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 안 하고 출근해서 일하는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4,007
작성일 : 2025-07-30 17:51:31

오늘 깜빡하고 브라를 안 했어요. 출근하는데 뭔가 시원하고 너무 좋아서 이상하다 했더니...

출근은 걸어서 해요

하필 오늘 입은 옷이 엄청 얇은 흰색 아사면

급한대로 직장오자마자 상비로 둔 밴드 몇개 겹쳐 붙였어요.

다행히 오늘 거의 1인근무하다시피 했고

잠깐 들른 절친 여자분이 오셔서 혹시 이상해 보이는거 없냐니까

모르겠다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브라 하고 안하고 차이가 이렇게 크네요.

진짜 전세계 여자들 전체가 다 같이 브라 안하기 운동하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집에서는 안하고 있긴 한데 밖에 나가서도

브라 안 하시는 분 계세요?

그래도 뭐라도 하는거 있으세요?

니플 패치..이런거 사볼까요

IP : 221.149.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7.30 5:5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여름에만 하고
    옷이 두꺼워지면 니플패치만 해요
    겨울엔 그나마도 안합니다
    전 가슴이 작아서도 가능해요

  • 2. ....
    '25.7.30 5: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겨울에는 안해도 막말로 외투입고 있는데 브라를 안해도 뭐 밖에서 그렇게 표시가 나겠어요
    근데 여름에는 표시 날듯 싶은데요

  • 3. ...
    '25.7.30 5:58 PM (114.200.xxx.129)

    겨울에는 안해도 막말로 외투입고 있는데 브라를 안해도 뭐 밖에서 그렇게 표시가 나겠어요
    근데 여름에는 표시 날듯 싶은데요

  • 4. ㅇㅇㅇ
    '25.7.30 5:59 PM (220.86.xxx.41)

    멜빵치마입어요
    아예 이렇게 더우니 못입는데 평상시에는 여름용 겨울용 멜빵치마
    (멜빵이나 조끼부분이 가리니 니플이 안보임)
    아니면 엄청 헐렁한 브라런닝이나 감탄브라류
    와이어없어도 일반브라는 못입어요..ㅠ.ㅠ

  • 5. 포켓
    '25.7.30 5:59 PM (121.134.xxx.191)

    가슴부분 양포켓 있는 셔츠나 티셔츠 사면 안 해도 티안나요
    단, 가슴 작은 분 만 가능해요
    가슴있는 분은 흔들려서 브라가 잡아줘야 된다더라구요

  • 6. 어떻게
    '25.7.30 5:5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암청 얇은 흰색 아사면 옷을 입고
    브라를 깜박할 수 있는거죠?
    가을겨울옷이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이건 거의 바지를 깜박하고 안 입고 나갔는데
    괜찮네요 수준이잖아요.

  • 7. 어떻게
    '25.7.30 6:0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하필이면
    암청 얇은 흰색 아사면 옷을 입고
    브라를 깜박할 수 있는거죠?
    가을겨울옷이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이건 거의 바지를 깜박하고 안 입고 나갔는데
    괜찮네요 수준이잖아요.

  • 8. ^^
    '25.7.30 6:07 PM (223.39.xxx.118)

    ᆢ진짜 재밋게 웃으면서 글 읽었어요

    얼,죽,아~~처럼 절대로 장착안하고 외출~~
    생각도 안해봤어요
    가슴이 좀있기도하고 정신없어도 그거안하면
    절대 밖으로 못나간다는 ᆢ나갈수가없어요

    집안에서는 역시 프리~~편하게지내구요

  • 9. 여름만
    '25.7.30 6:08 PM (112.169.xxx.252)

    여름만 되면 유두 부근에 땀띠가 나서 힘들었는데
    어느날 브라자 벗고 윗옷 하나 더 입고 나갔는데도
    얼마나 시원한지
    전세계 여성들 브라자 안하기 운동 해야 해요.

  • 10. ..
    '25.7.30 6:14 PM (122.35.xxx.158)

    브라하면 체해서 니플밴드 하고 다녀요
    그런데 밴드를 하루 종일하고 있으년 밴드 붙인 자리가 가렵고 뭐가 나네요
    그래도 이젠 브라를 다시 하지 못할것 같아요
    작은 가슴입니다 ㅠㅠ

  • 11. 오늘
    '25.7.30 6:21 PM (118.235.xxx.37)

    휴양림 오면서 안하고 왔어요
    전 티 안나면 안하고 싶어요
    집에선 늘 노브라

  • 12. ㅇㅇ
    '25.7.30 6:32 PM (211.198.xxx.209)

    운전할 때 브래지어 안하면 너무 불편해서
    외출시에는 겨울에도 해야 돼요.
    한 번은 겨울에 노브라 상태로
    아이 학원 데려다 주는데
    안전벨트가 가슴을 거치는 게 넘 불편해서
    한 손으로 벨트를 띄우면서 운전한 적 있어쇼.

  • 13. 나는나
    '25.7.30 7:01 PM (39.118.xxx.220)

    안하면 니플패치해도 티나요. 얇은 브라라도 꼭 하세요.

  • 14. ㅇㅇㅇ
    '25.7.30 7:11 PM (210.96.xxx.191)

    남자는 알아볼걸요. 안하고 시장간적 있는데 평소 투명인간인 아줌마를 쳐다보더군요 ㅠㅠ

  • 15. 가슴쪽에
    '25.7.30 7:35 PM (220.78.xxx.213)

    프린트 돼 있는 얇은 순면티 ㅋ

  • 16.
    '25.7.30 8:09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실리콘 니플패치 하는데 너무 편해요.

