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문제없는데 이혼이..

ㅇㅇㅇ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25-08-07 08:50:59

가능한가요?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어서요..

자식입장에서도 부모의 이혼이란게 그냥 아무문제없이도 할수 있다로 귀결될수 있는 부분인지..

그냥 이별과는 엄연히 다른건데.

 

IP : 1.248.xxx.18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7 8:51 AM (211.234.xxx.120)

    자녀가 있으면 안되죠

  • 2. ...
    '25.8.7 8:54 AM (106.102.xxx.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하나둘인가요?

  • 3. ㅇㅇ
    '25.8.7 8:55 AM (106.102.xxx.14)

    가능. 님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에겐 이유가 될 수 있으니

  • 4. ..
    '25.8.7 8:56 AM (211.235.xxx.54)

    어차피 남의 일인데 내가 이해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죠.
    자기 일이 너무 바쁘고 자식도 떠나있으니
    굳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매여 살 필요도 없고.
    가족은 의무와 책임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 5. ㅇㅇㅇ
    '25.8.7 8:57 AM (172.226.xxx.41)

    아무 문제 없다 - 일단 이 전제가 우리는 (남들은) 알수 없어요

  • 6. 뭔가
    '25.8.7 8:58 AM (180.66.xxx.192)

    계기가 되는 일이 있었겠죠.
    그렇다고 바로 이혼을 결심할 수는 없었을 테고
    얼마간 시일이 흐르고 본인도 진정이 되고 그러니 나쁘지않게 헤어질 수 있는 마음으로 정리가 된 게 아닐지.

  • 7. 에고
    '25.8.7 8:59 AM (211.234.xxx.52)

    밝히기 어려운 이유가 있을수도 있죠.
    자녀가 어리다면 더욱 그렇구요.
    이혼했다고 그 속내용까지 사실대로 말할필요 있나요.

  • 8.
    '25.8.7 8:59 AM (106.101.xxx.100)

    이혼사유를 남들한테 말하기 싫어서 그렇게 이유대는거 일수도 있죠 남들한테 굳이 말해야 하는것도 아니고요

  • 9. ...
    '25.8.7 9:0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심심해서 할 수 있는건 아닌듯.

  • 10. ...
    '25.8.7 9:01 AM (219.255.xxx.39)

    다른건 몰라도 심심해서 할 수 있는건 아닌듯.
    그냥 살기싫어서 헤어지는게 아니고
    법으로 남겨지고 가족들,먼지인에게도 남겨져요.

  • 11. ....
    '25.8.7 9:05 AM (58.122.xxx.12)

    연예인은 말은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그리고 결혼생활해보면 알잖아요 살다보면 늙어죽을때까지 저 꼴을 봐야하나 고민할때 있어요

  • 12. 보통
    '25.8.7 9:06 AM (124.5.xxx.146)

    도박 이성 폭력
    사업병이나 투자병으로 폭망

    아니면

    자식 있는데 이혼 안하더라고요.
    그 남편이 있는 집 자제라도 뭐 한다는 이야기 못들었어요.

  • 13. ....
    '25.8.7 9:11 AM (110.35.xxx.118)

    저는 이해 되요.
    서로 너무 무료할때.
    자식도 다 컸고,
    경제적 능력 있고.
    혼자 살아도 좋겠다 싶을 때가 있어서요.
    그리고 이혼 당사자들이 그렇다면 그런가보다 마는거지
    굳이 속사정을 캐내려는 심리는 뭘까요.
    부부 사이 일을 누가 알겠어요?

  • 14. 달라요.
    '25.8.7 9:15 AM (124.5.xxx.146)

    근데 혼자 살아도 좋겠다와 이혼은 달라요.
    게다가 실천하기에는 미성년 자녀도 있는데요.

  • 15. .....
    '25.8.7 9:16 AM (112.186.xxx.161)

    더이상 사랑하지않는다..그거죠 ..
    아이에게 각자 최선을다하고
    사랑에 큰의미를 두나보죠 ..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갔어요

  • 16. ㅇㅇ
    '25.8.7 9:20 AM (222.233.xxx.137)

    이해가 갔어요

    함께 있으면 불편하고..
    생각 코드가 안맞고 생활패턴도 안맞아
    진짜 혼자 살고 싶은 요즘이거든요

  • 17. 연예인이
    '25.8.7 9:2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누가 치부를 드러내나요.
    모지리같은 일부죠.
    당장 내새끼 내생계 다 걸려있는데

