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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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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중에 제일 좋았던 작품 하나는?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25-08-05 13:18:05

제가 뮤지컬보다 연극파라 잘 모르는데

해외여행 중 우연히 본 뮤지컬에 반해버렸어요

뮤지컬은 관람료도 비싸서 가족들 모두 보려면

모험을 걸기가 쉽지 않으니

제일 좋으셨던 작품 하나씩 추천해 주시면

순서대로 보러 가려고요. 

 

 

 

IP : 211.36.xxx.15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맘
    '25.8.5 1:20 PM (211.179.xxx.62)

    뮤지컬은 역시 레미제라블이지요
    모든 곡이 다 좋아요

  • 2. 저는
    '25.8.5 1:20 PM (39.7.xxx.171)

    저는 위키드

  • 3. ....
    '25.8.5 1:23 PM (211.234.xxx.166)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추천요.

    오페라의 유령은 올 봄에 영국 전용극장서 봤는데
    거기 관람온 앤드류 로이드웨버도 봤어요.

  • 4. 지창욱
    '25.8.5 1:24 PM (1.241.xxx.146)

    저는 "그날들"
    무영역에 지창욱인 버전이 좋아요.

  • 5. ...
    '25.8.5 1:26 PM (122.36.xxx.234)

    국내 창작뮤지컬 말씀인가요?
    저는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대극장 공연작으로 '영웅'을 제일 좋아해요(주연배우는 정성화나 양진모로)
    아직 안 봤지만 최근 화제작으로 토니상 수상 받은 '어쩌면 해피엔딩'. 한국에서 재공연하면 엄청 많이 보실 것 같아요(표를 구할 수가 있을지)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로 롱런하는 건 빨래.
    김민기님 별세하셔서 지하철 1호선을 영영 못 볼 것 같아 슬프네요.

  • 6. ...
    '25.8.5 1:27 PM (106.241.xxx.125)

    입문용으로는 킹키부츠 좋아요. 흐름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신나고 관객과 호흡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에너지 얻고 나오게 되는 작품

  • 7. ㅡㅡㅡㅡ
    '25.8.5 1:36 PM (58.123.xxx.161)

    저도 킹키부츠.
    노래 내용 하나도 모르고 봤는데
    넘 재밌었어요.

  • 8. 이젠
    '25.8.5 1:38 PM (125.187.xxx.44)

    안하는것.같던데
    저를 뮤지컬에 빠지게해준 미스터마우스

  • 9. . . . .
    '25.8.5 1:47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연말에 킹키부츠 저도 추천합니다.
    제가 올해 대기중인 공연은,
    멤피스, 레드북, 킹키부츠 입니다.

    창작극으로 영웅, 일테노레, 어쩌면 해피엔딩, 외쳐!조선 등등 봤는데,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 10.
    '25.8.5 1:53 PM (218.147.xxx.180)

    지킬앤하이드 좋아해요 조승우초연일때부터 봤네요

  • 11.
    '25.8.5 1:54 PM (211.36.xxx.157)

    국내 창작도 좋고 외국작도 좋아요
    소극장도 좋구요
    빨래는 워낙 입소문이 좋다고 해서
    곧 보러갈 예정이고요
    지금 브로드웨이42번가 공연중이라고 나오는데
    후기를 보니 스토리보다 쇼에 치중된 작품이라는
    말이 있어서 망설이고 있어요
    아무래도 전 뮤지컬도 서사가 진하게 전달되는
    작품이 맞을 거 같아서요

  • 12. ...
    '25.8.5 2:02 PM (112.150.xxx.75)

    얼마전 본 "알라딘"요
    아무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 웃기고 재밌었어요
    김준수 팬 될라고 하네요.
    그다음은 엘리자벳... 춤과 음악 하나도 버릴게 없습니다.
    여기도 김준수의 춤이....^^
    오페라의 유령은 조승우, 신성록 버전 다 봤는데... 별 감흥이 없었어요

  • 13. ㅇㄹㅇㄹ
    '25.8.5 2:03 PM (211.184.xxx.199)

    전 마리아마리아요
    노래를 너무 좋아합니다.

