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6 3:19 PM
(103.43.xxx.124)
어이 밥집사, 덥다고 밥 안먹어? 매일 오지 못하겠어?
보고싶었다고, 흠흠!!!
2. ...
'25.8.6 3:20 PM
(211.222.xxx.24)
반가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집에서 키우는 냥이도
집사 출장이나 여행으로 집 비우면 걱정하고 그래요
3. ...
'25.8.6 3:23 PM
(211.197.xxx.19)
냥이가 마음을 주네요...^^ 복받으실 겁니다...^^
4. ㅇㅇㅇ
'25.8.6 3:24 PM
(211.177.xxx.133)
반가워서그런듯
5. 맞아요
'25.8.6 3:25 PM
(223.38.xxx.95)
반가워서 그래요
저 대충 47시간만에 집에 오니 (냥이에겐 처음 겪는 경험)
저 멀리서 냐~~~~~~~~~앙(체감5초) 하며
헐레벌떡 오더라구요 그 뒤로도 계속 냥냥 하는데 잔소리 어투였음
뻥같지만 눈에도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어요
보통 깜깜해지면 집에 들어왔는데 해떠도 안 오니 저 죽은줄 알았는지
온 집안 저지레를 다 해놨더라구요 북어포 다 뜯고 츄르통 나뒹굴고
원래 조신한 고양이임
6. 그거
'25.8.6 3:2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밥달라고 애걸하는 소립니다 당연히 밥주는 집사 알아보고요 애처롭네요
7. 그거
'25.8.6 3:28 PM
(175.213.xxx.37)
밥달라고 애걸하는 소립니다 원망을 가득담아서요 당연히 밥주는 집사 알아보죠 생존을 의탁하는데
8. 바오팬
'25.8.6 3:32 PM
(211.235.xxx.219)
냥이들이 나타나길래 부랴부랴 밥챙겨서 주었더니
밥은 안먹고 제주위만 빙빙돌고
한참을 부비적대고서야 밥을먹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는곳마다 따라다니고요
밥먼저 먹으라고해도 제주위만 맴돌고
달래고 달래서 밥먹이고왔어요ㅠ
9. 아맞다
'25.8.6 3:32 PM
(223.38.xxx.230)
특식 주고 캔 물에 헹구고 정리하는데
제 다리에 머리박치기하고 다시 밥자리로 가서 밥먹더라니까요
장시간 집 비워서 배 엄청 고팠을텐데 말여요
선인사 후먹방
사랑하지않을수가 없어요
10. 바오팬
'25.8.6 3:38 PM
(211.235.xxx.219)
맞아요
배가 많이 고팠을텐데
제가 예뻐하는 흰둥이 냥이가있는데
한참을 제 다리에 박치기만 하더라구요
머리 쓰다듬어주고 엉덩이 한참 두들겨주고
달래고달래서 밥먹엿어요ㅠ
11. 캣집사
'25.8.6 3:45 PM
(211.224.xxx.70)
저도 점심시간이면 밥셔틀하는 곳, 항상 기다리는 냥이들이 있어요.
걔중엔 몇년을 밥 줘도 곁을 안주는 냥이가 대부분인데...
냥이들이 집사님을 많이 기다렸고 진심 좋아하나봐요.
헹~~~ 부럽네요. ^^
12. ..
'25.8.6 3:46 PM
(218.152.xxx.47)
박치기를 헤드번팅이라고 하는데 상대방을 사랑할 때 하는 거에요.
원글님을 고양이들이 사랑하는 거에요.
13. 춘식맘
'25.8.6 4:23 PM
(1.233.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마다 공원에서 절 기다리는 콩이라는 깜장고양이이가 있어요.
밥은 줘도 곁을 안주는 콩이...
좀 서원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마냥 이뿌기만 하네요.
14. 춘식맘
'25.8.6 4:30 PM
(1.233.xxx.11)
너무 보고싶어다옹!!!
반가움에 표현이 아닐까요.
지금도 귓가에 맴돈다고 하셨는데요.
이젠 그 맛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ㅎㅎㅎ
저도 아침마다 공원에서 절 기다리는 콩이라는 깜장고양이이가 있어요.
밥은 줘도 곁을 안주는 콩이...
좀 서원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마냥 이뿌기만 합니다.
15. ...
'25.8.6 5:10 PM
(163.116.xxx.111)
본문만 봤을때는 왜 밥주러 안왔냐, 그동안 뭐했냐 인줄 알았는데...
원글님 댓글까지 보니까 니가 사냥가서 잘못된줄 알았다, 걱정했다, 보고 싶었다 같네요 ㅋㅋㅋ 고양이들은 집사들 출근하러 가는거 사냥간다고 생각한다면서요? 원글님은 먹는거 항상 들고오니 그렇게 생각했을듯...
16. ㅇㅇ
'25.8.6 9:08 PM
(112.154.xxx.18)
바래다주는 냥이도 있어요.
예전에 산에서 밥 줬을 때 내가 가려고 일어서면 중간까지 따라왔다 가더라고요.
데려가라 아니고, 바래다주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