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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서는 과일 깎는것도 싫어요(내용 펑)

겨울 조회수 : 4,137
작성일 : 2025-08-08 12:08:55

..댓글 감사합니다...

IP : 211.197.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8.8 12:10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

    홧병이에요 저도 있어서 알아요 ㅠㅠ

  • 2. .......
    '25.8.8 12:10 PM (119.196.xxx.115)

    내 쫄병은 니 아들이야

    "여보 과일깍아" 하세요

  • 3. ...
    '25.8.8 12:11 PM (49.161.xxx.218)

    남편보고 하라고좀해요
    요즘 시어머니들
    그정도는 본인이하지 며느리 안시킨다던데..
    참 그시어머니도
    며느리귀한줄모르네요

  • 4. 00
    '25.8.8 12:12 PM (175.195.xxx.60)

    시가엘 가질 마세요 !!!

  • 5.
    '25.8.8 12:13 PM (211.235.xxx.58)

    그럴 만 하십니다.
    어머니가 가세요 하와이..
    저는 이미 마이 깍았다 아임니껴..
    인쟈는 엄니가 깍으소..
    허겠는데..
    그 댁 분위기는 아닐거 같고..
    쩝..맘 상하실만 하십니다.

  • 6. ㅇㅇ
    '25.8.8 12:14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깎으라고 명령질은
    자기 주방서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해주는 거 얻어먹었으면
    그정돈 자기가 하던지
    아오 지겨워
    저따위 집구석이 있군요

  • 7. 외식후
    '25.8.8 12:16 PM (221.149.xxx.157)

    시가에 들리지 마세요.
    외식으로 바꾸기까지 했는데 시가엔 왜 들러요

  • 8. ㅁㅁ
    '25.8.8 12:17 PM (211.62.xxx.218)

    하소연꺼리 정도가 아니라 저같은면 밥상엎을 일인데ㅠㅠㅠ

  • 9. ㅇ .ㅇ
    '25.8.8 12:18 PM (182.161.xxx.245)

    전 다 바꿨어요 서로 손님대접 합니다 27년차

  • 10. 저기
    '25.8.8 12:20 PM (106.101.xxx.71)

    보면 그림이 전부 놀고 앉아 있고 하녀 하나시키고 있는 느낌이죠
    누구 한 사람 이라도 손을 보태서 할려고 시늉만해도 원글이 저러지 않을거예요
    근데 울나라 시누 ㄴ 들은 자기 본가 오면 왜 저럴까요?
    여자들의 이중성 이중성

  • 11. 진짜
    '25.8.8 12: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밖에서 배불리 먹었으면 바로 헤어지지 뭘 시가로 다 가나요.참... 피곤하시겠어요.
    원글님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신발벗기도 전에 저는 배불러서 과일 안먹어요. 먹고 싶은 사람들이 깍아서 드세요...외치시고 앉아버리세요.

  • 12. 남편이랑
    '25.8.8 12:21 PM (211.206.xxx.191)

    상의해서 식사 후 헤어지거나
    남편이랑 같이 깍거나 둘 중 하나로 가심이....

    나도 며느리일 때 나 혼자 부엌데기 노릇 하는 게 제일 싫었어요.
    며느리 오면 손님으로 대접해 줍니다.

  • 13. ..
    '25.8.8 12:25 PM (118.235.xxx.41)

    여자들의 이중성 이중성 22
    40대 후반인데요.. 엄마들 시집얘기 침튀기면서 욕하다가 자기 친정 올케 얘기나오면서 또 며느리도리 어쩌구저쩌구해요
    또 어떤 엄마는 아들이 결혼해서 며느리가 따뜻한 밥 안해주고 식은밥주고 출근하면 화날것 같대요 정작 지금 애가 입이 짧아서 싸리얼 말아준다해놓고 ㅎㅎ 이런거보면 시집갑질 영원할 것 같아요

  • 14. ㅁㅁ
    '25.8.8 12:26 PM (211.62.xxx.218)

    여자가 이중적이면 낼름낼름 받아먹기만 하는 남자들은 안팎이 동일하게 재수없는거죠.

  • 15. ......
    '25.8.8 12:26 PM (1.241.xxx.216)

    저희도 비슷해서 원글님 마음 충분히 압니다
    과일 깍는 그 잠깐에도 또 차별이 느껴지고
    전에 겪은게 고스란히 올라와서 진저리가 쳐지는거에요
    저는 시누는 없고 동서랑 전데요
    시모가 며느리인 저만 일 시키시길래
    동서가 들어오면 같이 할 줄 알았는데
    저랑 동서를 차별 하셔서 그건 못 참겠더라고요
    한 번 뒤집고 안갔더니 그 다음은 동서가 못참고ㅋ
    못 참은게 아니라 안참은 거지요
    저희는이제 명절생신만 가고 무조건 외식합니다
    외식하고 시가를 가니 과일 차 마시면서
    또 차별적인 상황과 시모 말실수가 자꾸 발생해
    룸 예약해서 외식하고 대화 좀 하고 헤어지고
    아님 외식하고 까페서 차 마시고 바로 헤어져요
    왠만해서 시가로 안들어갑니다
    그 집만 들아가면 시모의 행동이 달라져서요 ㅜ

  • 16. ㅋㅋ
    '25.8.8 12:29 PM (110.70.xxx.221)

    이제 결혼 결정할때

    꼭 각자 집 갔을때 일을 나만시키는지 여부도 확인해봐야해요

    시가 가서 나만 일하고
    처가 가서 사위 혼자 일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비율로 봤을때 사위 혼자 일할 확률 보다
    며느리 혼자 일할 확률이 높은건 다 아시죠?