  • 14. ...
    '25.8.5 2:03 PM (112.150.xxx.75)

    엘리자벳도 주인공 바꿔서 세번을 봤는데... 김준수가 제일 좋았어요
    춤선이 예술입니다. ^^

  • 15. 저도
    '25.8.5 2:08 PM (118.235.xxx.161)

    킹키부츠요. 저혼자 보러갔다 재밌어서 둘째딸 데리고 또 보러
    갔는데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맨오브 라만챠 데스노트
    좋았어요. 어쩌면 해피앤드도 보고 싶네요.

  • 16.
    '25.8.5 2:15 PM (211.36.xxx.157)

    다양한 작품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씩 찾아서 작품소개 읽어보고 있어요

  • 17. 사람이먼저
    '25.8.5 2:17 PM (39.115.xxx.189)

    지킬앤 하이드 홍광호 주연..
    최고였습니다

  • 18. 미세스씨
    '25.8.5 2:31 PM (210.178.xxx.148)

    제가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은 언급이 없네요.
    “스프링 어웨이크닝”
    연극 같은 느낌의 뮤지컬인데 큰 대중성은 없는지 안 한 지 좀 돼서 슬퍼요 ㅜ
    “유린타운”도 재밌었는데 오랫동안 안 하고…
    노트르담 드 파리도 볼 때마다 좋아요.
    시카고도 영화만큼 공연도 좋고.
    위키드와 빌리 엘리어트도 잘 만들어졌어요.
    이상은 재미를 넘어 가슴이 벅차지는 작품들이고
    재밌는 건,
    아이다, 맘마미아, 그리스 등.

    42번가는 스토리라인보다 쇼에 가까운 거 맞아요

    전 개인적으로 지킬앤하이드 영웅 라만차 라이언킹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만큼 재밌진 않더라고요 ㅜㅜ

    캐츠와 오페라의 유령은 클래식이지만 지루할 수 있어요
    렌트는 울나라 정서랑 맞지 않음.

  • 19. 외쳐조선
    '25.8.5 2:40 PM (220.65.xxx.34)

    보세요. 가족 모두 가서 즐기기 좋은 창작 뮤지컬이에요.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 20. ㅇㅇ
    '25.8.5 2:43 PM (211.218.xxx.125)

    마리아마리아는 솔직히 기독교도 말고는 재미가 없을듯 한데요.

    저는 최고인게 '렌트'였어요. 울나라 정서랑 안맞다뇨. 얼마나 노래들이 좋은데요.
    윗분 지킬앤하이드가 재밌지 않다는 거 보니, 뮤지컬에 맞는 분은 아니신 듯 ㅎㅎㅎㅎ
    주로 연극 느낌의 스토리 위주로 보시는 듯 하니, 그냥 연극쪽으로 가보세요.

    그리고 추가로 세가지만 고르라면, '지킬앤하이드',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맘마미아'요.

    라이언킹은 의외로 친정엄마가 좋아하셨고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위키드, 그리스, 맨오브라만차, 레미제라블, 또 뭐 있더라.. 하도 본게 많아서. ㅠㅠ 다 재미있게 봤어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진짜 재미없었어요. (윗분과 잘 안맞네요. ㅎ)

    '

  • 21. ㅁㅁㅁ
    '25.8.5 2:44 PM (210.223.xxx.179)

    시라노가 안 나오다니

  • 22. ㅇㅇ
    '25.8.5 2:48 PM (211.218.xxx.125)

    킹키부츠 안봤는데 재밌다니 봐야겠어요. 기대됩니다. ^^ 영웅도 보고 싶었는데 놓쳤네요. 엘리자벳도 안봤는데, 웬지 괴기스러워서요 ㅠㅠ

    마리아마리아, 노트르담드 파리, 42번가, 블러드브러더스, 아가씨와 건달들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리틀숍오브 호러스..는 작은 극장에서 본 뮤지컬인데, 사람잡아먹는 식물 얘기거든요. 뭔가 기괴하고, 재밌었어요 ㅎㅎㅎㅎㅎㅎ

  • 23. 노트르담
    '25.8.5 3:17 PM (211.234.xxx.167)

    왜.인니올까요ㅡ??

