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은 하시나요
'25.8.6 1:38 AM
(218.50.xxx.164)
눈에 보이는 궁상거리부터 차근차근
2. ㅡㅡ
'25.8.6 1:39 AM
(114.203.xxx.133)
스무살 성인이 될 때까지 곱게 자라신 후
직장을 한 번도 안 다니신 걸까요??
전세나 집 계약 같은 건 20대 후반쯤 결혼할 때나 배우지 그 전에는 다 모르고 사는데요
연애야 곱게 큰 사람들도 다 할 수 있는 건데..
3. ㅇㅇ
'25.8.6 1:40 AM
(72.143.xxx.11)
보고또보고의 금주가 결혼 안하신 버젼이네요. 직장이나 소득은 어떻게 되세요? 요즘처럼 사람 쓰는게 익숙한 시대에 소득만 괜찮으시면 돈 써서 해결하시면 되시죠. 은마 이런 곳이신가 본데 몸테크하면서 버텨보시면 나중에 큰 돈 쥐실 수도 있을 거 같구요
4. ...
'25.8.6 1:44 AM
(211.36.xxx.19)
네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재테크에 유리한거 아니면 더위 좀 가시면 이사도 생각해보시고요.
5. .....
'25.8.6 1:47 AM
(119.149.xxx.248)
엄마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요새 공주처럼 자란 나이 많은 미혼들 많이 보이더군요
6. ᆢ
'25.8.6 1:48 AM
(125.137.xxx.224)
윗님 은마는아닌것같고 정황상 40여년전 아파트 초반에지었을때 부자들이 첫입주했던 지방아파트같아요. 그것도 강남에있었으면 은마긴하겠지만요...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셨나요?
외동이신가요?
저는 시집을 가서 그나마...
님이랑비슷해요.
전 불행인지 다행인지 엄마가 한없이자애롭지않고
사랑을 퍼부어줄때는 세계1등사랑꾼
자기가 벅차게하다 열받으면 폭언하고 삿대질
(나는전혀원치않는 팬티까지 다려입히고 걸어갈수있고 지각안한시간인데 차태워주고 무거워죽겠고 학교에 밥먹으러가는도시락폭탄급 도시락안기기 그런걸하고서 감사하지않으면 욕하다가 끌어안고 미안하다고울기)
그래서 돌겠어서 시집을 일찍갔어요
남의일같지않네요
7. ᆢ
'25.8.6 1:51 AM
(125.137.xxx.224)
외모 고우시고 하면 얼른 요리도 좀 배우고
직장은있으신거죠? 직장튼튼히하시고
착한 노총각 만나 연애하고 시집도가세요
8. 훔
'25.8.6 1:52 AM
(115.90.xxx.26)
-
삭제된댓글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공주도 환경이 바뀌면 세상을 또 다르게 살아내는거
우리 어릴적 동화에서 숱하게 봤어요.
신데렐라 소공녀 백설공주..
할 수 있어요.
이제 더이상 백마탄 왕자는 없고 부잣집 아저씨 없어도
세상이 바뀌어서 싱글 여자도 밥벌이하고 떳떳하게 나름 살수 있는 여건입니다.
그게 백마탄 왕자보다 더 좋아요.
원글 용기를 내십시요.
이제 시작하셔도 늦지 않아요.
아주 작은 일부터 도전해 보세요.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니어요.
독립된 인간..그 첫걸음입니다..
9. 그런데
'25.8.6 1:52 AM
(122.34.xxx.60)
원글님이 직장 다니시며 생계를 꾸려가고 계신건가요?
그렇다면 물정이 좀 어두워도 생활 꾸려가고 있으니 그걸로 된거죠
부분도배는 숨고에서 견적받아 추진해보세요. 셀프도배도 잘 한다지만 기술자 불러서 견적 내고 부분도배 해보는 것도 경험입니다.
음식은 밀키트로 자꾸 해보시다가 익숙한 재료들 몇 개 사서 간단한 요리부터 해보세요
그냥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같은 것들.
미역국 콩나물국 처럼 재료 먛이 필요없는 국들.
스파게티 종류 두어 개.
남은 야채들 다 때려넣고 하는 부침개.
82쿡 히트레시피 아주 좋습니다.히트레시피에 계량이 잘 되어 있으니 따라 하다 보면 한 삼십 개 정도는 쉽사리 하게 되고, 그 정도 음식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사먹는거죠
살림이나 세상살이 어두워도 지금까지 살아오신 게 원글님 복입니다.
내 손으로 밥 안 하고 돈 안 벌면 한 달도 그냥 살아지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었다ᆢ그럼 생활력이야 강해졌겠지만 그렇다고 지금보다 더 행복했을까요?
각자 주어진 생활 여건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거죠.
내일 도배사랑 상담해서 한 가지씩 해치우면 됩니다
10. ..
'25.8.6 1:54 AM
(223.39.xxx.15)
속이 답답해서 82에 익명으로 이야기해요
바깥에서는 잘난 이미지 정작 안에서는 떨어지는 부엌 천장 도배지도 어쩔줄 몰라하는 바보입니다
엄마 등꼴 잡혀서 배운 전공으로 먹고 살아요
엄마에게 너무 미안해요
11. ..
'25.8.6 1:56 A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라도 이것저것 해보시면 되죠
도배부터 알아보세요
12. ...