  • 18. ..
    '25.8.7 9:24 AM (118.235.xxx.197)

    서로 애정이 없다는거겠죠
    그게 문제라는 생각이 없는거

  • 19. ....
    '25.8.7 9:28 AM (1.241.xxx.216)

    그 말이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닐겁니다
    많이들 그런 말 하잖아요
    맨날 지지고 볶고 사네 못사네 하는 집들은
    오히려 말만 그러지 이혼 안한다고요
    반대로 싸움도 없고 대화도 없고 겉으로 별일 없어
    보이는 집들이 어느 순간 우리 이혼했어 하고요
    서서히 골이 깊어지고 어떤 사건이 있던건 아닌데
    서로 냉소적으로 지내다 살 의미를 못찾는거죠
    그 조차도 지치고 힘들 때 합의 하에 이혼하는거 아닐까요
    아무 문제가 없다기보단 싸울 이유가 없는...
    오래 산 부부가 그런 식으로 헤어진다면 많이 참고 많이 고민했다고 봅니다

  • 20. .......
    '25.8.7 9:29 AM (58.224.xxx.131) - 삭제된댓글

    아무 문제가 없었다곤 안한거 같은데..
    이혼귀책이 없다고 했지
    한마디로 외도, 폭력, 도박, 폭력, 자식에게 무책임, 생활비를
    하나도 안줬다.. 이런 사유는 아니다 라는 거잖아요

    전 이해가 가던데요
    전 28년 살고 이혼 했었어요

  • 21.
    '25.8.7 9:32 AM (218.157.xxx.61)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님

  • 22. ditto
    '25.8.7 9:33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서로 애정이 없다라고 이해했어요 한 쪽이 아무리 살아도 정이 안 생기는 걸, 억지로 억지로 짝이 안 맞는 그릇 억지로 끌어 안고 살듯이 살다가,,, 이제라도 서로 갈 길 가는 게 맞다고 봐요 50살이라 쳐도 아직도 남은 인생 창창한데 정 안 생기는 배우자와 어떻게 같이 살겠어요 서로 경제력은 문제없으니 일찌감치 헤어지는 게 맞죠 이 경우엔. 저는 어지간하면 그냥 살자 주의인데, 이 경우엔 제가 가족이라도 그러는 게 맞다 생각할 듯.

  • 23. 겉보기엔
    '25.8.7 9:33 AM (182.211.xxx.204)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둘만 아는 문제가 있겠죠.

  • 24. ㅇㅇ
    '25.8.7 9:41 AM (112.170.xxx.141)

    크게 귀책사유는 서로 없지만
    안맞을 수는 있죠.
    당사자들만 아는 공기
    제3자가 꼭 이해 해야하나요?
    지극히 사생활이잖아요.

  • 25. ...
    '25.8.7 9:46 AM (124.5.xxx.146)

    법적 이혼 귀책 사유에 한쪽이 생활비 안 주는 사유는 없는데 저 위에 분은 왜 지어내세요. 다른 한쪽이라도 잘 벌면 되는 걸.

  • 26. ---
    '25.8.7 9:54 AM (211.215.xxx.235)

    제 친구는 안맞아서.. 서로 싸우진 않고,,, 쭉 몇년을 그러다가 애가 좀 이해할수 있는 나이가 되니 이혼했어요.

  • 27. 사랑안하는거
    '25.8.7 10:00 AM (37.218.xxx.13)

    처음 결혼 할 때부터.
    한쪽이 대쉬하고 어버버하다가 결혼하고
    현타오죠.

    다른 여자도 눈에 들어오고.

  • 28. .......
    '25.8.7 10:05 AM (58.224.xxx.131) - 삭제된댓글

    심각한 의무 불이행 중에 생활비 미지급도 아혼귀책이
    됩나다
    그 연예인이야 돈 잘버니까 남편이 생활비를 주든 말든 상관
    없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혼소송 걸면 이혼귀책사유 됩니다

  • 29. ..
    '25.8.7 10:20 AM (1.235.xxx.154)

    남에게 밝히기 싫겠죠
    왜 말해야하나요
    아이도 어린데
    연예인 돈 벌어서 좋을까싶다가도
    많이 피곤하겠다싶기도 해요
    이리 살 줄 몰랐겠지만

  • 30. ,,,,,
    '25.8.7 10:50 AM (110.13.xxx.200)

    밝히기 싫으니 그런거라 이해하세요.
    문제가 있다하면 물어볼까 아녀요.
    부정적인 이야긴데 더 불거지게 하고 싶지 않은거죠.
    말을 너무 곧이 곧대로 믿지마세요.

