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시은이 김태현한테 어떻게 한걸까요

.. 조회수 : 24,394
작성일 : 2025-08-02 07:50:38

김태현이 본인입으로도 여러번 말했잖아요

결혼전엔 성격 이렇지 않았고 심지어 쓰레기였는데(본인표현) 박시은과 결혼후 많이 변했다고요

결혼해서 여자가 잘하고 노력해도 안변하거나 오히려 결혼했으니 더 나쁜쪽으로 변하는 남자도 많은데

김태현은 박시은이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좋은쪽으로 아내를 너무나 사랑해주는 남편으로 변한걸까요?

IP : 221.144.xxx.2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결
    '25.8.2 7:53 AM (210.94.xxx.208)

    일단 진태현 아닌가요?

  • 2. ...
    '25.8.2 8:00 AM (124.50.xxx.169)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고요. 아내를 꽃으로 보라고 조언하더라고여. 시들지 않게 물도 주고 정성도 주고..
    나는 저렇게 한다고 해도 돌아오는게 없던데..쟤는 원래 저러는 사람. 정성을 덜 한건가? 밥먹고 소파에 누워 티비보는게 일상인 갓난쟁이 아빠일 때의 남편에게도 말이 곱게 안나가던데...어떻게 남편에게 대해야 나를 꽃으로 볼 것인가? 쟤는 생활력이 강하고 일찍 일어나 집안일하고 오후엔 돈벌러 나가는 돈 밖에 모르는 애. 이게 나의 정체성이드구만 대체 뭘하면 여리여리한 보호해주고픈 꽃이 되는 거냐규

  • 3. ..
    '25.8.2 8:00 AM (221.144.xxx.21)

    아 맞아요 진태현이네요!
    왜케 이름도 잘 생각이 안나나요 ㅜㅜ

  • 4. . . .
    '25.8.2 8:02 AM (115.138.xxx.202)

    결혼 전 쓰레기였어도 어지간한 남자들보단 나았을 거에요.지금과 비교해 쓰레기라는 거지 .그것도 자기가 쓰레기 아니니 쓰레기라고하는거지 진짜 쓰레기들은자기가 쓰레기인줄도 모르고 쓰레기라고 인정도 안합니디ㅡ

  • 5. 그랬다면
    '25.8.2 8:04 AM (162.210.xxx.3) - 삭제된댓글

    뭐 진태현이 자신의 어떤점이 쓰레기였다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진태현이 현재모습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이었고 ,
    박시은의 어떤 성격(참을성이라든지, 제시하는 방향이
    옳았다든지)이 진태현한테 감동을 준 거죠. 만날 사람들끼리 만났네요.

    닳고 닳은 사람이었으면 감동? 백날천날 줘봐야 안 통함.
    특히 난잡한 유형.

  • 6. 아닌데
    '25.8.2 8:10 AM (59.7.xxx.217)

    그집 어머니부터 다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형 유학도 진태현이 돕고 착한 아들로 알고있는데요.

  • 7. U7ㅈ
    '25.8.2 8:12 A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진태현에게 박시은 괴부하잖아요
    처응 사귄다 할때 진태현을 구지
    했는데 오래 사겨 놀랬고 결혼까지 하더라고요
    과분한 사람인데 성격이 이상순 갖잖아요
    진태현은 보통 이효리 처럼 오르라 내리라 하는 성격 보통 다 이렇죠
    과분한데 성격도 이상순 같은 진국이니
    변화를 시켰죠

  • 8.
    '25.8.2 8:13 AM (211.234.xxx.85)

    진태현에게 박시은 과분하잖아요
    처응 사귄다 할때 진태현을 굳이
    했는데 오래 사겨 놀랬고 결혼까지 하더라고요
    과분한 사람인데 성격이 이상순 같잖아요
    진태현은 보통 이효리 처럼 오르라 내리라 하는 성격 보통 다 이렇죠
    과분한데 성격도 이상순 같은 진국이니
    변화를 시켰죠

  • 9. ..
    '25.8.2 8:15 AM (110.70.xxx.39)