'25.8.6 2:01 AM
(211.36.xxx.116)
50 넘으면 더 겁날테니까 40대에 그래도 어머니 곁에 계실때 이것저것 해보자고요. 40대 어른아이 화이팅!
13. 하푸
'25.8.6 2:05 AM
(121.160.xxx.78)
어머니가 자식을 독립시킬 의지는 없으셨군요
미안해하지 마세요 엄마가 님을 노후대비로 붙잡아앉힌거나 다름없어요
14. 유캔두잇
'25.8.6 2:08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우선 도배부터 하고 이사 할 수 있으면 이사도 생각해보세요.
또 혹시 모르니까 어머니 신경과가서
치매검사 받으시고, 천천히 주변 환경변화에 실천을
15. ...
'25.8.6 2:10 AM
(106.101.xxx.80)
할 수 있겠다 싶은 것부터 해보세요
할수있다!!
16. Mmm
'25.8.6 2:19 AM
(70.106.xxx.95)
일단 하나하나 해야할거 순위를 적으세요
집 천장에 도배가 필요하면 동네 부동산이나 당근에 올려서
잘하는곳 알아보세요
다행히 직업은 있으신가본데 돈버는게 어디에요.
돈이면 어지간한 불편함은 다 해결돼요
하나하나 집 고치세요. 요즘 오래된 아파트는 아예 첨에 입주전에
리모델링 싹 하는데요 .
17. 사람이
'25.8.6 2:23 AM
(61.40.xxx.123)
지켜야 할게 있으면 강해지기 마련이에요
일단 위기가 오면 다 좌절하게 되죠
그리고나서 내가 지켜야하고 나밖에 할 사람이
없다 싶으면 의지가 생기고 그렇게 사람이 강해지는거 같아요
님은 어머니가 그런 존재인거 같아요
요즘 인터넷으로 정보도 많고 방법은 많이 있어요
알아보시고 부딪혀 보시고 그렇게 해결해 나가면 되죠
그동안 편하게 살아왔다고 말할수 있는 복이 흔치 않아요
그게 분명히 앞으로 살아가는 데도 힘이 됩니다
18. 유캔두잇
'25.8.6 2:24 AM
(1.240.xxx.179)
우선 도배부터 하고 이사 할 수 있으면 이사도 생각해보세요.
또 혹시 모르니까 어머니 신경과가서
치매검사 받으시고, 천천히 주변 환경변화에 실천부터-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추억의 집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두 모녀가 열심히 살아 온 세월의 흔적이잖아요.
맛있는것도 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머님과 더 좋은 많은 추억만드세요.
원글님 건강도 잘 챙기시길-
19. 5살쯤많은
'25.8.6 2:32 AM
(118.235.xxx.175)
저는 공주도 아닌데 왜 이해가 될까요ㅡㅡ
모르고 싶네요 ㅠ
20. 00
'25.8.6 2:33 AM
(124.216.xxx.97)
도배내려앉아 덜렁거리는건 일단 뗄만큼 떼서 버리시면 됩니다
21. 이사
'25.8.6 3:14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가요. 때로는 물질적인 환경을 바꾸는 것이 새로운 운을 맞이하는 첫걸음이 되기도 해요.
저도 20년동안 한 집에서 살았더니
사람이 이 집 틀에 맞게 박제가 되어 말라가는 것 같아요.
22. 경험상
'25.8.6 3:37 AM
(1.230.xxx.210)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귀한 딸 고생 안시키려 손발이 되었던 건데
그게 자식한테는 독립이 안되는 역효과긴 하죠.
험한 새상에서 물고기 잡는법보다 스스로 잡아주던 엄마 마음으
사랑이었던 거고,
이제라도 엄마가 해 오던 집안 일도 요리도 차근차근 해보새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니 첫요리에 실패하더라도
자꾸 해봐야 늘어요. 무엇보다 관심이 있어야 겠죠.
이제 엄마는 늙으셔서 깨닫고 스스로 해나가야 해요.
23. 경험상
'25.8.6 3:42 AM
(1.230.xxx.210)
어머니는 귀한 딸 고생 안시키려 손발이 되었던 건데
그게 자식한테는 독립이 안되는 역효과긴 하죠.
험한 세상에서 물고기 잡는법보다 스스로 잡아주던 엄마 마음은
사랑이었던 거지만,
이제라도 엄마가 해 오던 집안 일도 요리도 차근차근 해보새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니 첫요리에 실패하더라도
자꾸 해봐야 늘어요. 무엇보다 관심이 있어야 겠죠.
이제 엄마는 늙으셔서 깨닫고 스스로 해나가야 해요.
여유가 되면 이사를 가시거나,
샹황이 아니면 도배및 집안 정리도 차차 하시고요.
그래도 공주같이 사랑받고 살았으니 편하고 좋은 점도 있었을테고
거기에 차차 배우면 됩니다.
24. 유튜브에
'25.8.6 4:48 AM
(211.206.xxx.180)
검색해서 대강 절차와 방법 숙지하고
커뮤니티에 역시 검색해서 방법들 후기들 읽어보고
그렇게 준비하고 사람 부르세요.
25. ...
'25.8.6 4:56 AM
(172.59.xxx.78)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일을 하고 돈을 버시니 일단 다행이구요. 다른 생활 요령도 연습할수록 익숙해지고 귀워져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시도해보시고, 도배는 사람 불러서 얼른 해결하시구요. 그렇게 하다보면 점점 더 생활력도, 자신감도 생기고 괜찮아지실거예요.
