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싱글즈 다은씨요..

...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5-08-01 16:30:46

돌싱글즈 7 보고 있는데, 이다은씨?그분이 보조 엠씨 하고 있느데

이혼사유 얘기 나오는 부분에서

출연자가 이혼때 혼자 짐을 싸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감정이입되서 서러운 눈물을 왈칵 흘리시던데(대본 아니고 정말 눈이 빨개져서 울던데)

보면서 저게 아직도 슬프면 안되는데.. ?싶었어요

옆에서 이혜영씨도 이제 행복하잖아~ 이렇게 얘기하는게 왠지 저랑 같은 생각인거 같고( 왜 아직도 우냐)

음.. 슬픔이 오래가나보긴 한데

살짝 이해가 안가는게 이제 다른남자 만나 그남자 아이까지 낳으면 

전남편과 있었던 일은 슬프다기보다는..그냥 지우고만 싶은 일일것만 같아요 눈물은 안날것 같아요

그 서러움을 아직도 간직하고 살면 어떻게요

 

IP : 59.24.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기
    '25.8.1 4:38 PM (58.234.xxx.136)

    연기하는거죠.

  • 2. ㅎㅎ
    '25.8.1 4:38 PM (124.63.xxx.54)

    돌싱글즈 최대 수혜자가 다은씨랑 대구 애셋맘 이소라씨 같아요

  • 3. ㅇㅇ
    '25.8.1 4:40 PM (125.130.xxx.157)

    대구 애셋맘 엄마 기억나요. 요즘도 연결된남자분이랑 잘만나고있나요? 그때가 제일 재미났던것같은데 갈수록 보지않게 되더라구요

  • 4. ㅇㅇ
    '25.8.1 4:55 PM (118.235.xxx.223)

    그 사람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이혼하고 짐빼면서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하는 힘들었던 순간이 떠올라서 우는 거 같던데
    그게 잘못된 거 같진 않아요

    저는 사람들 울면
    관련 경험이 없어도 이입해서 눈물이 나서
    다은씨도 그런거라고 해석했는데 말이죠
    경험도 있으니 더 그 마음을 알겠지 하는거요

  • 5. ㅇㅇ
    '25.8.1 4:58 PM (112.170.xxx.141)

    방송을 보진 않았는데
    자기 인생에서 힘든 장면은 그게 희미해져도
    누군가의 비슷한 상황을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나기도 해요.

  • 6. ...
    '25.8.1 5:01 PM (39.7.xxx.112)

    자기 인생에서 힘든 장면은 그게 희미해져도
    누군가의 비슷한 상황을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나기도 해요. 22222

  • 7. ㅇㅇ
    '25.8.1 5:05 PM (14.5.xxx.216)

    출연자한테 감정 이입해서 눈물 짓는게 이상하세요
    그게 이해가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지금 행복하다고 과거의 아픈 기억이 다 사라지나요
    출연자가 이혼당시 아픈 마음 얘기하니까 그감정에 공감되니
    눈물 날수있죠

  • 8. 그 사람
    '25.8.1 5:25 PM (218.54.xxx.75)

    성격이 딱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
    본인 출연했을때도 순진한듯하면서 감정적인 면모가
    많던데요.
    연기는 아닐듯 하고..
    감정이입 잘해서 즉각 우는 장영란 보세요.
    웃는 것도 우는 것도 감정이 넘쳐요.

  • 9. ...
    '25.8.1 5:27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제 말은 이제 슬퍼할 가치가 없는 일 아닌가
    그런말이에요
    다 지났으니까요. 새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요
    다은씨가 그 기억 안 끌어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서요
    그떄 그순간 정말 서러움 폭발하는듯이 보였는데
    그냥 다은씨 마음이 그땐 그랬지 이런거였으면 좋겠어서요
    아무리 힘든일도 다 잊혀지기 마련이잖아요
    희미해졌을 시간인데 아직 덜 희미해진것 같아 보여서요

  • 10. ...
    '25.8.1 5:28 PM (59.24.xxx.184)

    제 말은 이제 슬퍼할 가치도 없는 일 아닌가, 지금은 행복하니까
    그런말이에요
    다 지났고 새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요
    다은씨가 그 기억 안 끌어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서요
    그떄 그순간 정말 서러움 폭발하는듯이 보였는데
    그냥 다은씨 마음이 그땐 그랬지 이런거였으면 좋겠어서요
    아무리 힘든일도 다 잊혀지기 마련이잖아요
    희미해졌을 시간인데 아직 덜 희미해진것 같아 보여서 안타까와 그러죠

  • 11. 1234
    '25.8.1 5:36 PM (175.118.xxx.241)

    어떻게 다 잊나요
    저는 그냥 남의 결혼식만 봐도 눈물이 나던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도 왜 그렇게 남의 결혼식보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 12. 엥..
    '25.8.1 6:24 PM (222.100.xxx.51)

    저는 원글님이 더 이해 안가요.