    신앙심도 좋고 마음씨가 곱고 예뻐서 계속 본해서 사는거 아닐까요? 신혼여행을 제주도 고아원으로 갔잖아요 그런여자가 어딨음.다 협찬받고 발리나 하와이나 어디.고급리조트가고 대부분이 그런데 너무 이쁜 마음을 갖고 사니 남자가 홀딱 반한거같아요 다큰 아이들.입양해서 후원하는것도 쉬운거 아니잖아요 돈도 들고 마음도 써야되고 연예인인데.집에 들이고 쉬운일 아닌데요.이 부부가 애기가 가지고 잘풀렸음 좋겠어요 ~~

  • 10. ..
    '25.8.2 8:15 AM (221.159.xxx.134)

    진태현이 생각하는 쓰레기 기준이 뭔지..
    진짜 쓰레기여서 결이 너무 달랐다면 박시은이 그리 오래 연애하며 결혼도 안했을거예요.
    장기연애때도 5분이라도 박시은 볼 수 있으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잖아요. 매일매일 박시은 보러 왔대요.
    박시은이 드라마에서 악역 얌체역만 해서 그렇지
    실성격은 너무 선하고 러블리하더군요.

  • 11. .....
    '25.8.2 8:18 AM (24.66.xxx.35)

    진태현은 돌연변이죠.
    비유적으로 거의 백만분의 일 확률 아닌가요?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니다가 정답인데
    가끔 돌연변이처럼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거죠.
    좋은 돌연변이이니 부부가 서로 복 많은거죠.

  • 12. ㅇㅇ
    '25.8.2 8:19 AM (125.251.xxx.78)

    쓰레기라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진짜 상종못할 쓰레기면 저런 자기 객관화 안돼요
    지금 돌아보니 자신이 미성숙한 부분이 많았구나
    그런거겠죠
    진짜 구제불능 쓰레기면 박시은이 좋아했겠나요

  • 13. ..
    '25.8.2 8:20 AM (223.38.xxx.234)

    박시은이 이상순처럼 기복없고 무던한 스타일같은데요 진태현이 안정감을 느낄듯한

  • 14.
    '25.8.2 8:22 AM (211.234.xxx.178)

    쓰레기 라는게 다혈질 이었다든것 같아요
    박시은이 안정감 있는 시람이라서
    믿게 되어서 자기도 안정감 있는 사람 되었다는 거죠
    그러니 고맙고

  • 15.
    '25.8.2 8:33 AM (121.149.xxx.122)

    두사람 다 믿음이 있어서ᆢ
    주님이 원하는 삶이 어떤건지 아니까요ㆍ

  • 16. 둘다
    '25.8.2 8:40 AM (112.166.xxx.14)

    신앙인이라서...
    저도 남편만나서 많이 바뀌었어요
    그런데 그게 남편 하나로가 아닌 남편이 이끌어준 믿음
    신앙안에서 하나님 앞으로 조금씩 한발짝씩 나아가다보니
    조금은 더 나은 삶
    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또 아이들 잘 키우겠다 바득바득 내 아이 나만을 위할때보다 믿음안에서 성경대로 선택하고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레 더 나은 엄마도 또한 되어가는거 같아요.

    진태현님도 시은님 만나 믿음안에서 더 성숙해져서 그 열매가 결국 아내에게 가족에게 가는 거 같습니다

  • 17. 근데
    '25.8.2 8:46 AM (223.38.xxx.29)

    진태현도 결혼전부터 크리스천이었나요?

  • 18. 본성이라는게
    '25.8.2 8:52 AM (222.235.xxx.29)

    있는데요.
    본인왈 쓰레기인거지 실제 그정도까진 아니었겠지요

  • 19. ㄴ 그렇다고
    '25.8.2 8:52 AM (121.162.xxx.234)

    들음
    근데 자신의 장점도 아내덕으로 돌리는거자
    박시은은 바보라 쓰레기 줏었겠어요

  • 20. 근데
    '25.8.2 8:56 AM (175.194.xxx.161)

    원래 김태현 이였어요 (본명)
    중간에 예명을 진태현으로 바꾼거죠

  • 21. ..
    '25.8.2 8:56 AM (118.219.xxx.162)

    쓰레기라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진짜 상종못할 쓰레기면 저런 자기 객관화 안돼요
    지금 돌아보니 자신이 미성숙한 부분이 많았구나
    그런거겠죠
    진짜 구제불능 쓰레기면 박시은이 좋아했겠나요222222
    _______________
    진짜 쓰레기는 자신이 쓰레기인지 몰라요.

