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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를 이렇게 해먹었더니

두부야 조회수 : 11,539
작성일 : 2025-08-05 21:55:08

남편이 장염끝이라 부드러운 음식을 

먹여야 해서 요즘 소화 잘되고 부드러운 음식 하는데 

오늘 두부로 만든 반찬이 맛있었던지 

엄지 척척이네요. 

소개 하자면 

두부한모를 깍뚝썰기로 썹니다. 

그리고 튀김가루에 묻혀요. 

기름을 낙낙하게 넣은 후라이팬에 두부를 넣고 

튀겨요. 

바삭하게 튀겨나온 두부를 키친타올 깐곳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그리고 

팬에 간장 조금 (오늘 간장이 똑 떨어져서 국간장으로 했어요.)

두부 한모 기준으로 밥수저로 한수저 국간장이라서 반수저 

미림 한수저  참치액젓 1작은티 넣고 물엿 과 알롤로스 넣고 

끓어요. 양념이  끓으면 노릇바삭하게 준비해둔 

두부를 넣고 팬을 흔들며 양념이 배어들게 해요. 

부드럽고 겉바속촉에 맛있어서 

내일 또 해주기로 했어요. 

IP : 112.169.xxx.25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10:05 PM (220.86.xxx.235)

    오~ 맛있겠어요
    그런데 장염이었는데 튀긴 음식 괜찮나요

  • 2. 내일
    '25.8.5 10:05 PM (211.206.xxx.191)

    두부요리 당첨.

  • 3. ...
    '25.8.5 10:08 PM (121.168.xxx.139)

    제가 봐도 맛있어 보여요.^^

    근데 장염 끝에..튀김가루..기름 넉넉은..
    바람직한 요리법은 아닌 듯요..;;;;

  • 4. 거기에
    '25.8.5 10:09 PM (113.199.xxx.46)

    케챱 마늘 넣으면 양념치킨 아니 양념두부에요~ㅎ

  • 5.
    '25.8.5 10:13 PM (211.217.xxx.21) - 삭제된댓글

    완전 맛있겠다.
    레시피 고마워요.

  • 6. ㅡㅡ
    '25.8.5 10:18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하는 사람은 튀기는과정 생략해도 맛나겠죠

  • 7. ㅇㅇ
    '25.8.5 10:19 PM (61.98.xxx.185)

    정성 듬뿍 반찬이죠
    저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두부반찬
    꽈리고추 넣고 짭쪼롬하게 졸여도 맛있어요

  • 8. ...
    '25.8.5 10:19 PM (119.69.xxx.193)

    튀김가루대신 전분도 좋아요ㅎㅎ

  • 9. 에어프라이어
    '25.8.5 10:32 PM (1.229.xxx.73)

    두부 깍둑썰기해서
    에어프라이어에 펴서 구우면
    그것만으로도 맛있어요. 건강식.

  • 10. ..
    '25.8.5 10:34 PM (118.235.xxx.92)

    물엿에 알룰로스.. 달지 않나요?

  • 11. ..
    '25.8.5 10:42 PM (211.234.xxx.101)

    약간 중식 스타일이네.

  • 12. 두부좋아
    '25.8.5 10:42 PM (218.219.xxx.96)

    두부 들기름에 노릇하게 지져 먹는거 넘 맛있어요
    귀찮을땐 생두부 전자렌지 살짝 돌려서 폰즈 고추가루 라유에 찍어 먹음
    두부 한모 다 먹음 배불러요

  • 13. ..
    '25.8.5 10:44 PM (125.185.xxx.26)

    두부강정이 그레시피잖아요
    예전부터 해먹던거

  • 14. 원글
    '25.8.5 10:50 PM (112.169.xxx.252)

    장염이라고 하는데 설사안하는 장염 ㅋㅋㅋ
    나이드니 엄살이 얼마나 심한지
    의사가 죽먹으라고 했다고 사흘을 죽만 먹더니
    2킬로가 빠졌어요. 설사로 빠진게 아니라 죽만 먹어 빠졌어요.
    그 죽해먹이느라
    전복죽 양배추죽 콩죽 등등.....
    덕분에 죽제조기가 열불나게 일했지요.
    맞아요. 두부강정같으면서도 아니면서도 그냥 해본거예요.
    그런데 완전 튀기지 말고 자작하게 구운듯 튀긴듯 했어요.
    두부 들기름에 지져먹는거
    내일 당장 해먹어야겠어요. 요즘 들기름에 꽂혀서....

