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25.8.13 8:07 PM
(223.38.xxx.94)
김장 없고 전화 안부 안시키고
만나서 식사는 외식. 자주 안만나요.
자식은 낳든 말든 자기네 자유
한국의 모든 시모가 이러면 얼마나 좋아요
2. ..
'25.8.13 8:07 PM
(116.255.xxx.16)
한국 며늘한테도 저리하면 다 좋다하죠. 잘하고계십니다~~
3. 다른시집
'25.8.13 8:07 PM
(14.50.xxx.208)
다른 시집들도 그렇게 하면 누가 결혼 안원하겠어요?
근데 다른 시집들은 명절 생일 어버이날 기본에 제사 + 휴가 등등
원하니까 문제죠.
4. ..
'25.8.13 8:08 PM
(125.240.xxx.146)
그래야죠. 한국 시집살이 시키다가 부부 불화 만들어 이혼하면 어쩌게요. 다른 문화 받아들이는 것도 힘들텐데 거기에 말도 안되는 시집살이 시키면..바로 귀국한다 할 수 있고.
잘 하시는 겁니다. 둘이 잘 살게 냅둬야 하죠.
5. ㄱㄱㄱ
'25.8.13 8:09 PM
(112.150.xxx.27)
여기 분들도 시어머니들 많으시니 우리부터 조금씩 바뀌어가면 좋은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겠죠.
6. 거기다
'25.8.13 8:10 PM
(223.38.xxx.94)
내 자식과 잘 사니 예쁩니다.
전 성격이 원래 이런 편이라
하나 불만 없어요. 나중에 일본 장기간 거주 할건데 그것도 본인들 미래이니 알아서 해라합니다.
도와줄 일은 물심양면 도와줍니다
대한민국 모든 시부모가 이러면 한국 결혼율 대폭 올라갈텐데요.
한국의 시모들 대부분은 아들이 처가 근처만 살아도
내아들 부려먹고 처가 위주로 산다고 난리인데
아예 처가의 나라로 가버린다고 해도 좋다니.
거기다 돈도 주시고..
7. ㄱㄱㄱ
'25.8.13 8:11 PM
(112.150.xxx.27)
일본며느리라 특별취급하는거 아니에요.
전 아들 태어나고 나중에 며느리한테 꼭 이러리라 결심한거거든요.
나라도 고리를 끊어야죠
8. ㄱㄱㄱ
'25.8.13 8:14 PM
(112.150.xxx.27)
일본은 본인들 미래를 위해서 가는 건데
전세계 어디를 가든 아이들 앞길막을 생각은 하나도 없어요.
나중에 포닥때문에 다른 나라도 갈거구요.
가로막는 부모되고 싶지않아요
9. 요즘
'25.8.13 8:14 PM
(112.165.xxx.126)
다들 원글이 집 같지 누가 시집살이를 시키나요.
50인 제 주변인도 시집살이(생신.제사등
하는 며느리 없어요.
10. ㅅㅅ
'25.8.13 8:15 PM
(218.234.xxx.212)
며느리 출신임에 틀림없는 시엄머니가 왜? 다들 원글님 같아야죠
11. ...
'25.8.13 8:15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이런 집이라 아들도 반듯하신 거고 짝도 반듯한거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50-60대 엄마들 80프로 이분 같으실 거라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나머지 20프로가 성격이상하고 파란만장이요
12. ㄱㄱㄱ
'25.8.13 8:16 PM
(112.150.xxx.27)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안 그런 집도 제법 있어요.
저희 친정오빠네도...
내가 아는 게 전부는 아닙니다.
13. 112님
'25.8.13 8:18 PM
(14.50.xxx.208)
이 원글님 같은 집 잘 없어요.
자신들은 절대 시집살이 안시킨다고 하지만 며느리들 생각은 틀려요.
당장 생일 어버이날 명절 안찾아오면 난리 나는 집들 한두집인가요?
