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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들어가기 위한 준비반 갔는데 이게 맞나요?

..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25-08-09 09:39:08

여기 선배님들이 경험이 많으실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2입니다

선행은 올해 3월부터 학원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은 3학년 2학기 교과하고 있고 교과수학 학원에서는 차분하고 성실하다고 잘한다고 하는 정도입니다(수학에 재능있고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2학년 말에 황소 수학학원 시험이 있는데 거기 보내고 싶어서 동네에 좀 잘가르친다는 황소시험 준비반에 보냈어요 이제 한달 됐는데 황소 시험이 사고력 중심이다보니 사고력 문제를 배워요 아이는 그동안 사고력 수학은 안해봤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반에 중간 투입한거라 한달 다니고 이제 모의고사로 넘어갔는데 황소 기출 문제가 너무너무 어려워여 

선생님이 설명해주는거 듣고 집에와서 푸는 데도 잘 못풀어서 저항 남편이 번갈아가며 다시 여러번 설명해주고 있어요 사실 설명을 해줘도 완벽히 이해하는것 같진 않구요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방금 설명해줬던걸 외워서 풀더라구요

이런 상태에서 이 학원을 계속 다니면 황소에 못가더라도 그 과정이 분명 도움이 될테니 계속 하는게 맞겠지만

아이도 수학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고(지금 교과수학 학원에서는 매달 모의고사 보면 학원 전체에서 일등도 하고 그래여) 저도 아이에게 너무 화내게 되고 책읽고 할 시간이 거의 없고 그렇게해도 학원 숙제 다 못해가는것 같아요(아이 스스로 풀수 있는 문제가 없으니 숙제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져요) 맨날 이 학원 숙제는 다 못하고 갔어요

 

제가 봐주면 좋겠지만 저또한 매우 바쁜 워킹맘이라 그냥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어디냐 싶으니까 보내야하는건지 고민입니다

 

남편은 11월까지니까 몇달 안남았으니 우선 보내자 하는 생각이고 저는 수학 자신감만 낮출뿐이다 싶구요

=====

아 그리고 여긴 대치동이에요 저는 대치동 엄마 역할 제대로 못하고 회사가 가까워서 여기로 이사왔을뿐이구요

 

IP : 211.234.xxx.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9 9:41 AM (1.239.xxx.246)

    수학재능이 없다면 하지 마세요.
    다양한 반이 있지만 엄마눈에는(고슴도치엄마 버젼) '수학 잘 해요' 하는 아이들 보내도 힘듭니다.
    더구나 글 느낌이 대치나 분당이 아닌 지점 같은데, 그렇다면 지점들은 황소라고 보기도 어려워요

  • 2. ...
    '25.8.9 9:42 AM (125.132.xxx.53)

    그만두세요
    그정도면 황소가도 못버텨요
    원장 인터뷰보세요
    최상위권 될놈들 데려다가 시작한게 그 학원인데

  • 3. 고등맘
    '25.8.9 9:42 AM (119.69.xxx.167)

    수학에 재능이 있지는 않고 외워서 푸는 정도인데
    황소 꼭 가야되나요? 교과 선생 지금처럼 하면 충분할텐데요
    애도 스트레스 부모도 스트레스인데
    우리 애 황소 다녀~~라는 말 하고싶어서 보내시는건지?

  • 4. 써니
    '25.8.9 9:44 AM (211.234.xxx.40)

    아 위에 어느분이 지역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여긴 대치동이구요 대치동이라서 더 걱정이에요
    저렇게 해봤자 대치동에서는 황소 들어가기 더 힘들텐데 싶어서여

  • 5. Aaa
    '25.8.9 9:44 AM (61.74.xxx.225)

    아이 다 키워서 저의 조언이 도움될지 모르겠네요
    제 아이도 황소 cms 거쳤었고 지금은 입시가 끝났어요
    뒤돌아보니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아직 받아들일 그릇이 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역량이 되면 레벨업 무섭게 치고 올라가더라고요
    저학년이니 영어 능력도 탄탄히 길러두고
    한글책도 많이 읽히고
    각종 예체능 많이 하면 좋을것 같아요

  • 6. 행복한새댁
    '25.8.9 9:46 AM (39.126.xxx.123)

    버티는게 문제예요;; 저희는 지방이고 널널한 황소인데.. 초3들어갔어요. 다닌지 3년차에 중등과정하는데 초기 멤버에서 50퍼 정도도 안남은듯.. 저희얘는 재밌어하는 얘라 좀 쉽게 가는편이고... 안맞는 얘들은 부모자식관계 넘 나빠져요. 글고ㅈ요새 초등 심화 안하는 추세라 황소 안보내요. 대치는 더 그렇다던데..

