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깨가루 요리는 껍질깐것과 안깐것 넣는 구분 어떻게 해요?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5-08-04 23:14:04

 

들깨칼국수, 들깨미역국, 버섯들깨볶음, 버섯들깨탕 : 들깨 껍질깐것

감자탕, 추어탕, 순댓국 : 들깨 껍질 안깐것

 

대충 이렇잖아요.

들깨 껍질 깐것, 안깐것 넣는 기준이 있나요?

 

한살림에 들깨 안깐걸로 팔길래 사서 요리하려고 보니 안깐 요리보다 깐걸로 사야겠네요. 암환자 요리 해야되서리..

IP : 182.221.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피한 들깨가
    '25.8.4 11:22 PM (221.149.xxx.157)

    부드러워서 전 거피한 것만 사요.

  • 2. 거피한 들깨가
    '25.8.4 11:23 PM (221.149.xxx.157)

    조금씩만 구입하시고
    보관은 밀폐해서 냉동보관하세요.
    쉽게 산폐해요

  • 3. 깐건
    '25.8.4 11:24 PM (1.248.xxx.188)

    나물요리애 많이 넣구요.

  • 4. ...
    '25.8.4 11:35 PM (219.255.xxx.142)

    안깐건 주로 향이 진한 탕 종류에 넣어요.

    일반 반찬이나 맑은 국물에는 거피한걸 넣습니다.

  • 5. 들깨는
    '25.8.5 2:13 AM (211.241.xxx.107)

    보통 거피한거 가루 내서 파는데
    볶아서 만든거예요
    가공을 거친거라 아무래도 신선도는 떨어져요
    공기와 접촉하면 산패가 되기도 해서 빨리 소비해야 돼요

    암 환자가 먹기에는 안 깐 생들깨가 좋아요
    심으면 싹이 나는거라 살아있는 식재료죠
    좋은 방법은
    첫째, 생 들깨를 사다가 씻어두고 오가며 한숟가락씩 퍼 먹어요

    둘째, 그때그때 조금씩 볶아서껍질째 깨갈이에 갈아서 사용하던지 갈지 않고 샐러드에 뿌려 먹기도 해요

    셋째, 이게 제일 맛있는건데 생들깨를 절구에 찧는데 찧을때 쌀을 약간 넣어요
    쌀이 부숴지면서 구수한 맛을 내기도 하지만 쌀알이랑 들깨랑 부딪혀서 더 잘 빻으려는 의도도 있어요
    찧어진 들깨를 삼베주머니에 담아 물에 넣고 조물조물하면 들깨즙이 나와요 물 양을 너무 많이 잡지 말고요
    이렇게 만든 들깨즙은 거친 입자가 없고 부드러워요
    들깨즙 요리에 두루 사용하면 됩니다
    귀찮으면 삼베주머니 보다 체에 거르던지 그냥 사용하던지 해도 되지만 껍질이 좀 씹히지요 껍질도 못 먹는거 아니니 식감만 좀 떨어지니 상관 없고요
    절구 없으면 믹서기에 갈아도 됩니다

    우리 고향에서는 절구에 찧어서 먹을줄만 알았지 가루 내어서 먹는건 도시에 나와서 알았어요 편리하긴 해도
    진짜 부드러운 들깨국물 맛은 아니죠

  • 6.
    '25.8.5 5:32 AM (221.150.xxx.53)

    껍질속에는칼슘이 아주 많다고 하더군요.
    맛은좀 덜하더라도 뼈건강을 위해서 저는 껍질째 먹습니다.

  • 7.
    '25.8.5 8:57 AM (106.101.xxx.85)

    귀한정보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60 주식관련 기사는 믿으면 안되는 걸까요..? 5 .... 2025/08/11 1,026
1744659 보이스피싱)이름과 생년월일 노출됐어요 2025/08/11 461
1744658 유시민이 강선우 보좌진 관련 작심 발언하셨네요 39 o o 2025/08/11 4,322
1744657 체육고등학교 보내보신 분 3 .. 2025/08/11 470
1744656 네스프레소 오리지널캡슐 카페인 함량이요 2 .. 2025/08/11 373
1744655 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7 ... 2025/08/11 528
1744654 文정부 5년간 광복절 특사 '0번' 38 ㅇㅇ 2025/08/11 3,932
1744653 웹소설하고 싶어하는 고1 13 날아 2025/08/11 944
1744652 임신 며느리엔 파치, 아들엔 백화점 과일 주는 시모…".. 27 음.. 2025/08/11 4,441
1744651 국정지지율 걱정마요 4 .. 2025/08/11 882
1744650 가다실9 백신 16만원 하는 곳 있어요 4 리스크최소 2025/08/11 1,028
1744649 천국의 계단 3분하면 속이 메스꺼운데 저 문제있죠? 8 ,,, 2025/08/11 930
1744648 조금이라도 신경쓸 일 생기면 밤 홀딱 새는 분 11 2025/08/11 1,478
1744647 라로 슈포제샴푸 괜찮나요? 3 탈모 2025/08/11 505
1744646 월급쟁이 건보 최고 19 ... 2025/08/11 3,784
1744645 유리냄비는 변색없나요? 써보신분~ 7 냄비 2025/08/11 587
1744644 비 많이 온다는데 운동화 신나요? 5 아하 2025/08/11 1,530
1744643 내가 왜 술을 마시나 5 2025/08/11 1,285
1744642 저희 친정엄마가 식사를 거의 못하셔요 20 맑은 햇살 2025/08/11 3,490
1744641 맥주마신 다음날 과민성대장 증상 6 ㄱㄴㄷ 2025/08/11 675
1744640 아이가 이렇게 공부를 싫어할줄 몰랐어요 18 ㅁㅁ 2025/08/11 3,282
1744639 남편이 싫다 27 53세 2025/08/11 3,679
1744638 집담보대출 해야하는데 어떡하나요? 4 푸른바다 2025/08/11 997
1744637 젊어서 마니마니 놀러다니세요 11 제발 2025/08/11 4,672
1744636 냉장고 바꿔야겠죠? 조언 절실..ㅠㅠ 21 ㅇㅇ 2025/08/11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