14. 글로벌 시대에요
'25.8.13 8:18 PM
(223.38.xxx.127)
국제결혼 환영합니다
일본여자는 배우자감으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한국남자 일본여자 조합이 대체로 잘 산다고 하더라구요
아드님도 만족스런 결혼생활한다니 축하드립니다ㅎㅎ
15. 112님
'25.8.13 8:19 PM
(14.50.xxx.208)
맞벌이 부부한테 아직도 울 아들 아침 밥 차려 줘야 한다는 시어머니도 있는데
무슨 소리세요?
16. ㅁㅁ
'25.8.13 8:20 PM
(106.101.xxx.29)
많고 많은 나라 중에..ㅜㅜ
저 아는이도 일본 사위를 얻었는데
어찌나 자부심이 있는지
만나기만 하면
일본이 얼마나 훌륭한 나라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요
우리나라는 일본 따라가려면 멀었다면서 ㅎㅎ
설마 원글님은 그렇게 하지는 않으시겠죠??
17. ??
'25.8.13 8:20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50인 제 주변인도 시집살이(생신.제사등
하는 며느리 없어요.
어느나라인지
50이면 젊어서는 며느리도 돌이 제사 지내러 맨날 시댁에 불려다니고 애들 입시로 너덜너덜 해줬는데 이제 시부모 늙어서
부모 병간호 병원비로 다들 죽겠다고 하는데..
18. 112.165님
'25.8.13 8:21 PM
(223.38.xxx.94)
50인 제 주변인도 시집살이(생신.제사등
하는 며느리 없어요.
어느나라인지
50이면 젊어서는 며느리도리..
거기다 제사 지내러 맨날 시댁에 불려다니고
애들 입시로 너덜너덜 해졌는데
이제는 시부모 늙어서 병간호와 병원비로 다들 죽겠다고 하는데..
여기도 맨날 글 올라오는데 혼자 어느나라 50대신가
19. ㅇㅇ
'25.8.13 8:28 PM
(210.126.xxx.111)
일본 며느리 봤는데 시어머니가 한국 며느리 대하듯이 하면서 좀 간섭하고 그러니까
길에서 시어머니를 만났는데 일본 며느리가 아는체도 안하더라는 글 여기에 한번 올라왔었죠
20. 당연한건데
'25.8.13 8:29 PM
(220.126.xxx.164)
이게 당연한건데 무슨 선심 쓰는 듯한 상황이 그렇네요.ㅜㅜ
21. 일본인
'25.8.13 8:30 PM
(59.7.xxx.217)
결혼한 50대 여성분 유투브 가끔 보는데 우리랑 다르더라고요. 한번 봐보세요. 일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알아두시는거도 좋잖아요.
22. 이 글
'25.8.13 8:31 PM
(110.70.xxx.230)
바로 위에 시애미애비 김밥에
시금치 없다고 헛소리 한다는 글 올라왔어요
ㅋㅋㅋ
23. 저도 읽었음.
'25.8.13 8:33 PM
(14.50.xxx.208)
한국 며느리대하듯 하니까 아는체도 하지 않는다는 거...
일본이 동양의 유럽이라고 생각해서 마인드가 굉장히 독립적이라서 그렇다고
절대 시집에 가는 것도 남의 집을 방문 한다고 생각한다고 들었어요.
24. 여기에는
'25.8.13 8:33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한남일녀 결혼 보호하는 분들이 댓글을 안다네요.
일본 며느리한테 이렇게 하듯이 한국 며느리들한테 해봐요. 이런 시부모 모시로 하는 한국 여자 있으면 그건 정신병자지
25. ㅎㅎ
'25.8.13 8:34 PM
(223.38.xxx.94)
한남일녀 결혼 옹호하는 분들이 이 글에는 댓글을 안다네요.
일본 며느리한테 이렇게 하듯이 한국 며느리들한테 해봐요.
이런 시부모 싫어 하는 한국 여자 있으면 그건 정신병자지.
북거꾸로 한국 며느리한테 하듯이 일본 며느리들한테 해 봐요. 아들들 다 이혼당하지
아니면 아들들이 한국 부모 버리고 일본 가서 일본 사람으로 살아버리던지.
26. ..
'25.8.13 8:53 PM
(119.203.xxx.129)
저도 그래요.
잘해주지는 못해도
어찌보면 정이없다 싶기도 할 만큼.