26. ..
'25.8.6 5:08 AM
(61.254.xxx.115)
일단 인터넷으로 알아보는것보다 도배는 동네 지업사나 인테리어 가게에 의뢰하시는게 속편해요 도배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보세요 저도 사랑듬뿍 주며 키운 공주엄마인데 애가 이십대중반인데 그러더라구요 자기 마마걸이라고..예민하고 까다로와서 왠만한남자하곤 사귀고 결혼도 못할것같다고 지도 얘기해요 저는 속옷부터 모든옷 운동화까지 다 제가 주문해야되요 우리애가 저더러 주문하라고 시킵니다 자긴 머리아프대요 우리애는 그래서 엄마 치매올까봐 엄청걱정합니다 부모없이 살 자기를 걱정하지요 공부빼곤 뭐든 다 해줘버릇해서..그나마 좀 다행이라면 유학생이라 외국에선 스스로 청소 빨래 밥 다해먹습니다 이것도 첨엔 돼지우리였는데 몇번 가서 청소해주니 배워서 잘치워요 우리딸을 보는것같아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래도 밥벌이 하신다니 괜찮아요 힘내요, 따님~~^^
27. 그깟거
'25.8.6 5:09 AM
(211.205.xxx.145)
별거 아니에요구축 아파트 사신다니 단지내 상가에 도배집 있을거에요.
네이버 지도 검색해서 인테리어 치고 두어군데 가서 견적 받아보세요.
어떻게 시공하는지 짐 빼야하는지 거주하며 하는지도 물어보시고.
저도 도배 따로 안 해봤네요.
뭐 바가지 안 쓰는게 문제지 수입이 없는것도 아니고.
사람 불러 도배 까짓꺼 하면되지 뭐가 문제래요?
28. ..
'25.8.6 5:17 AM
(61.254.xxx.115)
우리딸은 어떤지아세요 저는 그나라 아마존에 가입해서 팬티부터 운동화 잠옷 가방 물 햇반 김치 침대 이불 베개 침대커버 책상 냉장고 충전기 스탠드 복사기 책장 등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한국에 있는엄마가 주문합니다 마마걸 맞죠..주문만 해주면 그나마 침대 책상 책장 다 지가 조립해서 써요 님도 하나씩 하면 할수 있어요 저도 잘해줬더니 별로 독립할 생각이 없네요 남자와 사귀면 다 맘에 안들것같대요 모든일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29. ㅇㅇ
'25.8.6 5:37 AM
(49.1.xxx.94)
저와 비슷한 나이시네요. 저는 전혀 공주로 자라지 않았고 부모님 지원이 거의 없었지만, 신기하게도 원글님 같은 성향이 있어요. 도배가 막막하다는거, 결혼한 저도 그래요. 집안 어디를 고쳐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답답해요. 글이 너무 공감가서 댓글 달아봅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구요.
30. ...
'25.8.6 6:21 AM
(118.235.xxx.238)
멀쩡히 직장다니는데 70점은 넘어요
거의 다들 비슷해요
자학하지 마시고 닥친 일들 하나씩 하시면 됩니다
31. ㅇㅇ
'25.8.6 6:25 AM
(106.101.xxx.28)
공주님이신거보면 회사서도 총무나 사업관련 일이아니신가봐요
저는 공주가 아닌데도 그런일이 막막해요
왜냐면 눈탱이맞는다 사기당한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른 분야잖아요
도배든 인테리어든 이사든
잘안알아보면 큰일난다고 겁주는 그런.
일단 챗지피티까시고 물어보세요
차근차근.
저도 남이해주면 좋겠어요
도배는 지역카페에 물어보세요 아니면 부동산에 업체좀 소개해달라고. 세입자들 소개해주는 업체로 알거예요
32. ㅇㅇ
'25.8.6 6:30 AM
(106.101.xxx.28)
저는 부모님이 다해주며 살지도않았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크게 망하시고 집이 풍비박산이나면서
세상사는데 겁이많이생겼어요
잘몰랐는데 일어나서 나를 힘들게하는 일들 등등
33. ..
'25.8.6 6:31 AM
(36.255.xxx.142)
직장 다니시면 돈도 있으신데 뭐가 걱정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인테리어 새로 싹 해도 되고
도배만 다시 해도 되잖아요.
34. 그냥
'25.8.6 6:33 AM
(59.8.xxx.68)
지금 엄마 살아계실때 이사 가세요
엄마도 지금 딸이랑 새집에 적응하기가 쉬워요
너이들면 더 힘들어요
도배 건들면 엄청나게 일 많아 질겁니다
이사가세요
35. ....
'25.8.6 6:46 AM
(180.229.xxx.39)
저는 결혼하고 제 일해도 떨어지는 도배보면
심란할것 같네요.
일 적으로는 직원들이 그런 자잘한 일을 처리하니
집에 집사가 있지 않는한 처리하기 번거롭죠.
제 남편역시 집이 폐허가 되도록 나몰라라하는
스타일이라서 별다를것 없어요.
공주처럼 자라서라고 원인을 돌리면
다시 아이로 돌아가서 새로 자라지 않는한
바꾸기 어렵잖아요.
원인을 그것으로 보지 마시고
그냥 원래 생활력이 부족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하나 하나 배워서 따라 해보세요.