  • 7. ..
    '25.8.9 9:49 AM (175.211.xxx.243)

    우리 애 때는 황소수학 없어서 다행이예요. 너무 이상한 시스템인거 같은데...사촌동생도 그거 합격하려고 과외시키더라구요. 서울대생도 다 못푸는 그 수학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수학은 스트레스 받으면 끝까지 못가니 꾸준히 그날의 분량을 놓치지 않고 학습하는 습관을 잡아주는게 어릴 때 더 중요한거 같아요.

  • 8. 00
    '25.8.9 9:53 AM (14.63.xxx.31)

    황소 안다녀도 돼요. 무조건 어릴땐 즐겁게 다가가야하는데 초2에 혼나고 어렵고..공부 싫어지는 지름길이에요. 아이가 잘따라가고 재밌어하면 하지만 힘들고 혼나면서까지 할 필요 1도없어요. 그게 아동학대에요.
    황소 다니고 수학싫어지고 공부 싫어지는거보다 황소안다니는게 백배 나아요.
    어려워서 외워서 푸는게 최악이네요.
    제발 12년지계로 장기적으로 보세요.
    제 아이 상위영재고 나오고 거기서 최상위로 졸업해서 원하는 학교갔지만 그렇게 안시켰어요.
    황소 진짜 애들만 잡아요.
    제아이 어릴때 부모주도로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며 공부하든애들 학원가서 초6때쯤 사라지고 중학교때 사라지고 했어요.
    아이에 맞게 천천히 긴 호흡으로 시키세요. 아이가 머리도 안자랐는데 우겨넣으면 나중에 한달이면 습득할걸 반년씩 머리 쥐어뜯으며 외워서 습득해요.

  • 9.
    '25.8.9 9:59 AM (223.39.xxx.221)

    유튜브에 진짜 좋은 선생님 많아요
    엄마가 먼저 알아보세요
    조안호 선생님 강의 좀 들어보시면 알고리즘이 많은 선생님들을 알려줄거예요,

  • 10. 황소는
    '25.8.9 9:59 AM (211.58.xxx.161)

    붙는게 중요한학원이 아니고 버틸수있는게 중요해요
    중간에 힘들어서 관두는애들 많고
    저희애 쉽게 준비없이 붙어서 다녔지만 다니는건 다르더라고요
    날고기어야 재밌지 안그럼고통이엥ㆍㄷ

  • 11. ..
    '25.8.9 10:03 AM (175.119.xxx.162)

    그정도로 해서 가야되면 안가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 12. ...
    '25.8.9 10:22 AM (118.235.xxx.97)

    같은 동네 대딩맘이에요
    아이가 그러면 안 맞는 거예요
    공부가 싫어지는 지름길이라는 댓글님 말씀이 명언이네요
    억지로 끌고 가다가 나중에 그만두면 감당 못합니다
    지금은 영어나 한국어 책읽기를 더 시키시고
    수학은 황소 말고 다른 방식을 찾아보세요

  • 13. ..
    '25.8.9 10:29 AM (223.131.xxx.165)

    아뇨 준비과정도 의미없어 보입니다 대치동이면 커트라인 넘겨도 반 편성 안될거 같아요 일단 교과는 잘하고 있으니 심화까지 해보세요 그게 잘되면 그 방향으로 나가면 되요 비학군지라서 학원 선택에 제한이 많다면 고학년때 편입으로 황소 들어가는 것도 괜찮지만 대치동에서 굳이요

  • 14. ,,
    '25.8.9 10:30 AM (211.243.xxx.238)

    욕심 안부리는것이 좋은것같아요
    지금 뭘 안배웠다구 뒤처지는게 아니라
    자신감 잃고 질려하면 그게 더 큰일입니다

  • 15. 그런데
    '25.8.9 10:32 AM (118.235.xxx.90)

    그냥 교과수학으로 진도 죽 나가세요. 심화는 4학년 과정부터 최상위s교재, 경시 문제 하고 싶으면 왕수학 추가로 하시면 됩니다.
    저학년 사고력 수학은 대부분 수학동화나 수학 퀴즈책에 나오는 스타일들이 많습니다
    어린이 도서관 주말마마다 가서 초등 수학 동화나 설명해놓은 책들 많이 보세요 영재들의 수학퍼즐.그런 책들 읽히시면 됩니다.
    그런데, 초4 수학까지는 이비에스 만점왕(고난도) 인강으로 그냥 죽 진도 빼면서 하나하나 스스로 설명할 수으있을 만큼 개념 잡아가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 16. ....
    '25.8.9 10:42 AM (39.125.xxx.94)

    황소도 엄마의 트로피죠

    수학이 재밌어 죽겠다는 아이,
    수학에 배고픈 아이들이 가야하는 곳 아닐까요.