  • 22. ..
    '25.8.2 9:05 AM (1.235.xxx.154)

    보면 볼수록 신기해요
    저는 진태현 인상이 별로거든요
    박시은은 좋고
    계속 의아한 일로 기사화돼서
    잘살면 좋겠다 생각해요

  • 23. 진짜
    '25.8.2 9:06 AM (125.134.xxx.134)

    나쁜사람은 객관화나 반성을 하지 않아요
    해도 대충 아 미안 나 때문에 니들 속상했지? 살짝 긁어주는 정도겠죠
    아침드라마나 일일드라마 위주로 활동했던데 거긴 중견배우들이 많아서 버릇없고 처세 못하면 그런 장르로 돈을 벌수도 없었겠죠

    내가 부족했고 아내덕에 성장했다는 말을 좀 더 파격적으로 한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진태현이 몸이 아프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부부가 꾸준한 봉사활동에 기부에 좋은 영향력 주면서 살려고
    노력 엄청 하더이다

  • 24.
    '25.8.2 9:16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종교의 힘으로 사는것 같아요

  • 25. ---
    '25.8.2 9:42 AM (218.54.xxx.75)

    다혈질 맞는 거 같고
    방송에서 봤는데 지금도 다혈질은 있어 보여요.

  • 26. ..
    '25.8.2 10:08 AM (182.220.xxx.5)

    원래 심성은 여린 사람 같고
    좀 놀면서 살았는데 결혼하고 마음잡고 착실하게 산다 그런거일 듯요.

  • 27. 그린
    '25.8.2 10:14 AM (218.148.xxx.145)

    그 부부 개신교 신자잔아요
    그게 신앙의 힘이고
    기도의 힘이지요

  • 28. 개독이
    '25.8.2 11:15 AM (61.83.xxx.51)

    아니라 찐 기독교인이라서

  • 29. ㅇㅇ
    '25.8.2 11:25 AM (223.38.xxx.225)

    둘이 결혼전부터 사귄게 몇년인데 결혼전에 놀았다니 그냥 오버하는거죠 박시은만나기전에 좀 별로였다 한거겠죠

  • 30. ....
    '25.8.2 11:34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씀대로 진짜 쓰레기는 본인을 쓰레기다, 혹은 쓰레기였다라고 안해요
    자신이 쓰레기인줄도 몰라요. 자기 자신한테 쓰레기는 '진국'이라고 그래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게 진리이고 진태현씨는 원래 쓰레기도 아닌거죠
    잠시 잠깐 놀았나부죠 뭐, 젊을떄 노는게 무슨 쓰레깁니까

  • 31. ....
    '25.8.2 11:35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씀대로 진짜 쓰레기는 본인을 쓰레기다, 혹은 쓰레기였다라고 안해요
    자신이 쓰레기인줄도 몰라요.
    진짜 쓰레기들은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진국'이라고 그래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게 진리이고 진태현씨는 원래 쓰레기도 아닌거죠
    잠시 잠깐 놀았나부죠 뭐, 젊을떄 노는게 무슨 쓰레깁니까

  • 32. ,,,,
    '25.8.2 11:37 AM (59.24.xxx.184)

    윗님들 말씀대로 진짜 쓰레기는 본인을 쓰레기다, 혹은 쓰레기였다라고 안해요
    자신이 쓰레기인줄도 몰라요.
    진짜 쓰레기들은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진국'이라고 그래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게 진리이고 진태현씨는 원래 쓰레기도 아닌거죠
    잠시 잠깐 놀았나부죠 뭐, 젊을떄 노는게 무슨 쓰레깁니까
    진태현씨가 본인을 쓰레기였다라고 했다고 진짜 쓰레기였나보다 하는 분들은
    식견이 정말 짧거나 인생경험 덜 쌓인분들임

