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부동산에서 전세 가계약을 했는데
전화가 와서 계약 취소를 했다네요
집주인이 나이가 55세 이상은 안받는다고 했다고요
부동산사장이 요즘은 그런 주인이 종종있다고했데요
그런일이 처음이라 충격받았다고하네요
나이 먹으면 이사도 잘 못가겠어요
지인이 부동산에서 전세 가계약을 했는데
전화가 와서 계약 취소를 했다네요
집주인이 나이가 55세 이상은 안받는다고 했다고요
부동산사장이 요즘은 그런 주인이 종종있다고했데요
그런일이 처음이라 충격받았다고하네요
나이 먹으면 이사도 잘 못가겠어요
첨 듣네요..왜그럴까요?
애완동물 키우는 집 꺼려하기는 해도 55세 이상 세입자를 꺼리다니..
60세도 아니고 70세도 아니고..55세?
잘 안치울까봐?
뭔가 트라우마가 있을수도.
저희 어머님 나가 사시는 집 찾느라 전세 알아 보는데 나이 맞다고 안 된다는 집 많았어요.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면 모를까
60세도 아니고 55세 이상은 이유가 뭘까요?
요즘 워낙 특이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임대인 니즈도 다양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유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ㅎㅎ
요즘 워낙 특이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임대인 요구도 다양해 질 것 같긴 하네요.
그나저나 이유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ㅎㅎ
미신일까요?
안치우고 지져분한 사람은 오히려 젊은사람들 아닌가요
지인은 치우는게 취미라 항상 쓸고 닦고하는데 .....
원룸은 50세
넘으니 안받기도 하더라구요
고독사 우려해서인거 같던데
아파트에 가족들과 함께 사는데 왜 그러죠?
배액배상 받으셨으려나요?
65세도 아니고 55세를 노인이라고 하나요???
개고양이 꺼리거나
애들 많으면 집 험하게 쓴다고 꺼리는 건 들어봤는데
55세가 커트라인인 건 생소하네요.
이 불안해보였을까요
가계약이라 그냥 원금만 받았데요
월세밀리고 고독사 등 6070대 노인 안받는건 본듯한데 55세가 늙었는지 참.
이상한 임대인일세
아파트전세인데 소득하고는 상관이 없지요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과의 계약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던거 같음
뭔가 나이를 내세우며 황당한 요구를 했다거나 뭐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자기보다 나이 적은 사람을 세입자로 들여서 조금더 갑(?)의 위치에 있고 싶은?
저도 저보다 나이 많은 분에겐 집 안줘요.
집계약할 때 원칙이 딱 2개 있어요.
1. 개, 고양이 금지
2.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싫음(저는 53세)
예전에 50대 후반인 분에게 멋모르고 전세 준 적 있는데
나이로 갑질을 오지게 하더라구요.
(그때 전세 돌린 아파트가 노원구였네요.)
그리고 제 경험상 젊은 신혼부부가 제일 집 깨끗하게 써요.
저는 임사자라 시세보다 싸기 때문에
부동산에서 젊은 신혼부부만 알아서 데려옵니다.
개, 고양이, 벽걸이 부분은 따로 특약을 씁니다.
저도 저보다 나이 많은 분에겐 집 안줘요.
집계약할 때 원칙이 딱 2개 있어요.
1. 개, 고양이 금지
2.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싫음(저는 53세)
예전에 50대 후반인 분에게 멋모르고 전세 준 적 있는데
나이로 갑질을 오지게 하더라구요.
(그때 전세 돌린 아파트가 노원구였네요.)
그리고 제 경험상 젊은 신혼부부가 제일 집 깨끗하게 써요.
저는 임사자라 시세보다 싸기 때문에
부동산에서 젊은 신혼부부만 알아서 데려옵니다.
개, 고양이, 벽걸이TV 부분은 따로 특약을 씁니다.
별... 살다살다 세입자 나이보며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을 안벋는다고?
세입자랑 집주인이 같이 일하는것도 아니고 마주칠 일이 뭐가잇다고 고용관계도 아닌데 뭔 나이타령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
이런 집주인은 살면서도 이상하고 나갈때도 이상하게 굴고
갑질을 할게 뭐가있나
집에 문제없으면 집주인에게 전혀 연락할 일도 없고 하기도 귀찮고 한데
엄연히 들어줘야할 걸 안해놓고 그걸 말하는 세입자에게 갑질한다고 하고 우연히 그사람이 나이가 많은 세입자였는걸 나이탓하네
돈내고 기간 정하고 살다가는 단순 계약관계에 갑질 운운 나이 타령 웃기네
전 아이 단기 임대 얻는데 부모 사는 곳 물어보던데요
부동산에서 왜 그런걸 물어보냐고 단기 임대니 돈은 미리 다 준다고 해도 부득부득 물아봐 알려주고 집 보러가다 주인 마주쳤는데 주인 인상보고 안했어요.
부동산에서도 그집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너무 까다로운 집 주인하고는 안하는게 좋아요.
