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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살어린 남동생 부인이 임신했어요 ㅎㅎ

ㅎㅎㅎ 조회수 : 5,259
작성일 : 2025-08-06 13:05:47

열살어린 남동생이 한살 더 어린 여친이랑 작년에 결혼했는데 

올케가 임신해서 몇달뒤 출산이예요ㅎㅎ 

여름휴가때 저희가족 캠핑 가서 초대했는데~ 마침 남동생 사는 지역 근처라,, 

더운데 오려나했는데 와서 고기 잘먹더라고요 넘귀여웠어요 ㅎㅎㅎ

오면서 또 센스있게 수박을 손질해서 가져와서 시원하게 잘먹었어요

저희애는 유치원생이라 ... 신생아 생각하니 넘 기대돼요 

근데 임신한거 보니..  넘 안쓰러워 보여요 ㅠ 출근도 계속 하고 있고 ,, 

무엇보다 출산때 아플꺼 그게 젤 안됐음 ㅠㅠ  저는 진통 때 아직까지 그 생각하면 소름돋거든요.. 암튼 요즘들어 마치 올케가 제 동생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직 가족된지 일년 좀 지났고 몇번 못 만나서 어색했었는데,, 좀 신기해요

IP : 58.235.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8.6 1:07 PM (223.38.xxx.227)

    조카 생긴거 축하해요.

  • 2. ㅋㅋ
    '25.8.6 1:11 PM (1.243.xxx.9) - 삭제된댓글

    남동생 부인...

  • 3. ...
    '25.8.6 1:11 PM (223.38.xxx.167)

    조카 낳으면 얼마나 귀엽겠어요ㅎㅎ
    나이도 어린 올케가 센스도 좋네요^^
    이더위에 미리 수박도 먹기좋게 손질해오구요

  • 4.
    '25.8.6 1:12 PM (175.223.xxx.204)

    남편 누나 ㅋ

  • 5. ㅎㅎㅎ
    '25.8.6 1:15 PM (58.235.xxx.21)

    감사해요 제 아이 있어도 조카 엄청 예쁠거같아요 하하
    나이차이가 나서 그냥 예쁘게만 보일 수도 있는거같아서요

  • 6. 원글님 좋은 분
    '25.8.6 1:24 PM (223.38.xxx.212)

    원글님도 마음이 예쁜 분이시네요^^

  • 7. eHD
    '25.8.6 1:35 PM (1.235.xxx.247)

    얼마나 이쁠까요~~ㅎㅎ 집안에 웃음꽃이 더 피어나겟네요!!!
    저도 출근하면서 모르는 남의 집 공주님 영상보면서 함박 웃음 지었어요 ㅎㅎ

  • 8. 흐흐
    '25.8.6 1:49 PM (211.60.xxx.180)

    원글님이 올케 이뻐하시는게 느껴져요.
    저도 저희 올케랑 오늘 길게 통화했는데 ㅎㅎ 엄청 즐거웠거든요.
    갑자기 저희 올케가 보고싶네용

  • 9. ...
    '25.8.6 1:59 PM (175.209.xxx.61)

    사랑이 많으신 분~ ♡

  • 10. ㅎㅎㅎ
    '25.8.6 2:06 PM (58.235.xxx.21)

    아 저는 제가 낯가림 심해서.. 전화번호도 몰라요ㅋㅋㅋ
    연애때 저희아들 입원했을때도 딸기사서 와주고
    야구장도 데리고가고 가끔씩 보면 무지 잘 놀아줘요 하하
    그리고 저희아들 돌잔치때 남동생이 데리고오려고했는데..
    주인공이 우리아들인데 혹시 자기가 주목받을까봐 나중에 따로 인사한다고했다네요
    그런게 저랑 좀 코드가 맞아서 좋게보이나봐요

  • 11. ...
    '25.8.6 2:40 PM (175.196.xxx.78)

    오 올케가 나이 어려도 센스있네요

  • 12. wood
    '25.8.6 2:52 PM (220.65.xxx.17)

    참 예쁜 이야기네요
    읽으며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 13.
    '25.8.6 4:35 PM (125.138.xxx.242) - 삭제된댓글

    열살어린 남동생도 원글 님 눈엔 아기일걸요 너무 귀여워

  • 14. ㅇㅇ
    '25.8.7 9:29 AM (222.107.xxx.17)

    나이 어려도 생각이 깊은 올케네요.
    살다보면 섭섭하고 실망할 일도 있겠지만
    예쁘고 고마원던 기억들 떠올리며 항상 동생처렁 사이좋게 지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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