    장서갈등 어쩌고 저쩌고 꼭 억지를 부리는 사람 있던데 ㅋ

  • 17. ..
    '25.8.8 12:31 PM (1.235.xxx.154)

    미친거죠
    손님으로 온것도 오늘이 마지막이야
    이런 말을 울 시누이가 제 며느리될 아이에게 하더라구요
    자기 딸도 시집보냈으면서
    처음보는 조카며느리에게 무슨 말을 저렇게 하는지..참 시누이란..

  • 18. 흠..
    '25.8.8 12:34 PM (221.138.xxx.135)

    저러다가 이제 늙고 병들면 디게 순한척.
    위해주는 척합니다. 딱 받은만큼만 해주고
    불쌍하게 생각도 안들어요. 가증스럽지.

  • 19. ..
    '25.8.8 12:36 PM (221.139.xxx.184)

    요즘 시어머니들은 안 그럴지 몰라도 옛날 시어머니들은 그게 디폴트였죠
    저희 어머니도 시댁에서 그렇게 하고 수십년 동안 귀에서 피나도록 시댁 욕 지겹게 듣고 또 듣는 건 딸인 제 차지였어요.
    대체 무엇을 위한 문화인지? 미드 보면 손님은 음식이나 선물을 가져올지언정 차리고 접대하고 치우는 건 호스트인 집주인이 다 하던데.
    물론 형제자매 자녀 배우자까지 와글와글 모이면 식사 준비며 설거지까지 일감이 많으니 다 같이 하더라고요.

  • 20. 겨울
    '25.8.8 12:39 PM (211.197.xxx.98)

    공감을 받고 싶었나봐요~ 따순 댓글들
    감사합니다.
    내용은 지울게요. 새가슴이라 다른 커뮤에서 보고 싶지 않아서요..

  • 21.
    '25.8.8 1:21 PM (222.236.xxx.112)

    저랑 완전 같은 경우네요.
    저는 요즘은 과일 먹고싶은사람? 하고 물어봐요.
    근데 우리식구들은 저빼고 과일 안좋아해서
    죄다 안먹는다하니, 다들 안먹는다네요 하고 안깍아요.
    예전에는 저빼고 시누네 식구들하고 온가족 다 티비보고 낄낄거리는데, 전 설거지하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10명분 설거지를 하니 오래걸리잖아요. 설거지 하는중에 과일깍아와라
    이ㅈㄹ ...진짜 요즘같은 맘이면 저바빠요 깍아드세요 할거에요.

  • 22.
    '25.8.8 1:27 PM (222.236.xxx.112)

    갑자기 또 생각났는데 ㅎㅎ
    시모랑 같이 살지도 않는데, 제가 시댁부엌에서 살림 못찾고있으면, 이게 니 살림인데 어딨는지도 모르면 어떡하냐고 ㅎ
    시모나이 56세인가 밖에 안됐을때인데, 어린 저 붙들고 별짓 다 했네요.
    저는 시댁에 현관에서 신발을 벗자마자 일을시켰어요.
    쌀씻어라, 커텐떼어라,냉장고청소해야한다,에어컥필터 안씻어서 에어컨못켰다 등등.
    지금생각해도 미친 욕만나와요.
    20년지난 현재 저는 시댁 잘가지도 않고, 다 외식하고,
    시모살림에 손 안대요. 측은지심이 사라져서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가않아요

  • 23. 저도
    '25.8.8 11:31 PM (39.118.xxx.77)

    위에 분 글 보고 저도 생각나는거.
    주말에 시가에 가면 시누가 니 방 청소해라.
    (니 방=결혼 전에 남자들이 쓰던 방. )

    입원한 시어머니 주중에 간호하던 시누가 하는 말.
    원래는 너가 해야 하는데 내가 대신 해주는거니 우리 가족한테(=시누네 가족)잘해라. 그리고 주말엔 너가 해야 하지 않겠냐?

    시가의 주방 싱크대 바꾸고. 시부모님께 바꿔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라고.

    20인분 설거지 혼자 끝내고 안방 와서 앉자마자 이제 우리 과일 먹자. 과일 깍자마자 커피도 한잔 해야지.

    이건 새 발의 피고.. 많아요. 많아.
    근데 지들같은 좋은 시누이가 없대요. 지들 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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