36. 찬란
'25.8.6 6:47 AM
(1.228.xxx.227)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뭔가 하려는게 두려워하지못했지만
닥치니 하지않으면 안되니 하게되더라고요
요즘 유튜브나 챗지피티 이곳 82쿡 까지
님의지만 있으면 첨 시도하는것도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구나 생각하게돼요
제일 급하다싶은것부터 하나씩 해보세요
37. 저도
'25.8.6 6:54 AM
(182.231.xxx.83)
무슨 얘기인지 너무 잘 알겠네요. 저도 오래된 부자 동네에서 공주로 자랐고 엄청 심한 마마걸이었는데 그 집에 계속 살면 원글님처럼 될 것 같아서 대학 졸업하고 유학 떠났어요. 그리고 안 돌아왔어요. 일년에 한번씩 엄마 뵈러 오는데 여전히 그 집에 다섯명의 도우미 요양보호사들이 들락날락하며 한 팀이 되어서 엄마 케어하고 있어요. 떠나지 않았다면 또는 공부 마치고 돌아왔다면 제가 했을 역할이죠. 다행이다 싶어요. 원글님도 더 늦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일 뭐라도 하시길 진심 응원해요.
이사는 너무 큰 일이면 도배는 꼭 하시고요. 내가 이집에서 태어난 엄마딸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잘 생각해보셔서 하나는 해보세요. 취미생활이든 여행이든 연애든요. 화이팅!
38. ...
'25.8.6 7:08 AM
(220.86.xxx.235)
원글님이 직장 다닌다는 얘기가 있나요
안다니실거 같은데...
39. ..
'25.8.6 7:14 AM
(61.254.xxx.115)
윗님~원글님이 댓글에 배운 전공으로 먹고산다고 쓰셨어요
제 밥벌이만 하면 괜찮아요~~
40. .........
'25.8.6 7:29 AM
(106.101.xxx.252)
제밥벌이 하는데요 뭐 원래 그나이가 되면 부모님이 하던 모든 생활일 내가 해야합니다. 처음만 어렵지 다 할수있어요 귀찮을뿐
41. 도넛
'25.8.6 7:41 AM
(125.176.xxx.222)
집정리만 돼도 행복해져요
묵은 짐들 버리고 도배하고 주방 화장실 인테리어 맡기세요
가구도 쓸모없는건 버리구요
돈이 문제죠 돈 아깝다 생각말고 눈 꼭 감고 해버리세요
아마 하고 나면 내가 왜 이걸 두려워했지? 이러실거에여
42. 이사추천
'25.8.6 7:53 AM
(125.139.xxx.147)
이사하세요
도배 인테리어 무서웠어요
가능한 분양 신축으로 이사했어요 신축 처음 하자보수는 업자상대하는 도배 인테리어보다는 할만했어요
오래도록 도배안하고 살았어요 더러워지지는 않아요
아마 원글이는 교수 직업일 것 같아요
43. ..
'25.8.6 7:57 AM
(117.111.xxx.107)
공주에서 탈피하세요
지업사가서 도배지 색상만 고르면
알아서 해줍니다
엄마가 하던거 보시긴했을테니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세요
44. 여기도
'25.8.6 8:07 AM
(220.125.xxx.220)
공주딸들 수두룩.
시집 안보내고 끼고 살거란 여자들도 수두룩하던데
비혼 여자들 끝은 원글이랑 비슷할거라고 봐요.
원글인 직장이라도 다닌다니 다행입니다.
45. ㅇㅇ
'25.8.6 8:07 AM
(112.166.xxx.103)
밥벌이 하시니까 괜찮고요
여력되시면 도배 싹다 하세요
아파트 관리실에 알아보시거나
아파트 근처 지업사에 가시면 됩니다
돈 있으면 다~~~ 되요!!!
46. ㅇㅇ
'25.8.6 8:50 AM
(211.235.xxx.115)
님은 직장이라도 있네요
제 동생은 백수에 저래요
그나마 제가 사람 구실한 건
너는 시집가면 그만이라고
남녀차별하느라 제 손발은 안 되어주시고 아들 손발만 되어주셔서네요 웃기죠
47. 인터넷
'25.8.6 8:55 AM
(203.81.xxx.18)
검색하면 안나오는거 빼고
다~~~~나옵니다
땡땡동 도배 라고만 쳐도 다 나와요
아니면 지나다 도배장판하는 매장있으면 들어가서
물어도 되고요
안해봐서 어려운거지 해보면 별것도 아녀요
48. 아줌마
'25.8.6 8:55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내부 인테리어하시거나 이사는 어려운신가요?
재개발 기다리는중인지.
딱히 큰고민은 없어보이네요.
돈 문제만 크지 않다면요
시집안간건 그거하나? 아쉽달까
49. 소리
'25.8.6 9:07 AM
(58.120.xxx.117)
그럼 그 집은 40년동안 이사안하고
그 짐 그대로 도배도 새로 한번 안 한 상태일까요
묵은 짐 버리고
공간을 바꾸는 게 어때요
50. ..
'25.8.6 9:17 AM
(110.70.xxx.208)
돈이 넉넉하고 여유있음 이참에 오피스텔 한두달 얻고 짐빼고 버릴거 버리고 인테리어 한번 새로 해도 괜찮음.아님 아예 엄마 돌아가시고 짐 싹다 버리고 공사한번 하든 이사를 한번 해도 새로운 기분도 들고 괜찮구요 입지나 위치가 좋음 공사만 하고 사시구요
51. ...
