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계산하라는데

그때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25-08-27 00:35:47

오랜만에  1-3촌(혹시 알아볼까봐 이정도만 밝힐게요)

10여명의 친척을 만났어요. 

제가 마트에서 과일및 음료등 10만원 상당으로  사갔고, 

그리고 10만원 현금을 드리고나서 집에 가려는데

a가 저녁 외식하자고 해서 다같이 나가게 되었는데, 

저와 일촌인 (투병중)이 저보고 계산하래요. 

나중 돈은 준다고 말은 했지만, 어떻게 제가 받겠나요. 

 

그래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a가 한다고 강력하게 말해서 할수없었는데, 

제가 (전업)계산하라는 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IP : 211.119.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7 12:38 AM (118.235.xxx.43)

    1촌은 부모님이지요.
    그 형제분과 같이 식사했나본데 자식자랑 겸 본인 면세우기 입니다. 그런건 계산하시게되면 주신다는 돈 꼭 받으세요. 다음에 찾아갈 때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다드리고요.

  • 2. 네…?
    '25.8.27 12:43 AM (223.38.xxx.14)

    글을 쓰고 의견을 얻고 싶으면 최대한 뭐든 정확하게 쓰셔야 해요, 원글님.
    원글님은 너무 이것저것 가리려다 이상해져서 무슨 소릴 하고 싶은 걸까 싶어요ㅠ

    2촌- 내 형제자매, 아니면 조부모
    1촌- 내 부모
    잖아요…

    그럼 부모님 중 한 분이 원글님에게 계산하라고 시킨 거라면, 그런 건 그냥 뻔해요.
    부모님이 자식 손 빌려서 면 좀 세우고 싶었던 거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원래 가족 호구 잡혀서 남들에게 생색내고 싶어하는 부모들, 참 많아요.

  • 3. 그때
    '25.8.27 12:44 AM (211.119.xxx.145)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제가 일할때는 여러번 몇천만원 돈도 드렸지만,
    지금은 전업이고,
    그런데 저보고 평소 너무 아끼지 말라면서,
    저는 맏이라셔 그래야 하는걸까요?

  • 4. 아니 뭐
    '25.8.27 12:47 AM (223.38.xxx.14)

    언행일치 안 되는 사람이야 어디에나 있는 걸요.
    원글님은 그냥 신경 끄고 본인 원하는 대로 하시면 돼요.

    돈 쓸 수 있으면 쓰고 생색 왕창 내시고
    돈 없으면 쓰지 마시고 돈 없어 못 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줄 테니 어쩌고 하면
    선불로 꼭 받으세요. 말로만 주는 부모님도 많고 원글님은 뜯기기 너무 싫은 거 같으니까.

  • 5. ....
    '25.8.27 1:09 AM (211.202.xxx.120)

    주작 티 나요

  • 6. 그때
    '25.8.27 7:50 AM (211.119.xxx.145)

    무슨 주작요?
    속상해서 쓴 글인데

  • 7. ㅇㅇ
    '25.8.27 7:54 AM (14.5.xxx.216)

    어머니가 형제들 조카들 앞에서 내자식이 척척 밥사기를
    바랬나봐요
    어머니가 허세가 있나봐요
    나중에 안줄게 뻔한거죠

    사촌들이 어머니 병문안 온건가요
    그럼 그럴수도 있죠

  • 8. 에고
    '25.8.27 8:20 AM (221.138.xxx.92)

    어머니 문병차 친척들이 방문한 것 같은데
    그냥 풀코스로 모셔야죠..어쩌겠어요.

  • 9. 그때
    '25.8.27 8:31 AM (211.119.xxx.145)

    투병이 나아지고 있어 모시고
    저희가 조부모댁에 방문힌거에요.

  • 10. 뭔 주작이요
    '25.8.27 8:58 AM (116.41.xxx.141)

    부모님들 그래요 자기면 세울라고.. 순간적으로 그냥
    자기가 계산 앞서는 사람 있듯이

    저도 이모 식당개업때 저도 봉투 따로 드리고 했는데도
    엄마가 여러명 밥값 저보고 막 계산하라고 해서
    설마 밥값 받겠나 봉투도 줬는데 싶었는데 받더라구요
    ㅎㅎ
    한20만원이 순식간에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432 50대인데 혈당 문제 전혀 없는 사람은 42 .... 2025/08/27 15,428
1747431 한국대통령 앉으라고 의자 빼주는 트럼프 13 ㅇㄹㄹㄹ 2025/08/27 2,727
1747430 전 냐쁜딸인건가요?? 29 belief.. 2025/08/27 5,413
1747429 국힘 신임 당대표 첫 행보 10 .. 2025/08/27 3,328
1747428 펌) 트럼프 통역사가 스킵한 부분 듣기 8 ㅇㅇ 2025/08/27 4,777
1747427 대학생 아들이 친구네서 자고 온다네요 31 아휴 2025/08/27 6,334
1747426 폐암 표적치료제 급여화 요청에 관한 청원 - 동의 부탁드립니다... 12 청원 2025/08/27 1,593
1747425 트럼프가 이재명 의자 빼주는거 지금 봄요 8 ... 2025/08/27 2,874
1747424 네이버 검색 너무 이상해요 1 아우 2025/08/27 1,978
1747423 김병만은 이혼은 작년인데 애가 둘이네요 18 ... 2025/08/27 7,746
1747422 송하윤에 90분간 뺨맞아 52 2025/08/27 27,391
1747421 서울 피부 질환보는 피부과 있나요? 5 ... 2025/08/27 1,513
1747420 오늘 3명한테 똑같이 들은 어이없는 얘기.ㅋㅋ 1 Fgg 2025/08/27 4,742
1747419 제가 계산하라는데 10 그때 2025/08/27 3,435
1747418 결혼하는 사람들 너무 부럽네요 5 ㅁㅁㅇㅁㅁ 2025/08/27 2,823
1747417 낫는다를 낳는다로 쓰는 4 맞춤 2025/08/27 1,543
1747416 대학 졸업반 청년들 요즘 취업 상황은 어때요? 4 .... 2025/08/27 3,114
1747415 2017년 월급 550 4 녹차 2025/08/27 3,307
1747414 밥솥 뚜껑을 30분동안 열어놨어요 1 수제요플레 2025/08/27 1,794
1747413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 12 대통령의자신.. 2025/08/26 4,323
1747412 문프 펀드 수익률 150% 찍었다네요 3 .. 2025/08/26 3,964
1747411 권선동 아들 아파트 구입 12 2025/08/26 5,258
1747410 서서 방명록 쓴 이유 5 .. 2025/08/26 4,447
1747409 전기자전거에 매달려 끌려간 러프콜리 '파샤' 19 동물학대 2025/08/26 3,160
1747408 문화센터에서 미용 배워보신분? 6 ㅡㅡ 2025/08/2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