시모께 하지말아야 되겠다는건 너무 많이 배웠어요.
27. ..
'25.8.13 8:54 PM
(117.111.xxx.107)
내인생
자식인생 다른데
지들끼리 잘살면
최고의 효도지요
예의바르고 이쁘고
복 많으세요
옛말에
시어머니가 며느리 낳는다는
말이 있던데요
28. 전에
'25.8.13 9:06 PM
(59.7.xxx.113)
부모님이 세놓은 집에 사는 부부중에 아내분이 재일교포 여성인데요, 얘기하는 내내 무릎 꿇고 있어서 놀랐고 두번째는 세간살이가 거의 없어요. 미니멀리즘 딱 그자체요. 말도 어쩌면 조근조근하고..되게 인상적이었어요
29. 축하드려요^^
'25.8.13 9:08 PM
(223.38.xxx.106)
아드님이 좋은 가정 이루었다니
축하드립니다~♡
며느리가 예의도 바르고 아드님과 잘산다니
흐뭇하시겠네요~ㅎ
아드님도 아내복이 있군요
인성좋은 배우자복도 중요하잖아요
30. 음흉한 쪽발이들
'25.8.13 9:09 PM
(91.19.xxx.146)
저렇게 앞에선 웃으면서 순종하는 척 하지만
나중에 뒷통수 치는게 종특인 족속들이죠.
이건 일본사람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31. 좋으네요
'25.8.13 9:15 PM
(49.172.xxx.18)
일본은 싫지만 일본여자들은 상냥하고 중국ㆍ한국여자들처럼
드세지않아 좋아보여요
저도 아들둘인데 일본며느리 환영합니다
32. ㅇㅇ
'25.8.13 9:25 PM
(106.101.xxx.53)
저도 아들만 있는데
일본 며느리는 싫네요
젊을 때 일본에서 직장생활 했었는데
일본인 종특의 음흉한 성격이 있어요
방사능 오염 문제도 있고
일제부터 일본인까지 다 싫음
33. 탑팀
'25.8.13 9:26 PM
(49.1.xxx.189)
한국 시어머니들, 일본 며느리 존중하듯 한국 며느리 존중했으면 한국 며느리들이 참 행복했을걸..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34. 음침한 족속
'25.8.13 9:26 PM
(91.19.xxx.146)
https://theqoo.net/hot/3867960797
35. 원글님
'25.8.13 9:27 PM
(31.17.xxx.39)
훌륭한 시어머니상입니다. 한일을 떠나 국제적으로도 쿨 시어머니에 속하실거에요.
이와는 별개로
일본의 탈아입구는 일본의 망상중 망상입니다.
극우가 판치고 약자를 짓밟는 문화가 지배하는 일본은
소위 인권개념이 출발해 사회근간 제도에 녹아있는 유럽과 절대 같아질수가 없어요.
인본주의와 인문학에 근간한 우리나라문화가가 기독교와 혁명이라는 폭력을 극복하고 발전시킨 현재의 서구와 맞닿아있을 뿐더러 뛰어넘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36. 어린이집
'25.8.13 9:48 PM
(112.149.xxx.208)
7살 여자아이 엄마가 일본여자인데,
작년 광복절 지나고 아이들에게 " 태극기는 모두 게양잘했니"?하고 물으니 그 아이 왈"아니요. 우리 엄마 일본 사람이예요" 우월감 뿜뿜해서 헉 했던 기억이. . .
일본 여자 특유의 조용함은 있는데, 인사성이 없는건지 한 1년여간 인사도 잘 안하고 인사를 해도 받는둥 마는둥 했었네요.
아이도 얼마나 교활한지 소곤소곤 애들 사이를 오가며 이간질하고 다녀서, 유전자의힘을 믿고, 그 반 담임한테 역사교육 좀 시키라고 커피 사주고 간식뇌물 주고 종용했었어요.
