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로 살다가 늦은 나이에 알바라도 하자 싶어 일 시작했는데
아이들 생활과 가정 환경이 점점 엉망이 되는 느낌이네요
뭣이 중하다고 일 하러 나왔는지
눈 앞의 용돈벌이나 하려고 더 중요한 가치를 잊었나
후회가 많이 되네요
전 그냥 집에서 살림하는게 적성에 맞나봐요
가정주부로 살다가 늦은 나이에 알바라도 하자 싶어 일 시작했는데
아이들 생활과 가정 환경이 점점 엉망이 되는 느낌이네요
뭣이 중하다고 일 하러 나왔는지
눈 앞의 용돈벌이나 하려고 더 중요한 가치를 잊었나
후회가 많이 되네요
전 그냥 집에서 살림하는게 적성에 맞나봐요
아닙니다 돈 벌어야하고 규칙적으로 나가는 곳이 있어야해요
돈 액수보다 내가 번다는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돈 액수보다 내가 번다는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222
첨부터 다 잘할순 없고
다 가질수는 없죠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사춘기만 돼도
엄마는 왜 일 안해??? 하지 않나요?
아직 서로가 새 환경에 정착이 안되서 그럴 거예요 더군다나 여름이잖아요 계절 탓 방학 탓도 있으리라 봐요 아직 초등이면 좀 흐트러져도 괜찮고 중고등이면 학원이나 과외 스카 같은 스케줄을 잘 짜는 게 큰일이더라구요 주변 맞벌이들 보면. 좀 지나면 다 자기 자리 잘 찾을 거예요 포기하지 마세요~
성향따라 다른거죠
저도 굳이 생계형아니면 할필요있나싶네요.
일하기 싫은거죠 애들은 82 할정도면 엄마 필요로 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돈 버는 게 크다면 가는거고
이도저도 아니게 돌아간다 싶음 멈추는거고
경험상 둘 다 가져가긴 쉽지 않아요.
많이 바쁜 일인가요?
제 친구도 사춘기 애들 두고 가게 시작했다가
애들은 애들대로 공부 손 놓고 핸드폰만 보고
친구는 경기가 안좋아 결국 가게 닫았어요.
사춘기여도 엄마가 신경 쓸 일은 있더라고요.
적절한 통제가 있어야해요.
할놈은 한다고 하지만 알아서 하는 애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냥 일이하기 싫은거222
근데 지금 이 고비 넘기면 올한해 무사히 넘어가요
남편이 잘 벌어 오나 봐요
부럽다
그래도 사회 생활 하는거 추천해요
그냥 일 하기 싫은 사람 같은데
애 초등 고학년 되면 일하는 엄마 훨씬 좋아해요. 그리고 아이에게 좋은 영향도 많이 주게 됩니다... 엄마의 역할이 뭔가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는가에 기준이 되는데 일하는 엄마는 장기적으로 좋은 롤모델이 되요.
세 달만 다녀보고 결정하세요
알바 정도 한다면
집안일 할 시간은 충분히 있지 않나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으면 뭐라도 벌어야죠.
지금은 외벌이...살기 힘듭니다.
중고딩 되어 보세요. 엄마 필요없고 엄마카드가 더 필요한데요. 그리고 아이들이 엄마가 집에 있다고 통제가 되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아닌 원글님 개인의 삶을 위해 일하는거 추천드려요. 아이들은 내려놓고 떠나보내야 하는 존재고 결국 남는 건 나 자신 뿐이에요. 남편도 아이도 아닌 나 자신...
집안일이 맞았어요.
일하니(물론 엄청 열심히 함.하루하루 출근하는거에 감사하면서..)
자연스레 외식이나 배달음식이 늘고 단정하던 집안이 조금씩 엉망.
평일은 일하고 돌아와힘들어 집에오면 쓰러지기 바쁘고.
건강관리위한 운동은 아예포기;;
2년하고 회사사정으로 그만뒀지만 다시 평화를 찾은느낌.
회의가 오더라도 꾸준히 하면 내가 버는 돈의 효능감이 커지고
가족들도 차차 집안 일을 분담하게 되고 엄마를 존중해 줍니다.
안 하던 일 하면 처음엔 당연히 힘들죠.
몸에 익는 시간이필요해요.
원글님의 경제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2년반하고 애핑계로 때려쳐요
한 열흘만 나오면 되는데 마음 뜨니 나오기 싫음
워킹맘이 보면 뒷목잡을 글이네요
전 남편보다 더 긴 시간을 일하거든요(물론 더 많이 범)
아이가 초3이하면 엄마손이 많이 필요하지만
그 이상이면 본인스스로 해야하는걸 슬슬 배워나가야하는게 맞고요
집안일은 남편도 반정도 부담해야죠
집안꼴 엉망이고 애들 생활 흐트러진다고 본인의 커리어를 내팽겨치지마세요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남는것은 내가 가진 능력뿐입니다
사람에 치이고 몸 힘들고 일 하는거 기본적으로 누가 좋아하나요? 다들 꾸역꾸역 하는거지
원글님한테 일하기 싫은거 뭐 이렇게 말할 필요는 없고요.
