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크고 밤공기 시원하고 넘 기분좋네요
잠깐 마트가는 길인데 이런날은 살아있어 다행이다 싶어요ㅎ
보름달 크고 밤공기 시원하고 넘 기분좋네요
잠깐 마트가는 길인데 이런날은 살아있어 다행이다 싶어요ㅎ
한시간 걸었어요
근데 넘 습해요ㅠ
괜찮았는데
집에 오니 넘 덥네요
에어컨 켰어요
집 안보다 밖이 더 시원한 것 같죠?
계절이 바뀐다는 건 참 복이다 싶어요
겨울도 살짝 그리우려 하네요
집보다 시원해요 경기남부 습하진 않은데.낼은 비오겠죠?
저도 청소하느라 에어콘 약하게 틀었는데 바깥은 선선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방금 귀뚜라미 소리 들었어요.
갑자기 기온이 선선해져서 실내 온도 25도네요
밤되니까 더 서늘해서 지금 얇은 가디건 걸치고 있어요.
오늘은 종일 선풍기도 안켰어요.
새벽부터 선선해요.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고요.
주방일 할땐 땀 흘렸지만
그냥 있을 땐 선풍기만으로 시원하니 이게 뭔 일?
더위 무지타는 체질인데 오늘은 에어컨 안 틀고 베란다랑 창문 다 열고 있으니 답답하지 않고 넘 좋아요.
밤 공기도 넘 좋구요.
좋으면서 마음이 좀 싱숭생숭.
맞아요 오늘 시원하다는 이야기 하고싶어서 82들어왔어요
말복인데 이렇게 시원한적이 있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