나중에 어떤 까탈을 잡을지 .
70 80 은 이해가 가는데 50대는 아직 젊은나이가 아닌가 ᆢ
뭔가 나이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나보네요.
저도 하루라도 빨리 찌그러져가는 빌라라도 사야 겠어요.
네 빌라라도 사세요.
제 친구가 빌라촌에서 부동산하는데 주인들이 나이든분들은
하지 말라고 해서 ᆢ 그런데 나이든분들이 오면 불쌍하다고
괜찮은집은 못 보여드리고.
저도 그때 알았어요. 나이 많으면 좋은데 전세 가기도 힘들겠구나 ᆢ
저위에 임사자님 댓글보니 이해가 아예 안가는건 아니네요.
그리고 원글님 가계약도 계약으로 인정 받습니다.
배액배상 요구하세요
적어도 원래 계약했을때의 계약금액으로 합의해서 받더라구요.
실제로 그 금액으로 돌려준 사례도 봤습니다.
좀 더 알아보시고 요구하세요.
무조건 가계약 먼저 받아 버리는거 없어져야합니다.
문자로 계약내용주고 받고 임대인도 인지하고 계좌줬을텐데 계약서 쓰기전에 마음 바꾼거같은데, 부동산 일 잘못하네요
그런 주인들 좀 있더라구요
엄마가 계약하는데 집이 안나가는데도 나이 많은 사람(60대)라고 안하더라구요
집주인 마음이지요.
근데 오죽하면 그러나 싶기도 해요.
신혼때 같은 단지의, RR 집을 보러 갔었는데 할머니 혼자 사는 20평대 아파트였어요. 할머니라 해봤자 60대 초중반.
매수하는 건 아니고 전세였는데, 전세로 살아보고 맘에 들면 매매할 생각이었구요. (그 시절은 매매-전세 갭이 크지 않았음)
집은 남향이고, 뷰 좋고 100점 만점에 99.9점쯤 되었는데, 결국 계약 안했어요.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내가 그 집 들어가서 오래 살아도 그 냄새를 다 뺄 자신이 없더라구요.
흑마늘냄새도 나고, 농산물 아주 약간 부패한 냄새도 나고, 남향 베란다에는 온갖 채소를 채반이며 바구니 같은데 말리고 있고, 심지어 뭔가 매달려 있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어요. 아무리 집이 맘에 들어도 자신 없더군요.
여기 나이대가 있어서 공감을 못하는것 같은데
저두 나보다 나이많은 세입자는 싫어요
요즘 젊은 주인들 나이든 사람들 싫어하는거 많구요
나이 많은 세입자를 싫어하는 이유는
1. 말이 안통함(우기기 시전)
2. 말이 많음
3.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겨먹으려 함
(계약서보다 본인 나이, 본인의 신념(?) 같은 걸 우선시 함)
저는 예전에 전세 살 때 이런 이유로 나이 많은 집주인도 싫었어요.
그리고 본인 시엄니, 시아빠가 세입자로 들어온다고 상상해보세요.
집주인이 싫다면 어쩔 수 없죠
그래서 나이 들면 자기집 한 채는 꼭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나이 많은 세입자 싫어하는 이유는
서로 의견차이가 생기면
젊은 사람이 야박하게~ 젊은 사람이 세상물정을 모르네~ 등등 나이로 누르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러기도 해요
아예 노인인 경우는 언제 갑자기 사망할 지 모르는데
그럼 전세금을 누구에게 줘야하나 어디다 공탁을 해야하나부터 시작해서 골치가 아프거든요.
저도 시세보다 싼 집이 너무 컨디션도 좋고 맘에 들어서 바로 가계약 걸려고 하니
집주인이 신혼부부만 세입자로 받겠다고 조건 걸어서 까인 적 있어요.
저는 신혼은 아니지만 아이가 둘 있었는데
신혼부부도 결국 애 낳고 하면 아이 있는 가정 되는 건데 참 웃기네... 했었네요 ㅋㅋ
일본은 나이많은 세입자
독거노인 안 받는대요
곧 우리나라에도 닥칠 일이죠
헌데 원글님은 젊으신데 왜??
우리 시엄마랑 계약하라 그러면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절대 싫어요.
우리나라도 점점 더 나이 든 사람에게 집을 세주지 않으려는 풍조가 생길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월세화가 가속화되면 월세를 잘 낼 것 같은 사람(=젊고 건강한 급여소득자, 이왕이면 고소득, 이왕이면 더블인컴)을 골라 받을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전세로 집을 세준 집주인인데, 부동산에서 남편과 저의 직장, 이 아파트 다른 동 큰 평수에 거주한다는 점을 강조하더군요.
아무래도 전세사기 같은 것 때문에 보증금을 내줄 수 있는 집주인의 경제력을 어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월세시대가 되면 반대로 세입자가 얼머나 월세를 잘 낼 수 있는지를 보게 될테지요.
전세가 씨가 말랐으니 세입자를 골라 받을 수 있는데
굳이 나이 많은 세입자를 고를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