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5 12:16 PM
(59.10.xxx.58)
좋은거 같아요
2. 저요
'25.8.5 12:17 PM
(39.7.xxx.17)
노후에 겨울에 한 달정도 살기하려구요
6개월은 지루하고 70넘으면 한국이 더 좋을거 같아서
20여년 정도는 겨울 한 달살기 계획하고 있어요
3. ...
'25.8.5 12:21 PM
(221.150.xxx.92)
앗 저도 70이후는 아무래도 병원이 중요한거 같아서 지금 50이니까 앞으로 20년 지내면서 생활비 줄여도 좋을거 같아서 고민되요.. 월세 나가도 한국에서 쓰는 거 절반이하더라고요..
여행도 그냥 퉁쳐도 되고.. 제가 좋아하는 과일 천국이고
물리적 거리감때문에 뭔가 해방된 기분들고
4. 부럽
'25.8.5 12:23 PM
(112.167.xxx.92)
동남아서 왔다갔다 살고 싶다는 꿈만 오지게 하네요 문젠 돈이 없어 좌절
거기도 어떻게 사냐에 따라 돈이 갈리겠은나 잠깐 빌려 열대과일 실껏 먹고 골프 살살치는 분 얼마나 좋을까요
5. 모임중
'25.8.5 12:24 PM
(61.98.xxx.195)
한분이 겨울여름한달씩 지금도1달살기 하러 동남아가서 골프하고 쉬다오는데 부럽더라구요
6. 근데
'25.8.5 12:27 PM
(211.176.xxx.107)
동남아는 이런 무덥고 습한 날씨예요
이런 여름날씨,야외 외출도 어렵고 줄창 에어컨
쐬는 거,괜찮으세요??
7. 와
'25.8.5 12:28 PM
(211.250.xxx.210)
점점 여름이 극혐인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돼
여름이 어떻게 좋은지 원글님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8. ㅇㅇ
'25.8.5 12:29 PM
(221.150.xxx.78)
다낭이 직항이 있고 시내도 공항바로 옆이니
적당할 것같군요
아님 다낭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생활비가 많이 줄것같기도 합니다
비행시간도 다른곳에 비해 짧고
9. 음
'25.8.5 12:30 PM
(221.138.xxx.92)
나에게 맞는 곳이 있고 여력만 된다면
뭔들 어떠할까요.
좋죠.
10. 여유되면
'25.8.5 12:32 PM
(112.167.xxx.92)
일본 맛집 회,초밥,우동,오반자이 투어하러 가고 싶어요 맛있는 음식먹으며 주위 구경도 하고 당일치기로 왔다갔다~50대 중년에도 이런 여유를 누릴수 없다는게 에휴
정말 다음생엔 부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11. ...
'25.8.5 12:34 PM
(221.150.xxx.92)
저도 40대까지는 차라리 겨울이 낫다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동남아는 계속 에어컨 돌리고 어딜가나 에어컨 빵빵하니까 낫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누진세 폭탄 맞을까봐 24시간 못돌려요. 그래서 차라리 거기가 낫더라고요.
땡볕에 액티비티하고 햇볕 맞으면서 돌아다닐 일은 없죠 요즘 다 몰에가고 실내에서 지내니까요
12. ㅡㅡ
'25.8.5 12:39 PM
(118.235.xxx.62)
무기력한 더위를 더 극혐해요.
지구 온난화로 겨울도 따뜻해질건데
더위 타는 사람들이 문제지
추위 타는 사람들이 문제 아닙니다.
13. 병원문제
'25.8.5 12:41 PM
(112.157.xxx.212)
병원문제 어떻게 해결해요?
베트남 한국인 병원은 비용 비싸다 하던데요
그리고 하우스 렌트해서 한달 살기 하러 다니는데요
아무리 좋은곳도
한달이상은 힘들더라구요
6개월은 못살겠다 싶어요
14. ᆢ
'25.8.5 12:46 PM
(1.235.xxx.79)
-
삭제된댓글
그게 더 나이들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을거에요
저도 50대 초반엔 노후 한달살이 꿈꾸곤 했는데
60 중반 되고 보니
남들이 얘기하는 럭셔리 여행도 귀찮고
한달살이는 생각만 해도 부담스러워 지네요
절친도 동남아 여기저기 골프로 한달살이 매년 나가다 그만 두더라구요
그 곳에서 지내는 것도 지루하고
잠자리 바뀌는 것도 싫다구요
일단 기본이 건강해야 하고
(저나 친구나여행 다녀오면 꼭 아파요 ㅎㅎ)
부부가 일단 서로 잘 맞아야 돼요
나이들이 부부 사이 불편하면 무얼하든 힘들어요
15. ….
'25.8.5 12:50 PM
(106.73.xxx.193)
필리핀 살았었는데 12월, 1월은 거기도 추워요.
수영장 물도 차서 못 들어가고 에어컨 없이 살아요.
저희 고모 보니까 부부가 골프 좋아하시니 겨울마다 3개월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살다 오시더라고요. 지금은 90 이라 못 가시고…
16. ..
'25.8.5 12:52 PM
(223.39.xxx.138)
지인이 크게 여유있지 않은데도 은퇴하고 그렇게 사시더군요
3-4개월만 단기로 있다가 나머진 한국에서 보내고
원글님은 돈 여유도 있으신 거 같으니 더 괜찮을 듯
저도 그러고 싶어요
17. 두달
'25.8.5 12:54 PM
(211.246.xxx.2)
겨울에 두 달 반 딱 좋았어요.
몇년간 겨울에 동남아 나가는데 한달은 짧게 느껴지고
전 두 달이 좋았어요.