  • 33. ㅡㅡ
    '25.8.2 11:39 AM (1.232.xxx.65)

    사람은 변하지 않는게 진리이고 진태현씨는 원래 쓰레기도 아닌거죠
    222222222

    인간은 절대 안변해요.
    82님들 다들 오래 살아서 잘 아시잖아요.ㅎ
    원래 좋은 사람이었던거죠
    쓰레기는 무슨.ㅎㅎ
    진짜 쓰레기들의 공통점은 본인이 천사인줄 알아요.
    엄청 좋은사람인줄 착각하고살죠.
    진태현같이 기준이 높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그런 평가를 내리는거죠

  • 34. 죄송한데요
    '25.8.2 12:20 PM (117.111.xxx.254)

    박시든, 진태현이 누구에요????

    연예인이에요????

    TV를 안 봐서...

  • 35. ㅇㅇ
    '25.8.2 12:31 PM (118.235.xxx.50)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진짜 쓰레기는 자기가 쓰레기인 줄 모릅니다
    지는 좋은 사람인데 남이 문제라고 생각하죠
    태현씨도 전혀 나쁜 사람 근처도 아니였을거예요
    그냥 자기 혐오가 많았거나 그랬을 듯

  • 36.
    '25.8.2 12:45 PM (183.99.xxx.54)

    오래전(두분 열애설 나기 전) 예능프로에서 이경실씨외여자개그맨3명정도 연예인집 탐방 하면서 토크하는 프로에 출연했는데 (신은경씨랑 출연한 하얀거짓말 후였나..?) 그 때도 대개 착하고 여린느낌 이었어요.
    홀어머니에 가장 역할 하는게 버겁고 자책하고 뭐 그런...위에 형 유학 보내줬다는 거 보니 맞는 듯...기본 인성이 좋아보였어요

  • 37. xxxxxxx
    '25.8.2 12:53 PM (61.255.xxx.179)

    진태현이 연기하는 역할들이 악역이 많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을거에요
    정말 쓰레기였다면 자신을 과대포장하기 바쁘지 저렇게 자기 반성 할줄 몰라요
    미성숙한 면을 발견하고 성숙함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겠죠
    이혼숙려 캠프 가끔씩 보는데 좋은 사람이라 여겨져요

  • 38. ....
    '25.8.2 1:14 PM (211.246.xxx.143)

    제가 인간 쓰레기 두 세명 겪어봤는데(남녀불문)
    자기 스스로 자기가 쓰레기였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쓰레기 근처도 아닙니다

    개쓰레기들은 쓰레기 그 자체인데
    명백하게 자기가 잘못한 일에도 남탓만 해
    다 남이 이상하고 예민하고 잘못되서 그렇지
    지는 문제 없다고 생각함
    자기 단점을 받아들일 최소한의 자존감도 없거든요

  • 39. 진짜
    '25.8.2 1:59 PM (110.11.xxx.252)

    본명이 김태현이네요

  • 40. ㅜㅜ
    '25.8.2 2:02 PM (125.143.xxx.100)

    신앙인인거 그거 하나 맘에 안드네
    교회만 안다님 백점인데

  • 41. ...
    '25.8.2 2:04 PM (175.119.xxx.68)

    진태현 결혼전에도 구설수 같은거 없었지 싶어요
    아니 쓰레기라니 자신을 너무 낮춘거 아닌지
    하얀 거짓말때도 연기 잘하더니 이혼숙력때 역할극에서 목소리까지 똑같이 여전히 연기 잘 하더라구요

  • 42. hj
    '25.8.2 2:26 PM (182.212.xxx.75)

    하나님 제대로 만나면 변합니다.
    사람 안변한다라는건 그사람이 자기의지로 노력해서이고
    제대로 구원받고 은혜를 경험하면 변하고 새사람으로 살 수 있어요.
    정말 새사람으로 짠뿅이 아니라 죽을때까지 성화하면서요.
    사울이 구원받고 사도바울이 되었듯이…
    예수믿는자들을 때려잡던 자기를 괴수중에 괴수라고 했어요.
    구원받고 사도바울이 되었듯이…

