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54세입니다^^
여름휴가때 항상 가족들과 북적이다가
(놀러가던지, 애들이 공부중이던지..)
올해 처음 혼자 며칠 집에있었는데요
너무 공허하고 쓸쓸하더라고요~
뭘해도 흥이 안나고 하고싶은 마음도 없고..
아 이래서 친구도 지인도 만드는거구나 싶더라고요
거의 20년을 직장다니며 애들키우고 나니
친구도 멀어지고, 지인도 없네요 ㅠ
아직 7년은 더 직장생활하겠지만
내취미도 만들고, 좋아하는것도 해야겠어요
남편도 올해는 공부중이라 같이 놀시간이 없어
더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