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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빠진 그릇은

ㅁㄴㅇㅈ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25-08-08 13:37:19

엄마가 그거 재수없다고 버려야 한다는데

이게 제 전용 국그릇으로 거의 35년을 써온 그릇이라

차마 버릴 수가 없고

엄마가 설겆이하다 놓쳐서 

아주 미약하게 빠졌지 그냥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문제는 엄마의 미신이고 확신인데요

제가 없을 때 엄마가 버릴거 같아서

어디 숨겨놓거나 해야 하고

아니면 이거 이빠진거 어떻게 수리할 방법이 없을까요

석회같은걸로 잘 메워 말릴수 있을까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8 1:48 PM (118.235.xxx.174)

    일본은 금으로 떼우는 킨츠키가 있는데
    한일 문화가 달라서에요
    미신이라고 뭐랄건 없고요

    국 그릇이 얼마나 애착 그릇이길래
    굳이 오래 쓴 그릇을 간직하려는지 궁금해지네요

  • 2. ㅇㄴㅇ
    '25.8.8 1:54 PM (218.219.xxx.96)

    저도 아까운 그릇 금간거 있어요
    아쉽지만 버렸고요..이빠진꺼 사용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머그컵 좋아하는거 금가서 연필꽂이로 쓰는거 있고
    하나는 밑바닥에서 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간건지 뭔지 ...
    그 컵은 예뻐서 장식용으로 그냥 두고요

  • 3. 한번
    '25.8.8 2:05 PM (220.117.xxx.35)

    깨지면 이나간 곳에 계속 균열 생기고 미세히 깨져 나가겠죠
    그걸 님이 먹을 수도 있겠죠
    그릇이 없는것도 아니고 같은걸 새로 사던지 ..
    일단 버리세요

  • 4. 이빠진
    '25.8.8 2:11 PM (221.149.xxx.157)

    그릇에 대한 미신은 믿지않는데
    35년된 그릇이라 하시니..
    도자기 그릇도 오래되면 식기에서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온다 해서
    신혼때 혼수로 해온 그릇 20년만에 바꿨어요.

  • 5.
    '25.8.8 2:12 PM (121.169.xxx.150)

    이빠진그릇 필리핀에서는 오히려 행운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신은 개의치않아요

  • 6. asdfg
    '25.8.8 2:28 PM (61.101.xxx.67)

    근데 그릇 깊이나 폭이나 사이즈가 딱 비슷한 그릇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고 이그릇이 주는 편안함이나 느낌이 있어서요..전 물건에 집착이 많은가봐요. 방금 인터넷에서 사기 그릇 복구 키트를 구입했네요 일단 메워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야 할듯

  • 7. 내가
    '25.8.8 2:29 PM (211.206.xxx.191)

    쓰고 싶으면 쓰는 거죠.

  • 8. ㅇㅇ
    '25.8.8 2:47 PM (211.210.xxx.96)

    저라도 그런그릇 못버릴거 같아요
    외국에서는 행운을 뜻하기도 해요
    복구키트로 꼭성공해서 오래오래 잘 쓰시길

  • 9. l저도 필요한데
    '25.8.8 3:24 PM (210.218.xxx.2)

    어디서 구하셨나요?
    저도 아이가 유치원 때 만든 도자기 그릇을 깨뜨렸는데 못 버리고 가지고 있어요.

  • 10. ㅁㅁㄶㅈ
    '25.8.8 3:56 PM (61.101.xxx.67)

    https://smartstore.naver.com/inniche/products/10858089119?NaPm=ct%3Dme2h2wdo%7...

  • 11. ,,,,,
    '25.8.8 4:44 PM (110.13.xxx.200)

    이빠진 그릇은 쓰는게 아니래요.
    저도 그래서 얼마전 다 버렸네요..

  • 12. 요즘엔
    '25.8.8 6:53 PM (121.189.xxx.45) - 삭제된댓글

    이 빠지거나 금가거나 깨진그릇 안 버려요.
    옛 어르신들의 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35년 사용한 소중한 그릇이면
    사용하시든, 보관을 하시든
    도자기 수리 기법인 친즈키 검색하셔서
    수리하세요.

  • 13. 요즘엔
    '25.8.8 6:55 PM (121.189.xxx.45)

    이 빠지거나 금가거나 깨졌다고 무조건 버리진 않아요. 무조건 버리는 것은 옛 어르신들의 미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5년 사용한 소중한 그릇이면
    사용하시든, 보관을 하시든
    도자기 수리 기법인 친즈키 검색하셔서
    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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