  • 43. oo
    '25.8.2 2:36 PM (118.220.xxx.220)

    사람이 신앙의 힘으로 변한게 신기하네요

  • 44. 제생각은
    '25.8.2 5:00 PM (223.38.xxx.73)

    진태현이 생존하기 위해 변신한 거지요

  • 45. 뭔소리
    '25.8.2 5:02 PM (223.38.xxx.182)

    겸손하게 얘기한거지
    개과천선했다치면 김창렬정도여야지
    그렇게 잘살지 누가알았어요 악동이었는데
    진태현은 구설수한번없는 건실한이미지였는데요
    신앙의힘웃기네 ㅋㅋㅋ
    있지도않은 하나님뭐시기믿니라 고생들한다

  • 46. 고뇌
    '25.8.2 5:18 PM (182.19.xxx.142)

    둘다 젊을때 좋든 나쁜건(하지 말라는건) 다 해보니
    뭐 그런 해탈 같은거 아닐까요?
    박시은도 결혼전 여러 구설수 많았어요.
    둘이 정신적으로 의지 많이하고 부족함을 서로 채우는거 같아요.

  • 47. 뭔소리님ㅠ
    '25.8.2 5:30 PM (211.234.xxx.104)

    있지도 않은 하나님 댓에 긁 ㅠㅠ

    제가 쓰레기 남편과 살았어요. 성질이 드러워 본인 가족 조차도 모두 건드리는 사람이 없고 결혼전 문란해서 이 여자 저 여자 놀아서 결혼한 저에게도 의처증 비스무리한 강압과 감시 억압.
    남들은 화장도 안 하고 세수조차 잘 해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돌어 다니는 저를 이해 못하지만 립스틱이라도 바르면 그건 왜 바르냐 바람 피냐?? 뭐 이런 개소리 입에 달고 살고 일주일에 한번은 술 마시고 외박 2.3일 술마시고 1.2시 귀가.
    외박하고 담날 좀 일찍 들어 오면 미안하니 청소등 집안일 하다가 또 혼자 화나서 버럭질하며 성질내면 밤새 저 앉혀 놓고 전 한마디 입도 못 열게 하고 지 말만 성질 풀릴때 까지 해요.
    충분히 쓰레기죠?

    결혼 20년 안 돼서 제가 암환자가 됐어요.
    제가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할 수 있다 자각이 되니 한 번 변했어요.
    그 이후 또 재발되어 서서히 커져 가던 암덩이를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사라지고 낫는 경험을 하여 이제는 누가 보아도 마누라를 그리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냐 소리 듣는 애처가의 모습 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한 저를 자극하셔서 굳이 댓글 달게 하시네요.

  • 48. ㅇㅇ
    '25.8.2 6:54 PM (1.225.xxx.133)

    진태현이 원해 좋은 사람인거예요
    심플하니다

  • 49. 뭔소리
    '25.8.2 8:03 PM (211.58.xxx.161)

    병원에 고마워하셔야지 하나님한테 기도해서 나은거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그럼 애초에 하나님믿는사람들은 병도 안걸려야하고 지금도 열심히 기도하고 헌금하는사람들 있는데 그사람들도 다 나아야지요
    하나님믿어서 나았다치면 마음이 평안해져서의 효과?? 스트레스를 덜받는효과일거에요 여튼 나으신건 축하드려요 이제 행복하실일만 남으셨어요~~

  • 50. 박시은팬아님
    '25.8.2 9:26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박시은이 구설수?
    저 연예인에 별로 환상 없는 사람이고 인터넷에 떠도는 가쉽 엄청 좋아하는데..
    박시은 구설수는 들은 기억이 안나요.. 그것도 여러개인데 어찌 하나도 기억안나는지..
    그냥 별로 인기 없는 연예인,
    이효리 동창(둘이 고딩때 인기 많아서 유명했단 일화),
    진태현과 연애(오래 연애했으니..)

