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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인데.. 별루예요ㅠㅠ

ㅁㅁ 조회수 : 22,979
작성일 : 2025-08-03 18:15:25

kuta에 있는 호텔인데.. 

겉으로 보기엔 멋진데.. 전체적으로 눅눅하고 오래된 곰팡이내가 심해요ㅠ

날씨도 굉장히 습하고요. 빨래 안 말라요.

어제 우붓 갔었는데..가는데 2시간, 중간에 이동 1시간 반, 오는데 3시간ㅠ 가이드가 평소 1시간 반이라는데..차막히고 도로 좁아서 엄청 오래 걸리네요. 논두렁에서 그네 타는데 갔었는데 저는 별루요. 서양인들이 왜 환장하는지 모르겠음ㅠ

오늘은 배타고 페니다 섬이라는 곳에 갔었는데.. 시골 중의 시골..좁은 비포장 도로 산길 한시간 가다가 구경하라고 떨궈주는데 거기도 그닥ㅠ 산있고 바다있는데 특별한 것도 없었음..

돈은 돈대로 엄청 많이 쓰고 있는데 너무 별루예요......

그냥 가까운 나라 리조트 안에서 놀것을....

 

 

 

IP : 103.238.xxx.5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8.3 6:17 PM (211.234.xxx.214)

    우기에 발리가서 습해 죽을뻔..

    다시 안 가고 싶어요.

  • 2. 거기
    '25.8.3 6:18 PM (58.29.xxx.96)

    비행시간도 긴데
    해운대 파라다이스가 훨 좋음
    오지체험이다 생각하고 뽕뽑고 오세요.

  • 3. 저는
    '25.8.3 6:22 PM (59.13.xxx.164)

    발리 별로라고 얘기해요
    진짜 다른 동남아보다 나을것도 없고 멀긴 더 멀고 우붓도 그냥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개취죠...

  • 4. oo
    '25.8.3 6:23 PM (39.7.xxx.48)

    동감. 먹을것도 없고 ㅠ

  • 5. 작년에
    '25.8.3 6:23 PM (211.177.xxx.9)

    20주년 기념으로 신혼여행 갔던 발리 애들데리고 12박13일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특히 마지만 5일 있었던 아야나는 여기저기 수영장 옮겨다니며 놀았던 기억이^^;; 딸도 자기가 갔던곳중 젤 좋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발리가 물가도 많이 오르고 숙소도 비싼데 아야나 빼고는 가격대비 태국보다 못하더라구요
    이왕가신거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전 하루 워터파크 간것도 좋았어요

  • 6. ,,,
    '25.8.3 6:24 PM (218.147.xxx.4)

    발리갔을때 거최고의 리조트에 머물고 우붓도 가고 좋다는거 다 했는데도
    내가 이 돈을 주고 여길 왜 왔나
    발리 좋다는 사람들은 다른 세계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리조트 나가는 순간 진짜 후진국 체험
    덥고 습하고 음식도 입에 안맞고 최악

  • 7. 꾸타
    '25.8.3 6:24 PM (14.49.xxx.19)

    비취가 좋타던데
    에구

  • 8.
    '25.8.3 6:26 PM (211.218.xxx.115)

    발리 7-8월이 건기라 습한것도 없고 성수기라 하던데 아닌가봐요.
    사실 정보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
    '25.8.3 6:32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파타야에 4박5일 있었는데
    옷장안이 습기로 축축해요
    낮엔 햇볕이 쨍한데도 발코니에 빨래가 이틀이 지나도 안마르니 빨래에서 냄새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 10. 동남아바다
    '25.8.3 6:33 PM (117.111.xxx.254)

    발리, 푸켓, 다낭....

    솔직히 동남아 바다보다 우리나라 동해, 남해 바다가 훨씬 깨끗하고 관리 잘 되어 있습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저는 동남아 길거리의 그 오토바이 소음과 매연 때문에 가고 싶지 않아요.

    인도랑 차도 구분이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걷기도 힘들구요.

    서양 사람들은 물가가 자기네보다 싸고, 바다 보기 어려운 나라에서 온 친구들은

    좋아하겠지만요.....