37. ㅇㅇ
'25.8.13 9:48 PM
(223.38.xxx.220)
어느 며느리가 들어왔어도 원글님같은 시어머니면
가정이 평화롭죠
친구중에 서울대 아들맘이 있는데 원글님 성향과
비슷해요
본인은 연락 절대 안하고 찾아가지도 안을거래요
시부 전문직이라 노후도 완벽한데
반반결혼은 여자가 손해라는 시어머니 마인드까지
완벽하더라고요
38. ㅎㅎ
'25.8.13 9:55 PM
(49.236.xxx.96)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은 안 웃죠
우리나라에 한 짓 생각하면 엮여서는 안 될 민족
위에 어린이집 아이 참...
39. ....
'25.8.13 10:40 PM
(61.79.xxx.11)
원글님이 현명한거예요.
둘이 잘 사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더러 있나보더라구요.
40. ---
'25.8.14 12:02 AM
(211.215.xxx.235)
회사다닐때 일본인과 결혼한 분들 몇분 있었는데, 순수 일본인, 교포,,,
순수일본인의 경우는 이혼했고
재일교포랑 결혼한 커플들은 너무 잘 살더라구요. 물론 좋은 분을 만나겠죠. 살림도 잘하고 알뜰하고 예의바르니 모임에서도 사람들과 잘 지내고,
41. 당연
'25.8.14 12:12 AM
(110.14.xxx.103)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부부가 모든 결정을 하고 사는 거지 그걸 누가 간섭하나요.
김장, 안부전화 안 시키는게 대단한게 아니고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42. ...
'25.8.14 1:22 AM
(112.173.xxx.241)
이게 당연한건데 무슨 선심 쓰는 듯한 상황이 그렇네요.ㅜㅜ
222
너무 당연한 겁니다...
43. 며느리복 있네요^^
'25.8.14 1:29 AM
(223.38.xxx.189)
예의 바르고......
반듯한 아이라 우리 아들이 복이 많구나 생각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의 바르고 반듯한 며느리라니 더 예뻐하시겠네요~
아드님과 잘사니 얼마나 축복입니까^^
44. ㅇㅇ
'25.8.14 1:5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이제껏 자기가 살아온 시집살이가
지금 결혼하는 세대에게도 그대로 일어날 거라고만
막연히 짐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제 가족들을 봐도 60대에 시모가 되는 분들은
자기 며느리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는 게 없어요.
심지어 멀쩡하고 외모준수한 종손 외아들이 결혼을 안해도 그런가보다
공부할만큼 하고 똑똑한 딸이 결혼대신 동거를 해도 그런가보다
대대로 보수적인 집안에 돈도 많지만
대를 이어서 뭘 물려주고 이어가고 그런 거 관심없어요.
자유롭게 살아라. 행복하게 살아라그래요.
45. ㅇㅇ
'25.8.14 2:00 AM
(24.12.xxx.205)
이제껏 자기가 살아온 시집살이가
지금 결혼하는 세대에게도 그대로 일어날 거라고만
막연히 짐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제 가족들을 봐도 60대에 시모가 되는 분들은
자기 며느리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는 게 없어요.
심지어 멀쩡하고 외모준수한 종손 외아들이 결혼을 안해도 그런가보다
공부할만큼 하고 똑똑한 딸이 결혼대신 동거를 해도 그런가보다
대대로 보수적인 집안에 돈도 많지만
대를 이어서 뭘 물려주고 이어가고 그런 거 관심없어요.
자유롭게 살아라. 행복하게 살아라그래요.
심지어 70대 시모가 아들며느리손주들 떡국 끓여서 먹여요.
아들가족이 명절 당일 왔다간다고해도 그래그래.
명절에 해외여행을 간다고 해도 그래그래 여비에 보태써라 용돈 보내고...
아들이 해외출장가서 며느리손주만 있으면 힘들게 지방내려온다고 하지말고
올해는 친정에만 가라고 하고...
얼마나 많이 변화하고 있는데
맨날 방송 미디어 온라인 게시물에는 최악의 시집살이 스토리로만 한가득.
화목한 가정들은 넌씨눈이라고 핀잔이나 들을까봐 무슨 말을 못하니
이 세상에 모든 가족들은 마치 불행이라는 디폴트를 살고 깔고있는 것 마냥
갈수록 더더 부정적으로만 치달아요.
