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외국에 있고 직장이라 바쁘고 해서
기대하는 거 전혀 없고요.
제가 뭘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 구합니다~~
연초에 2주간 멀리 다녀와서
해외여행은 빠고요.
명품은 둘 다 관심 없어요.
그냥 좋은 식당서 밥먹고 이런 거 말고
의미있는 이벤트 뭐가 있을까요?
젊으면 참신한 이벤트 많겠구만
늙어서 애들처럼 하는 것도 우습고...
경험 좀 나눠주세요.
아이들은 외국에 있고 직장이라 바쁘고 해서
기대하는 거 전혀 없고요.
제가 뭘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 구합니다~~
연초에 2주간 멀리 다녀와서
해외여행은 빠고요.
명품은 둘 다 관심 없어요.
그냥 좋은 식당서 밥먹고 이런 거 말고
의미있는 이벤트 뭐가 있을까요?
젊으면 참신한 이벤트 많겠구만
늙어서 애들처럼 하는 것도 우습고...
경험 좀 나눠주세요.
정성껏 작은 테이블을 꾸몄어요 물론 남편몰래
현수막도 광목천 느낌으로 점잖게
(60년 인생의 수고로움과 가장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으로 담았어요 )
가렌드장식도 하고
물론 케익도 있구요 - 특별제작
화병에 정성들여 꽂은 꽃 한다발
그리고 남편과 가족들 스냅사진 테이블에 종종종 놓고
요사이 폰으로도 촬영이 잘되니까 사진으로 남겼어요
남편 환갑이던 몇달전
본인이 원하는거 사줬어요
좀 비싼폰 해줬어요
애들이랑 저랑 합해서요
금 반지... 60 이란 숫자.넣으셔도 좋고
아이들이 외국이고 바빠도 같이 의논해보세요.
젊은 감각은 못따라가니까요!
저희는 주문 케이크,
현수막에 응원문구와 저, 아이들이 각 남편 아빠께 고마움 담아 쓴 글을 담았고요,
격려금(?)도 넣어서 줬어요.
그리고 휴가를 내어 남도 여행을 했어요.
펜션에 묵으며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이야기 꽃도 피웠고요.
3년 전이었는데 사진을 보니 참 행복해 보이고
젊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애들과 의논해서 하세요.
꼬옥.
설령 소소해도 가족 전부 힘을 모으는게 정말 기분 좋을 것 같네요.
현수막은 생각도 못했네요.
아이들과 의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슐랭 식당 예약해서 다녀오세요
그리고 집에서는 서프라이즈로 케익파티와 함께 '나 이제 겨우 60살' 이런 웃긴 머리띠나 장신구 많아요
그런거로 케익 이벤트 하시고
미슐랭 식당 예약해서 다녀오세요
그리고 집에서는 서프라이즈로 '나 이제 겨우 60살' 이런 웃긴 머리띠나 장신구 많아요
함께 케익 이벤트 하시고
6개월 열심히 공부해서
크루즈 자유여행 갔다가
이딸리 돌고 왔어요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