  • 11. ......
    '25.8.3 6:41 PM (58.230.xxx.146)

    누누히 얘기하는데... 발리 별로라고요
    발리에서 생긴 일 환상도 있고 그때 당시는 발리가 신혼여행지로 유행이었어서 20년전 신혼여행 발리 갔었는데 신혼여행이라 최고급 풀빌라였는데도 별로 좋은지 모르겠;;;;;
    바다가 이쁘길 하나... 물가가 싸길 하나 리조트는 최고급이지만 입구에서 나가기만 하면 하................
    우붓 자체는 좋아요 근데 그게 다임
    음식도 맛있는 것도 맛 없는것도 아님....
    발리 간다는 사람 말리고 싶다니까요 근데 서양인들은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서양인들 너무 많아서 놀램요

  • 12. ..
    '25.8.3 6:44 PM (182.220.xxx.5)

    인도네시아 비행시간 길고 장점을 모르겠던데...
    괌, 세부, 태국 베트남 가깝고 좋은 곳 많은데...

  • 13. ㅁㅁ
    '25.8.3 6:49 PM (58.29.xxx.20)

    지금 발리 건기에요. 거기 남반구일거에요 아마..
    가이드 얘기 하신거 보니 아마도 패키지 가신것 같고,
    패키지 특성상 호텔을 좋은델 안쓰고, 일정 빡빡하게 해서 끌고다니려고 하죠.
    솔직히 우붓은 가서 하루 이상 숙박할때 의미가 있지 당일치기로 갈만한 곳은 아니고요,
    꾸따도 공항에서 가까운것 빼곤 메리트가 별로 없어요. 차라리 아예 싼 호텔로 가서 한달씩 장기 여행하면서 서핑 하고 그럴땐 꾸따가 좋지만요.
    자유여행에 럭셔리 호텔 추구하는 분들은 일단 꾸따에 숙소를 잡지 않아요. 좀만 더 올라가서 스미냑만 해도 고급 호텔 널렸구만..
    섬투어도.. 발리 여행시 굳이 추천하지 않는 코스고요.

    저는 동남아 휴양지 다 가봤는데 발리가 제일 좋았어요.
    그때 애들 초등학교땐데, 꾸따에서 서핑 스쿨 넣어 줬었어요.
    우리는 하드락발리에 있었는데, 호텔은 낡았지만 밤마다 도보로 근처 맛집 다니는 재미가 있었고,.
    우붓에서 묵었던 논뷰 호텔도 너무 좋았어요.
    우붓 거리 걸으면서 쇼핑하고 맛집 다니고 아이스크림 먹고 그러던게 너무 좋았거든요.

  • 14. 저도
    '25.8.3 6:49 PM (124.49.xxx.188)

    한번 갓으면 만족.. 싫은건 어니지만 가성비 아니라서 안가는걸로..사핑이나 좋아하면 모를까.. 동남아는 테국이 최고같아요.

  • 15. ㅇㅇ
    '25.8.3 6:50 PM (61.84.xxx.15)

    저도 17년전에 발리간적있는데 울루와트에 있는 풀빌라였어요
    가는길이 군데군데 무덤에 가로등도 별로 없고 어찌저찌 숙소에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등골이 서늘했어요
    첫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도깨빈지 귀신에 시달려서 전 다시는 발리 안가요
    원래 발리가 힌두교이고 신들의나라라고 하잖아요
    어찌나 저를 괴롭히는지 아주 혼났어요

  • 16. ㅁㅁ
    '25.8.3 7:00 PM (211.62.xxx.218)

    꾸따는 가장 일찍 개발된 곳이라 가장 낡고 해변도 별로예요.
    무조건 누사두아 쪽으로 가세요. 캠핀스키나 물리아로요. 서쪽해안은 아야나 리조트 정도.
    우붓은 히피갬성 아니시라면 재미없어요.

  • 17. ...
    '25.8.3 7:00 PM (149.167.xxx.119)

    서양인들은 발리 좋아하더라구요. 전 별로. 바다도 더럽고, 음식도 별로. 저도 태국이 더 좋아요.