  • 15. ...
    '25.8.5 11:01 PM (211.202.xxx.125)

    아게다시도후 라는 일본요리에요.
    두부튀김을 간장에 담가 떠먹는..
    옛날 모아뒀던 요리책에도 가끔 나와요.

    요즘은 유튜브로 검색하니 책장 한켠 모아둔 요리책을 안보게 되네요.
    메뉴가 궁할 때는 유튜브로..ㅋㅋ

  • 16. ㅇㅇ
    '25.8.5 11:52 PM (39.125.xxx.199)

    저도 해외에서 일본요리집에서 먹어본 두부랑 비숫해요.
    튀김옷이 매우 얇았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나는데 이글 제목보고 혹시 하고 들어왔는데
    그맛이 생각이 나네요

  • 17. 소스는 그대로
    '25.8.6 12:16 AM (220.85.xxx.40)

    에프에 구위도 맛있어요.

  • 18. 맛있겠네요
    '25.8.6 1:08 AM (180.229.xxx.164)

    순두부 명란 달걀 넣고 끓인 탕도 맛있으니(동전육수 한알 넣으시고)
    한번 해드리세요.

  • 19. ^^
    '25.8.6 1:22 AM (211.58.xxx.62)

    두부요리 참조합니다.

  • 20. ㅇㅇ
    '25.8.6 2:04 AM (180.230.xxx.96)

    저도 치과치료 다녀와서
    부드러운거 먹으라고 해서
    두부 들기름에 지져놨어요
    간장양념 살짝 얹어 먹으려구요

  • 21. 저는
    '25.8.6 7:13 AM (182.231.xxx.83)

    두부에 진심인 편이라.
    그냥 먹어요. 차가운 거 싫으면 살짝 데쳐요. 데친 두부맛이 밍밍하다는 사람은 들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줘요. 양념이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한테는 초간장 뿌려줘요.
    두부는 뭘 안 할 수록 더 맛있는 착한 식재료죠.

  • 22. ..
    '25.8.6 8:23 AM (39.115.xxx.132)

    두부요리......

  • 23. ..,
    '25.8.6 8:48 AM (223.28.xxx.132)

    두부요리 감사합니다

  • 24. 향기미소
    '25.8.6 8:56 AM (121.124.xxx.219)

    저장합니다

  • 25. ..
    '25.8.6 9:08 AM (220.117.xxx.135)

    애 크게 혼내고 미리 준비해둔 밥 차려주는데
    그때 준비한 반찬이 원글님 말씀하신거였어요.
    전 물 간장 맛술 올리고당만으로..

    엄청 혼나고 울다 밥 먹은 아이가
    “엄마 이건 뭔데 이렇게 맛있어요? 더 있어요+_+?? “
    하는데.. ㅜㅜ 내가 이리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뭘한거지 싶어 혼자 눈물을 훔쳤다지요…

    그 아이가 지금은 중2병에 걸려서… 하…

  • 26. ..
    '25.8.6 9:10 AM (220.117.xxx.135)

    저는 납작하게 썰어 전분입혀 튀기지 않고 구웠어요
    중약불로 시작해서 약불로 오래오래
    어른들 먹을거는 원글님 레시피처럼 튀김가루에
    양념장에 고추장 조금 넣으면 닭강정맛!!

  • 27. ...
    '25.8.6 9:42 AM (118.37.xxx.80)

    두부레시피 감사합니다 ♡

  • 28. ---
    '25.8.6 11:03 AM (211.215.xxx.235)

    제가 좋아하는 포케집 두부 포케에 들어가는 두부 같네요. 맛있죠!!

  • 29. ㅇㅇ
    '25.8.6 8:07 PM (223.39.xxx.50)

    저도 장염인데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30. 원글님 죄송
    '25.8.6 8:52 PM (220.127.xxx.162)

    먹여야 되서 ------> 먹어야 되서

  • 31. ...
    '25.8.6 9:22 PM (219.255.xxx.142)

    두부 조리법 다양하게 나오네요^^
    남편분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
    저는 저녁에 두부조림 하려고 준비했는데 남편이 안오지 뭐에요?
    늦냐고 전화했더니 아침에 저한테 문상 간다고 말했다네요.
    덕분에 저혼자 라면 끓여 먹고 82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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