    ---------------------------
    제 말은 이제 슬퍼할 가치도 없는 일 아닌가, 지금은 행복하니까
    아무리 힘든일도 다 잊혀지기 마련이잖아요
    희미해졌을 시간인데
    -----------------------------
    감정이 가치와 논리를 따지며 조절되어야 하는것이 아니니까요.
    모든 감정이 다 잊혀지지 않고요.
    시간에 따라 사라지는 것도 아니에요

  • 13.
    '25.8.1 7:20 PM (219.249.xxx.181)

    A가어릴때 아버지한테 차별받아 맘고생 심했지만 성인이 돼서 아버지와 사이좋다
    Tv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어린시절을 얘기하며 우는데 A의 어린 시절 겪은 내용과 비슷하다
    그럼 A는 눈물나요. 그 사람의 어린 모습이 순간 자신과 동일시 되거든요
    그 아이가 나의 어릴때 모습이기 때문에 불쌍해서요

  • 14. 그럴수
    '25.8.1 7:44 PM (203.234.xxx.147) - 삭제된댓글

    아픈기억 잊고 행복하게 잘 지내도 다시 비슷한 상황을 봤을때 본인도 모르게 감정선이 충분히 건드려 질수 있는거 같은데요..현재 행복한거와 전혀 다른 문제 같아요

    내가 중병에 걸려 죽다 살아났는데 현재 완치되어 행복하게 잘 산다해도 누군가 같은병으로 투병하는거 보면 펑펑 눈물날것 같은데요

  • 15. 그럴수
    '25.8.1 7:45 PM (203.234.xxx.147)

    아픈기억 잊고 행복하게 잘 지내도 다시 비슷한 상황을 봤을때 본인도 모르게 감정선이 충분히 건드려 질수 있는거 같은데요..현재 행복한거와 전혀 다른 문제라고봐요

    내가 중병에 걸려 죽다 살아났는데 현재 완치되어 행복하게 잘 산다해도 누군가 같은병으로 투병하는거 보면 펑펑 눈물날듯해요

  • 16. ...
    '25.8.1 8:14 PM (211.186.xxx.26)

    다은씨는 눈물이 나도 남들이 어땋게 볼지 생각하고, 울음 참고 해맑게 행복해해야 하나요. 안타까우시면 그냥 과거 생각하지 말고 지금을 뵈주시면 되죠. 지금 하시는 생걱이 ..편견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410 전자기타 소리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0 45454 2025/08/13 469
1745409 넷플 어셔가의 몰락 보신분? 11 ㅇㅇ 2025/08/13 3,299
1745408 김건희 구속에…박범계 "'알현수사' 검사4인, 놔둬선 .. 8 ... 2025/08/13 3,092
1745407 대형마트만 새벽배송 왜 안돼?…"생활규제 풀어야&quo.. 7 .. 2025/08/13 1,462
1745406 에스테틱 마사지는 또다른 세계네요. 2 2025/08/13 2,856
1745405 레녹스 버터플라이를 세트로 샀어요 22 오늘 2025/08/13 2,734
1745404 식물성 멜라토닌 영양제 효과 좋네요 16 .... 2025/08/13 3,248
1745403 고덕동 아파트간 싸움 31 ㅎ ㅓ ㄹ .. 2025/08/13 22,740
1745402 봐라 저 놈들이 쥴리 무죄 준 개검이다. 이창수, 조상원, 최재.. 7 ******.. 2025/08/13 2,199
1745401 5년만에 폰바꾸는데요 골라주세요 4 고민 2025/08/13 1,541
1745400 전체공사 위해 보관이사도 하곤 하나요 5 .. 2025/08/13 911
1745399 전광훈 "尹비서관 한달에 한번씩 와…유튜버에 10만 원.. 3 0000 2025/08/13 2,713
1745398 귀농관심있으신 분등? 2025완주귀농귀촌교육생모집 2025/08/13 840
1745397 대장내시경 후 식사 2 .. 2025/08/13 542
1745396 성공회대 6 122 2025/08/13 1,022
1745395 은퇴자산 집+30억 23 oo 2025/08/13 6,494
1745394 반클리프그녀의 정신을 누가 분석해 주었으면 18 70억 두고.. 2025/08/13 3,697
1745393 집주변에 성범죄자가 많네요.. 13 ㅇㅇ 2025/08/13 3,472
1745392 동해 왔어요 시원하네요 3 동해 2025/08/13 1,312
1745391 법무장관은 하고싶지 않았는데 할수없이 하는것같아요 7 2025/08/13 2,538
1745390 경찰, 총경 이상 고위간부 마약검사 실시…“단속 주체로서 체계 .. 2 세관마약잊지.. 2025/08/13 1,458
1745389 제가 좀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어요.. 16 2025/08/13 3,435
1745388 공연티켓 받으려고 남의 신분증 빌려달라는 사람 33 2025/08/13 3,271
1745387 부산 해운대는 언제 와도 좋으네요 18 2025/08/13 2,892
1745386 탈모샴푸 추천좀 해주세요 1 짠해요 2025/08/13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