  • 18. 이번
    '25.8.3 7:04 PM (210.117.xxx.44)

    7일 다낭가는데 우리가족 15번째 해외여행인데
    지금까지 간곳중 제일 별로가 발리였어요.

  • 19. 저도
    '25.8.3 7:04 PM (220.78.xxx.149)

    발리에선 안좋은 기억만ㅠㅠ
    풀빌라 있었는데 시설도 낡고 어둡고ㅠ
    애들은 장염걸려 난리도 아니었고ㅠ
    위생도 안좋고 넘 덥고 애들이 아프니 뭐가 이쁜지 좋은지 하나도 기억안나고 다신 가고싶지 않아요

  • 20. ㅁㅁ
    '25.8.3 7:13 PM (211.62.xxx.218)

    울루와뚜 쪽에 끝내주는 해변들 숨어있어요.
    전 동남아 음식들중 이칸바카르가 최고. 동네 식당말고 호텔에서 만든게 좋아요.

  • 21. ㅁㅁ
    '25.8.3 7:18 PM (211.62.xxx.218)

    물리아 리조트에 중식당 완전 환상입니다.
    평소 중국요리 거의 안먹는 사람인데요 여기 중식부페는 어나더 레벨.
    불맛 끝내주는 글래스누들 핫팟 강추합니다.

  • 22. ..
    '25.8.3 7:35 PM (118.33.xxx.173)

    발리는 제 여행중 가장 별로였어요..

  • 23. 그냥
    '25.8.3 7:51 PM (169.211.xxx.178)

    30년 넘었지만 레프팅만 좋았어요

  • 24. 저두요
    '25.8.3 8:10 PM (125.176.xxx.222)

    발리와 코타키나발루.. 다시 갈 일은 없을듯

  • 25. 우붓
    '25.8.3 8:25 PM (118.33.xxx.54)

    젤 비싼 리조트 숙박
    오는날 다리에 뭔가 엄청물리고
    발리밸리 걸려서
    주사맞음
    청년들 낭만으로 가는곳임
    애들델고 갈데가아님
    인도없는곳도 너무많고 매연에 트래픽 ㅠㅠ

  • 26. ...
    '25.8.3 8:42 PM (211.201.xxx.112)

    저도 동남아 이제 싫어요. 밤비행기 끔찍하고. 비행시간이 짧지도 않아...
    덥기도 덥고. (한국도 덥지만. 내집에서 에어컨 키고 있는기 최고).
    매연에. 차 막히고. 어디 갈려고 하면 이동비용 만만치않고(절대 현지비용이 아니죠)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나. 중국 가요
    이번 여름은 중국으로 호캉스 다녀왔어요.

  • 27. ,,,,,
    '25.8.3 9:09 PM (110.13.xxx.200)

    발리는 바다도 볼거 없고 풀빌라땜에 가는거라고 해서 흥미가 없더라구요. 가깝지도 않고..
    진짜 이름땜에 환상만 있는 곳 같아요.

  • 28. 미나리
    '25.8.3 10:10 PM (175.126.xxx.83)

    저는 발리 넘 좋던대요. 관광하고 싶은 날은 예약한 가이드랑 기사 딸린 차로 느긋하게 구경하고, 휴양할 날은 숙소서 수영하다가 근처 맛집가서 밥 먹고, 인테리어 소품 샵, 사원 구경하구요. 특히 밥은 구글 평점 4.5 정도면 다 맛있었고 싸지는 않지만요.

  • 29. 이제..
    '25.8.3 10:11 PM (221.149.xxx.23)

    왠만한 여행지보다 한국이 더 재밌고 할 거 많아요. 그래서 전 유럽. 미국 아니면 여행 안 갑니다.

  • 30. ...
    '25.8.3 10:35 PM (221.162.xxx.205)

    한국보다 덜 더운거 하나가 젤 좋았어요
    베트남 방콕은 너무 더운데 발리는 그늘만 가도 시원하던데요
    꾸따에 더 있으실거면 소쿠베 레스토랑 가보세요
    분위기 넘 좋아요

  • 31. 노령화
    '25.8.3 11:08 PM (83.86.xxx.50)

    정말 82 노령화 심해요.
    조금만 불편해도 싫고, 돈쓰고 고생한것도 싫고

    몸이 편할려면 한국에서 유툽 보면서 배달 음식 시켜 드세요.