46. 근데
'25.8.14 2:04 AM
(123.212.xxx.106)
요즘 시댁 김치 해다주는 시어머님이 더 많지 않나요?
이것도 받기싫다고 안받는 며느리도 많구요
한국인 며느리도 시댁에 전화드리고 그러는 며느리 많이 없어요 요즘은
47. 세대
'25.8.14 2:25 AM
(220.117.xxx.35)
바뀌었는데 고려적 시대 헛소리하는 분들이 있긴 하네요
한국인은 뒤통수 치는 사람 없어요 ?
그리고 애가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뭔 우월감 을 가지고 말했다고 ????
하여간 …. 골때림
48. 못된 악플들 무시
'25.8.14 2:45 AM
(223.38.xxx.215)
하세요!
원글님 성품도 좋으시고
인성도 좋은 며느리 얻으셨네요^^
예의 바르고 반듯한 며느리라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심성 못된 이들이 남긴
못된 악플들은 싹다 무시하시길요!
49. ㄱㄱㄱ
'25.8.14 7:57 AM
(112.150.xxx.27)
저 82
거의 20년차
글 올릴때 댓글때문에 기분나빠하지 않아요~
60정도 살아보니
사람들 생각 다 다르고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다들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각자 쓰고 싶은 댓글쓰는게
민주주의 아니겠어요^^
50. ...
'25.8.14 9:33 AM
(39.125.xxx.94)
남편 앞에서 무릎 꿇는다는 일본 여자가
딸 낳으면 그 집 딸도 그 모양으로 자라는 건가요?
그 집은 여성 인권이 바닥이네요
그런 거 부러워서 일녀랑 결혼 좋아하나
51. 저도
'25.8.14 9:44 AM
(203.142.xxx.241)
아들하나 있는데 일본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대찬성이에요. 그나마 동남아쪽 아니고 일본이면 얼마나 좋아요. 저도 여자지만 한국여자들..특히 젊은 여자분들 결혼생각없는 사람도 많고, 굳이 한국사람일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은 무시하세요.
52. 일본문화는
'25.8.14 10:09 AM
(183.97.xxx.35)
부모돈은 부모돈 내돈은 내돈
성인이 되면 부모곁을 떠나 나가 사는게 기본
부모자식 관계도 서구와 비슷
한국처럼 끈적거리지 않고 남보다 조금 가까운사이로 지내요
53. ...
'25.8.14 10:58 AM
(202.20.xxx.210)
다른 걸 떠나서 둘이 좋으면 된거죠.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저도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젊은 여자 직원들 많이 보는데.. 제가 꼰대라고 치고요.. 요즘은 1도 남에게 희생 안하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거 자체가 다른 사람 두 명이 만나서 하나의 틀 안에서 사는데 둘이 협상하고 양보하고 하는 부분이 많이 생깁니다. 이거 저거 엑셀이혼이니.. 하는 거 듣다 보면 그냥 외국인이랑 결혼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54. 딸결혼
'25.8.14 11:19 AM
(58.236.xxx.40)
이번에 딸 결혼 시켰는데 결혼할때는 애들이 알아서 하자고 하면서 일절 도움없고
가만히 있더니 결혼하니깐 인사드리러 와라.예의 지켜라 요구가 많네요ㅠㅠ
애들이 잘 해쳐나가야죠 뭐 ㅠㅠ
55. 그런데
'25.8.14 11:27 AM
(180.38.xxx.96)
-
삭제된댓글
댓글을 보니 외국인은 남에게 희생하고 양보하고 순종한다는 이 전제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일본거주자 입장에서 일본 후생성의 통계를 보면 한국인과 결혼하는 일본여자는
일본에서도 극소수입니다. 일본 결혼시장에서 밀려났거나 혹은 자발적 아웃사이더이거나
일본인 전체로 일반화하는건 조심스럽습니다.
일본 통계내에서 매년 전체혼인 수십만건 중에 한남일녀 혼인은 1000여건도 안되니까요.
그리고 일본 생활 직접 경험하신 윗 댓글분들 말씀대로
겉다르고 속다른거 이거 아무리 말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제대로 이해 못해요.