  • 31. 생활비 안줘이혼
    '25.8.7 10:53 AM (124.5.xxx.146)

    그럼 전업주부 여자들 다 이혼 당하게요? 자기는 잔뜩 벌면서 양육과 생활이 힘들 정도로 생활비 안줄 때 해당하는 거예요.

  • 32. ㅡㅡㅡ
    '25.8.7 10:55 AM (125.187.xxx.40)

    아무문제가 없다는게 귀책사유가 없다는거죠. 귀책사유없어도 상대가 싫거나 견디기 힘든 점이 있을 수 있잖아요

  • 33. .....
    '25.8.7 11:01 AM (58.224.xxx.131) - 삭제된댓글

    참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 나타났네
    왜 그리 화가 나셨을까
    내 말이 그 말이 잖아요ㅎ

  • 34. ㅇㅇ
    '25.8.7 4:08 PM (211.206.xxx.236)

    전 너무 이해되는데요
    이혼이 꼭 뭐 대단한 귀책이나 사유가 있어야 하나요?

    함께 있으면 불편하고..
    생각 코드가 안맞고 생활패턴도 안맞아
    진짜 혼자 살고 싶은 요즘이거든요 22222

  • 35. 자유
    '25.8.7 4:14 PM (116.32.xxx.155)

    전 너무 이해되는데요
    이혼이 꼭 뭐 대단한 귀책이나 사유가 있어야 하나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617 여행가는게 즐겁지 않아요 16 2025/08/13 3,793
1745616 군검찰, 박정훈 구속영장 청구서 '쪼개기 작성' 정황 순직해병특검.. 2025/08/13 701
1745615 서울교구 사제 아버지 정대택님 4 ㄱㄴ 2025/08/13 2,356
1745614 민생쿠폰 샤오미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게 사실인가요? 17 질문 2025/08/13 1,211
1745613 원제스님 세계일주 여행기 쓴 깨달았나요? 2 2025/08/13 675
1745612 오늘 건희에게 묻고싶었어요 10 쥴리 2025/08/13 2,429
1745611 수도권에 비 많이 오네요 ㅁㅁ 2025/08/13 669
1745610 미국주식유투버 유료단통방이나 유료강의 들을 만 한가요? 4 끝물 2025/08/13 477
1745609 skt 파리바게트 50%할인 쿠폰, 현장에서 사용해보신분 14 50%할인 2025/08/13 4,244
1745608 혹시 페이팔 계정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hip 2025/08/13 160
1745607 바보인증 증권계좌 오송금 해버렸어요ㅜㅜ 2 Oo 2025/08/13 1,629
1745606 지성용 신부, 속도 조절하라는 원로들에게.jpg 9 너네도한패지.. 2025/08/13 1,674
1745605 동향사람도 서로 싫어하기 쉽나요? 17 동향 2025/08/13 1,429
1745604 공연 전시회 다니는 사교모임이 있는데 00 2025/08/13 968
1745603 알바 '불시 습격' 했더니.. 사장님 바디캠에 찍 힌 '역대급'.. 6 10대 2025/08/13 4,585
1745602 삼삼엠투 단기임대는 왜이렇게 비쌀까요? 4 ddd 2025/08/13 752
1745601 편의점에 숏다리 하나에 6천원 ㅎㅎ 8 ㅇㅇ 2025/08/13 2,277
1745600 보유세 강화하길 38 2025/08/13 2,146
1745599 부모 돌아가신후 상속때 13 999 2025/08/13 3,155
1745598 문 전대통령 사저 앞 보수 집회는 이제 사라졌나요? 17 ... 2025/08/13 3,036
1745597 수건 어떻게 버리나요 3 ... 2025/08/13 2,001
1745596 지성용 신부/속도조절하라는 민주당 고문단에게 10 ㅇㅇ 2025/08/13 934
1745595 염색 전 머리감고 트리트먼트 안돼나요? 9 트리트먼트 .. 2025/08/13 1,152
1745594 등굣길 초등생 친 무면허 80대男 "나 교장이었어&qu.. 6 ㅇㅇ 2025/08/13 2,979
1745593 윤석렬을 지귀연이 풀어준것 처럼 김건희 도 나올수있지않을까요? 6 .. 2025/08/13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