    누사페니다가 전에는 관광지가 아니고 발리내에서 동떨어진 조용하고 스쿠버다이빙하러 가던 곳인데 발리가 커지다 보니 거기까지 관광지가 되면서 사람들이 요즘은 엄청 많아 진거 같아요. 스노클링, 다이빙 등 물놀이 싫어하면 거기까지 갈 필요 없죠

  • 32. ,,,,,
    '25.8.3 11:11 PM (110.13.xxx.200)

    여행지가 취향에 안맞는다고 하는건데 뭔 노령화타령... 얼척..

  • 33. 리조트
    '25.8.3 11:20 PM (218.48.xxx.143)

    발리는 리조트를 잘 골라야해요.
    빨래를 왜 호텔에서 말리시나요? 5천원만주면 속옷까지 싹~ 다림질까지 해줍니다.
    고젝이나 그랩 불러서 편안하게 이동해서 사원이나 왕궁 구경하고 아이콘 발리가서 쇼핑하고요.
    누사페니다는 스노클링하러 가는곳이죠. 만타가오리를 보러요, 섬관광은 덤이고요.
    논두렁에서 그네 타는건 드레스 자락 휘날리는 인스타용이지 재미로 타는거 아니고요.
    핫한 비치클럽, 래프팅, 지프투어 등등 놀거리 할거리 많고 스테이크, 피자등등 맛난 식당도 많습니다.
    저도 가기전엔 이비자부터 교통체증, 발리벨리등등 걱정 많았는데 재밌게 잘~ 놀다 왔네요.

  • 34. 그러게 ㅋㅋ
    '25.8.3 11:26 PM (211.218.xxx.9)

    돈쓰고 고생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있나요?
    노령화랑 뭔상관
    발리가서 할 게 물놀이만 있는것도 아니고

  • 35. ...
    '25.8.3 11:56 PM (175.119.xxx.40)

    맞아요.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하필이면 출장으로 인도.인도네시아.태국 중국 ㅠㅠ 이런 곳만 다니니 비행기 타고 힘빠지고 환경이 아무래도 못하니 안가고 싶어요. 제주도나 속초 좋은 호텔에서 맛있는거나 먹고 싶어요..

  • 36. ..
    '25.8.3 11:58 PM (112.169.xxx.47)

    맞아요
    발리 예전에 갔다가 안가야겠다고 결론지었고
    중국 여행 갔다가 생각보다 더러운곳이 너무 많아 내인생에 중국여행은 없다 라고 결론냈고
    그냥 선진국만 다니는걸로ㅜ

  • 37. ,,
    '25.8.4 12:26 AM (58.143.xxx.119)

    진짜 발리 별로요
    도로 좁고 운전매너 꽝인데데 오르락내리락 언덕 많고 자량은 안좋아서 승차감 나쁘고 이동이 헬임
    습기차고 자연도 그리 좋은지 모르겠고
    신행으로 다녀왔는데 정말정말 별로
    광고때문인지 대체 왜 발리가 좋다하는지

  • 38. ,,
    '25.8.4 12:27 AM (58.143.xxx.119)

    음식도 맛없어요

  • 39. ,,
    '25.8.4 12:30 AM (58.143.xxx.119)

    차량 오타

  • 40. 이런글
    '25.8.4 12:33 AM (59.12.xxx.234)

    감사..근데 쥐도 많나요?
    비치클럽이 유명하던데 어때요?

  • 41. ㅁㅁ
    '25.8.4 12:51 AM (211.62.xxx.218)

    스미냑쪽 비치클럽 분위기 좋아요. 취향안맞으면 갈필요없지만요.

  • 42. ㅇㅇ
    '25.8.4 1:05 AM (223.38.xxx.52)

    저는 발리중에서도 꾸따의 소박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꾸따 숙소는 좀 별로긴해요
    w, 리츠칼튼등 메리어트 계열은 다 가봤는데
    리츠칼튼이 서비스, 식음료등은 만족스럽지만
    누사두아지역이 저랑은 안맞아서...

