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란 금수가 수 km를 전기 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만든 사건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반드시 학대한 견주는 처벌 돼야하고, 직무에 태만한 담당 공무원들도 징계돼야 합니다.
care korea https://youtu.be/bLViGrDUA2U?si=7UXLO2zv-pUgAqt7
파샤가 떠난 자리에는 꽃이 피었습니다.
물 한 병, 꽃 한 송이, 작은 인형 하나. 천안천 산책로에 놓인 그것들은 누군가의 마지막 숨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조용한 울음이었습니다.
care korea https://www.instagram.com/reel/DN0Nh6jWlfv/?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
파샤라는 콜리. 수 킬로미터를 끌려가며 목이 졸리고, 피를 흘리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기진맥진한 파샤는 더 이상 달릴 수 없어 쓰러졌습니다. 널브러진 채 끌려가며 흘린 피는 일렬로 수 키로 길이에 남아 있었습니다. 한참을 달리던 전기자전거가 멈추었습니다. 파샤의 몸은 바닥에 널브러졌고 몸에서 나오는 피로 바닥이 흥건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인 학대자는 자전거에서 내리지도 않은 채 파샤를 대수롭지 않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파샤는 살 수 있었습니다. 7시 57분경 첫 신고, 15분 후 경찰 도착. 그러나 파샤는 길바닥에서 무려 1시간이나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비명을 질렀다는 것은, 아직 숨을 쉴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 골든타임은, 무관심과 무지 속에 방치되었습니다. 주민들이 몰려들었고, 모두가 그 참혹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런데도 학대자는 난동을 부렸고, 경찰은 병원이 아닌 보호소로 파샤를 보내버렸습니다.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파샤의 상태를 보고도 응급병원이 아닌 보호소로 향했습니다. 그 누구도 파샤를 제대로 구조하지 않았습니다.
보호소 수의사가 파샤를 봤을 때, 이미 숨이 멎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은 아이를 학대자에게 다시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파샤는 학대자에 의해 소각되었습니다. 파샤는 피해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물건처럼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증거물 보존조차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