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선물한 펜은 국내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 제나일이 제조한 서명용 펜이다. 제나일은 장인이 원목을 직접 깎아 만든 펜으로 유명한 국내 업체다. 제품에 따라 장미나무, 올리브나무 등 소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야자수 잎 추출 왁스, 밀랍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용 제품의 가격은 12만~15만원대로 구성돼 있다.
김용현 제나일 대표는 중앙일보에 “이 대통령이 사용한 제품은 판매용 모델이 아니며 대통령실의 의뢰에 맞게 제작한 서명용 펜”이라며 두 달간 직접 수제작해 납품한 것으로 소재, 가격 등 구체적 정보는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펜은 수공으로 제작한 케이스에 서명하기 편한 심을 넣어 제작했다. 제나일에 따르면, 해당 펜 심은 시중에 판매 중인 모나미 네임펜을 다듬어 넣었다고 한다. 펜 케이스에는 태극 문양과 봉황이 각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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