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JTBC 보도로 알려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종묘 차담회'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나서서 김 씨의 차담회를 조율하고 국가유산청은 김 씨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궁능유적본부장과 종묘관리소장은 차담회 하루 전인 지난해 9월 2일 종묘 사전 답사 때 현장을 안내했고 망묘루로 장소를 선정했습니다. 당시 작업일지를 살펴보니,
종묘관리소 직원들이 김건희 씨 일행 맞이에 동원됐던 당시 상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망묘루 거미줄 제거' 뿐 아니라 '망묘루에 냉장고 운반 설치 및 형광등 교체'와 '
영녕전 대청소'까지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4286?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