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수도권 발령으로 주말 부부 지내다가,
다시 지방 발령으로 구한 월세집을 뺀다는데요.
8월 31일까지 계약기간인데다,
8월 30일경 아이들 중요한 면접이 있어서, (저희가 29일날 올라가서 1박하고요)
저는 8월30일경 뺐으면 해서 언제 방 빼는지 물었더니,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인데,
29일에 부동산에 짐을 빼기로 했다는 거에요.
아직 들어올 사람이 구해지지도 않은 상황이고요.
짐도 사실 거의 갖고와서 별로 없는데다
보증금 500만원은 그냥 이체받고 30일경 빼도 되는거 아니에요?
애들 면접도 엄청 중요한 건데,
뭐 하자는 건지 제가 의견 도 못내고 남편 하는데로 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