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세요?

첨밀밀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25-08-01 23:52:02

20대에 처음 보고

40대인데, 

한번씩 다시 보거든요.

 

노래도

장만옥도

그리고,, 영화도

정말 너무 좋아요

 

장만옥이 자동차 크락스를 잘못 눌러

여명이 소리를 듣고

장만옥에게 다가가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씬이 잊혀지지 않아요

여명의 크락스 소리에 뒤돌아보며 

장만옥을 보던 그 눈빛이..

 

더불어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와 심은하가 데이트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심은하가 한석규에 살짝 팔짱 낄때,,,

긴장한 한석규의 그 표정과..

 

너무 흡사하다 해야하나.. 설렙니다. 

이 두씬은 참 저에게 너무 설레고 두근거리고 그냥저냥 참,, 마음을 녹이게 만듭니다.

 

그렇다구요^^

IP : 121.17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 11:58 PM (121.173.xxx.84)

    첨밀밀 8월크 둘 다 명작이죠.

  • 2. ..
    '25.8.2 12:00 AM (114.206.xxx.133)

    첨밀밀 다시 봐야겠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 그 장면 기억나요. 최근에 봤거든요. 한석규가 이야기하다 잠시 머뭇거렸죠.
    심은하가 나이트갔다 화장실에서 울던 장면, 마지막에 심은하 사진 사진관에 걸어둔거 보며 미소짓는데 저는 그만 울어버렸어요.

  • 3. 쓸개코
    '25.8.2 4:50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좋아하는 장면은..
    심은하가 사진관 의자에 기대어 잠시 잠들었을때 한석규가 선풍기 심은하에게 돌려주던 장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둘이 웃으며 달리던 장면요.

  • 4. 쓸개코
    '25.8.2 4:51 AM (175.194.xxx.121)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좋아하는 장면은..
    심은하가 사진관 의자에 기대어 잠시 잠들었을때 한석규가 선풍기 심은하에게 돌려주던 장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둘이 웃으며 달리던 장면요.
    끝이 없이 행복이 계속될것만 같은 장면이었어요.

  • 5. 저도
    '25.8.2 12:41 PM (175.124.xxx.132)

    엄청 좋아하는 영화랍니다. 저는 극장에서 영화 보고 나서 따로 비디오 테이프까지 구해서 보고 또 보고.. ㅎㅎㅎ 극중에서 영어 강사로 나오는 크리스토퍼 도일이 중국어 이름(杜可風)을 갖고 있으며 왕가위 영화의 촬영감독으로 유명해졌고, 주인공들이 밀회를 나누는 527호실이 홍콩반환일(19997년 7월 1일은 음력으로 5월 27일)을 의미한다는 것도 흥미롭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31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1 귀여워 03:28:16 91
1746630 김건희 재산 현황 4 범죄수익 03:17:45 506
1746629 층간소음 아니고 ㅇㅇ 03:05:39 141
1746628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3 ㅇㅇ 03:00:33 248
1746627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6 02:46:20 937
1746626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2 .. 02:38:38 162
1746625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256
1746624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1 02:31:11 879
1746623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504
1746622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9 02:10:45 861
1746621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1,110
1746620 남자들은 3 02:03:12 300
1746619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812
1746618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8 ㅎㄹㅇㅇ 01:58:24 491
1746617 에스콰이어 드라마 8 ... 01:45:17 836
1746616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1,288
1746615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1,326
1746614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495
1746613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2 ㅇㅇ 01:21:25 3,126
1746612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277
1746611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862
1746610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515
1746609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439
1746608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6 --- 01:03:16 1,434
1746607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6 나는신이다 00:56:5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