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초반 알약 먹기가 힘드네요

...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5-07-31 17:50:12

몇년전 갱년기오고

그때부터  알약이 간혹 목에 걸리네요

느낌인줄 알았는데

어느날은 걸린느낌나서 물을 4-5잔이나 먹었는데

30분후에 기침하다 알약이 그대로 튀어나오더라고요

그이후

약먹을때마다 약크기가 조금만 커도 무의식중 긴장되고 걱정이돼요

한동안 잘먹다가 오늘도 중간사이즈 영양제가 걸렸는데

진짜 물먹고 음식먹고 내려간듯한듯 여전히 목에 걸린느낌

보통 나이들면 이러기도한가요?

고구마나 찐달걀도 예전같지않게 뻑뻑해서 힘들고

제가 유독 노화가 빠른건지 속상하네요

 

 

IP : 122.45.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25.7.31 5:52 PM (14.49.xxx.168)

    꿀꺽 삼킨다 생각하고 드세요
    50부터 그러면 80엔 어쩌실려고요

  • 2. cinapi
    '25.7.31 6:04 PM (221.150.xxx.174)

    근육도 노화해서 연하작용에 어려움이 생긴다니 약은 반 잘라서 삼키고 고구마 떡 삶은 계란노른자 각별히 조심해서 드세요

  • 3. ...
    '25.7.31 6:07 PM (122.45.xxx.99)

    무조건님 저도 그래서 고민이 되네요
    80넘으신 부모님도 아무말씀이 없으신데ㅎ

    근육도 노화되는건 아는데 이나이에 이러니 정말 고민이네요
    워낙 마른체형에 운동을 해도 살이 안찌고 빠지는건 순식간이니
    진짜 근육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 4. ..
    '25.7.31 6:12 PM (36.255.xxx.142) - 삭제된댓글

    50대 초에 연하작용이 힘들어질만큼 노화가 왔을려고요.
    기장돼서 더 힘들게 느껴지는 심리적인 원인일수 있어요.

  • 5. 먹을때
    '25.7.31 6:13 PM (121.155.xxx.78)

    고개를 천정쪽을 보며 먹는거보다
    고개를 들지않고 정면을 보면서 물과 삼키는게 더 잘넘어가요 ㅎ

  • 6.
    '25.7.31 6:17 PM (211.195.xxx.35)

    티비에서 봤는데요
    빨대로 드셔보셔요
    아이스커피먹는 큰 빨대
    그냥 넘어가요
    내가 해보니까 언제 넘어갔는지도 모르게 넘어가요
    아이들 알약 먹일때 사용하는 방법이래요

  • 7. 살짝
    '25.7.31 6:20 PM (39.124.xxx.23)

    약과 물을 잠시 입에 같이 두셔서
    약이 너무 건조해서 식도에 안붙게 해주세요

    약을 물과 함께 흔들어서
    목구멍 가까이 자리잡게 하시고
    고개를 숙여서 삼키면 더 잘 넘어가요

    그리고 빨대로 물을 삼키면
    약이 호로록 잘 넘어가기도 해요^^

  • 8. ...
    '25.7.31 6:30 PM (122.45.xxx.99)

    방법 알려주셔서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살짝님 댓글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제가 갱년기때부터 이상하게 목쪽이 마르고 건조해져서
    자가다도 일어났는데
    그시절부터 알약이 잘 안넘어갔던거 같네요
    갱년기로 목이 건조하고 약도 건조하니
    갱년기후 생각지못한 불편함들이 찾아오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 9. ㅇㅇ
    '25.7.31 6:39 PM (39.7.xxx.242)

    4학년 뒷반인데 저도 최근에 식도 근육 탄력이 없어진 느낌이 있어요
    알약은 물 많이먹고 넘기는데
    맹물 마시고도 사레들려 미치겠어요 ㅠㅠ

  • 10. ㅇㅇ
    '25.7.31 7:0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ㅣ.빨대로 물을 마신다
    2.고개를 밑으로 하고ㅡ인사 자세
    물을 마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41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8 미치겠네 2025/08/03 5,824
1741940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13 2025/08/03 5,001
1741939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4 0011 2025/08/03 4,058
1741938 우아한 지인 81 노마드 2025/08/03 20,901
1741937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9 ... 2025/08/03 4,169
1741936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 ../.. 2025/08/03 2,311
1741935 신종 벌레 출현에 학계 들썩 4 으… 2025/08/03 4,987
1741934 만두속 첨 만들었다가 당면 폭탄 맞았어요 ㅎㅎㅎ 5 ........ 2025/08/02 3,182
1741933 그알. 불륜의심으로 남편을 살해한건가봐요. 36 사람무섭다 .. 2025/08/02 19,187
1741932 중고로 사기 좋은차종 8 현소 2025/08/02 2,624
1741931 부천시 어느 아파트가 8 2025/08/02 4,804
1741930 흑자 제거 후 색소침착... ㅠㅠ 12 ... 2025/08/02 4,632
1741929 1년만에 써마지 받았는데 돈아깝네요. 3 써마지 2025/08/02 4,376
1741928 에스콰이어 재밌어요 6 잼잼 2025/08/02 4,120
1741927 헤어자격증 준비중인데요 7 나스닥 2025/08/02 1,208
1741926 남자들 이상형이 14 ㅁㄴㅇㅇ 2025/08/02 5,678
1741925 산도깨비 에어컨탈취제 사용해도 되나요? 1 곰배령 2025/08/02 673
1741924 트리거 몇화부터 재미있어지나요? 19 2025/08/02 3,455
1741923 잔나비 공연 다녀왔어요. 14 ... 2025/08/02 5,353
1741922 시골에 집짓고 시누이들과 같이 살자는데... 56 ㅁㅁㅁ 2025/08/02 18,928
1741921 핸드폰 종일 2025/08/02 285
1741920 한시를 찾는데 기억이 안나요. 2 해,달,별 2025/08/02 931
1741919 희한한 유튜브 보신 것 뭐 있나요 10 .. 2025/08/02 3,115
1741918 가자지구 4차 피해주민 긴급구호 2 사단법인 아.. 2025/08/02 683
1741917 정청래 "尹 체포, 담요에 둘둘 말아 나와야".. 14 사이다 2025/08/02 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