'25.8.6 9:18 AM
(39.125.xxx.94)
전업 와이프 두고 손하나 까딱 안 하는 남자들도 비슷해요
지금부터 배우면 돼요
문제점을 자각하면 반은 해결된 거예요
돈 좀 들어도 그 집 세놓거나 팔고
이사는 안 될까요?
52. ㅇㅇ
'25.8.6 9:41 AM
(223.38.xxx.110)
도배: 사람불러서 하시면 되고요
밥차리기: 반찬은 사고 밥만 해서 같이 드셔요~~
드시고 싶은건 유투브 찾아보시거나 사드시고요(포장)
운전 안하신다면 꼭 배우시고요
깨끗한 집에서 어머님 모시고 병원 다니시며
맛난것 챙겨드시는것만 해도
소소한 행복은 누리며 사실수 있어요 화이팅!!
53. 정신
'25.8.6 9:46 AM
(117.111.xxx.254)
정신의 문제. 맘먹기 나름
54. 에이
'25.8.6 9:59 AM
(175.115.xxx.131)
그래도 돈도 벌고 엄마도 돌보시네요.
저보다 나으신데요.도배만 싹 해도 답답한 마음 줄어드실거에요.도배하신김에 운동도 하시고 재테크 강좌도 들어보세요.
오래된 아파트면 재건축이슈도 있을텐데..신죽까지 갈건지 관리처분일때 매도할건지 결정하셔도 될거구요.
55. ㅇㅇ
'25.8.6 10:09 AM
(106.101.xxx.203)
돈은 직접 버시네요
그거면 됐죠
그게 제일 큰 일인데
56. .........
'25.8.6 10:21 AM
(119.196.xxx.115)
그래도 엄마덕에 좋은대학도 나오신거같고 그거로 아직도 밥벌이도 하시는거보니 꽤 능력있는분같은데 지금이라도 하면 돼요
이김에 이사한번 가보시던지요...새집으로.....그러면 부동산거래 계약하는거 경험치 쌓일거아니에요....별거아니니까 그거부터 해보시죠...진짜 지겹겠어요 너무 오래사셨어요그집
57. 바람
'25.8.6 10:37 AM
(61.75.xxx.196)
엄마 더 늙으시기 전에 새 집으로 이사 추천합니다. 더 나이드시고 기력없으시고 건망증 심해지면 이사 절대 못합니다. 멀리는 무리일 것 같고 지금 집 근처로 새집으로 원글님 주도로 계약 이사 진행해보세요. 해보시면 자신감 붙을겁니다.
58. ㅎㅎ
'25.8.6 10:44 AM
(175.198.xxx.223)
-
삭제된댓글
일다니시고 어머니 돌보시고 해야할 중요한거 다하시고 있네요.
집 수리하고 이사하고 알아보고 그런거도 다 하려면 하는거에요
남들도 조금씩 알아가면서 하는거죠
59. ...
'25.8.6 10:52 AM
(118.36.xxx.122)
지금부터라도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맥도날드할머니 생각나는 글이네요
60. oo
'25.8.6 10:55 AM
(39.122.xxx.185)
전공 살려 직업 갖고 일하시니 대단한 공주님이십니다.
원래 하나하나 시작하면 돼요.
재테크적으로 큰 손해가 없다면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이사부터 하시면 어떨까요.
그쪽으로 좀 빠삭한 친구들과도 의논해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61. 다른건 모르겠고
'25.8.6 10:55 AM
(183.97.xxx.35)
평생을 둘이서만 살았다니
노후가 많이 외로울듯 ..
62. 에궁
'25.8.6 10:59 AM
(61.254.xxx.226)
자식을 너무 오냐오냐 다 해주는것도 자식들이
앞으로 헤쳐나갈수 있는 방법을
싸그리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네요.
님글보니연옌들 보면 주위에서 다해주니 기본적인
은행일도 모르는사람 많찮아요.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하삼요.
63. .....
'25.8.6 11:01 AM
(121.149.xxx.47)
뭐든 너무 잘하려는 성격이네요.
이제부터 좀 망가지는 삶을 살아 볼려고 해보세요.
실수하고 실패하고 그러면서 겪는 애환이 인간의 삶이죠. 공주가 아닌 백성들의 ㅎ
아니면 공주처럼 우아하게 망가지는 것도 좋겠죠.
티파니에서 아침을 처럼 공주가 사고치는 생각하시면서 걸레질도 하고, 재래시장서 장도 보고 해보는 거죠.
64. ㅇㅇ
'25.8.6 11:01 AM
(175.114.xxx.36)
직업있고 돌볼 가족 있고 건강 챙기시면서 하나씩 도전하세요. 별거 없어요~ 용기 내셔서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도 추천!!
환경을 바꾸묜 먼나는 사람도 달라져요~
65. 1222
'25.8.6 11:03 AM
(211.235.xxx.201)
저랑 여러모로 비슷하네요.
저도 또래에 뒤쳐지는? 도태 된 삶을 살고 있어 후회되고... 부모님 점점 연로해 지는 모습보면 마음 아프고 두렵고 그래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남들 사는것처럼 경험해보자. 맘 먹을때도 있는데 맘만 먹을뿐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그래도 이 생은 망했다 싶기도하고ㅠ
그냥 쥐꼬리만큼 주는 회사 출퇴근하는게 전부네요.