  • 17. ㅁㅁ
    '25.7.30 8:34 PM (112.153.xxx.225)

    런닝하고 같이 되어있는 헐렁한거 입거나
    브라를 가슴둘레보다 좀 크게 입어요
    그럼 안답답해요
    쪼이는 느낌 1도 없어요

  • 18. 여름시러
    '25.7.30 9:14 PM (106.101.xxx.94)

    남들이 실물로 잘 못봤다던
    팔 가늘고 허리 25인데
    가슴만 큰 여자(75E컵) 입니다.
    다이어트하면 가끔 D컵도 되지만
    윗가슴이 살짝 눌려서
    옷 입으면 울퉁불퉁 해보여서
    컵사이즈가 커야 티가 덜나요.
    집에서는 노브라이지만
    밖에 나오려면 와이어 없으면
    불편해서 절대 안돼요.
    걸을때마다 출렁이고
    여름엔 가슴 접히는 부분에 땀차요.
    그나마 브라가 잡아주니까
    저는 땀띠는 아직 안났어요.
    하지만 실외활동 하면 땀띠날거에요ㅜㅜ


    길고 헐렁한 옷 입으면 너무 부해서
    칠부소매에 크롭 스타일로 입어요.

    윗옷에 프린트나 주머니가 있으면
    가슴에 시선이 가니까
    무조건 장식없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

    여름이 진짜 빨리 지나가야 됩니다ㅜㅜ

  • 19. ......
    '25.7.31 12:33 AM (106.101.xxx.154)

    패드를 아무리 얇은걸 해도 사실 스펀지를 가슴에 대고있으니 얼마나 덥나요 저는 큰편인데 그냥 해외 여행갈때는 어차피 아무도 신경안쓰고 더우니 패치정도 하는데 나중에 사진찍은거보니까 가슴 모양 다 티 나더라고요ㅋㅋㅋ

  • 20. 낮달
    '25.7.31 12:42 AM (61.102.xxx.221)

    아침 산책 할 때 마주 오는 사람 했나 안 했나 다 알아 봐져요
    겉에 조끼라도 걸치던가...

  • 21. ㅅㄱ
    '25.7.31 6:51 AM (1.246.xxx.173)

    쫌 심각한데요 검은색옷 입고 까먹은것도 아니고 흰색 얇은 티를 입고 걸어오면서도 몰랐다는게..

  • 22.
    '25.7.31 7:47 PM (121.167.xxx.120)

    80a 입었는데 나이 들어 안할수도 없고 제일 큰사이즈 95로 입어요
    런닝 입고 위에 걸치면 편해요
    무늬 있는 짙은색 입으면 안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957 지금은 사라진 (것 같은) 샌드위치 전문점 11 .. 2025/08/06 2,665
1742956 김건희. 윤석열보다 더 책임이 큰 사람은 ? 10 겨울 2025/08/06 1,597
1742955 조그마한 암자 절인데요 기도 명목으로 비용 24 ..... 2025/08/06 3,064
1742954 운동해야한다는 것이 저를 우울하게해요 15 김가네수박 2025/08/06 3,764
1742953 명시니 오늘도 풀메에 가발 쓰고 나왔던데 6 2025/08/06 3,363
1742952 대체 얼굴에 뭘한건지 4 ㅇㅇ 2025/08/06 2,784
1742951 1년전 숨진 권익위 국장 유서…김건희 명품백 ‘면죄’ 괴로워했다.. 2 1주기 앞두.. 2025/08/06 1,654
1742950 무릎 콜라겐주사 맞아보신분 계실까요 4 레드향 2025/08/06 689
1742949 어제 네이처셀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FDA승인 어쩌고 올린사람.. 5 ,. 2025/08/06 1,291
1742948 홍진경 이혼 몇달 전에 미씨에 올랐어요 31 .. 2025/08/06 35,909
1742947 김명신 저러고 공개출석하는것도 구속피하기 위함과 2 ㅡㅡㅡㅡ 2025/08/06 1,752
1742946 양평 땅보러 다닌다고 공무원 그만뒀다네요 3 김명신친부 2025/08/06 3,436
1742945 이혼을 수개월전에 했다는데 7 .... 2025/08/06 5,396
1742944 김거니 본명이 명신이는 맞나요? 2 2025/08/06 1,125
1742943 올케 부모님 답례선물 고민(일본사람) 11 ... 2025/08/06 1,518
1742942 저 겨울에 붕어빵 장사 해보려구요 54 고양이집사 2025/08/06 4,889
1742941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1 ... 2025/08/06 879
1742940 요즘 귀 어디서 뚫으세요? 4 귀걸이 2025/08/06 1,094
1742939 JTBC 호텔방은 갔지만 성행위는도이치 100억 수협 대출 4 이뻐 2025/08/06 3,788
1742938 밀키트삼계탕 어떤가요? 7 부탁드려요 2025/08/06 844
1742937 구두약 칠갑했던 부위에 모발이식했네요. 9 콜걸출신영부.. 2025/08/06 4,254
1742936 네이처셀 하한가 가고, 남편 미안해요 8 하한가 2025/08/06 1,966
1742935 구충제로 뭐 찾아보다가 구충제카페,간청소카페를 봤어요. 6 ???뭐지?.. 2025/08/06 1,114
1742934 남편이 화났어요, 남편이 확인했어요, 남편 보기 민망해요 그러는.. 12 궁금 2025/08/06 5,175
1742933 말라도 어떻게 저렇게 빈티 나게 말랐는지 13 말라도 2025/08/06 4,456