    이정도?
    오히려 '스폰이 없어 못뜬 연예인 누구누구' 할 때 거론되던 것만 기억남
    사실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어쨌든 이건 오히려 포장된 거고.

    뭐 말씀하신 구설수 여러개가 대중에게 퍼진 게 아닌
    연예계 바닥내 얘기라면 할말 없지만.

  • 51. 박시은팬아님
    '25.8.2 9:27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박시은이 구설수?
    저 연예인에 별로 환상 없는 사람이고 인터넷에 떠도는 가쉽 엄청 좋아하는데..
    박시은 구설수는 들은 기억이 안나요.. 그것도 여러개? 근데 어찌 하나도 기억안나는지..
    그냥 별로 인기 없는 연예인,
    이효리 동창(둘이 고딩때 인기 많아서 유명했단 일화),
    진태현과 연애(오래 연애했으니..)

    이정도?
    오히려 '스폰이 없어 못뜬 연예인 누구누구' 할 때 거론되던 것만 기억남
    사실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어쨌든 이건 오히려 포장된 거고.

    뭐 말씀하신 구설수 여러개가 대중에게 퍼진 게 아닌
    연예계 바닥내 얘기라면 할말 없지만.

  • 52. 뭔소리님
    '25.8.2 9:58 PM (211.234.xxx.204)

    병원에 치료를 안 받았는데,,왜 병원에 고마워 해요.
    병원 의사들은 다 죽을거라 생각 했고 아무도 제가 살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현재는 너무 신기하고 기적으로 알고 기뻐 해 주세요.
    제가 치료 거부 할 때 온갖 협박(?)회유(?) 걱정하시던 담당의요.
    제 암은 밖에서 커진게 보이고 만져져요. 그 암덩이가 신유기도 해 주시던 목사님 기도를 받으며 쑥쑥 들어 가고 작아졌어요.
    그걸 보고 체험한 과거 쓰레기 남편이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서 사는 겁니다.

  • 53. 심리적으로
    '25.8.2 10:42 PM (14.50.xxx.208)

    211님

    아무 재미도 없이 오로지 일만 해서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여 암이 되었던 암환자가

    너무 억울해 퇴직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거 맘껏 하고 배우고 싶은 거 맘껏 배우고

    죽을 날이 넘겨도 살아서 병원 갔더니 암이 사라졌다고 하던 사례가 있어요.

    아마 님 같은 경우 같네요.

    님은 죽을 것 같아 님이 변하게 된 계기가 님을 암을 극복하게 된 사례가 되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기 힘들죠.

    종교의 힘이든 마음의 힘이든 일단 사람 마음가짐에 따라 병을 이길 수도 있지만

    극도로 희귀한 사례니 종교의 힘이라 믿고 싶을 겁니다.

    남편이 변했다고 하니 금상첨화고요.

    아내가 죽다 살아나도 안변하는 사람도 있어요. -.-;;;;

  • 54. 진태현이
    '25.8.2 10:47 PM (58.236.xxx.72)

    본인에 대한 과거를 스스로 과소평가 한거겠죠
    이를테면 진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쓰레기는 행실이 극단적인 사람인거고
    진태연은 스스로 성격이 까칠했다던지
    불평불만이 많았다던지 사사건건 따지고 안넘어가는 성격이였다던지
    근데 또 그런 모습들이 어떤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서 영향을 받다보면 순하게 변하기도 해요
    저희 남편 이야기입니다

  • 55. 심리적으로님
    '25.8.2 10:59 PM (211.234.xxx.56)

    저에게 일어난 일을 믿어 지지 않으니 그런 말씀 하시는게 이해가 안 되는게 아니지만 저는 그 경우가 아닙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을 만큼 일도 안 했고 열심히 사는 것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 이었어요. 오히려 무덤 문 앞에서 돌아 오니 이제 언제 죽을지 모르니 이걸 오늘 하자라고 좀 더 부지런 해지고 운동이라는 노동도 해요.
    제가 암환자 생활이 7년차?쯤 되는데,,님이 들은 저 사례 비슷하게도 살아 봤어요. 재발 된 채 치료 없이 그냥 사는걸 몇 년 해 봤어요. 의사들이 거북이 암인가????보고요. 그 와중 어떤 계기로 암이 확 커졌어요. 그 커진 암들이 다른 기능들을 막아서 온갖 기능이 마비가 되고 살이 빠져 30키로 초반이 될 정도로,, 그 암이 기도 받는 그 순간 쑥쑥 들어가고 사라져서 지금은 제가 살아서 댓글을 쓰고 있는거예요.