그래도 예상과는 달리 응원 해 주시는 댓글이 많아 덩달아 저도 뭔가 좀 해 봐야겠다라고 맘을 좀 다지게 되네요.
66. **
'25.8.6 11:05 AM
(1.235.xxx.247)
지금까지 공주처럼 우아하고 아늑하게 산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얼마나 좋아요.. 어린시절 풍파없이 살 수 있었던거 복입니다~!
이제 엄마의 보호자라는게 너무 겁나고 무게감 있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실 수 있는거 하시면서 찬찬히 헤쳐나가보세요
이사가시는 것도 근데 한 번 고려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좀 산뜻하고 미니멀하지만 깔끔하게 !!
제 또래 같아서 뭔가 응원하게 되네요^^ 어른아이에서 조금 더 어른이 되길 응원해요!
67. 성격
'25.8.6 11:11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냥 편안함 안주한거죠
저도 손에 물한방울 안 묻혀봤어요. 속옷한장 인 빨아 본
저도 저 윗님처럼 유학핑계로 독립 본가 복귀 안하니 엄마가 도우미 아줌마 붙여줄 정도에 결혼도 안시키려하더니 뭐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죠.
지금이라도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도배 뭣이라고 사는것도 총량법칙 적용되요
밑장뺀만큼 댓가죠
말만하지말고 스스로 상황 만드세요
68. d
'25.8.6 11:13 AM
(106.101.xxx.187)
인생 별 거 없어요
이것저것 하나씩 해보세요
69. 성격
'25.8.6 11:14 AM
(1.222.xxx.117)
그냥 편안함 안주한거죠
저도 손에 물한방울 안 묻혀봤어요. 속옷한장 인 빨아 본
저도 저 윗님처럼 유학핑계로 독립 본가 복귀 안하니 엄마가 도우미 아줌마 붙여줄 정도에 결혼도 안시키려하더니 뭐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죠.
지금이라도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도배 뭣이라고 사는것도 총량법칙 적용되요
밑장뺀만큼 댓가죠
말만하지말고 스스로 상황 만드세요
남자가 왕자처럼 자라 그리사는거 tv방송에 나오는데
댓망진창 욕 엄청 먹더만요
70. 그래두
'25.8.6 11:25 AM
(1.233.xxx.177)
대충 어느 동네인지 알듯해요
그래두 님은 본인의 문제를 알고 계신다는 것만으로 대단하신듯 해요
저 또한 제가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나 생각하는데..
충분히 잘 해결하실듯 하네요
71. 그래도
'25.8.6 11:34 AM
(110.70.xxx.234)
직장 있으면 자기 앞가림은 하니 막장은 아님요.
40대면 젊은 나이고 차근차근 배워 나가면 되요
엄마 돌보기 버겁겠지만 어쩌겠어요. 그동안 받은 사랑 갚는다 생각해야지요.
일단 천장부터 온 집안 도배 불러 하심 이걸 왜 여태 안했나 싶을걸요. 차차 작은 집으로 이사도 생각해보세요. 그럼 살림도 훨 수월해요
72. 흠..
'25.8.6 11:46 AM
(218.148.xxx.168)
솔직히 닥치면 다 할 수 있어요.
할 필요가 없으니 안한거죠 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산것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면서 내 밥벌이 하는 사람은
이런일도 닥치면 다 하게 됩니다. 원글님도 벌써 도배하려고 마음먹고 있잖아요.
일단 도배먼저 하세요.
73. 아이고
'25.8.6 12:08 PM
(211.60.xxx.180)
저랑 비슷한 또는 조금 어린 나이이실듯 한데
집 인테리어 아무것도 아니에요. 돈은 있으신 것 같네요.
연애 많이 안해보셨다니 남자는 조심하시구요,
이기회에 숨고같은데서 좋은 업자 찾으셔서 집 조금씩 수리해보세요.
못할게 없어요.
엄마가 시킨공부로 돈벌고 계시다니, 머리가 없는 분도 아니네요.
74. 아마
'25.8.6 12:10 PM
(49.1.xxx.69)
나중에 엄마가 안계시면 님 걱정해서 엄마를 대체할 든든한 누군가가 생길것 같아요
글구 집 팔아서 좀 쾌적하고 넓은곳으로 이사하면 마음이 달라질텐데요 굳이 거기에 있어야할 이유가 있으신가요? 집이 산뜻해지면 없던 의욕이나 자신감도 생길겁니다
75. ..
'25.8.6 12:11 PM
(219.248.xxx.37)
직장 다니고 돈버는것 자체로도 90점인데요.
원래 집에 뭐 고장나면 알아보는것부터가 일이에요.
가격 비교해야지 업자 잘 만나야지~
공주라서가 아니라 원래 머리 아픈일이에요.
집 가까운 도배업자 몇군데 검색해서 전화해서 문자로 사진 찍어 보내서 견적받아서 비교해보세요.
대략 가격을 알아야 바가지 안써요.
후기 좋은곳도 참고하시고~
전 돈버는 재주 있는 사람이 최고인거 같아요.
불편한건 사람 부르면 되죠
76. 필요한 건 용기뿐!
'25.8.6 12:12 PM
(175.117.xxx.46)
원글님 우려와 달리 재수없다고 비아냥대거나 날선 댓글 없어서 제가 다 고맙네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격려해주시니 제가 보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걸리는 게 있어서 한마디만..