    정말 유명한 뮤지컬인데...

  • 24. 우웅
    '25.8.5 3:27 PM (1.231.xxx.216)

    시라노는 여러번 봐도 좋았고
    웃는 남자도 좋았어요

  • 25. 미세스씨
    '25.8.5 3:35 PM (210.178.xxx.148)

    ㅇㅇ 님
    저 연극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발레도 봅니다
    취향이 다르다고 ‘그냥 연극 ‘ 보라니요

    참고로 지킬앤 하이드는 울나라에서만 흥행몰이하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아마 신씨에서 조승우 섭외하며 처음에 기획을 잘한 공이 클 것이고요.
    렌트는 저만의 의견이 아닌 공연 본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라 원글님이 처음 보신다니 참고하시라고.
    물론 님처럼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니 스테디셀러겠죠!

  • 26. ~~
    '25.8.5 3:46 PM (211.196.xxx.67)

    대극장 뮤지컬은
    하데스 타운, 디어 에반 핸슨, 킹키 부츠, 멤피스
    소극장 뮤지컬은
    빨래, 어쩌면 해피엔딩

  • 27. ~~
    '25.8.5 3:47 PM (211.196.xxx.67)

    노트르담 드 파리는 국내공연과 내한공연 다 봤는데
    내한공연에서 프랑스 아크로바틱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내한공연 추천

  • 28. 노트르담
    '25.8.5 5:08 PM (182.212.xxx.153)

    내한공연에서 아크로바틱 대부분 한국 무용수들 아니었나요?

  • 29. .....
    '25.8.5 5:55 PM (175.193.xxx.138)

    올해 보려고 대기 중인 것은 멤피스, 레드북, 킹키부츠 입니다.
    연말에 온식구 다같이 킹키부츠 보세요.
    알라딘 부산공연 중이고, 2026 내년에 프리즌(겨울왕국) 할거에요.

  • 30. ..
    '25.8.5 6:11 PM (27.176.xxx.137)

    킹키부츠가 신나긴 하더라구요. 힌번 더 보고 싶긴 해요.
    지킬앤하이드는 홍광호 연기가 볼만했구요. 브로드웨이42번가는 탭댄스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시카고도 나쁘지 않았어요. 언제적 최정원인데 여전하게 느껴지대요.

  • 31. 여니
    '25.8.5 6:30 PM (223.38.xxx.205)

    전 신나고 재밌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등은 별로였고 멤피스, 킹키부츠 좋았어요

    42번가는 스토리가 없이 볼거리 위주라. 그냥 저냥

    대학생과 중딩도 저 쫓아서 꽤 본편인데 스웨그에이지를 외쳐 조선 재밌다고 했어요 저는 안 뵜구요.

  • 32. 여니
    '25.8.5 6:33 PM (223.38.xxx.164)

    비투비 이창섭 좋아해서 멤피스 회전문 돌았는데
    여주는 정선아 유리야? 가 좋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알라딘도 재밌었다하더라구ㅇ
    싡나는 걸 좋아하시는지 극의 재미를 좋아하시는지 볼거리가 우선인지를 고려하심 좋을 듯

  • 33. ...
    '25.8.5 7:33 PM (27.171.xxx.210)

    프랑켄슈타인 벤허 외쳐조선 좋았어요

  • 34. 전..
    '25.8.5 9:12 PM (218.235.xxx.241)

    프랑켄스타인 그날들 헤드윅
    몇 번을 봐도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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