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김치냉장고(냉동) 문이 열려있었어요

[ㅇㅇ]

새벽에 둘째애가 스탠드 김치냉장고(냉동)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는 꽉 닫지 않았나봐요.

오전에 냉동고에서 뭘 꺼내려는데

물이 뚝뚝.. 음식들이 다 녹아있어요.

 

냉장고는 문을 닫지 않으면 소리가 나는데

이상하게 김치냉장고는 문을 닫지 않아도

소리가 안나요.

AS센터에 물어보니 15도 이상 열려야 소리가 난대요.

15도 이상 열려 있으면 열려있는 거

누구나 금방 아는데ㅎㅎ

문 끝까지 잘 닫으라고 신신당부해야겠아요.

 

스마트폰을 보니

김치냉장고 온도가 낮으니 확인하라는 알림이

새벽에 와있었네요. 자다가 못들었고

문자나 카톡 아닌 알림은 광고기 대부분이라 잘 안봤는데

이제는 알림도 잘 확인해야겠어요.

[★]

저희도 냉장고가 그런적이 있고,
또 냉장고가 발코니에 있어서
에어컨 켜느라 문 죄다 닫아놓으니 알림음이 안들리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열고 닫을때 한번씩 더 눌러라...라고 가르쳐요. ㅎㅎ
저도 그러구요.

[ㅇㅇ]

첫째애가 해동된 거 다시 냉동하면 안된다고, 다 버리라고
해서 엄마가 먹을게~ 했어요 ㅎ

[버리세요]

엄마는 쓰레기통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