  • 43. ..
    '25.8.4 1:10 AM (112.169.xxx.47)

    발리 수질 최악이구요
    샤워기 필터는 꼭 가져가셔야하구요 매일 필터를 갈아야하는 천국을 보실거예요ㅜ
    얼음도 믿을수없어서 유명 체인점의 커피집 얼음아니면 드시면 안되구요
    수영장 사용후 반드시 생수로 입안 헹구시고 장티푸스 예방접종도 맞고가는걸로 추천합니다
    쥐는 아주 많이 보실겁니다 하하하

    발리밸리 아주 유명하니ㅠ
    장염약 꼭 챙겨가시고 여행자보험도 꼭 드세요ㅜ

    그냥
    가질마세요ㅜ
    특히 어린애들 있는집들은요

  • 44.
    '25.8.4 1:37 AM (121.179.xxx.201)

    노령화라니요
    발리 수질도 최악이군요.
    가보려 했는데 와 ~

  • 45. ㅇㅇ
    '25.8.4 1:53 AM (112.152.xxx.44)

    발리 다녀온 지인들 죄다 아이들 배아팠다하던데 유명한거군요

    중국 호캉스 다녀와서 만족하신분 썰 궁금하네요
    하이난 가셨을까요? 아니면 상해?

  • 46. ...
    '25.8.4 2:38 AM (219.254.xxx.170)

    남들이 좋다는 곳 따라 가지 마시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먼저 아셔야죠..

  • 47. ..
    '25.8.4 3:15 AM (61.101.xxx.217)

    발리도 발리 나름
    말만 5성급 낡은 리조트 가면 만족도 당근 떨어지죠.
    벌레도 나오고요.
    새 리조트는 수질도 깨끗하고 벌레도 없어요.
    필터 색 변화 전혀 없음.
    음식도 호텔에서 먹으면 발리밸리 안 걸리고요.

  • 48. '''
    '25.8.4 6:21 AM (183.97.xxx.210)

    발리서 래프팅하시지...
    한국에서 하는 래프팅보다 풍광이나 재미가 한결 낫던데요.
    다른 분 말씀대로 우붓은 당일치기말고 1박이상 여유룹게 머물며 인근 하이킹이나 요가 체험 같은거 하면 좋구...
    음 꾸따는 도시 자체는 공항 접근성 외 별로 볼게 없는데..
    발리가셨으면 길리 아일랜드 가셔야.. 개없고 차없는 휴양지 섬입니다. 너무 좋아요.

  • 49. 5성급
    '25.8.4 6:55 AM (101.184.xxx.233)

    저 발리 리츠칼튼,알리아? 코사무이 콘래드에서 딸아이는 발리에서 저희 부부는 코사무이에서 죽다 살아 났어요. 호텔 음식만 먹었는데도 걸렸어요 ㅜㅜ
    5성급도 믿지 마세요. 규정상인지 약도 안주니까 비상약 꼭 챙겨요.

  • 50. ria
    '25.8.4 6:57 AM (58.227.xxx.205)

    이왕 가신거 마음을 비우고 즐겁게 지내다오세요~
    꾸따 비치에서 서핑도 배우시고, 해질녘엔 일몰도 즐기시고
    근처에 꼬치구이파는 로컬맛집에서 저녁도 드시구요.
    아이들데리고 가면 꾸따비치가 나름 할 일이 많은데..예전엔 아기거북이 방생도 하고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인데 원글님 글보니 안타까워요

  • 51. 그래도
    '25.8.4 6:59 AM (182.231.xxx.83)

    발리는 오래된 관광지 특유의 인프라가 있어서 다양한 재미가 있어요.
    전 젊었을 때는 꾸따에 엄청 싼 숙소 (일박에 3천원?) 그런데 묵으면서 한달살기 했었고 부모님 모시고 갔을 때는 오바마도 묵고 갔다는 고급 리조트에 묵으면서 한국어 능통한 현지인 가이드 고용해서 투어했고요 마지막에 학회땜에 갔을때는 우붓 풀빌라에서 먹고 자고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꾸따는 태국으로 치면 방콕같은 곳이잖아요. 상가와 음식점 바가지 요금과 인파. 거기서 밖으로 나가면 덜 관광지화 된 아름다운 곳이 많아요. 전 개인적으로 길리 섬들 좋아해요. 거기서 한달 살기 하면 그야말로 힐링되는 게 느껴져요

