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백작 소설이 요즘 자꾸 떠오르네요
작금의 현대 한국 정치사가요
완벽한 남자에게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에
과하게 스폿라이트받는거
심지어 단순한 가족 식사까지도
이게 여러 이유가 있지만
완벽한 남자가 모든것을 정적에게 뺴앗기고
그 정적은 심지어 자신을 밣고 대권까지 손에 쥐고
그 배우자의 이력이나 캐릭터도 솔직히
드라마 소설속 악녀 이상이고..상상으로도 만들기 힘든 캐릭...
근데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처럼
다 잃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맨주먹으로
길거리에서 3년은 너무 길다를 외치며
창당과 선출
계엄까지 일으킨 정적을 마침내 끌어내리고
자신은 감옥에 투옥
자신이 감옥에서 나오던 날
정적은 감옥에 드가고
타이밍도 이렇게 맞출수가
어지간한 소설이라고 해도 너무 작위적이라고 비판받을 정도..
과도한 관심은 아마 그가 가진 외모적 장점도 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순정만화나 멜로 드라마 남주가 키작고 못생기면
감정이입이 덜하잖아요
잘생겨 키커 게다가 품위가 있어서
사람들에게 연민을 일으키는 여러 요소가 있죠
사람들은 리얼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보는것처럼
관심을 줄 수 밖에...
만약 그의 외모가 키가 작고 못생기고 머리벗겨지고
걸쭉하게 욕을 하고 이런거라면
이렇게까지....
같은 고난을 당한 이잼에게는 볼수 없는
또다른 연민 포인트가 있는거죠..
이잼이 못생겼다는 건 아니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