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과응보...

누구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25-08-07 09:35:57

인과응보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기가막힌 일을 겪고 매일 가슴 앓이를 해요

제가 갚지 않아도 정말 그런게 있긴 한거면

믿고 저주하는 마음 한겹씩 덜어내보려고 해요

IP : 118.235.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25.8.7 9:40 AM (49.161.xxx.218)

    살다보니
    인과응보는 전혀...

  • 2. 글쎄
    '25.8.7 9:41 AM (59.11.xxx.227)

    더 잘사는사람도 있고 세상일은 알수가 없어요

  • 3. 있습니다
    '25.8.7 9:43 AM (211.234.xxx.127)

    이상스레 82는 인과응보는 없다 그런게 어디있냐 라고 거품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꼭 전씨 경우를 써가며..
    인과응보가 있다면 안되는 어딘가 찔리는 사람들이어서 그렇다고봅니다
    제 경우도 인과응보 있었고 무섭게 천벌받은 사람있어요
    현재도 진행형이구요
    차마 쓰기가 무서울 정도죠

    사업 오래해서 사람들을 아주 많이 압니다
    여러 성향 여러 관계속에서 남녀를 아주 많이 알고있죠
    죄 받을만한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짧은시간이든 오랜 시간이든간에 그 죄값을 받는걸 많이 봤어요

    죄 짓지말고 삽시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이 나는 법이랍니다
    강가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온다는 중국속담이 딱 맞는말이더군요
    대를 이어서 손주대에도 받는 사업지인들도 봤네요ㅠ

  • 4. 있습니다
    '25.8.7 9:51 AM (211.234.xxx.152)

    인과응보가 없기를 바라는
    가해자들이 많을거예요ㅎㅎㅎ
    그러나 시간이 얼마가 지나도 천벌이 가더군요
    그러니 내몸 건강 해치지말고 그냥 묵묵히 내 일을 하세요

    위로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학폭 가해자 였어요 두명이나요
    저는 그 가해자들의 장례식장에도 다녀왔지요 그엄마 얼굴을 보며
    나 기억나시는지 해주고 왔습니다 힘드시죠 도 해드렸구요
    그옛날 그렇게나 내앞에서 입을 찢고싶게 떠들어대더니ㅜ
    무시무시한 천벌을 받았습니다ㅜ

  • 5. ..
    '25.8.7 10:13 AM (118.44.xxx.51) - 삭제된댓글

    전 있다고 느꼈어요.
    우리가족은 죄짓지않고 착하게 살려고 해요.
    천벌도 있고, 축복도 있고요.
    내가 미워하는 마음을 먹으면 그 미움이 나를 해치지만,
    놓아버리고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잊어버리고 살다보면 천벌의 굴레로 그들 스스로 들어가 있더군요.
    그러니 원글님은 원글님의 삶에 집중하세요.
    원글님의 원망의 기운이.. 그들에게 원글님 삶의 에너지를 주게되는거예요.
    저도 소리나지않는 총만 있다면.. 하는 분노가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삶에 그들이 마치 없었던것처럼 기억에서 지우세요.

  • 6. 있습니다
    '25.8.7 11:17 AM (211.234.xxx.120)

    원글님의 삶에 묵묵히 집중하시면
    그의 시체가 강물에 떠내려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의외로 이곳은 여러 일들의 가해자들이나 그들 가족들이 많더군요
    댓글들보면...
    안 그런척 가해자들을 편듭니다ㅜ
    가슴에 뭔가가 찔리는거죠

  • 7. 있어요
    '25.8.7 11:40 AM (128.134.xxx.18)

    기억하세요. 사람은 일관성이 있어요. 나쁜일을 하는 사람은 나에게 딱 한번만 하지는 않습니다. 인과응보라는 것이 '나'에게 한 일에 대한 응보를 그가 받는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그'의 심성과 행보가 쌓이고 쌓여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으세요, 내 손 더럽혀 복수하지 않아도 못되고 나쁜짓 하다 어딘가에서 나가 떨어지게 될테니.

  • 8. ..
    '25.8.7 1:40 PM (211.117.xxx.149)

    있다고 믿어요. 그런 거 같구요. 선인들이 착하게 살아야 복을 받는다는 말을 괜히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원수를 미워하면서 에너지 쏟고 인생 망치는 일은 하지 말아야. 강가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올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816 지방살면서 지거국 9 2025/08/13 1,583
1745815 군대에서 온라인 과외 가능한가요 35 2025/08/13 2,005
1745814 생일주간 이란말 넘 웃겨요 15 ㅇㅇㅇ 2025/08/13 2,422
1745813 김명신은 사형이나 무기징역 못나올까요? 10 ㅇㅇ 2025/08/13 1,838
1745812 오래된 글인데 한국이 세계중심이된다비슷한 예언 15 ㅇㅇ 2025/08/13 3,511
1745811 맛없는 후라이드 치킨에 양념뿌려봤더니 1 ........ 2025/08/13 1,489
1745810 새벽 비행기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9 2025/08/13 3,100
1745809 ~하렴~하지말렴 5 ~~ 2025/08/13 1,072
1745808 부재료최소화. 대충 요리 하시는분 8 ... 2025/08/13 1,129
1745807 도대체 잘익은 아보카도는 어디서 삽니까 11 .. 2025/08/13 2,177
1745806 등 지압하는거 지점토로 만들어볼까요 1 A 2025/08/13 400
1745805 얼마전에 2주된 구조냥 입양문제로(마땅한 입양자분없어서)걱정했던.. 9 얼마전까지 .. 2025/08/13 912
1745804 sjsj원피스 한섬아울렛에서 입어 봤는데요 5 . 2025/08/13 3,013
1745803 친정엄마의 위로 8 ㅇㅇ 2025/08/13 2,285
1745802 '정경심 전 교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판결' 뒤집을 수 있는 .. 20 .... 2025/08/13 5,159
1745801 국제결혼해서 배우자 고향에서 산다고 하면 어떠세요 15 살 곳 2025/08/13 1,859
1745800 밀리의 서재에서 읽을 좋은책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5/08/13 620
1745799 속초 팬션 2 60 2025/08/13 622
1745798 사실 우리나라여자들이 가장 저평가되어 있죠. 73 지나다 2025/08/13 5,792
1745797 두달째 누워만 있고 싶고 힘이 없어요. 12 50후반 2025/08/13 3,153
1745796 집에 가기가 싫어요 9 2025/08/13 1,739
1745795 가방 브랜드 찾아주새요 .... 2025/08/13 369
1745794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생경하기까지... 8 대통령의효능.. 2025/08/13 1,133
1745793 헐~이게 무슨 일이래!!! 이재명의 효능감 19 ktx sr.. 2025/08/13 5,477
1745792 건희 구속 기념으로 받은 키세스 2 ******.. 2025/08/13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