어머니께서 당신 노후대비 삼으실 양으로 그리 귀하게, 온정성을 쏟아서 딸을 키우셨을 리가요.
막막한 상황에서 혹시라도, 엄마는 나를 왜 이렇게 키웠을까, 엇나간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 그건 절대 아닐 거라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음..제가 너무 나갔을라나요.....?
77. ---
'25.8.6 12:35 PM
(175.199.xxx.125)
제 생각엔 엄마가 딸의 인생을 옥죈 느낌이네요.....엄마로부터 독립을 했어야 하는데...
78. 에이 님들
'25.8.6 1:07 PM
(112.167.xxx.92)
도배도 못하고 있는 사람이구만 집 이사를 하다니요 수동적인 사람 이사도 안가요 몇십년 한곳에서 뭉개지
도체 도배한지가 몇십년 됐나요 그렇지 않고서야 천장 도배가 떨어질정도면 막말로 예전 맥도날드할머니와 같은거죠
그저 엄마에게 케어만 받고 성격상 적극성이 있었으면 엄마와 사는거 답답하다고 독립도 했을것을 아에 수동적인 사람인거에요 그러니 계속 그렇게만 살고 한마디로 답답한 사람
79. 44
'25.8.6 1:30 PM
(211.234.xxx.170)
도배: 사람불러서 하시면 되고요
밥차리기: 반찬은 사고 밥만 해서 같이 드셔요~~
드시고 싶은건 유투브 찾아보시거나 사드시고요(포장)
운전 안하신다면 꼭 배우시고요
깨끗한 집에서 어머님 모시고 병원 다니시며
맛난것 챙겨드시는것만 해도
소소한 행복은 누리며 사실수 있어요 화이팅!!222222222222222
80. //
'25.8.6 1:39 PM
(175.193.xxx.147)
일단 시작이 반임.
어떻게 하든 엄마와 같이 밖으로 나가면 좋을듯 해요. 성당이나 교회, 절 , 그룹 운동, 취미반등등 거부감 없는데로 일단 나가셔서 외부와 고리를 만들기 시작해 보심이 어떨까요.
몸을 움직이고 공동체 관계망안에서 조금씩 바뀔 수 있어요.
81. 뭐든
'25.8.6 1:48 PM
(39.120.xxx.163)
해보세요.
유트뷰도 보고 요리도 해보고 뭐든 도전해보셔야해요.
저는 도전해봐야한다고 봐요
82. 의외로
'25.8.6 1:48 PM
(211.246.xxx.55)
부모에게 경제 정신적 의지하는 나이든 비혼녀들 많아요.
저기 비싼 고급실버타운 노인분들 보면 결혼안한 4-50대 딸들 불쌍하다고 생활비 줘요. 딸들은 40넘어서도 악기레슨이나 알바 같은거 하러다니며 그건 용돈쓰고.. 심한 경우 유학다녀 온 아들도 40넘어 백수로 부모돈을 펑펑 써대구요..
그런 분들 중 한 분이 최근에 돌아가셨는데 그 비혼 자식들 충격이 어마할 거란 생각들더라구요.
지금부터 엄마없다 생각하고 내가 다 알아서 독립적으로 꾸려보세요.
저도 뭘 모르는 사람인데 남편이 무관심이라 인터넷 뒤지고 당근 뒤지고 해서 천장도배 불러 했네요.
83. ㅇㅇ
'25.8.6 1:57 PM
(112.173.xxx.241)
뭐든 시작이 어렵지 해보면 별 것도 없어요
그리고 정신적 독립도 연습해보세요
84. 일단
'25.8.6 1:58 PM
(110.13.xxx.214)
변화가 필요해요 이사를 가보시던가 아님 잠깐 오피스텔로 옯기시고 리모델링이라도 하세요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나만 한자리에 정체되어 낡아가고 있는 느낌.. 하나하나씩 바꾸세요
상황은 나쁘지않아요 나의 시각과 마음의 문제이지
85. 독립하셨어야...
'25.8.6 2:01 PM
(223.38.xxx.175)
진작 엄마로부터 독립을 하셨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86. 제가
'25.8.6 2:07 PM
(106.101.xxx.103)
자랄때 너무너무너무 부러워하던 남의집 엄마네요
전 잡초처럼 자랐거든요ㅠ
부모님이 나쁘진 않았는데 그렇게 자랐어요
세월지나보니 울 자매들 다 사막에 데려다 놔도
살것 같이 되었어요
87. ,,,,
'25.8.6 2:23 PM
(59.24.xxx.184)
경제활동 돈 버시는 것에서 이미 공주 아니심
진짜 공주는 돈도 못? 안?벌죠
88. ...
'25.8.6 2:30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댓글이 착하네.
결혼 안한(못한) 40대 남자가 그 나이에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며 살면
직장이 있어도 그 나이 먹어도 엄마 등골 빼먹는 놈이라고 욕 한바가지 달리던데.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 그런가
직장 있다고 자기 앞가림으 하는 거라는 댓글도 있고,
위 댓글 유학생 어머님도 뭐 그런게 자랑거리라고;;;;;;
내가 공주과가 아니라 나름? 야생을 헤치고 살아와서 그런지 따사로운 댓글들이 적응이 안되네ㅋ
89. 자기연민에
'25.8.6 2:31 PM
(221.149.xxx.36)
빠진것 같아요. 결혼해서 다 행복한것도 아니고 남편 자식이 웬수같은 집도 많아서 님같은 분이 또 부러워하는경우도 많아요. 최화정 김완선 김정난 등 혼자 살면서도 이쁘게 잘 살아가는 여자들 유튜브도 좀 보시고 하세요.
