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광대축소술 하고 싶다고
돈을 천만원 모았다는데
광대가 살짝 없으면
이쁠거같긴한데
50대에 하기 위험한
수술아닌가요?
언니가
광대축소술 하고 싶다고
돈을 천만원 모았다는데
광대가 살짝 없으면
이쁠거같긴한데
50대에 하기 위험한
수술아닌가요?
20대면 몰라도 50대에 굳이 왜요? 어차피 아무도 안 쳐다봐요 그 나이엔. 목숨담보 위험 감수하고 할만한게 아니지 않나요?
50대에 뭐 그리 예뻐질까 싶은데..
차라리 광대주변 푹 들어간곳을 채우는 시술은 어떨까요 광대 있으면 살이 덜 쳐진다고 하니 없애진 말고요
낫지않나요?
제 친구 50넘으니 광대있어서 젤 탱탱해보이던데요
옛날 대야에 놓고 팔던 가운데 쏙 들어간 저린 오이지 그 얼굴형 될텐데요
볼살 처져서
거상해야 돼요.
안그래도 얼굴 흘러내릴 나이에
했다가 촛농되는거 아니구요?
옆광대가 크면 살짝 하고플꺼 같긴한데
얼굴 커보이고 억세보이긴하니까요
그래도 40대도 아니고 이제와서요
그럼 돈 더준비해서
붓기빠지거든 얼굴 전체 거상도 하셔야될거같아요
대대공사
근데 이게 인테리어랑 똑같아서
하나만 하면 저기가 헌게 부각되고
결국엔 올수리가 답이되거 같더라구요
본인은 만족하는데
주변인이 보기엔 성괴 ㅠ
광대가 도대체 어느 정도 나와서 그 나이에 수술까지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나이 들수록 광대가 어느 정도 있어야 그 부분 처지지도 않고 주름도 덜 생겨요.
그리고 어떤 수술이든 위험성이라는 건 항상 따르는데, 감기 수술은 위험한 수술에 속하니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서 내가 그걸 감수하더라도 꼭 하고 싶다 정도로 간절하다면 해야겠지만요.
나이가 있으니 다 깎지는 못할 거 같고 나이들면 뼈대 다 드러나는데 원래의 조화로움 깨져 더 움푹 들어간 울퉁불퉁 얼굴형 될 거 같아요
광대가 도대체 어느 정도 나와서 그 나이에 수술까지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나이 들수록 광대가 어느 정도 있어야 그 부분 처지지도 않고 주름도 덜 생겨요.
그리고 어떤 수술이든 위험성이라는 건 항상 따르는데, 광대수술은 위험한 수술에 속하니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서 내가 그걸 감수하더라도 꼭 하고 싶다 정도로 간절하다면 해야겠지만요.
광대 수술 큰 수술이고 고통도 심해요
나이들면 탄력도 떨어지는데 광대까지 건드리시면 진짜 얼굴 녹아내리는 느낌 나서 코나 눈 등등 다 건드리셔야 할 수도 있어요
차라리 20대에 했어야죠..ㅠㅠ윗님이야기 대로 .. 나이가 들수록 광대가 있는게 낫을듯 싶네요 그래야 주름살이 덜 생기죠... 그리고 나이들수록 자연스럽게 늙어가야지. 나 성형수술 했어요ㅠㅠㅠ 이런 느낌은 별로인것 같네요 ..
광대하면 거상 같이해야 한다고 성형외과의사 릴스에서 봤어요. 20대에 한 사람들도 30대부터 피부가 쳐져서 턱살 때문에 또 뭘 하던데요. 요즘 관심생겨서 몇개 봤더니 알고리즘 떠서 몇개 봤어요ㅡ
뼈는 줄여도 처지는 살은 어떡하나요.
젊은 친구들은 그나마 탄력이 있어 조금 올라붙는다지만 오십대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광대하고 거상 같이하세요
그럼 더 예뻐질거예요
나이 들어서는 뼈 치는 큰공사는 하는게 아니에요
젊을때에 비해 뼈가 약해져있고 회복도 느려서 위험해요
광대가 잦아줘서 살이 안 내려오는 거래요
광대 없어지면 아래턱으로 살 다 내려온다던데
광대축소는 거상보다 훨씬 크고 위험한 수술이예요.
거상은 피부 저밀 때 눈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나 있지
광대축소는 입 속에서 하기 때문에 시야에 보이지도 않는데 느낌으로 하는거잖아요.
입 속에 상처도 어마어마하게 난데요.
전 광대축소해서 입이 비뚤어진 사례도 봤어요.
그러면 고치지도 못한대요.
광대축소할때 수술 엉터리로 해서 뼈에 뭐를 박지 않고 해서 부작용난 사례도 있구요.
말리고 싶네요.
광대가 받치고 있던 살들은 어디로 갈까요?
추~욱 처지겠죠
50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형성한 가치관이
그 지경이라니 안쓰럽네요.
보여지는 것에 연연하는 것.
획일화 된 미적 기준에 매달리는 것.
내게 없던 걸 뼈를 깎고 살을 베어내서라도
마치 원래 있었던 것처럼 보이고 싶은 허영.
나이 들면 초연할 줄도 아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더군요.
50대면 뭘해도 예쁠나이가 아닌데.
아이고 참나 에너지 뻗치네. 오십이면 이제 있는 뼈들 잘 챙기면서 살아야지.
성형외과에서 사망 사고나는 케이스가 굉대든 뼈깍는 수술이래요 사고나면 병원 문닫고 다른데가서 오픈 한다고 합니다 ㅠ 저도 50대인데 .. 왜그렇게 겁이 없으신가요?
무엇을 위해 그런 위험천만한 수술을 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