한국 혹한기 두 달에서 세 달로 매년 나가고 싶어요.
병원은 여행자보험으로 현지에서 잘 갔어요.
동남아도 좋은 병원도 다 있고
큰 문제 생기면야 귀국해야겠죠.
여름도 물론 힘들지만 전 겨울이 너무너무 힘들어서요.
냉방비보다 난방비를 훨씬 더 많이 내구요.
확실히 돈은 덜 써요. 달 단위로 잡으면 숙박도 싸구요.
18. 나트랑
'25.8.5 12:58 PM
(116.34.xxx.24)
한달살기 편해요
애둘데리고 버스타듯 택시타고 카페가고 식당가고
병원 앞 그냥 간 카페 수영장있어서 애들 한나절놀고ㅎ
그주변 집 좋아서 가격보니 우리돈 10억ㅎ
그냥 몇달 임대로 살기편해요
그런데 병원이나 긴급시 병원 구조등등은 열악해요
19. 그죠
'25.8.5 1:00 PM
(116.34.xxx.214)
이웃에 미국에 사는데 봄, 가을 한국에 와서 지내는 부부가 있어요.
이집에 산지 20년째 인데 올해는 안오셨어요.
한국이 봄. 가을이 짧아지고 물가도 오르고 본인들 나이가 있다보니 비행시간도 힘들다며 몇번 말하시더라고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보세요.. 제가 한달살기 해보니 전 별루더라고요.
20. .,.
'25.8.5 1:02 PM
(59.9.xxx.163)
저런후진국 왜가고 사는지 진짜신기함.
치안안좋고 위생 안좋고
21. 음
'25.8.5 1:04 PM
(223.38.xxx.207)
지인이 파이어족하면서 그렇게 살아요. 태국 호스텔 수영잩 딸린 숙소 30만 조식 포함 1인실.6개월이니 건강보험료 납부 중지.. 겨울에만 가요.
어짜피 병원은 나이들면 70넘어야 자주 찾지 그전에는 다들 건강하더라구요.
22. 전
'25.8.5 1:08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한 두달 살기 정도 괜찮은듯요.
23. 전
'25.8.5 1:10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한 두달 살기 정도 괜찮은듯요.
후진국을 왜 가냐니 그건 본인 생각이죠.
외국인 숙소 싸고 좋아요. 메이드 쓰고
유학파 50대인데 퇴직하면 저도 그러려고요.
24. 엥
'25.8.5 1:11 PM
(39.7.xxx.171)
한 두달 살기 정도 괜찮은듯요.
후진국을 왜 가냐니 그건 본인 생각이죠.
외국인 숙소 싸고 좋아요. 메이드 쓰고
유학파 50대인데 말레이시아 주재원도 했는데
저도 퇴직하면 그러려고요.
25. ㅇㅇ
'25.8.5 1:13 PM
(218.156.xxx.121)
저희 회사 정년퇴직하시고
태국 골프장 옆 콘도 구입해서 겨울에 쭉 지내다 오시는 분 있어요
놀러오라고 하시던데 저는 아직 못 가고
몇명은 가서 같이 골프도 치고 하던데
부럽드라고요
26. 전
'25.8.5 1:25 PM
(222.235.xxx.29)
그렇게 살고싶어요. 애들 초딩때도 외국서 한달살이 두번 할때 너무 즣았어요.
병들어 골골되기 전 그래도 건강할때 남편이랑 이나라 저나라 두세달씩 살고 싶어요
27. 더운게
'25.8.5 1:26 PM
(180.71.xxx.214)
나으면 뭐 가서 지내는것도 좋은데
예전에 동남아 물가가 아니라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민 카페 나 몇달살이 가입해서 알아보세요
태국이 워낙싸서. 가정부 두고 호화스럽게 산다고
들었는데. 요즘 태국 물가가 비싸지고
베트남 떠서. 근데 베트남 비추요
여행가보니 베트남은 공기가 너무 안좋더라고요
28. ㅇㅇ
'25.8.5 1:28 PM
(58.29.xxx.20)
전에 지방유지, 도시 가스 안들어오는 지역이라 겨울 나방비 석유로 150만원씩 쓰고, 의료보험 한달에 2~300씩 쓴다고, 11월쯤 나가서 필리핀서 살다가 4월쯤 돌아온단 본 얘기를 이미 몇년전에 들었었네요.
장기로 외국 나가면 의료보험료 중지되서 안낸다면서요?
한달에 석유값, 의료보험료로 거기 한달 생활비 충분히 된다고... 벌써 몇년전에 들은 얘기요.
29. 음
'25.8.5 1:34 PM
(175.192.xxx.40)
이젠 동남아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 메리트는 줄어 든 거 같아요.
부부가 월 300~400 정도 쓰는 집이라면 혹서 혹한기에 시원한 대관령, 덜 추운 보길도나 부산 같은데서 한달 정도 지내는게 더 나을지도요.
부산은 물가가 수도권 보다는 확실히 싸더군요.
30. 호주
'25.8.5 3:10 PM
(61.105.xxx.81)
호주 한달 살기 두번 했어요 또 갈지도. 마트 물가 저렴하고 고기값 싸서 단백질 채소 위주로 식사했더니 한국와서 피검사 정상으로 나오네요 가기전에는 신장 치수가 안좋았는데. 공원 잘되어있어 매일 산책하고 뛰기 좋아요 겨울엔 동남아랑 호주쪽으로 번갈아가며 점점 두달정도로 늘릴까합니다. 올 여름같으면 여름도 나가야될듯
비용은 숙소 비행기값은 들지만 먹는것등은 한국보다 저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