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방아쇠만 당겨도 폭발을 하고
밑으로 밑으로 가라앉는데 저만 이런가요
누군가 방아쇠만 당겨도 폭발을 하고
밑으로 밑으로 가라앉는데 저만 이런가요
그런날 있어요
방 문 지나는데 방 문고리에
옷이 걸려 잡아당기고
지나던 의자에 발 찧고
오늘 진짜 되는 일 하나도 없네
욕이.방언으로 나오는 날...
그런날은 입 닫고 가만히 혼자 있어요 ㅠ
칼슘 부족?
대추차 한잔 드시고 잠을 푹 자보세요
저는 오후만 되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내가 누구 때문에 설레나 했는데
결론적으로 카페인 과다였습니다.
갱년기 영양제 먹어봐도 안 나으면
처방 상담 받아보세요
겉으로 티는 안나는데
잠은 못자요
부모 자식 걱정거리들이 겹쳐짐과 동시에
이제 제 몸도 제 몸이 아닌 붕 뜬 상태로 허우적대니 적응이 안돼요
그랬는데 신경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으니
살것 같아요.
쉽게 흥분도 멈춰지고,화를 내려고 해도 화가 안나요.
사춘기도 다 다르듯..갱년기도 다 다르더라고요.
지인이 하는 말로는 지나고보니
자기는 그때 미친ㄴ이었다고 본인이 그러더라고요.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약 드시면 그증상 없어져요
저도 약 먹어야할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뭔가 붕 뜬 느낌 부모 자식 걱정에 괴로워요
저도 오늘 그랬어요
그리고
몇개월간 연락도 안 한 사람과 통화를 했는데 끊고나니 이말도 걸리고 저말도 걸리고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이건 이래서 이 말 했고 저건 저래서 저 말 했다고 부연설명..
복잡한 감정땜에 커피 한잔하고 82 들어오니 이 제목이 있어서 댓글 달아요
전화 내용이 계속 맴돌기에 아예 그 분의 전화번호를 삭제했어요
잊고 싶어서요
저도 오늘 그랬어요
몇개월간 연락도 안 한 사람과 통화를 했는데 끊고나니 이말도 걸리고 저말도 걸리고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이건 이래서 이 말 했고 저건 저래서 저 말 했다고 부연설명..
복잡한 감정땜에 커피 한잔하고 82 들어오니 이 제목이 있어서 댓글 달아요
전화 내용이 계속 맴돌기에 아예 그 분의 전화번호를 삭제했어요
아예 잊고 싶어서요
요즘 조그만 일 에도 감정소모가 엄청되니 사람 만나기가 힘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