한국에서 보이는 겉과 속이 다른 의뭉스러움과는 질적으로 확연히 다르고
그 범위와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들은 혈연, 가족내에서도
속내를 다 말하지 않는 문화를 지향하기에 표면적인 부분으로 일본인 다 알았다고
말하는 듯한 글을 보면 수박 겉핥기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저도 남편이 일본인이지만 친정 엄마가 자녀 배우자가 일본인이라며
경솔하게 이런글 올리지 않아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여러 전제를 무시한
국적만으로 언급되는 글은 지양해야겠죠.
56. 그런데
'25.8.14 11:35 AM
(180.38.xxx.96)
댓글을 보니 외국인은 남에게 희생하고 양보하고 순종한다는 이 전제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일본거주자 입장에서 일본 후생성의 통계를 보면 한국인과 결혼하는 일본여자는
일본에서도 극소수입니다. 일본 결혼시장에서 밀려났거나 혹은 자발적 아웃사이더이거나
일본인 전체로 일반화하는건 조심스럽습니다.
일본 통계내에서 매년 전체혼인 수십만건 중에 한남일녀 혼인은 1000여건도 안되니까요.
그리고 일본 생활 직접 경험하신 윗 댓글분들 말씀대로
겉다르고 속다른거 이거 아무리 말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제대로 이해 못해요.
한국에서 보이는 겉과 속이 다른 의뭉스러움과는 질적으로 확연히 다르고
그 범위와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들은 혈연, 가족내에서도
속내를 다 말하지 않는 문화를 지향하기에 표면적인 부분으로 일본인 다 알았다고
말하는 듯한 글을 보면 수박 겉핥기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저도 남편이 일본인이지만 친정 엄마가 자녀 배우자가 일본인이라며
경솔하게 이런글 올리지 않아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여러 문화적 전제와 맥락을 무시한 국적만으로 언급되는 글은 지양해야겠죠.
57. ᆢ
'25.8.14 12:14 PM
(1.237.xxx.38)
일본 싫어요
일본 싫음 사람도 싫어요
일본 여자랑 결혼하는건 역사의식이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알고 싫음 비위 상해서 결혼 못하죠
별 생각없으니까 결혼하는거
맨날 일본 욕하는 롯본기도 아내는 일본여자
그사람이 진짜겠어요
유튜브 팔이지
58. …
'25.8.14 1:00 PM
(149.167.xxx.119)
-
삭제된댓글
과연 원글님이 한국인 며느리였어도 심정적으로 일본인 며느리처럼 똑같이 쿨하실까요?
59. 우리나라
'25.8.14 1:24 PM
(59.11.xxx.227)
여자는 힘들고 일본에서 조금만 친절해도 넘어가나봐요..일본여자는... 나중에 환갑넘어서 뒤통수 쎄게 맞을듯
60. ..
'25.8.14 1:49 PM
(59.22.xxx.198)
일본은 싫지만 일본여자들은 상냥하고 중국ㆍ한국여자들처럼
드세지않아 좋아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본은 싫은데 일본인은 좋을 수도 있나요?
국민=국가 인데..
사고방식이 독특하시다
61. 포인트
'25.8.14 2:00 PM
(61.106.xxx.147)
이런 글 올린 포인트는 두 가지 중 하나일 것 같아요.
보통 이렇게 자신의 삶 방식에 만족하는 경우는 이런 글 안 올려요. ㅎㅎㅎ 내적 충만감이 있으니까요
님이 이런 글 올린 것은
잘 하고 있지만 인정 받고 싶다는 욕구
내가 잘 하고 있나? 하는 인정 욕구 (왜냐하면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가고 계시니까)
편하게 사시려면 자신에게 대한 믿음을 키우세요
62. ㄱㄱㄱ
'25.8.14 2:22 PM
(112.150.xxx.27)
걱정 마세요~편합니다.
불편했으면 이런글 안올리죠.
82에서 인정받아 뭐하겠어요~
그냥 익명이니까
한번 올려본거고 댓글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반응의 다양성을 즐기고 있어요.
금방 지나갈 글정도에 인정받고싶어하는 성향까지 나오는건 과잉판단같아요.
뭐 그것도 자유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