  • 52. Oo
    '25.8.4 7:25 AM (1.163.xxx.216)

    발리 10년전에 한번 작년에 또 한번 다녀왔는데, 저는 두번 다 너무 좋았어요. 대신 호텔은 가능하면 리뷰나 시설이 좋은 곳으로 그리고 마지막은 항상 누사두아에서 마무리. 저는 꾸따나 짐바란 우붓쪽에 먼저가서 브랜드계열 5성급 저렴한 호텔 가서 히피한 느낌과
    길거리 카페, 쇼핑, 풀사이드바 등등 즐기다가 누사두아의 고급 리조트 호캉스로 마무리하는 스케줄로 가요.

    이전에는 세인트레지스 다녀왔고
    물리아 진짜 미친듯이 좋았어요.
    다음에는 켐핀스키 호텔 갈 예정이에요.

    저렴한 브랜드계열 호텔은 개인적으로 메리어트 계열 좋아하고, 아고다+구글 리뷰 꼭 확인한 후, 무조건 지은지 5년 이내의 호텔로 갑니다. 10만원대 호텔도 실패한 적 없어요.

  • 53. ....
    '25.8.4 8:21 AM (61.255.xxx.6)

    사람마다 정말 다른거 같아요
    저는 동남아 특유의 그 분위기 냄새? 다 싫어요ㅠ
    전생에 동남아에서 나쁜 일이 있었는지..ㅠ
    배앓이 쉽게 하는 체질이라 먹는거 찾아다니는 것도 고역이구요ㅠ
    그 덥고 후덥지끈한 날씨에 먹지도 제대로 못하고ㅠ
    깨끗하지도 않은 거 같은ㅠ 숙소에 (5성이든 최신이든 그렇게 느껴져요..) 래프팅, 서핑, 호핑투어...ㅠ 우리나라에서도 다 할수있고...특히 그 곳들은 사원? 유적지가 전혀....신기하거나 관광거리같지 않더라구요. 진짜 개인적인 취향이라 익명으로만 이렇게 얘기하지만,..그 조잡하게 보이는 기념품들..가게들...다낭인지...뭐 브랜드가품 파는 곳에 가서 진주 목걸이? 롱샴가방? 뭐 이것저것 소스랑 과자들 막 득템했다고 자랑하고 그러던데ㅠ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막 조악해보이고ㅠ......진짜 사람들마다 정말 다르구나 느끼는게 저는 동남아 여행이더라구요.ㅠ

  • 54. 플럼스카페
    '25.8.4 8:31 AM (1.240.xxx.197)

    옆 섬 롬복은 바로 근처인데 기후도 문화도 달라요. 저는 롬복 추천합니다.

  • 55. 하늘빛
    '25.8.4 8:38 AM (125.249.xxx.191)

    우붓, 사누르, 남부투어만 했는데 사람들 친절하고 사누르 바다도 참 좋았어요. 발리 남부 바다 풍광 너무 좋던데요? 원숭이 숲도 좋았고 또 가고 싶어요. 치앙마이, 세부보다 훨 좋았어요.

  • 56. ㅇㅇ
    '25.8.4 8:54 AM (1.225.xxx.133)

    깔끔한 곳 가려면 서울 호텔팩이 맞을 듯 하네요

    자연과 함께 한다는 건 가끔 벌레도 나오고 개미도 다니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저는 누사두아 웨스틴 갔는데 좋았어요
    우붓도 그 한적함이 좋았구요

  • 57. 저는
    '25.8.4 9:18 AM (116.34.xxx.24)

    발리 안가봤지만 친구들 애들데리고 가는거 보니까
    한달 이상 세달정도 생각하고 가려고요
    학교도 좀 다니고 저도 요가도 좀하고 생활인으로 살아보기

  • 58. 솔직한후기
    '25.8.4 9:22 AM (1.235.xxx.138)

