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엄마 저한테 손절 당했는데 생각이

어휴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25-08-05 21:52:53

자기가 얼마나 잘못했길래 애가 그럴까 이 흐름이 아니고

 

친구들(얼마 없음)한테 부끄러우니 어디 나가지 못해 답답하다

자식한테 절연 당한 나 참 불쌍하다

내가 몇십억 있었으면 걔가 그랬을까

 

이러고 있더라고요

매년 손절 이유 조금씩 까먹고 몇 년 후에 연락해보니 저렇더라고요

IP : 210.91.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죽하면
    '25.8.5 9:56 PM (223.38.xxx.110)

    원글님이 그러셨겠어요
    님엄마처럼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니까요

  • 2. 자기중심적인
    '25.8.5 9:57 PM (182.211.xxx.204)

    사람은 상대 입장에서 생각을 못해요.
    오로지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죠.

  • 3. 덩달아
    '25.8.5 9:59 PM (210.91.xxx.246)

    저리 말하니 저도 내가 엄마가 몇십억 부자가 아니라서(?) 손절한걸까 되려 고민했는데 제 주변에 부모한테 생활비 지원해도 부모가 다정하니까 큰 불만 없이 사는 집도 있긴 하더라고요

  • 4. ..
    '25.8.5 10:04 PM (115.143.xxx.157)

    애미 왜 손절당했는지 알겠네요
    계속 그리 살면 엄청 외로우실듯
    근데 그게 벌이지 뭐

  • 5. ...
    '25.8.5 10:04 PM (58.79.xxx.138)

    엄마 사고 흐름의 전제는
    나는 잘못한것 1도 없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요런것 아닐까요

  • 6. 근데
    '25.8.5 10:17 PM (211.60.xxx.205)

    왜 손절 하셨어요

  • 7. 자기중심적
    '25.8.5 10:34 PM (115.21.xxx.164)

    손절당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 왜 손절당했나 모르고 내가 지금 이렇게 아픈데 나이가 들었는데 자식인 니가 나한테 더 잘하지는 못할망정 연락도 안하다니 내가 보고싶지는 않는거니 내생각은 안하니 이런식으로 섭섭하다해요. 절대 자식입장 이해 못합니다. 할 생각도 없어요.

  • 8. 제일
    '25.8.5 10:49 PM (118.235.xxx.196)

    제일 화나는 건 다른 자식 포함 다른 사람한텐 안 그래요
    저만 만만하니 저한테만... 그러니 다른 가족들 생각엔 제가 별난 애고 이상한 사람이예요

  • 9. 제가
    '25.8.5 11:00 PM (1.248.xxx.188) - 삭제된댓글

    삼남매 둘짼데요.
    얼마전 형제일로 속끓이던 친정모가 어버이날 맞아 내려간다던 절 오지말라시더라구요(제 위아래로 언니.남동생인데 그 둘한테 뭔일만 생기면 저한테 이러네요 ㅜ)
    몇번은 속상하고 서운해도 그려려니했는데 이젠 그러고싶지도 않고 나도 섭섭한 맘에 그 뒤로 연락 끊었어요;;
    삼남매중 젤 등한시했던(당신말이 “넌 알아서 잘니까..”) 제가 지금은 제일 번듯하게 산다 생각하니(나름 속사정많지만 말안해요) 괜히 부아가 나시나싶고…
    원글님처럼 저도 손절해 버렸어요.

  • 10.
    '25.8.6 12:09 AM (220.94.xxx.134)

    늙을수록 남에말 안듣고 내중심적인 사고를 하더군요. 원래 그런분이였음 더심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45 흑기사 정청래에게 묻는다 5 궁금해요 05:41:08 205
1743444 요양원에 계신 엄마 생신 1 .. 05:28:16 263
1743443 내 의도와 상관 없이 결제되는 쿠팡 결제 시스템 3 .. 05:16:41 605
1743442 돌로미티 여행중이에요 4 ... 04:28:17 892
1743441 저 이따 먹을거... 1 돈까스세트 03:54:46 697
1743440 자식들한테 섭섭한데요. 제 탓이겠죠 6 그냥 03:27:12 1,868
1743439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범 아직도 못찾았았나봐요 ........ 03:22:35 500
1743438 동물병원 고소하고 싶네요ㅜㅠ 동그라미 02:51:38 1,149
1743437 갑자기 퍼붓는 비소리에 깼네요 4 oo 02:04:22 2,064
1743436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영장 발부 3 ,,, 02:01:37 1,175
1743435 딸이 귀여워요 10 풍요로운 삶.. 02:00:44 1,221
1743434 늙은 공주의 한탄 26 .. 01:34:07 3,797
1743433 직장에서 내주는 자녀 등록금 신청이 복잡한가요? 4 ㅇㅇ 01:27:59 789
1743432 손흥민은 왜 벌써 빅리그를 떠날까요? 15 .... 01:04:49 4,038
1743431 아파트 승강기 디지털 광고 3 .. 00:59:30 956
1743430 여기서 보고 주문한 토마토캔이 왔어요. 1 싱글 00:57:52 1,021
1743429 단백질 음식이 자꾸 먹고 싶어요 4 ??? 00:51:11 1,009
1743428 폴란드여성들은 결혼전에 같이 자보고 결혼을 결정한다고 하네요 13 현명 00:45:09 3,611
1743427 1965년 중국집 메뉴판 13 배고파 00:39:22 1,942
1743426 연예인 찐친 종류 누구누구있어요? 9 00:08:54 2,153
1743425 이번 돌싱글즈 7은 재밌네요 .... 00:05:27 962
1743424 요즘 동호회는 어디가 활성화 되어 있나요? 1 요즘 2025/08/05 596
1743423 다이소 1~2시간 배송서비스 도입 ........ 2025/08/05 1,414
1743422 이언주 페이스북: 아니...어떻게 이렇게 상세한 내용이 통째로 .. 2 ... 2025/08/05 3,470
1743421 김일병 사망 당시 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4 우리의미래 2025/08/05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