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관련 글 진짜 오랜만에 적어 보아요
1년 넘은것 같음
사실 재미없어 안 본지 1년 넘어요
갑자기 82 게시물에 나는 솔로 게시물 읽고 궁금해 한방에 이번 기수 영상 다 몰아 봄
웃긴게 나는 솔로가 오징어 게임을 이겼음
오징어 결말 궁금해 2편부터 안봐서 몰아 보다 3편 첫회부터 막혀 포기 한 1인임
암튼 내가 몰아 본 이유는 정숙때문이었음
내가 나는 솔로 안 본 이유는 간단 함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드라마 보다 더 함
나혼산, 런닝맨, 1박2일. 전참시등등
이런 프로그램은 녹화 후 방영시간이 1- 2주 안에 방송함
그런데 나는 솔로는 몇개월의 시차가 있음
심지어는 방송은 거의 초여름 계절인데 겨울에 찍은거라 옷 차림 상태가 위화감이 들 정도로 늦음
이게 다 시청자의 취향과 선택을 고려한 안전장치고 편집의 힘으로 시청자를 우롱하는 수준임
그래서 안 봄
그러다 봤음
정숙때문임
옥순은 실제는 자기애가 강해 편집이 되었겠지만 서로 어울리지 못하거나
출연진들에게 배려심이 없었을것으로 보여짐
출연 인터뷰보니 100개가 넘는 체크리스트를 보고 든 생각임
무릇 연애란 계획이나 다짐보다 흐름과 감정의 산물임에도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관장을 하려는 생각에 자기가 만든 그물에 갇힘
결과를 아는 PD는 그걸 편집의 힘으로 바라기로 느껴지게 만들었을것 같음
반면 정숙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강한게 오히려 남출 플러팅으로 보여짐
정숙이 공대 출신이라 남자들에게 둘려 싸여 성장한 그 배경을 이해 못함
상철은 편집이 없는 리얼 상황에서도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결정적으로 그걸 헤픈 여자처럼 느껴서 정숙을 포기한건 그릇의 차이임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은 세상을 보지만 자기 그릇만큼 세상을 보고 느끼는것이라서
숙맥
물론 거주지가 포항이라는 물리적 괴리감이 연유한거겠지만...
내가 느낀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게 한계가 있고 그걸 다 설명 할 수도 없어 이만 급 줄임
좀 웃기긴 한데 방송 보고 느낀게 있어 생각한것을
글로 적으려고 생각한건 10개가 넘는데 너무 몰아봐서 진짜 피곤함
이 야밤에 글 적을려고 커피까지 마셨는데도 ㅋ
똥망 글이 되버려 삭제할려다 커피까지 마신것 생각하고 조금 더 글 써 봄
한마디만 하면 예전 보았던 건축학 개론의 이제훈이 딱 상철임
이게 간단하게 말하면 사주에서 사람에게 닥치는 운명임
나는 솔로 프로그램 취지는 훌륭한데
왜 포장은리얼리티를 표방하면서 내용은 pd가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는거니?
시청자가 우습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