원글님 지금하시는 일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고 혹 앞으로 그럴 방향으로 가능성이 있으면 꾹 참고 해보세요.
여기도 가끔 50대가 되면 무슨 재미로 사나요? 글 많이 올라오는데 저는 30-40대 돈 때문에 정말 엉엉 울면서 일 했는데 50대인 지금 너무 만족해요.
소속감도 좋고 어느 위치에 올라 프로젝트 진행시키니 내 스스로 사회에 효율감도 느끼고 계속 스스로 자기계발해야해서 책도 계속 읽고 ai응용능력도 엄청 올리니 사회흐름과 같이 가는 느낌도 있고요.
단순 노동에 가까운 일이라해도 나중에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모르니 저는 꿈 참고 일해 보세요라고 권하는데
집 엉망되고 가사일 좀 등한시 하는건 그냥 무시할 수는 있지만 혹 아이들이 많이 흐트러지면 가정에 집중하는게 나을수 있고요.
아직 일시작한지 1년도 안되셨죠?
최소한 1년은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셈
저는 3년쯤 지나니 조금 수월해지더이다..
이젠 60바라보는데 월급루팡... ㅎ
그만 두시면 다른분이 열심히 하실거에요
저는 20년차 거든요. 한 달에 천 넘게 받습니다.. 진심 가장 든든한 게 제 통장. ㅋ
그리고 일이라는 게 특정 시점이 넘으면 몸에 익어요, 맘도 몸도 편해지면 아이에게 정말 단단한 엄마가 되어 줄 수 있어요.
적게 벌어서 그래요. 많이 벌면 못 관둬요.. 더 일해서 마니 버시길..
완벽주의 이신거 같아요.
아직 아이들이 케어가 필요한 나이면, 그 의미가 더 가치있을수 있어요.후회하시면 다시 전업에 집중하시고, 아이들 케어 필요없을때 다시 일 시작하셔도 되잖아요.
20년차 되신다는 분
연봉은 부럽네요;;
근데 그렇게 경력단절없이 일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같은 경우는 결혼하며 저연스레 일 그만뒀지만(제 나잇대는 그런 분위기였죠.물론 남편직장따라 얻은 신혼집이 직장 다닐수 없는거리기도 했구요)막상 아이 다 키우고 자깆
개발한다고 뒤늦게 뛰어든 사회생활..몸은 망가지고 집은 엉망.
전업이 시대에 뒤쳐진다 생각하는 것도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집안에서 주부로서의 일을 해내는것 또한 값어치 있다 생각하거든요.
저랑 잘 맞운거겠죠?
뭐 첨단 전자기기에 뭐든 배달돠는 시대에 밀키트 넘쳐나고 돈만 있음 다된다 돈버는게 자기개발이고 최고다하지만 구러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도 크다 생각해요.
일을 하기 때문에 전업보다 요리 못하고.. 살림 못할 꺼라고 생각하는 것도 오산이죠. 저는 이모님 계시지만 모든 반찬은 제가 다 해요. (원래 요리 좋아하고 요리책 보고 새로운 거 만들어 보는 게 취미 중에 하나에요.) 이모님이 저보고 그래요.. 어떻게 일 하는 데 집안일도 다 거의 혼자 하냐고... 이모님은 아이 픽업 목욕, 해 놓은 반찬 챙겨 먹이기가 주 업무 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요. 우선 부지런해야 합니다. 저는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12시 잠자리 들 때 까지 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가 거의 사무실에 있는 시간 외엔 없어요. 퇴근해서 헬스하고 와서 아이 숙제 보고 저녁에 아이가 방에 들어가면 그 때 부터 반찬도 미리 해 놓고 책도 보고.. 진짜 단 1초도 쉬지 않고 무언가 합니다..
이제 아이들도 남편도 각자 집안일 해야죠.
아이들한테도 주변정리하는 일 가르쳐야해요.
분으로 일반화하는것도 오버죠.
모든 사람이 다 그럴수 있눈건 절대 아님.
본인이 집안 형편안좋거나 집안일싫고 나가서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그러면 일하는게 맞는거고
집안에서 살림하며 요리하는게 행복하다 생각하고 달하시는 분은 전업이 맞구요~~
진짜 단1초도 안쉰다고 전업보다 살림못하지 않는다는 분은 정신력과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렇게는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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