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했었는데요
남자분들은 모르겠고
특정 여성분들이 길가다 지나갈때
꽃향기 같은 향이 확~ 여운처럼 흩뿌리며 지나가더라구요
제가 향을 좋아하는데요
그게 향수를 진하게 뿌린거랑 다른거같아요
향수는 특정 부분에 뿌려서그런지 아주 잠깐 근처에 가거나 옆에 머물러있어야 나는데
이건 그냥 지나치기만 해도 향이 바람을 타고 온것같이 화악~ 끼얹어지듯 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생각해본게
1)바디미스트를 많이 뿌렸나?
2)샴푸 향인가?
3)섬유유연제 일까?
제가 향을 무척 좋아해서
저도 저한테 그런 향이 났으면 좋겠고
또 주변에도 향이 퍼졌으면 좋겠더라구요
근데그게 뭔지를 몰라서 못하고 있네요^^;;
요즘은 남성분들 뿐 아니라 여성분들도 많이
지나치기만해도, 아니 근처에 가도 무슨 이상한 냄새
땀냄새랑 다른 냄새가 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빨래 안빨아서 나는거라기보단
무슨 사람의 기름찌든 냄새같은ㅜㅜ
신호등 근처에서도, 버스정류장 에서도
그 잠깐 머무르는데도 이상하게 넘 불쾌한 냄새가 나서 좀 떨어져 있을때가 있거든요
아무튼~
그 지나가도 화악~ 플로럴의 싱그러움이 흩날리는
그게 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