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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이 제 경우 같은 분들

고행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25-08-04 20:57:54

없으실까요?

 

저는 50대 후반이며, 90대 친정노모께서는 지방에 거주하십니다.

큰아들과 함께.거주하는데 큰아들은 정신적인 치료를 오래전부터 받고 있으며, 기본적인 일상생활은 가능핮니다만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해결눙력은 없습니다.

 

둘째아들은 가정을 가지고 았지만 성실한 가장은 아닙니다.

돈사고 치구요, 술마시면 일을 재끼고... 무엇보다 말의 책임이 약합니다.

 

성가월세로 엄마께서는 살아왔는데, 노쇠하니 관리가 함들어 제가 팔아서 현금화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해드렸고, 그 돈은 큰아들이 관리하며 먹고 삽니다.

 

휴... 엄마가 또 아프십니다. 염증수치가 높아 입원치료중인데, 그간 제가 항상 내려가서 3주 4주 입원기간동안 병간호를 해왔는데, 호전되어 집에가면 또 아프고... 이런 반복이 10년째입니다.

 

저는 이젠 병원에서 하룻밤을 지내는것고 힘듭니다. 장거리 오고가는가는것도 피곤한데.. 지쳤습니다.

 

오늘 간병인 모셨고, 주치의 만나고, 며칠후 다시오겠다하니,

엄마는 빨리 가라고 하시지만, 서운해하는 눈빛을 뒤로하고 나왔는데 편치않습니다.

 

의논할 형제도 없고, 요양원에 모셔야할지, 어찌해야할지.. 의논할 형제가 없어 이곳에 여쭙습니다.

 

 

 

IP : 14.52.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양원에
    '25.8.4 9:05 PM (58.29.xxx.96)

    모시세요
    아들 둘은 무쓸모에
    요양급여 받을수 있으신지 주민센터에 직접찾아가서 상담받으세요.

  • 2. 원글
    '25.8.4 9:06 PM (14.52.xxx.55)

    요양등급 3등급입니다. 요양보호사님 3시간 서비스받고 있었구요, 요양급여는 무엇인지요?

  • 3. 요양원
    '25.8.4 9:11 PM (59.7.xxx.217)

    보내드리세요. 둘 다 도움도 안되고 님도 지쳤어요.

  • 4. 요양등급 변경
    '25.8.4 9:33 PM (220.117.xxx.100)

    3등급이면 재가 등급이고 그래서 요양보호사나 데이케어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요양원 가시려면 시설 등급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등급 변경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왜 시설로 모셔야하는지 이유가 필요하긴 한데 돌봐줄 사람이 없다든가 보호자가 아프다거나 하면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일단 해당지역 공단에 신청서 넣으세요
    등급 받고 요양원 가시면 정부지원금이 많이 나와서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요

  • 5. 원글
    '25.8.4 9:55 PM (211.192.xxx.155)

    시설 둥급이 필요하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6. ....
    '25.8.4 10:08 PM (122.36.xxx.234)

    원글님 이제껏 충~분하게, 아니 넘치게 최선을 다하셨어요.
    그러니 죄책감 갖지 말고 시설이나 국가지원을 받으세요.
    혼자 감당하다가 원글님마저 쓰러지십니다. 그럼 더 큰 일이잖아요.

  • 7. 이런거보면
    '25.8.4 10:16 PM (223.38.xxx.167)

    도움 1도 안되는 형제들은 있으나마나 걸기적 거리기나 하네요. 오만것 다 쏟아 무리해가며 효녀짓 하다가 가끔 수 틀리면 악다구니 쓰는 우리집 최고 효녀인 차녀는 양반인데요. 일단 무쓸모 아들들은 싹 잊고 없는셈 치고 어머니는 요양원에 모시고 원글이 가끔 들여다보는 걸로 하셔야 겠는데 상가 판 걸 큰아들이 쥐고 먹고 산다니 이걸 원글이 관리하면서 엄마한테 들어가는 돈을 이걸로 써야 하는데요.

  • 8. 저도
    '25.8.4 10:18 PM (182.211.xxx.204)

    90대 시어머니 간병 열흘씩 했는데 나이드니 못하겠어요.
    3~4시간씩 차타고 내려가는 것도 이제는 힘들구요.
    저희도 더 안좋아지시면 요양원으로 가셔야 할 것같아요.

  • 9. 쓸모없는
    '25.8.4 10:25 PM (220.78.xxx.149)

    형제들..저희집도 그래요
    다들 돈만 밝힘..

  • 10. 쓸모없는
    '25.8.4 10:52 PM (112.167.xxx.92)

    데 가만있으면 다행이게요 부모형제에게 돈사고치고 성매매나 하다 성매매녀가 임신했다며 부모집에 기생하질 않나 성매매녀가 애 낳고 돈 훔쳐 도망가질 않나 쓸모없는 놈들에 그손주까지 다 노부모에게 기생을 했으니

    여긴 형제가 있어야한다며 애2이상 낳아야한다 하는데 저렇게 쓸모없는 놈들 줄줄히 낳을바에 외동이 낫죠 주위도 보면 쓸모없는 아들놈들때문 다른 자식이 고생

    등급 재조정해서 요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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