    감사하네요들~
    휴양지를 안좋아해서 안가본 곳이 많았는데 특히 발리 참고할께용~

  • 59.
    '25.8.4 9:24 AM (112.216.xxx.18)

    발리가 최근 몇년 사이에 더더더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 거 같음.
    5년쯤 전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들어 더더더 막히고 더더더 난리인거
    그래서 발리 말고 바탐, 빈탄 이런 곳 가는게 슬슬 시작이라는데

  • 60. . .
    '25.8.4 9:40 AM (223.38.xxx.177)

    발리 여행할 태 현지인 가이드가 양치도 반드시 생수로 하라고 했어요.
    샤워야 어쩔 수 없지만 물이 너무 않좋다고요.
    전 샤워필터를 챙겨갔었는데 교체가 안돼 못바꿨네요.
    일단 녹물 나오는거 감수해야해요.
    전 7년전에 갔었어요.

  • 61. 발리
    '25.8.4 10:15 AM (83.86.xxx.50)

    빈탄 바탐하고는 비교 안되는 발리는 휴양지죠. 어디 서해안 조그만 섬하고 제주도하고 비교하는 격

    교통지옥 맞고 저도 여러번 가 봐서 갈 마음 없지만 여유롭게 가면 할 것도 많고 좋은 레스토랑도 많고 관광지로 좋은 곳이죠

  • 62. ....
    '25.8.4 10:17 AM (106.241.xxx.125)

    꾸따가 공항 가까워서 돈없는 애들이 수영하면서 노는 동네에요. 총격사건도 가끔 나고.. 누사두아쪽에 고급 호텔이 많구요. 스미냑은 그 중간 정도. 우붓은 논뷰가 유명하나 한국사람이 논뷰가 뭐가 좋은가 싶긴 한데 ㅋㅋㅋ 그쪽은 걸어다니면서 가게 들어가 구경하고 마사지받고.. 그런 곳이죠. 발리가 워낙 커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스노쿨링 포인트들 있고 바다도 훨씬 깨끗하고요.

  • 63. Aa
    '25.8.4 10:38 AM (223.118.xxx.66)

    원글이에요. 8살 아이랑 같이 왔어요.
    사람들은 친절하고 음식은 다 맛있어요. 애랑 그동안 다른 동남아 국가 제법 다녔는데.. 애도 발리가 제일 별루래요^^;; 문 잠깐 열어놨다가 애 모기 20방 물리고;; 애미 잘못ㅠㅠ 어제 희황찬란한 데서 애랑 마사지 받았는데 그건 좋대요ㅎㅎㅎ
    아무래도 숙소를 잘 못 잡았어요. 차 너무 막혀 길에서 시간 다 버림..발리에서 4일 일정이라 너무 힘드네요, 오늘 다른 도시로 넘어갑니다~

  • 64. 00
    '25.8.4 12:18 PM (14.63.xxx.31)

    전 작년에 한달살기 했는데요.
    길거리 지나다니는 개들 빼고는 다 좋았어요.
    개 만날까봐 쫄았던 기억이;;;
    자유여행이면 즐길게 많은데 패키지인가요?
    아야나 리조트 3일 있었는데 너무 좋았고..그러나 리조트밖엔 도보로 할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우붓은 골목골목 먹고 마시고 구경하기 좋았고
    바투산투어도 좋았어요. 우붓은 홈스테이로 8만원정도에 깔끔한 숙소..(수영장딸린)
    전 오히려 사누르바다가 지저분 별로였고
    꾸따일몰로 오토바이 교통체증등의 부정적요소가 다 해소됐어요.
    스미냑엔 작은 빌라리조트 예쁘고 좋은데 많더라구요.
    전 개 돌아다니는거만 아니면 혼자 한달 더 가서 살고싶어요

  • 65. 저도
    '25.8.4 12:55 PM (220.127.xxx.176)