  • 17. 경험엄마
    '25.8.9 10:49 AM (223.38.xxx.148)

    먼저 아이의 능력과 성향을 잘 파악하셔야 할거 같아요 학원 스타일이 내 아이랑 맞지 않으면 부작용만 늘고 수힉 흥미만 떨어지더군요. 아이보다 부모의 의욕이 넘치는건 절대 아닌거 같아요.
    웩슬러 검사에서 상위 몇퍼센트에 드는 지능이 우수한 아이인데 초등 3학년때 엄마 의욕이 넘쳐 시작한 빡센 수학은 힘들어하다 어느날은 학원 갈 시간에 아파트 벤치에서 울다 오더라구요.
    저희도 대치동인데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보니 보통 잘하는 거 아니면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끝없이 관심갖고 자신감 잃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다소 소심한 제 아이는 결국 수포자 되었어요.

  • 18. 경험엄마
    '25.8.9 10:56 AM (223.38.xxx.148)

    공부 봐 주면서 화내고 다그치고 한 순간들
    이 제 평생 가장 후회되요. 아이 자신감이 더 중요합니다.
    '이거도 못해' 라는 말보다
    별거 아닌걸 해낼때라도
    '벌써 이런 것도 할 줄 알아?' 라고 할 걸

  • 19. 경험엄마
    '25.8.9 11:02 AM (223.39.xxx.146)

    그리고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 듯
    아이들도 피는 시기가 다 다르더라구요.
    일찍 피지 않아도 다그치지 말고 '예쁘다 예쁘다' 하며 기다리면 꼭 피는 날 옵니다. 싹을 자르지 않으면요. 더 참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됩시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초등 2학년은 그냥 애기예요 그 애기 한테 넘치게 어려운거
    공부 하라 하는건 학대라는 생각이즐들어요.

  • 20. ..
    '25.8.9 11:35 AM (223.131.xxx.165)

    수업시간에 한두문제 풀어주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풀게 해요 못풀면 집에 못가거나 벌점 .. 숙제도 풀어간걸로는 안되고 스스로 다 맞게 풀어야 한겁니다 질문도 몇개 몰라야하지 전부 모르는데 할수 없죠 수학머리 없는 애 보내서 힘들었어요

  • 21. 오래전
    '25.8.9 11:45 AM (211.223.xxx.143) - 삭제된댓글

    제가 황소 문의글에 달린 댓글이 참고해 볼만해서 올려 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0985


    황소 준비반을 위한 공부 말고
    그냥 아이 수준에 맞는 진도나가는 수학 + 사고력 공부 꾸준하게 해 나가는 것도 방법 입니다

    큰아이는 멀어서 황소는 결국 못 보냈는데
    중2에 영재고 우선선발로 붙은 상태 이고요
    둘째 아이는 지금 보내는 중인데
    자기 그릇 만큼 한다는 느낌입니다
    거기서 사교육이 해주는 건 그 그릇 조금 더 키워주고
    엄마 불안감 낮춰주고 라서..
    방법은 여러가지이니 대치라면 훨 많을 테고요..


    개인적으론 제가 대치에 있다면 매쓰몽 책기반 사고력 수업 + 진도 나가며 누적테스트 보는 수학, msc이런데 꾸준하게 오래 보낼 것 같습니당~ 애바애 니까 모든 댓글을 참고만 하셔요~~
    참고만 하셔요

  • 22. 오래전
    '25.8.9 11:46 AM (211.223.xxx.143) - 삭제된댓글

    제가 황소 문의글에 달린 댓글이 참고해 볼만해서 올려 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0985


    황소 준비반을 위한 공부 말고
    그냥 아이 수준에 맞는 진도나가는 수학 + 사고력 공부 꾸준하게 해 나가는 것도 방법 입니다

    큰아이는 멀어서 황소는 결국 못 보냈는데
    중2에 영재고 우선선발로 붙은 상태 이고요
    둘째 아이는 지금 보내는 중인데
    자기 그릇 만큼 한다는 느낌입니다
    거기서 사교육이 해주는 건 그 그릇 조금 더 키워주고
    엄마 불안감 낮춰주고 라서..
    방법은 여러가지이니 대치라면 훨 많을 테고요..


