.
22. 쳥소
'25.8.27 7:26 AM
(211.234.xxx.252)
평소에 소통이되는지 안되는지도 중요할듯요
23. ㅇㅇ
'25.8.27 7:44 AM
(112.170.xxx.141)
숨막혀요.
친구집에서 잔다고 연락 왔으면 뭐 문제 있나요?
고딩도 아니고 대학생 아들인데요
24. 자주 그런 아들
'25.8.27 8:02 AM
(119.71.xxx.144)
학생때 그러지 않았나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자취하거나 부모님계셔도 편한분위기인 집에가서 갑자기 자고 오고 그랬는데요..
제 아이도 저희부부 여행갔을때 친구들여러명 와서 저희집에서 자고 갔는데
자기방에서 두명, 나머지는 다 거실에서 재웠다고 하더라구요 안방이랑 여자형제방엔 자면 안될거같았대요ㅠ 저는 괜찮은데 아이가 세심하구나싶었네요^^
25. 음
'25.8.27 8:02 AM
(221.138.xxx.92)
허락안하면 오라고 하나요.
20대 성년이고 남자인데.
전 엄마가 불안이 남달리 심해서 왠만하면 외박은 미리 말해주면 좋겠다..라고 멘트만 남겨요.
빈번하지 않다면 이정도면 심리적 자극은 될 겁니다.
26. 대학생
'25.8.27 8:06 AM
(118.235.xxx.43)
아이 외박을 미리 얘기만 하면 되지 허락을 하네마네 할일은 아닌것같네요
27. .....
'25.8.27 8:07 AM
(119.196.xxx.123)
저희애가 학교앞 오피스텔 1.5룸 사는데요.
누구 못 재워줘요.
------------
과연 그럴까요??
28. ..
'25.8.27 8:08 AM
(122.11.xxx.153)
남편이 아들만 여럿있는 집 아들이에요.
사귈때 놀란것이 시부모님이 아들들이 들어오건 말건 진짜 걱정을 안하시더라고요. 시사촌들도 다 아들들이라 그누구도 걱정을 안 하시는....
전 딸만 있는 집이라 부모님이 항상 전전긍긍....
첨에 놀랐는데 그 아들들 다 아주 잘 자랐어요.
아들들은 그렇게 키우는게 좋은것 같아요.( 아들들이 정상이고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29. ...
'25.8.27 8:25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잘못한건 자고 온다는 말을 늦게 한것
그나이에 친구들과 자는건 지극히 원만한 사회생활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외박할거면 어디서 누구와 외박을 할건지 그것만 말하라고 하세요
남편분이 시큰둥하게 반응하는것도 같은 남자로써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런거구요
보고만 똑바로 하라고 가르치세요
30. 외국은
'25.8.27 8:36 AM
(121.136.xxx.30)
옆나라 일본부터 해서 대학생이고 성인이면 집떠나 대학근처나 기숙사등으로 독립하는 경우 많은데 그 부모들이 외박, 집에 누구 불러들이는거냐 다 간섭할까요? 그나이면 이제 스스로 행동 책임지고 자유롭게 살 나이예요 친구들과 어울리는것부터 연애에 외박
다 알아서 해야죠 알바로 돈도 벌어보고요
때로 엉망진창으로 망가져도 보고 일탈도 하는건 대학이 유일한 사람도 있고요 너무 고지식하게 살면 사고폭도 좁아져요
31. ...
'25.8.27 8:59 AM
(117.111.xxx.23)
-
삭제된댓글
전 12시 되면 자서 그 전엔 톡 보내달라고 해요
친구 오피스텔에서 자고 온 적 몇 번 있어요
32. ...
'25.8.27 9:30 AM
(221.143.xxx.198)
제 아이는 몇번 그러더니 나중엔 이실직고 하더라구요...여친 생겼다고...
여친이 자취한대요.
연락두절 아니고 미리 얘기하면 허용해주는 편이에요.
성인이고,,, 한창 즐길 때니까
33. ....
'25.8.27 9:40 AM
(210.182.xxx.49)
에고 대학가에서 임대업하고 있어요.
ss침대하나만 놓여있어도 애들 여러명 와서 밤새도록 놀다가는 친구들 많아요.
여자친구든 남자친구네에서 놀다가 자고 가는 친구들 많아요.
34. 엄마가
'25.8.27 9:44 AM
(180.71.xxx.214)
너무 성인자녀한테
이래라 저래라 간섭쩌네요
솔직히 그나이때. 놀다 늦게 들어오고 하는거지
언제 노나요
연락한게 어디에요
정말 한국부모들 되게 깝깝하고
벗어나고 싶음
35. 음
'25.8.27 10:38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우리 대딩아들은
엄마 일찍 볼일있는데
여친집 있다 바로 볼일보러갈게..
그래요.
집과 거리가 있어서요..
간섭한다고 잘 들을것도아니고
그냥 니선에서 벗어나지않게 잘 지키고
중요한건 꼭 얘기하라고만 큰틀에서
가끔 단호하게 얘기합니다..그래야 또 먹히구요.
본인할일 알아서 잘 하는 애기도해서
뭐든 믿어줍니다.
36. 음..
'25.8.27 10:41 AM
(125.189.xxx.41)
우리 대딩아들은
엄마 일찍 볼일있는데
여친집 있다 바로 볼일보러갈게..
그래요.
집과 거리가 있어서요..
간섭한다고 잘 들을것도아니고
그냥 니선에서 벗어나지않게 잘 지키고
중요한건 꼭 얘기하라고만 큰틀에서
가끔 단호하게 얘기합니다..그래야 또 먹히구요.
본인할일 알아서 잘 하는 애기도해서
뭐든 믿어줍니다.
그러니 거짓말 할 이유도없고
뭐든 편히 다 말해요.
37. ..
'25.8.27 11:05 AM
(116.40.xxx.27)
대학생이면 그냥그런갑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