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아들친구 엄마로 3-4년 알고 지냈고 약속어기기, 인색을 이유로 제가 지쳐서 문자로 손절했어요. 그리고나서 알겠다고 하더니 7개월이후로 톡을 다시 보내면서 아는척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계속 로그아웃 했고 다시 초대해서 톡을 보내더라구요. 안부 묻고 연락달라고...그냥 요즘에는 읽씹하다가 최근에(8월 6일 보냄)는 보낸거 보고 차단 했어요.(2년 반동안 톡을 보냄)제가 차단을 그동안 안했던 이유는 아직도 내아들과 그집아들이 절친으로 지내고 있어서 예의있게 대하느라 차단은 하지 않았거든요. 중간에 한번 전화도 왔어요. 시간내서 만나자고..제가 싫다고 분명히 얘기 했는데 그이후로도 꾸준히 톡을 주는 거 보면 뭐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스갯소리로 왕래할 때 우리집에 금이라도 숨겨놨나 그런생각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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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한지인이 몇개월에 한번씩 톡을 주는 경우는 어떤 심리일까요?
..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25-08-07 19:10:20
IP : 182.216.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8.7 7:13 P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인색한 사람 상종하기 싫어요.
2. 헐
'25.8.7 7:14 PM (59.10.xxx.5)원글님이 만만해서 저렇게 연락 한 거예요.
3. ..
'25.8.7 7:14 PM (114.200.xxx.129)정신병자 아닌가요. 자존심도 없나. 보통 사람이면 손절 당하면존심 상해서라도 .. 잊어버릴것 같은데 대박이네요... 막말로 남녀사이라고 해도 저런식으로 나오면 사귀었던사이라고 해도 이게 미쳤나 하는 생각 들것 같아요
4. 정말
'25.8.7 7:18 PM (116.34.xxx.214)타자의 감정은 안중에 없고… 본인 하고 싶은데로 하는 건가요?
정말 금이 있나요?5. 이해
'25.8.7 7:18 PM (118.235.xxx.200)이해 안 되죠
근데 저런 사람들 보통 상황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손절하고 그래서 저래요
누구 하나만 다시 걸려라 이거예요6. ....
'25.8.7 7:22 PM (118.235.xxx.239)다른데서도 다 손절 당해서 그래요
7. ....
'25.8.7 7:23 PM (116.36.xxx.72)다시 받아줄 기대를 하는 거죠. 저도 그렇게 뜬금포 톡 보내는 사람 있어요.
8. ....
'25.8.7 7:36 PM (116.36.xxx.72)본인이 손절하고 본인이 연락....
9. ㅎㅎㅎ
'25.8.7 8:5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난 가만있는데
혼자 손절했다가 혼자 또 붙었다가 또 손절,또...
3번이나 한 사람있어요.
제가 자기뜻대로 안되나봐요.
휘두르고싶고 손아귀에서 쥐락펴락하고픈데
아군인지 적군인지 판단이 어려웠나봐요.
제가보는 입장은
지 혼자 열받았다 지혼자 그게 아니네 헤헤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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