    다낭 갔다가 돈 아깝단 생각 많이 했어요
    인터넷으로 정보 얻어서 자유여행 했는데요 그곳 물가가 아니고 한국물가 적용하는것 같더라구요 다낭 서울어쩌고 하는 이름붙인 한식당을 갔는데 음식값이 한국 비싼 식당 못지 않아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마사지도 비싸기만하지 그닥이고
    음식도 그저그렇고
    호텔앞 바다에도 들어가 봤는데 수질도 그렇고 수영할 만한 조건이 안돼서 잠깐 물 담갔다가 나와버렸네요

  • 66. 후훗
    '25.8.4 1:34 PM (221.146.xxx.162)

    발리를 무슨
    잘꾸며진 휴양지 생각하고 가는 것에서 이미 텄
    발리는 서핑하러 가는 데에요
    호주와 더불어
    호주 대비 발리가 저렴하니 그 맛으로 서퍼들이 많은 거고
    의도에서 이미 ‘잘꾸며진‘ 에서 탈락이에요
    발리는 ’덜 개발된 날것의‘ 멋으로 찾는 곳이죠
    개발되고 깨끗하고 사람많고 그럼 이미 발리는 선택지에서 멀어져야죠

  • 67. ...
    '25.8.4 1:40 PM (218.212.xxx.86)

    여행지 선택 시 공부를 하면 됩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기준과
    본인의 기준이 다름에도
    그저 사람들이 [좋다]는 이유를 따른 결과물이죠.

  • 68. DD
    '25.8.4 1:56 PM (203.236.xxx.27)

    발리 한달 살기도 했는데요... 저는 너무 좋아해요
    곳곳에서 하는 발리댄스 공연도 보고 요가도 하고
    음식도 맛있고 풀빌라 저렴해서 쉬다가 수영하다 자다가
    그냥 시간이 술술 가는 곳이 발리인데 안 맞으신가봐요
    이것저것 문화체험하고 미술관 박물관 가고 하면 좋은데...

  • 69. ㅁㅁ
    '25.8.4 1:56 PM (211.62.xxx.218)

    발리, 푸꾸옥 이런데는 싸돌아다니는 관광지가 아니예요.
    물론 우붓 갬성 좋아하는 사람은 한달살면서 돌아다니면 좋죠.
    사람나름이지만 저는 최대한 좋은 숙소에 일주일 내내 박혀서 수영장에서 끄실리다 오는 곳입니다.
    좋은 클럽, 좋은 식당, 좋은 해변은 차량 불러서 딱 왕복만 해야 속편합니다.
    모기나오는 풀빌라는 신혼여행때 가는거고 제일 큰 풀 접근성 좋은 방에서 하루 세끼 사육당하는 맛이 최곱니다.

  • 70. ㅁㅁ
    '25.8.4 1:59 PM (211.62.xxx.218)

    그럴거면 외국에 왜 가냐, 속초나 가지.
    근데 그게또 맛이 다르거든요. 일단 대접이 더 좋아요.

  • 71. ...44님
    '25.8.4 2:25 PM (223.38.xxx.201)

    호캉스로 중국 대련 다녀왔어요.
    비형시간 1시간.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고급택시로 8-12천원(싼택시는 6천원도 가능)
    중국 마사지 유명하잖아요. 레지던스에서 조식 먹고 점심저녁은 호텔에 붙어있는 쇼핑몰에 식당에서 요리 하나 픽업
    해와 햇반이랑 먹고(향신료는 못참겠어요)
    과일은 얼마나 싸고 맛있는지 동남아저리가라에요..
    수영장갔다가. 마사지받고. 쇼핑몰 돌아다니고.
    비행기 호텔 숙박비 포함해도 한국의 같은 레벨 호텔 비교해서 반값...
    마사지랑 과일이 제일 좋았어요.

  • 72. 어머나
    '25.8.4 3:22 PM (61.105.xxx.14)

    2년전에 갔다 왔는데 저랑 애들 모두 좋아했어요
    8월 건기라 여행 내내 비가 안와서 너무 좋았고
    우붓은 자연 속 리조트에서 지내니 이국적이라 좋았고
    동남아 여행지에서 애들이 유일하게 다시 오고 싶다고
    한 곳인데 취향은 각각이니까요
    단점이라면 오토바이 소음이 심하고 인도가 별로 없고
    우붓 갈때 도로가 좁아 너무 막힌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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