    그리고 남편은 쓰레기 시절에도 저 없이 못 사는거였고 현재도 저 없이 못 사는 사람이예요. 행동과 태도가 정상이 된거지 사랑이 변한건 아니예요. 제가 드러누워 암것도 못하고 심지어 남편이 3,4시간 들여서 챙겨 준 식사를 2숟가락을 못 먹어도 제발 살아 달라고 울고불고 매달리는 사람이예요.
    남편에게 내가 눈만 깜박이며 암것도 못하고 병상에 누워 있어도 살릴거냐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맨날 말해요.

  • 56. 211님
    '25.8.3 12:13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하면 암 발병원인중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스트레스예요.

    쓰레기 시절 님 적었는 것만으로도 전 이혼할만큼 스트레스 지수 최악인 경우 맞는데

    아니라고 하시네요.

    의처증 증세까지 있어보이는데...

    뭐 님 스스로 성령의 힘이라고 생각하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믿으시면 되지만

    저처럼 종교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은 그렇게 밖에 안보여요.

    님도 그렇게 적었잖아요.

    제가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할 수 있다 자각이 되니 한 번 변했어요.

    님 스스로 죽을 것 같으니 마음자체를 바꾼거죠.

    님은 성령의 힘이라고 믿고 싶으시면 그렇게 믿고 전 그냥 사람의 병은 심적인

    어떤 깨달음으로 극복할 수도 있구나 라고 믿는 거죠.

  • 57. 생뚱
    '25.8.3 5:50 AM (119.203.xxx.129)

    이번에 집정리하다 느낀게. 쓰레기도 쓰레기 나름 ㅎㅎ
    버리고 돌아서면 남이 얼른 주워가는 쓰레기가 있고
    생각보다 비싼돈을 주고 버려야하는 쓰레기가 있다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78 민사소송전 내용증명이 유리한가요? 2 민사소공 08:08:55 79
1742577 오늘 오후부터 폭우 올거라는 예보네요 1 aa 08:02:12 502
1742576 네비게이션은 ... 07:52:52 79
1742575 옆에 치과 사기글 보다가 댓글에 놀라요 8 07:41:48 1,251
1742574 이래서 농사가 힘든 ,,, 4 ㅁㅁ 07:33:18 955
1742573 저같은 사람은 전략적으로 회식을 일부러 안가는게 더 유리할까요?.. 7 dd 07:00:40 1,232
1742572 온라인에 쓴 글 5 온라인 06:57:12 642
1742571 남편이 가난했던시절 이야기 대답어떻게해요 22 82 06:49:30 3,020
1742570 한동훈 페북- ‘노봉법’은 ‘낙타를 쓰러뜨리는 마지막 봇짐’ 23 ㅇㅇ 06:21:21 1,176
1742569 해외나가서 처음 티팬비키니 입어봤는데 7 ;; 06:03:46 4,524
1742568 운동화 구멍 2 서울 05:09:48 608
1742567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9 ... 04:59:39 2,277
1742566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2 ........ 04:52:46 2,625
1742565 도토리 가루로 머리염색 8 ㅇㅇ 03:24:45 2,485
1742564 이 시간 발망치 3 하아 03:14:27 701
1742563 자녀에게 증여 13 아리쏭 02:46:16 2,460
1742562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5 음~ 02:00:37 3,252
1742561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3 육아 01:45:26 2,680
1742560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6 미치겠네 01:38:00 3,816
1742559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11 01:25:47 2,525
1742558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2,264
1742557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3 0011 01:06:01 2,589
1742556 우아한 지인 33 노마드 00:54:08 6,815
1742555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6 ... 00:48:16 2,760
1742554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 ../.. 00:15:0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