    개인적으론 제가 대치에 있다면 매쓰몽 책기반 사고력 수업 + 진도 나가며 누적테스트 보는 수학, msc이런데 꾸준하게 오래 보낼 것 같습니당~ 애바애 니까 모든 댓글을 참고만 하셔요~~
    참고만 하셔요

  • 23. .....
    '25.8.9 11:47 AM (211.234.xxx.140)

    저도 큰 애 고1, 둘째는 초등 고학년인데요..
    지나고 보니 제가 억지로 푸쉬했던 것들의 결과가 별로 안 좋았어요..
    애가 아직은 받아들일 정도로 머리가 크지 않았을 때일 수도 있고
    우리 애 재능이 그쪽이 아닌 경우도 있고요.
    어느 쪽이든 애가 너무 버거워하는 걸 억지로 시킨 게 좋은 결과를 낸 적은 없더라고요.
    애가 그 와중에 공부 흥미만 잃고 자존감만 떨어져요..
    제일 문제는 그러다가 노력할 의지를 상실하는 경우인데
    이 와중에 사춘기까지 오면 아예 안 하려고 해요 ㅠㅠㅠㅠ

    둘째가 소마 프리미어로 쭉쭉 달려서 사고력 엄청 잘하고
    교과 선행도 잘 받아먹는 아이였는데
    소마 프리미어에서 진도 몰아치느라 어느 순간부터 개념 교재 빼버리고 응용 심화 교재로 진도를 달리기 시작하니 애가 못 따라가더라고요..
    (모든 소프가 그런 건 아니고 저희 다니는 지점이 그 순간 그렇게 나간 듯요.. 진도가 대치보다 쳐진다며..)
    그래서..
    아 우리애는 황소로 갈아타기 하려고 했는데 안되겠구나 했어요.
    황소가 그렇게 심화로만 진도를 빼더라고요.
    그게 맞는 아이도 일부 있겠지만 저희 애는 아닌 걸로.
    그래서 개념 쪽지시험도 보고, 개념, 응용, 심화 토탈 문제집 4~5권씩 돌리는 개념부터 잘 다녀주는 학원으로 옮겼어요..

    큰 애는 천재는 아니고 노력형이었는데
    중등 선행 나가는 와중에 구멍이 났어요.
    구멍 메우느라 2번 3번 돌리다가 3년 선행이 현행이 되어서..
    지금 고등에 수행 하는 와중에 내신 현행으로 진도 빼려니 죽을 맛입니다..

    그래서 제가 좀..
    개념, 이론 확실히 다지는 걸 좋아해서요..
    황소는 정말 심화로만 달리기 때문에..
    이미 다른 학원에서 한 바퀴 선행 나간 다음 다지기 하러 오는 아이에게,
    또는 천재형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원글님 아이도...
    굳이 황소여야하는지.. 거기가 원글님 아이에게 제일 좋은 학원이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상 황소 보내실 거였으면
    7세부터 소마로 달려서 소마 프리미어로 사고력 최상위로 달렸으면 좋았을 거예요 ㅠㅠ
    이제와서 몇 개월만에 사고력을 그렇게 집어넣기는 쉽지 않죠 ㅠㅠ

  • 24. 오래전
    '25.8.9 11:47 AM (211.223.xxx.143)

    제가 황소 문의글에 달린 댓글이 참고해 볼만해서 올려 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0985


    황소 준비반을 위한 공부 말고
    그냥 아이 수준에 맞는 진도나가는 수학 + 사고력 공부 꾸준하게 해 나가는 것도 방법 입니다

    큰아이는 멀어서 황소는 결국 못 보냈는데
    중2에 영재고 우선선발로 붙은 상태 이고요
    둘째 아이는 지금 보내는 중인데
    자기 그릇 만큼 한다는 느낌입니다
    거기서 사교육이 해주는 건 그 그릇 조금 더 키워주고
    엄마 불안감 낮춰주고 라서..
    방법은 여러가지이니 대치라면 훨 많을 테고요..


    개인적으론 제가 대치에 있다면 매쓰몽 책기반 사고력 수업 + 진도 나가며 누적테스트 보는 수학, msc이런데 꾸준하게 오래 보낼 것 같습니당~ 애바애 니까 모든 댓글을 참고만 하셔요~~

  • 25. 오히려
    '25.8.9 12:28 PM (39.123.xxx.24)

    화를 초래하실 듯 합니다
    우리나라 엄마들 욕심에 기본적인 수학머리가 비상하지 않은 아이들을
    훈련시키면 된다는 착각이 나라를 망치네요
    황소 들어가도 바로 나가떨어집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세계올림피아드 수학경시에 나가면요
    쉬운 문제들 다 틀리고 어려운 문제들은 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맞혀요
    왜그러는지 아세요?
    학원에서 미리 너무나 많이 풀어본 문제니까요
    왜 우리나라에 위대한 수학자가 안나오냐고 하는데
    어려서부터 수학을 문제로 푸는 아이들은 절대로 수학자가 될 수 없대요
    몇년 전에 유명하신 분도 학부가 수학과가 아니더군요
    욕심 버리시고 그냥 차근차근 가르치세요
    수학은 타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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