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우리 남편이 그런가봐요
피자 먹다가
지인 얘기가 나와서
근황 묻는데
연끊은지 좀 되어서
얘기 피하니까
계속 묻더라구요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얘기 하다보니
피자 어떤게 맛나냐고 골라달래요
듣기 힘들다 이거죠..
이럴줄 알았는데 왜 물어봐 ㅋㅋ
아니면 제가 지인에게 약속시간 바람 몇번 맞은 사연이어서 그런가?
남편이 시간약속 못지키거든요
아니 우리 남편이 그런가봐요
피자 먹다가
지인 얘기가 나와서
근황 묻는데
연끊은지 좀 되어서
얘기 피하니까
계속 묻더라구요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얘기 하다보니
피자 어떤게 맛나냐고 골라달래요
듣기 힘들다 이거죠..
이럴줄 알았는데 왜 물어봐 ㅋㅋ
아니면 제가 지인에게 약속시간 바람 몇번 맞은 사연이어서 그런가?
남편이 시간약속 못지키거든요
원글님 얘기에 집중안하는 거죠 뭐.
드라마 몰입해서 보는데 학씨는 이름이 왜저래 아이유랑 어떤관계야 물어봐서 꾹 참고 대답하고있는데 안듣고있음
그냥 의미없이 말걸려고 물어보는거였음
방으로 안들어가면 죽는다 했더니 바로 도망감
자기관심사가 아니라서 그런거에요.
저희 남편도 제가 무슨 얘길하면 듣고 호응하는게 아니라
관련된 지얘기 하기 바쁨,
공감능력 떨어지고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관심사만
얘기하기 좋아해서 말잘 안걸어요.
트럼프도 짧고 간결한 거 좋아한다네요.
주저리주저리에서 듣기 싫은 거죠.
남자들 종특인가봐요
우리집 남자도 무슨 얘기를 해도 공감하고 리액션이 없고 뜬금없이 자기 하고픈 얘기해요. 이제 그러려니 하고ㅠ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