90. ...
'25.8.6 2:31 PM
(121.65.xxx.29)
댓글이 착하네.
결혼 안한(못한) 40대 남자가 그 나이에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며 살면
직장이 있어도 그 나이 먹어도 엄마 등골 빼먹는 놈이라고 욕 한바가지 달리던데.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 그런가
직장 있다고 자기 앞가림으 하는 거라는 댓글도 있고,
위 댓글 유학생 어머님도 뭐 그런게 자랑거리라고 구구절절;;;;;;
내가 공주과가 아니라 나름? 야생을 헤치고 살아와서 그런지 따사로운 댓글들이 적응이 안되네ㅋ
91. 누구나
'25.8.6 2:48 PM
(115.137.xxx.43)
그런게있죠 저는 공주과는아닌데
엄마가 매번 옷을 골라주셧어요
그래서 저는옷쇼핑을 못해요 가게에 가서 나한테 어울리는 옷을 고를줄 몰라요 그냥사장님한테 추천해달라고해요 그것도 몇년에 한번 행사처럼....ㅋ
그냥매우 힘든기억임 엄마가 이거입고벗고 하면 알아서골라주심...너무싫엇어요
저도 애를 낳고 지금 아직 초등학생인데
내마음이 살짝 불안하고 얘를 못미더워하고해도
결국 스스로 할줄아는 아이로 자라게 해야하는거같아요
아기때랑 유아때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딩
지날수록 뭔가 아이는 달라지는데
그걸안하고 아기처럼 돌봐주다가 갑자기 성인되서 하려고하면 고통이따르죠
저는지금도 아쉬워요 저없이도 집에잘있고
간식을 준비해두면 알아서 꺼내먹어요
곧제가 밥꺼내먹는법을 가르치겠죠
라면이나 간단하게 데워먹는걸 알려줘야하니까요
먹고나서 개수대에 넣는것도....
연애도 알아서해보라고하고...
여튼 갑자기 뭘하려고하면 고통이죠 할수없을거같고요
저는..뭐 옷빼고는 강하게살아와서
남편보다 더잘합니다ㅋㅋ
남편이도련님임
92. 흠
'25.8.6 2:49 PM
(115.137.xxx.43)
지금이라도 늦지않앗어요
도배는 그냥 숨고에다가 문의하시몁되요
이사는안가세요...?
집있으면 나라서주는 그런것도아예 해당없고
여차저차 오래된집이라도 뭐가 다~~해당이안되던데..
93. ..
'25.8.6 2:59 PM
(106.101.xxx.1)
일단 본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신 것부터가
변화의 가능성이 있으신 거예요
일단 도배부터 해보세요
아니면 여건 되면 이사도 추천
94. 시려
'25.8.6 3:16 PM
(211.114.xxx.132)
40중반 누구보다 공주처럼 자랐습니다 물론 어린시절
20세에 서울로 상경 대학다니고
일본으로 홀로 유학
20대에 결혼과 출산
30대에 이혼과 홀로 양육
회사생활 20년
이 모든것을 저 혼자 이뤘습니다
거기 플러스 마라톤 완주도 했습니다 풀코스요
지금 40중반 저는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아이도 이제 다 컸네요
저는 자유입니다
모든일에는 댓가가 있어요
누구보다 많은 눈물 고생 아픔을 겪었고 이겨낸 댓가를 저를 누리고 있습니다
95. 흠..
'25.8.6 3:34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근데 이글에 나쁜 얘기 할게 뭐가 있어요?
남자든 여자든 부모랑 살만하니까 살겠죠.
그리고 앞으로 현실 부딪치면서 살건데, 굳이 너가 젊을 떄 독립을 안해서. 지금 그러는거잖아. 지금이라도 독립해. 그래요? 지금부터 알아서 잘 살겠죠.
원글도 괜히 자기 연민 하지 말고, 빨리 도배부터 알아보세요.
솔직히 강하게 큰 딸들도 많겠지만, 공주처럼 큰 딸들도 많고,
다 눈앞에 닥치면 해결하면서 살아갑니다.
96. 흠..
'25.8.6 3:40 PM
(218.148.xxx.168)
근데 이글에 나쁜 얘기 할게 뭐가 있어요?
남자든 여자든 부모랑 살만하니까 살겠죠.
그리고 앞으로 현실 부딪치면서 살건데,
굳이 너가 젊을 때 독립을 안해서. 지금 그러는거잖아. 지금이라도 독립해. 그래요?
사람마다 사는게 다 다른거고, 지금부터 알아서 잘 살겠죠.
누구보다 고생한 사람도 있는거고, 평생 잔잔하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집에서 공주처럼 키워도 밖에 나가면 공주 대접해주는 사람 없는거
사회생활 해보면 다 알잖아요.
저도 나름 집에서 공주처럼 자랐지만, 사회생활하니 계속하니 아 아니네. 하고 바로 알겠던데. ㅎㅎ
아무튼, 원글도 괜히 자기 연민 하지 말고, 빨리 도배부터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